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서울 중위권대 나온 일인

조회수 : 3,510
작성일 : 2021-06-19 09:52:31
밑에 서울대 나왔다고 쓰신 분 계셔서 답글 달려다 새글 팝니다.

저는 부모님께서 두분다 서울대 나오셨고 저는 인서울 중위권대 나왔습니다. 직업은 교사입니다.

두분다 운이 안 좋으셔서 성공한 케이스는 아니시고 그래서인가 자식들 스트레스 많이 주셨습니다. 이해는 합니다. 그 상황에서 부모님 많이 고생하셨고 감사하고 안쓰럽고 마음아프기도 합니다.

학교는 서울대는 아니지만 형제 자매들 다 인서울 중위권에 의사 약사 교사 이지만 의사인 아들 제외하고 나머지 자매들은 어렸을때 부모님께서 주신 스트레스등으로 열등감이 많았습니다.그래서인지 배우자 운은 저 빼고는 없는 편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식들에게는 공부스트레스 안 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그냥 평범합니다. 한 명은 경기권 들어갔지만 아들이 들어간 학교가 제일 좋다고 생각하려 합니다. 나머지 한 애는 인서울 간신히 들어갈지 모르겠지만 그래 수고한다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학력, 아이의 입학 학교보다 중요한건 아이들이 자존감을 가지고 자기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있게 지지해주는 태도인 듯 합니다. 그래야 자녀가 행복한것 같아요.
IP : 115.140.xxx.1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6.19 10:03 AM (222.109.xxx.13)

    부모가 이리 훌륭한 생각을 하는데
    아이들도 분명히
    제 갈길 잘갈 겁니다

  • 2. ㅇㅇ
    '21.6.19 10:08 AM (211.178.xxx.102) - 삭제된댓글

    비슷한 환경에 지인이 계신데 손자손녀도 할아버지
    기대에 못미치니 또 대를 이어서 스트레스를 주더군요.
    객관적으로 보면 훌륭한데도 끝이 없어요...아마도
    증손자 손녀까지도 참견에 뭐라 할듯 ㅜ

  • 3. 사실
    '21.6.19 10:17 AM (1.227.xxx.55)

    성적 그 자체보다도요,
    60년 동안 살아갈 밑거름이 되는 대학과 전공을 결정하는데
    가진 것 만큼의 최선을 다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면
    매우 실망스럽고 걱정되는 겁니다.
    정말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안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 쳐도
    저렇게 성실하지 않으면 평생 문제가 된다 싶어서죠.

  • 4.
    '21.6.19 10:17 AM (124.48.xxx.68)

    저는 전통... 가풍 이런거 말하는거 안 좋아합니다.
    그 가풍이란게..나랑 닮아라. 이정도는 해야 한다 등등 어느 선을 강요하는거 같아서요.
    특히 저 포함 윗 세대의 인서울이니 어느어느 학교 선 나누는거에서
    애들을 자유롭게 두려고 반대 반향으로 노력하고 있네요.

    하고 싶은거 해 보고 잘 안되면 다시하면된다. 최대한 선택할때 편안하게 해주려고요.

  • 5. 솔직히
    '21.6.19 10:22 AM (144.91.xxx.113) - 삭제된댓글

    그 당시 부모님 세대 서울애 간건 요즘 세대들 서울대 가는 거랑 다른 거 같아요. 그당시 밥도 못먹고 돈 벌어야 하는 아이들이 그렇지 않았던 아이들보다 더 많았던 세대 아닌가요.

  • 6.
    '21.6.19 11:15 AM (58.232.xxx.148)

    부모의 학력이 문제가 아니라 품성이 관건이지요
    서울대나오신 님의 부모님은 그댁문제이고 저학력에 저학벌부모님이 자녀닥달하는 집이 더 태반일겁니다

  • 7. ...
    '21.6.19 11:36 A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 서울대
    아빠 서울대
    손자는 부담감이 있을까요? 없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165 마음이 아플때는 ㅇㅇ 00:42:03 75
1790164 판사 이한영에 백진희가 나오네요 ㅇㅇ 00:41:38 105
1790163 이혼숙려 보신분 ... 00:38:45 159
1790162 2025년 코스피 오른거 삼전,하이닉스 제외하니 1 ........ 00:35:20 316
1790161 행복이 뭔지 나도 00:34:58 119
1790160 가정주부의 부양가족 공제 탈락기준? 1 공제 00:30:03 230
1790159 금을 모으는데 1 질문이요 00:19:10 438
1790158 kbs 휴먼, 인간극장, 가족 떠나 산으로 간 아빠 유튜브추천 00:18:37 422
1790157 실비보험 중간정산 해보신 분. 1 .. 00:11:53 332
1790156 밥알없는 식혜 식혜 00:07:34 134
1790155 강아지 1주일에 한번 목욕 너무 자주인가요 10 강아지 2026/01/22 560
1790154 교정 브라켓 잘 떨어지나요? 9 ㅇㅇ 2026/01/22 254
1790153 차은우가 역대 재벌 탈세 순위에도 10위 안에 드는데 3 ㅇㅇ 2026/01/22 1,996
1790152 李 ."L들어가는 주식 사면 안된다면 서요?".. 9 그냥 2026/01/22 1,449
1790151 차은우 200억 탈세 놀랍네요 6 .. 2026/01/22 2,062
1790150 유행하는 그 디저트요 6 ㄱㄴ 2026/01/22 957
1790149 제가 요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네요 7 그린 2026/01/22 883
1790148 전광훈 구속송치 됐네 2026/01/22 785
1790147 고성국, 윤석열 선고 앞두고 폭동 선동??? 2 .. 2026/01/22 664
1790146 아모레퍼시픽 주식 넘 저평가같은데 어찌보세요? 11 ㅇㄷㅈㄴㄱ 2026/01/22 1,501
1790145 강남 집값 안떨어지겠네요 6 ㅇㅇ 2026/01/22 1,380
1790144 두쫀쿠 토욜 받고 싶으면 어디서 사나요. 6 .. 2026/01/22 477
1790143 소개팅 딱 한 번 받아 봤는데 … sgr 2026/01/22 328
1790142 파주에 그 교회 있잖아요.. 담임 목사 5 ㅍㅈ 2026/01/22 1,159
1790141 자식이아니라 웬수에요.. 6 짠잔 2026/01/22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