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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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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승무원 물어뜯는 사람들 웃겨요

어이상실 조회수 : 3,703
작성일 : 2021-06-20 21:11:51
간호대는 공부량 엄청나서 다들 힘들게 졸업해요. 실습도 그렇고 임상에서 생또라이 보호자, 환자가 얼마나 많은데 그거 견디고 참고 일해요. 의사와 간호사의 공통점은 세상의 모든 인간을 여과없이 겪는다는 거에요. 집이 잘 사는 게 무슨 상관이에요??? 자식이 하고싶으면 하는 거고 그 길이 뭐 쉬운 줄 아시나봐요?? 이런 사람들이 병원 예약 당겨볼려고 사돈의 팔촌 찾고 난리죠. 승무원 체력 좋고 언어 되야 국제선도 타고 일해요. 외항사일수록 학벌 좋고 급여도 많구요. 경쟁율도 엄청나서 잘 산다고 우습게 볼 직종도 아니에요. 스카웃 제의도 많고 원하면 지상근무로 돌릴 수도 있어요. 저 주변에 잘 사는 집 딸 승무원, 간호사 많이 해요. 시조카 지금 간호학 박사과정이구요. 20년 동안 필드에 있었어요. 어느 직업이든 프로의식 있고 근성 있어야 버티는 거에요. 남의 집 귀한 딸 흉 좀 그만 보세요. 추합니다.
IP : 112.161.xxx.191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6.20 9:13 PM (112.158.xxx.105)

    구구절절 잘 사는 집 딸도 많이 해요!!!그런 말 할 필요가 없다구요
    잘 사는 집 딸들도 하는 직업이면 그 직업 수준이 높아지고 아니면 낮아져요?
    저런 말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지 굳이 또 잘 사는 집 딸 많아요 이렇게 받아치는 게 더 없어보여요

  • 2. 완전동감!
    '21.6.20 9:14 PM (58.121.xxx.133)

    82는 의사는 하늘이고
    여교사만 최고인줄암ㅋ

  • 3. 누가
    '21.6.20 9:15 PM (220.85.xxx.141)

    간호사 어떠냐고 물어서 시작됐구요
    요즘 간호사 공부 잘해야하는건 누구나 아는데
    잘사는 집이란 기준이
    제각각이라 말싸움이 나는거같아요
    직업을 물어뜯는 건 아닌데
    과흥분 하는거같아요

  • 4. 집이 잘 살든
    '21.6.20 9:15 PM (112.161.xxx.191)

    못 살든 상관없다는 게 핵심이잖아요. 자기가 좋아서 하는 일에 뭘 따져요.

  • 5.
    '21.6.20 9:17 PM (61.83.xxx.150)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하지만
    두 직업 다 힘든 직업이라 반대할 듯해요.

  • 6. 무슨요
    '21.6.20 9:18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아주 잘사는 집 딸은 간호사 안시킨다에
    간호사들 잘사는 집 딸 많아가
    제일 쟁점 아닌가요

  • 7.
    '21.6.20 9:18 PM (121.132.xxx.211)

    회원수는 많고 이상한 사람도 많아요.
    친구끼리나 할 얘기를 불특정다수가 있는 게시판에다 아무렇지않게 쓰는게 진짜 무식해보여요.

  • 8. ..
    '21.6.20 9:19 PM (175.116.xxx.85) - 삭제된댓글

    배갈라 수술하고 콧구멍 눈구멍에 항문, 성기, 자궁 들여다보는 의사도 돈도 돈이지만 병을 고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그 험한 일을 할 텐데, 간호사들도 의사와 마찬가지로 고맙고 귀한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 9. 진심
    '21.6.20 9:19 PM (59.6.xxx.154)

    남의 직업에 비이성적으로 헐뜯는 댓글들 진짜 혐오스러워요.

  • 10. ...
    '21.6.20 9:19 PM (39.7.xxx.61) - 삭제된댓글

    문제는 하고 싶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도 아니란 거

  • 11. 내 딸이 한다면
    '21.6.20 9:20 PM (112.161.xxx.191)

    전 둘 다 반대 안해요. 그것도 능력이고 자신의 선택인데요.

