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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의 신기한 효능

000 조회수 : 4,659
작성일 : 2021-05-28 10:22:44

예전에 여기에 올라왔던 글인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어떤 여자분이 자기네 부부 두사람 모두 요리나 먹는 것에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라고 했었나, 일이 많고 피곤해서 밥해먹는거에 잘 신경을 못썼다고 했었나 암튼 그러면서 어느날 같이 집 근처에 있는 콩나물국밥집 가서 식사를 했대요. 거기서 콩나물 국밥하고 삶은 오징어랑 초장 나오는걸 먹었는데 그게 맛있기도 했고 간편해 보였대요. 그래서 그 뒤로 집에서 자주 그렇게 직접 만들어서 밥을 먹었는데 얼마정도 지나서 원래 자기랑 남편이 피곤함을 달고 살았었는데 피곤함이 가신 것 같았고 남편도 자기가 요즘 덜 피곤하다 했다고 쓴 글이 있었거든요. 

그때 답글로 사람들이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과 오징어에 타우린이 몸에 진짜 좋은데 그걸 자주 먹었으니 피곤도 가시고 몸이 좋아졌을거다. 라고 썼었거든요. 그래서 오!! 콩나물과 오징어가 좋군 하고선 그냥 넘어갔었는데요. (1인가구라 밥을 잘 안해먹어요.) 

오늘 마침 비가 오길래 콩나물김치국을 끓여서 먹었더니 진짜 좋네요. 마늘, 파 이런 것도 하나도 안 넣고. 김치국물과 소금, 연두 조금밖에 안 넣었는데 엄청 시원한 맛이 나요. 놀라움. 

콩나물도 그냥 콩에서 자라는 새싹일 뿐일텐데... 어쩜 이렇게 몸에도 좋고 시원한 맛이 날까요? 다른 새싹들은 그렇지 않잖아요?


암튼 오늘 콩나물국 먹다가 예전에 그 글이 생각나서 글 써봐요. ㅎㅎ 다들 콩나물 종종 챙겨드시고 건강해지세요. 




IP : 124.50.xxx.2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가
    '21.5.28 10:28 AM (223.62.xxx.234)

    아이가 초등 3학년때 급식도 못 먹을 정도로
    알러지 반응을 보였어요. 이것저것 해도 안 되었는데 한방쪽 명의가 콩나물 삶은 물에 목욕 시키러고 했었어요. 물론 한약도 같이 먹긴 했지만 나았어요. 단 국산콩이요. ㅠㅠ

    저도 날씨도 으슬으슬한데 콩나물국이나
    해 먹어야 겠네요.

  • 2.
    '21.5.28 10:32 AM (121.134.xxx.168) - 삭제된댓글

    원글님글보니 예전 세계사쌤이 해주신말이 생각나네요 외국병사들이 괴혈병인가 확실치는않음
    그 병으로 엄청 죽었는데 창고에 콩이 그리 많았대요 콩나물로 길러먹었으면 그리 안죽었을텐데 하신얘기요 그때부터 콩나물이 좋은거구나 생각했네요

  • 3. 당신은
    '21.5.28 10:33 AM (223.39.xxx.222)

    백퍼 한국인~~!!
    콩나물은 전세계에서 우리민족만 먹는거예요
    http://naver.me/xkxhXERT

  • 4. 당신은
    '21.5.28 10:34 AM (223.39.xxx.222)

    검색해서 링크걸고보니 블러그글이네요
    제꺼 아닙니다~~

  • 5. ...
    '21.5.28 10:42 AM (220.116.xxx.18)

    맛도 좋고 영양도 좋고...
    라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콩나물 잔뜩 넣고 끓여 먹으면 맛도 좋고 죄책감도 덜 하다는... ㅎㅎㅎ
    요즘은 콩나물 먹으려고 가끔 라면 끓여요

  • 6. 예전에
    '21.5.28 10:49 AM (110.8.xxx.127)

    어느 퀴즈 프로에 왕건이 식량난에 허덕이던 군사들에게 무엇을 주어서 해결했나 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정답이 콩나물이었어요.

  • 7. 새싹채소의원조
    '21.5.28 10:50 AM (211.177.xxx.54)

    천년전에도 먹었었고, 우황청심환에도 콩나물이 들어간다네요

  • 8. metal
    '21.5.28 10:55 AM (210.91.xxx.184)

    늘.. 피곤달고 사는데. 콩나물과 오징어! 저녁 메뉴 당첨입니다. 감사해요!!

  • 9. ㅇㅇ
    '21.5.28 11:04 AM (222.233.xxx.137)

    콩나물 밥, 콩나물 김치국 짱이야!

  • 10. ㄷㄷ
    '21.5.28 11:26 AM (211.46.xxx.61)

    오늘 저녁 콩나물밥 해먹어야겠네요 ㅎㅎ

  • 11. 저도
    '21.5.28 11:46 AM (211.206.xxx.52)

    동네 없어진 콩나물국밥집이 생각나네

  • 12. ....
    '21.5.28 6:05 PM (88.130.xxx.85)

    독일사는데 수퍼에 콩나물 팔아요.

  • 13. ..
    '21.5.28 6:47 PM (211.108.xxx.185)

    숙취해소제도 콩니물뿌리로 만들잖아요.
    초등학교때 반에서 유난히 큰 아이가
    있었는데 선생님이 뭐 질먹어서 키가
    그렇게 컸냐니까 콩나물 많이 먹었다고 했어요.
    생각해보면 간해독 빨리해서 피로회복 빨리시키니까
    성장으로 갈 에너지가 더 많았던거 아니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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