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40 중반에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재미가 없네요

.. 조회수 : 4,802
작성일 : 2021-05-28 11:53:36
20대는 친구가 너무 많았고
30대는 뒷통수의 연속이었지만 새로운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는데
40대는 사람에 대한 의욕, 믿음 같은 게 너무 없어요
히키코모리도 아니고 사람에 대한 노력도 해보고 했는데
결국은 혼자 노는 게 재밌고 안 피곤하고 돈도 안 들고 실망도 안 하구요
나이 드니 호감 가는 사람이 너무 드물어요
건조하고 자기 중심적이고 관종이고 시샘하고 그런 것들이 다 들여다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저 처럼 사람 좋아하다 이렇게 변한 분들도 계신가요?
나이 있는데 친구 좋아서 자주 어울리는 분들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IP : 223.62.xxx.1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1.5.28 12:00 PM (182.228.xxx.67)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러네요.....

  • 2. 40이후
    '21.5.28 12:03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하면 스트레스가 0입니다
    물건도 안사고 사람만나는것도 그렇고요

    물건사고 사람만나는 즐거움보다
    안하고 스트레스를 낮추는 방법이 저에게 맞아요

    사람마다 다른걸 인정하고 편하게 사는게 최고입니다

  • 3. ...
    '21.5.28 12:04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체력 안좋아서 젊어서도 안어울렸던 사람은 더하죠
    하지만 나이들수록 캐주얼한 모임이나 교류는 필요한것 같아요
    가끔 강의 나가서 듣고 잠깐 어울리고 헤어지는 그런 모임이요
    코로나 종식하면 몸건강 치매예방을 위해서라도 움직이려구요

  • 4.
    '21.5.28 12:16 PM (106.101.xxx.143)

    나이들수록 옥석찾기가 중요해지네요
    배우자 찾기만큼 어렵고 노력들일 일이라고 생각해요

  • 5. 나이들수록
    '21.5.28 12:21 PM (1.225.xxx.20)

    말이 많아지고 서로 자기말만 맞다고 우겨대는 통에(저도 그렇겠죠?)
    어쩌다 한 번씩 만나는건 괜찮은데
    자주 만나는건 자제하게 되더라고요

  • 6. 저도요
    '21.5.28 12:29 PM (39.7.xxx.244)

    사람 스트레스
    게다가 친했던 사람에게 실망하고 하다보니
    지금은 적당한 거리두고 속얘기 안하고
    그러고 지내는게 낫네요

    사람보다 동식물에게 위안을 얻고요
    20~30대처럼 인간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보여지는 거 중요하게 생각안하고
    그냥 스트레스 없이 사는게 좋아요

    그래도 직장 다니다보니 직장에서
    사람 관계든 일이든 스트레스가 여전히
    있지만요

  • 7. 저도
    '21.5.28 12:32 PM (122.106.xxx.116)

    사람 만나도 1시간 넘어가면 급 피곤해지고 그날 하루가 피곤해요.. 스트레스 받아서 별로 만나고 싶은 의지도 안생기고 피할 생각만 드네요

  • 8. //
    '21.5.28 12:35 PM (118.33.xxx.245) - 삭제된댓글

    한편 외로우면서도 사람만나면 스트레스가 따라오죠.. 그거 피곤해서 혼자가 편하네요.

  • 9. 보헤미안
    '21.5.28 12:37 PM (49.173.xxx.68)

    저도 그래요.
    20대때는 좋아하는것중에 책 영화 만큼이나 사람도 꼽았을 정도고 여러 모임이 자연스럽게 형성 되었는데,
    30대때 대체적으로 좀 상태 안좋은 경험을 하고는
    지금 40대에는 사람이 싫어요. 정확히는 싫다기 보다는 알기가 겁이 난다 정도겠죠.
    제가 제일 싫은것은 비교와 시기 질투이고, 잘못된것을 안 후에 인정이나 사과를 하기 싫어 이기기 위한 억지를 부리는걸 보는게 싫더라구요.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그게 잘못 된걸 알고 나서는 적어도 미안함은 표시해야 하는데 그걸 덮으려고 더 악을 쓰는 경우를 나이들어 가면서 많이 보네요.

    저는 타인의 자랑이나 관종끼는 그러려니 보아져도
    시기질투 - 이건 무조건 멀리합니다.

  • 10. ..
    '21.5.28 12:52 PM (211.243.xxx.94)

    잘못된 것을 안 후에 인정이나 사과를 하기 싫어 이기기 위한 억지를
    부리는 걸 보는 게 싫더라구요222
    그래서 요즘 손절하게 되요.

  • 11. ㅇㅇ
    '21.5.28 12:54 PM (203.229.xxx.254) - 삭제된댓글

    20대 때 어떻게 그리 열정적으로
    친구들과 어울렸는지 모르겠어요
    그땐 매일 만나서 한밤중까지 같이 있고도
    헤어지기 싫었잖아요
    지금은 돈 받고 하라 해도 싫어요
    나이 들어서도 어울려다니는 정력가들 대단

  • 12. 너무 빤히
    '21.5.28 1:11 PM (112.167.xxx.92)

    보이더라구요 상대가
    상대 질이 빤히 보이는데 내체력과 시간 돈을 쓸 가치가 있나 하는 물음이 들기도 하고 그러려니 하다가도 지치고 이거저거 신경쓸 것도 많은데 지침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거리두는 걸 선택해요

    인간들 바글거려 좋은건 잠깐이에요 이후엔 인간들의 비상식적인 행태들이 포착되 세상 피곤

  • 13. ...
    '21.5.28 1:27 PM (220.116.xxx.18)