  • 12. 이전글
    '21.6.20 9:20 PM (220.85.xxx.141)

    잘사는 집 딸은 간호사 안시킨다니까
    간호사들중에 잘사는 집 딸 많아요 가
    제일 쟁점 아닌가요

  • 13. ..
    '21.6.20 9:21 PM (175.116.xxx.85) - 삭제된댓글

    배갈라 수술하고 콧구멍 눈구멍에 항문, 성기, 자궁 들여다보는 의사도 돈도 돈이지만 병을 고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그 험한 일을 할 텐데, 간호사들도 의사와 마찬가지로 고맙고 귀한 분들이에요.

  • 14. 알핀로제
    '21.6.20 9:21 PM (118.43.xxx.155)

    저도 완전 동감입니다...

  • 15. .....
    '21.6.20 9:22 PM (14.47.xxx.96) - 삭제된댓글

    여기에서 이상한 댓글만 그렇지

    현실 제 주변 승무원 간호사분들은

    다들 시집 잘 가서 잘먹고 잘삽니다

  • 16. 의사도 가난한
    '21.6.20 9:23 PM (112.161.xxx.191)

    사람 봤는데 부모가 집도 절도 없고 소고기를 먹어본 적이 없었대요. 전공의하면서 탕수육 처음 맛봤대요. 어느 직업이나 가난한 사람들 다 있겠죠. 판, 검사도 가난한 집 아들 없겠어요?? 남편 후배 로펌 변호사인데 학생때 옷도 없어서 선배들이 물려주고 그랬어요.

  • 17. .....
    '21.6.20 9:24 PM (14.47.xxx.96)

    여기에서 이상한 댓글만 그렇지

    현실 제 주변 승무원 간호사분들은

    다들 시집 잘 가서 잘먹고 잘삽니다

  • 18. ..
    '21.6.20 9:24 PM (116.39.xxx.162)

    잘 사는 집 딸 연대간호학과 나와서
    병원에서 일하다가 변호사하고 결혼했어요.
    키도 크고 피부도 하얘서 명절날 한복 입은
    모습 보는더 새색시가 정말 예쁘더군요.

    남의 직업 헐뜯는 인간들은 그냥 백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19. ...
    '21.6.20 9:27 PM (92.238.xxx.227)

    한국뱅기 승무원 영어는 맨날 쓰는거나 쓰는듯.. 외국승객이 질문하면 대답못하는 경우 많고 그냥 방긋 웃고가요. 승객이 한국사람 어떤 선물이 좋겠냐고 질문했는데 비프 오어 치킨이라고 대답한 경우도 있었어요 ㅋㅋ

  • 20. ......
    '21.6.20 9:27 PM (14.47.xxx.96)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가보세요

    간호사들 다들 똘똘하고 예쁘게들 생겼어요

  • 21. 에고
    '21.6.20 9:28 PM (222.234.xxx.215)

    그 직업 갖고 오래 열심히 일한다는건
    체력 두뇌 성실성 다 갖췄다는 얘기입니다
    이런 수다방 의미없고 쓸떼없는 얘기들
    신경쓸 필요있을까 싶네요

  • 22. ...
    '21.6.20 9:37 PM (223.38.xxx.44)

    여기 아줌마들 대부분 능력안되서 저직업 못한다에 한표 보탭니다.

  • 23.
    '21.6.20 9:49 PM (221.158.xxx.82)

    잘사는 집 딸은 간호사 안시킨다니까
    간호사들중에 잘사는 집 딸 많아요 가
    제일 쟁점 아닌가요2222

    간호사 무시한 사람 없던데요
    그리고 지방전문대 간호학과 빼곡히 다 있는데 국시 통과 못하는 사람 있던가요 되기 어려운건 아니죠

  • 24.
    '21.6.20 9:52 PM (221.158.xxx.82)

    그래서 연대간호학과 나와서 변호사랑 결혼한 사람이 현장 간호사 하나요? 형편 풀리면 현장 떠나는 직업은 맞잖아요 잘 풀린 사람은 죄다 간호사 안하고 있는 사람 예만 들고

  • 25. ...
    '21.6.20 9:56 PM (58.234.xxx.142)

    여기 아줌마들 대부분 능력안되서 저직업 못한다에 두 표 보탭니다.

