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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알아서 성장하여 부모가 되었는데 애한테 극단적? 결정을 자꾸 말해요

쓰담쓰담 조회수 : 2,366
작성일 : 2021-06-11 08:17:15
대학생이고 비만이라 헬쓰장과 피티를 등록시켜줬어요.
보니 헬쓰장은 안가고 피티샘과의 약속은 자꾸 미루는 것 같아요.
계속 참았고요
오늘 집에서 일하며 그 꼴을 보고있자니 (12시까지는 참아볼려고요) 
제 머리속에 드는 생각은 '엄마한테 헬쓰장 사용권, 피티권 다 넘겨' 이 한마디네요.

살면서 격려, 다독임, 해결법을 받아 본 적이 없어요
알아서 그냥 컸어요.  멘토가 있는 것도 아니었고요.
즉각 대응 해결로 남들에게는 고슴도치겠죠.

삼세번 법칙도 없고요
무조건 모 아니면 도 인데
이런 성격 고치고 싶어요.
조곤조곤 말로 풀어가며, 속이 문드러져도 웃으면서 방향 제시하고 그런거ㅠㅠ



 
IP : 203.251.xxx.2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
    '21.6.11 8:18 AM (223.38.xxx.50)

    나이가 들면 저절로 됩니다
    사오십대 지나 60되니 초탈
    그래도 가끔은 고슴도치 나오죠. ㅋㅋ

  • 2. .....
    '21.6.11 8:20 AM (221.157.xxx.127)

    대학생쯤 되었음 부모가 통제 조종하려는마음을 버려야해요 시어머니가 나 살빼라고 헬스끊어주고 일일이 체크하는것 같은 느낌이죠

  • 3. ㄹㄹ
    '21.6.11 8:20 AM (211.36.xxx.214)

    아이가 원해서 한거면 좋게 이야기하며 가만 놔두고 다음부터는 기회를 잘 안줘요 이번에 열심히 안하면 다음부터는 해주기 힘들다고 하던가요
    내가 원해서 등록한거면 가만 놔두고 담부터 아이가 원할 때 돈 써요

  • 4. 친구
    '21.6.11 8:43 AM (182.216.xxx.172)

    친구 없으면 엄마가 같이 등록해봐요
    아이 피티 받는 시간에
    엄마는 혼자서 운동해서 엄마도 건강 관리
    단 아이에게는
    너땜에 나도 간다 하지 말고
    나도 건강에 좀 신경을 써야 할것 같다
    너 갈때 나도 같이 가서 운동좀 해야겠다 하시면
    같이 오갈 친구만 있어도
    덜 미루고 더 갈것 같아요

  • 5.
    '21.6.11 11:57 AM (219.240.xxx.26)

    저도 그래요. 걍 나 혼자 알아서 큰 케이스라(물론 우리 엄니 아부지 저희 키우느라 고생은 하셨어요) 아이들이 말을 안듣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타협보다는 그냥 포기하게 되네요. 나가하고싶은대로 하고 나한테 어떤것도 요구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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