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쌀도 만들어놓은 밥도 똑 떨어지고
쌀이라곤 며칠 불려야하는 현미밖에 없어서
급한대로 냉장고에 애호박과 계란을 꺼냈어요
순간 어릴적 할머니가 만들어주신동글동글한 호박전이 떠올라서
팬에 불 켜넣고 애호박을 동글하게 떨어서
팬에 한꺼번에 깔았어요. 한겹으로요..
그리고 계란을 2개를 풀면서 밀가루를 듬뿍
한스푼 떠서 넣고 소금도 솔솔..
아무생각없이 이 계란물을 팬에 확 넣고선
부침개처럼 되겠지.. 하고선 다른 볼일을 보다가
슬쩍 탄내가 나길래 뒤집어 부치고 완성!을 했어요
하나씩 동그란 모양이나도록 칼로 대충 썰어 접시에 담는데..
아 이게 느낌이 빵처럼 되었더라구요!
뭔가 스폰지처럼 폭신폭신..
호박부분이랑 함께 먹어보니 제가 생각했던 그맛이 아니었어요
완전 달콤한 호박빵이었다고나 할까요?
완전 맛있었어요!
혼자서 다 먹어치운 후 넘 만족스러웠고
내일도 또 만들어먹어야지~ㅎ 생각들었어요
근데 이 요리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보기에도 그럴싸하고 시간은 초초간단이이고..
밀가루가 유기통통밀이었어서 완전 건강한 요리였을거라는 기분 ^^
넘 맛있었습니다!!
급하게 만든 이 요리는 무엇이었을까요?
초간단 조회수 : 957
작성일 : 2021-05-27 10:33:44
IP : 175.223.xxx.21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5.27 12:51 PM (39.7.xxx.44)눈으로 먹는다는게 이런건가요
원글님 묘사 잘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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