    30대까지도 제가 전화하고 문자돌려 돌아가며 만나고 모임하고 그랬는데요
    지금은 혼자 놀아요
    노는 기획을 참 잘하는 편인데, 만사 귀찮아서 혼자 기획해서 놀아요
    그나마도 나이 더 드니 혼자 노는 것도 범위가 좁아지는데, 취향을 맞추고 사정 맞추는데 에너지가 낭비되서 요즘은 잘 안해요
    유일하게 남아있는 모임은 서로서로 알아서 잘 챙기는 사람들이라 그 모임만 유지하고 나머지는 다 끝냈어요
    다른 친구들도 몇년째 연락 안해도 그냥 아쉽지도 않아서 경조사 연락 올 때만 만나는 수준이예요

  • 14. ..
    '21.5.28 1:35 PM (211.194.xxx.158)

    사람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실망도 크셨나봐요
    전 애초에 기대가 없어서요
    인간관계 그냥 흘러가는대로 둬요
    너무 잘하려 하지도 말고
    딱 선 유지하면서 만나서 수다도 떨고
    이상한짓 한다싶음 끊으면 되고요

  • 15. ㆍㆍㆍ
    '21.5.28 1:48 PM (59.9.xxx.69)

    나이드니 체력도 딸리고 인간들 다 거기서 거기 좋은 사람 별로 없고 그 얄팍한 속성을 알아버려서 인듯 해요.

  • 16. ^^^
    '21.5.28 2:15 PM (175.223.xxx.212)

    그래서 서로 신상 안 묻고 토론만 딱 하고 끝내는 독서 모임만 나가요.

  • 17. 내 맘
    '21.5.28 2:37 PM (222.237.xxx.132) - 삭제된댓글

    상대 질이 빤히 보이는데 내체력과 시간 돈을 쓸 가치가 있나 하는 물음이 들기도 하고
    그러려니 하다가도 지치고 이거저거 신경쓸 것도 많은데 지침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거리두는 걸 선택해요22222

  • 18. 내 맘
    '21.5.28 2:39 PM (222.237.xxx.132)

    상대 질이 빤히 보이는데 내체력과 시간 돈을 쓸 가치가 있나 하는 물음이 들기도 하고
    그러려니 하다가도 지치고 이거저거 신경쓸 것도 많은데 덜 지치려면 거리두는 걸 선택해요22222

  • 19. 50대
    '21.5.28 5:47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지겨워요
    새로운거라고는 없고
    허구헌날 자식 얘기 더 나이 들면
    손자까지 더해지겠죠

  • 20. 소소한일상1
    '21.5.28 7:08 PM (223.62.xxx.140) - 삭제된댓글

    저도그래요 자식얘기 부동산얘기 주식얘기 재미없어요
    그나마 친한 동네언니 있었는데 다단계에 빠져서 만나면 물건얘기 비젼얘기에 지칩니다 ㅜㅜ

  • 21. 잘될꺼야!
    '21.5.28 7:14 PM (122.34.xxx.203)

    저도 50바라보는 주부인데요
    자식이야기 남편이야기 주식 부동산 재테크이야기
    요리이야기 남이야기 사회이슈이야기 왜 저는 이런 이야기가 싫을까요.

    그외의 이야기들하면서 지낼분 지인으로있음
    너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9764 다리미 좋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다리미 17:26:19 1
1789763 머그컵 그림이 한쪽만 있다면 ........ 17:26:04 4
1789762 [공식] 박나래 매니저, 도피 의혹 "2월 한국 온다&.. 1 ㅇㅇ 17:24:13 129
1789761 인간관계 … 2 ……… 17:22:36 78
1789760 추천해주신 양배추 채칼 진짜 잘되네요 2 oo 17:18:07 332
1789759 운동을 했더니 ㅠ 옷 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 17:11:19 203
1789758 틱톡 진짜 현금으로 들어오네요 2 신기방기 17:03:55 604
1789757 세입자에게 집을 팔기도 하나요 ㅓㅓㅗㅗ 16:59:23 334
1789756 운동화 상태는 멀쩡한데 뒤꿈치만 2 ㅇㅇ 16:57:55 175
1789755 실비보험 5세대 아직 안나왔죠 16:57:29 108
1789754 가까이로 이사온 시부모님 2 며느리 16:57:12 935
1789753 합숙맞선 누구엄마가 괜찮아보여요? 3 맞선 16:56:11 402
1789752 35000원차이 나는 나이키 운동화, 백화점or 인터넷구입 4 나이키 16:55:29 389
1789751 내가 말하면 외국어로 통셕되는 AI 2 통역이 16:51:20 369
1789750 손이 바싹바싹 한데 3 ㅇㅇ 16:50:44 318
1789749 리압스탭퍼 오래 하고 계신 분 .. 16:45:48 103
1789748 가스요금 절약법.. 이걸 몰랐네요 6 ㄱㄴㄷ 16:43:38 1,335
1789747 AI는 놀랍다가도 한번씩 맛이가네요 ㅎ 4 ㅎㄴ 16:41:50 506
1789746 내란범 사면금지 법안 발의 9 이해민 의원.. 16:40:35 360
1789745 첩의 롤모델이 박상아인가봐요 6 .. 16:28:08 1,376
1789744 AI 주로 어떤 용도로 쓰세요? 5 .. 16:27:09 310
1789743 가수 박일준씨 안늙었네요 2 .. ... 16:26:10 589
1789742 자식혼사때 이혼한거 제일 많이 후회한다더니 13 .. 16:24:21 2,446
1789741 넷플 이사랑 통역.... 재밌나요? 9 심심타 16:12:23 1,128
1789740 노견 연이어 새로운 병이 생기는데 마음의 준비해야하죠? 1 ........ 16:11:42 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