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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못 하는 아이 학원에서 전화오면 싫으시죠?

... 조회수 : 2,362
작성일 : 2021-05-24 14:13:52
좀 느린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꼼꼼하게 가르쳐도 본인들 고집이 너무 강해서 
너무 힘들어요.

학원에서는 의무적으로 한달에 한번씩 상담 주간이 있고
그 기간에 꼭 전화해야하는데
할 말이 
숙제를 잘 안해온다.
수업 시간에 딴 짓을 많이 한다.
교재 내용을 너무 어려워해서 조금 쉬운걸로 바꿨다.
의지가 없어서 달래가면서 해야한다.
물론 돌려서 이야기 하지만...
할 이야기가 이런 내용 밖에 없어요.

그나마 좋은 이야기는 숙제 안해와서 좀 남아서 하라고 하면 군소리 없이 한다?


12월부터 매달 이런 소리만 반복하니 전화하는 것도 스트레스고 
전화 받는 어머님들도 점점 받기 싫은 티가 나니까 
제가 죄인이 된 기분이에요... 
IP : 218.37.xxx.2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24 2:18 PM (121.165.xxx.96)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고 못한다 직설적인거보다 조금 느리지만 잘받아들이면 나아질꺼같다고 하세요. 상담도 기분나빠게 너무 애탓만하는거 보다 는 샘도 노력해 끌고가겠다고하는 말이 훨씬 믿음갈듯

  • 2. ...
    '21.5.24 2:19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학부모도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ㅠㅠㅠ학원에서 전화오면 가슴 철렁 내려 왔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 3. ...
    '21.5.24 2:19 PM (182.215.xxx.158)

    윗분 말씀에 공감해요.

  • 4. ..
    '21.5.24 2:20 PM (222.236.xxx.104)

    학부모도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ㅠㅠㅠ학원에서 전화오면 가슴 철렁 내려 왔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그래도 학원에 남아서 군소리 없이 하는데 너무 대놓고 돌직구는 날리지 마세요 ...

  • 5. ..
    '21.5.24 2:22 PM (218.37.xxx.244)

    직구는 안날려요.
    아이들이 그래도 군소리 없이 남아서 하는게 얼마나 하기 싫은걸 참고 하는걸까 싶어서 칭찬도 많이 하고 달래고 있고 부모님들에게도 학생이 많이 어려워해서 낮은 교재로 바꿨고 차근차근 좀 더 잘 이해하고 받아드리게 진행하겠다고 돌려 말했지만 다들 아시더라고요...ㅠ 그래서 부모님들도 전화 오면 정말 받기 싫겠다 싶더라고요

  • 6. 근데
    '21.5.24 2:22 PM (220.94.xxx.57)

    애가 잘 못하니
    전화도 안오고 따박따박 입금 문자만
    보내는 교습소도 참 그렇더라구요

    오기만와라
    이런 느낌요.

  • 7. ...
    '21.5.24 2:32 PM (125.178.xxx.184)

    근데 일반적인 상담내용 아닌가요?그냥 진행상황 안내하는건데 돈 보내는 엄마 입장에서 애가 공부도 못하는데 저런 내용이라도 전화 안오면 더 열받죠

  • 8.
    '21.5.24 2:40 PM (125.177.xxx.70)

    고등은 아주 불성실하고 다른 친구들한테 폐되는 경우 아니면
    전화 잘안와요
    중딩은 출결과제수행 문자오고
    중간 기말 시험후 방학 시작할때
    특강안내 전화오구요

  • 9. ...
    '21.5.24 2:47 PM (218.37.xxx.244)

    학원에 돈 내고 보내시는건데 별로 나아지는게 없이 같은 내용들 반복되서 말하는것도 참 죄송하더라고요...
    오늘은 숙제를 다 해왔어야할텐데 걱정이네요.. 2-3장 내줘도 잘 안해오더라고요.
    노력도 안하고 몰라서 못 했어요 하는데 옆에서 딱 한줄 설명해주면 아아아 알겠어요. 이러는데 오늘도 걱정이네요.

  • 10.
    '21.5.24 2:51 PM (110.70.xxx.225)

    대부분 내아이의 문제는 부모가 다 알고 있어요

    그걸 어떻게 선생님이 전달하는지에 따라 아이에게 도움이 될수도 아닐수도 있어요

    선생님이 아이의 이런문제를 이런방법으로 해결해보겠다라고 말씀해주시면좋아요
    주변친구들에 의해 산만한 아이면 맨앞자리에 혼자 앉히겠다
    숙제를 안해오면 아이가 싫어하는 나머지공부시키겠다
    동기부여가 안돼지만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 살살 달래가며하고있으니 집에서 칭찬부탁드린다

    아이의 문제는 객관적으로 간결하게 전달하시고 선생님이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부모에게 어필하시면 됩니다

  • 11. --
    '21.5.24 2:53 PM (108.82.xxx.161)

    숙제안해온다 애가 어려워한다
    이렇게 아이한테 포커스맞춰서 얘기하지 마시구요
    지난달 어느범위 진도나갔고, 앞으로 어느범위 다룰거다
    집에서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거다 이런식으로 하면 말하는사람이나 듣는사람이나 훨씬 나을거 같아요
    사실 자기 아이 느리고, 열심히 안하는거 엄마가 제일 잘 알거든요. 그런 엄마들에게 다시한번 아이 단점 꼬집어서 뭐하게요

  • 12. ....
    '21.5.24 2:55 PM (218.37.xxx.244)

    조언들 감사합니다. 다음에 상담할 때는 좀 더 학원에서 어떤식으로 하고 있는지에 포커스를 맞춰봐야겠어요,

  • 13. ...
    '21.5.24 7:13 PM (14.63.xxx.139)

    애가 숙제를 안해온다가 아니라 숙제를 안해와 진도가 늦어진다로 얘기하셔야 부모도 듣기 편하고 숙제를 안하는게 단순히 약속을 어기는것이 아닌 학업에 차질이 있다 생각할거 같아요
    같이 방법을 찾는거죠 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애가 알아서 잘하면 뭐하러 학원보내겠어요.
    잘하는데 더 잘하라고 보내는 경우도 있겠지만
    혼자 알아서 못하고 부모힘으로도 안되니 전문가에게 맡기는거에요
    부모가 학원을 보내는 이유가 무언지 선생님이 파악하시는게 중요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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