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미없어요
투정하는 게 아니라
작년에 무척 안 좋은 일이 있어서 이제는
고비 넘기고 웃고 살자 마음 먹었는데 불편한 일들과
주위에 미운 사람 투성이예요.
신이 있다면 나는 맘 편하고 행복하면 안되는 사람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이 기분...인생이
원래 쓰디 쓴 것인지 저보다
많이 살아본 분들께 묻고 싶어요.
1. ...
'21.6.6 9:23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저도 시간에 갇힌거 같아요.
2. ...
'21.6.6 9:24 PM (118.235.xxx.9) - 삭제된댓글저도 있어요^^ 걍 같이 위로합시다.
저는 신이 절 가지고 장난치는거 같아요.
행복 1 주고 그 뒤에 불행 9 주고.
그래도 태어났으니 행복 1로 살아갑니다... ㅠ3. ..
'21.6.6 9:29 PM (223.33.xxx.232) - 삭제된댓글저도 작년 말 부터 심하네요
지금 맘은 많이 회복되었지만 이상한 사람 한 번 씩 겪을 때 마다 잠도 못 자고 심장도 뛰고 그래요
이럴 때도 있으니 또 좋을 때도 있는 거에요
무너지지 마시고 맘을 자꾸 내려놓으면서 지내보세요
화이팅!!4. 저도요
'21.6.6 10:47 PM (14.32.xxx.215)정말 조선팔도 지구촌이 다 밉구요 ㅠ
가족이고 친구고 ...이래서 어떻게 살아가나 싶어요 ㅠㅠ5. 대전아짐
'21.6.7 12:50 AM (121.190.xxx.131)나이들수록 마음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심리학 공부도 했고 정신분석도 받아보았고 불교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공부를 하고 나를 들여다볼수록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아집니다.아주 조금씩요.
밖에서 불행한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가 그걸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불행의 무게는 많이 달라져요.
궁극적으로는 이것은 절대적으로 불행한 일이다, 이것은 절대적으로 행복한 일이다 라고 할만한게 없다는걸 자꾸 자꾸 깊이 깊이 깨닫는겁니다.
저희집이 여차저차해서 형편이 좀 어려워졌는데요
아이들이 훨씬 독립적이 되었고 열심히 일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오늘 힘든 일을 마치고 홀가분하고 행복해하는걸 보니,
집안 형편이 어려워진 덕분에 아이에게 열심히 일하는 기쁨을 갖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