  • 26. ...
    '21.6.20 9:57 PM (58.234.xxx.142)

    샤이니 키 어머니 수간호사래요.
    아들이 한류스타인데

  • 27. ㅎㅎㅎㅎㅎ
    '21.6.20 10:01 P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저희 사촌 중에 친정은 수도권에 오래된 20평대 아파트 하나가 전재산인데 승무원하다가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준준재벌 아들 만나서 승무원 그만두고 친정 엄마랑 매일 만나서 쇼핑하는 삶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남자들이 승무원 이미지를 좋아해서 결혼은 잘했죠.

  • 28. ㅎㅎㅎㅎㅎㄹ
    '21.6.20 10:05 PM (211.36.xxx.235) - 삭제된댓글

    저희 사촌 중에 친정은 수도권에 오래된 20평대 아파트 하나가 전재산인데 승무원하다가 결혼정보회사 통해서 준준재벌 아들 만나서 승무원 그만두고 친정 엄마랑 매일 만나서 쇼핑하는 삶을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마 승무원이 아니라 다른 직업이었으면 지금 남편 못만났을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겠죠. 아니면 엄청 잘나가는 커리어 우먼이 될 수도 있겠지만 ...

  • 29. 근데
    '21.6.20 10:10 PM (211.117.xxx.241)

    비슷한 의료부분 방사선사,물치사,치위생사 이런것도 다 가난한 집 자식들(요즘 남자들도 적지만 있으니)이 한다고 생각하나요???

  • 30. 누가
    '21.6.20 10:16 PM (39.7.xxx.46) - 삭제된댓글

    남의 귀한 직업을 물어뜯어요?
    간호사가 꼭 필요하고 귀한 직업 맞지만
    솔직히 재산 2~3백 있는데
    딸을 고생하고 잠도 제때 못자는
    간호사시킬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31. 누가
    '21.6.20 10:18 PM (39.7.xxx.46)

    남의 귀한 직업을 물어뜯어요?
    간호사가 꼭 필요하고 귀한 직업 맞지만
    솔직히 재산 2~3백억 있는데
    딸을 고생하고 잠도 제때 못자는
    간호사시킬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 32. ...
    '21.6.20 10:56 PM (182.222.xxx.179)

    재산 이삼백억 있는 사람들이예요?
    아까 글올린 사람들이? ㅋㅋㅋ
    절대 아닐꺼라고 보는데요??

  • 33. ..
    '21.6.21 12:38 AM (125.178.xxx.220)

    재산 이삼백억 있으면 어차피 아무 직업 안 시키겠죠
    왜 간호사 가지고만 그러는지

  • 34. 남의 직업을 두고
    '21.6.21 8:39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헐뜯는 사람이 제대로 된 인간일까?
    제목만 보고 넘겨요
    열등감에 허덕이는 불쌍한 사람일뿐

  • 35. ...
    '21.6.21 2:35 PM (203.175.xxx.169)

    질투로 아파서 그러는거죠 머 ㅋㅋㅋ

  • 36.
    '21.8.25 6:33 AM (211.36.xxx.62) - 삭제된댓글

    원문에 나온 직종에 관한 바를 몰라서가 아니고 오히려 잘 알아서 그런 거죠. 직종을 무시해서가 아니라 힘들어 해서고.
    취업이 어려운 시대라 몰리긴 하지만, 그렇게 뿌려놓은 자격증은 넘치는데 이직률이 높은 직업.
    기본적으로 사회 분위기가 요구와 민원이 많고 서비스에 대한 기준이 높아서 피로하기에 누군가를 직접 케어하는 직무에 피로감을 더 느끼는 거죠. 특히 육체까지 함께 써야하는 직무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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