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식이 계속 미울 때

.. 조회수 : 4,505
작성일 : 2021-05-23 14:58:41
사람을 키운다는 것은 참 고되고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미울 때는 세상 아까운 비용이 유치하게 학원비에요
고등학교 공부 제대로 안 하고 대학 못 가면 뭘 하고 살까요
미국병에 걸린 꼴도 보기 싫고 공부도 안 하면서 잘 하는 척
꽤나 뭐 좀 안다고 생각하는 것도 밉고 잘 삐치는 것도 밉고
감정기복이 심한 것도 밉네요 중요한 시기에 핸드폰이나 하고
인터넷에서 알게 된 친구랑 밤새 소통하는 것도 못 마땅하고
그러면서 지는 알아서 잘 하는 척하는 것도 꼴보기 싫고요
남편은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자는데 그럴 수
있다고 물론 그럴 수 있겠지만 저는 성격도 별로면서 공부
노력도 그다지 안 하니 이쁘지가 않아요 자꾸 마음에 벽이
생기고 공부 못 해도 괜찮으니 성격 좋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IP : 39.115.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1.5.23 3:32 PM (106.101.xxx.216)

    자식을 낳을때..무척 성실하고 성격좋을것이라고 단정하고 임신하셨다 하더라도 그것은 원글의 욕심이고 환상이었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이뻐해주셔야합니다
    아이도 부모를 선택한것이 아닐텐데요..
    어른이..부모가 이뻐하고 귀하게 여기지 않는 자식이 누구에게 환대를 받겠나요..
    부모가 좀더 성숙하셔야겠어요..
    애가 애를 키우는 느낌이 듭니다..
    죄송합니다..보는 사람도 속이 상해서 글을 이리 남깁니다..

  • 2. ㅅㄴ
    '21.5.23 3:47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윗댓글 맞는 말씀, 공감이 가요.
    싫은 공부가 억지로 되나요.
    공부외의 취미나 좋아하는 것으로 진로를 잡게하면 어떨지요?
    아이가 뜻대로 말을 안들으니 미운 맘이 생기는데
    비뚜로 엇나가지 않으면 다행이다
    마음 내려놓으세요
    엄마가 편안해지면 너그러워지고
    아이와의 관계도 원만해질 거라고 믿어요

  • 3. 성숙하고싶습니다
    '21.5.23 3:51 PM (125.177.xxx.14)

    넓게 포용하고 싶습니다.
    저도 힘드니 저러겠지..속상하니 저러겠지싶다가도 놀아도 너무 놀고..성적걱정만하지 노력도 안하고..코로나때문에 더더욱 생활습관 엉망이고..학원은 틈만나면 빠지고...
    너는 학생때 얼마나 잘했길래 이러느냐며 제 자신을 질책하고 맘을 다잡아도 잘안되네요. 고등동안 학원비만 버리면 끝난다라고 누가 말해주면 맘넓게 까짓껏 이럼서 다니고싶은 학원다녀라고 하겠는데....

    웬지...공부안하면서 재수하겠다할것같고..지방대 급이 안맞다할것같고..영원히 저 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할것같아 마음이 힘듭니다...

  • 4. ---
    '21.5.23 3:53 PM (1.236.xxx.181)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부모맘에 쏙 들게, 알아고 공부하고, 성격 좋은 아이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런아이가 오히려 비정상인거죠.
    오랜시간 경험하면서 후회도 하고 깨닫기도 하며 지내온 어른들도, 지금 완벽하게 자신들이 원하는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아이는 아이만의 인생이 있고, 속도가 있으니, 지켜봐 주세요.
    부모가 난리친다고 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 5. . .. .
    '21.5.23 4:03 PM (218.152.xxx.154)

    원글님 위로드려요.
    속상하게 하는 자식 안키워본 사람은 모르지요.
    자식이라고 어찌 모든게 감싸지나요.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도 힘든대요.
    랜덤으로 태어나는 자식이 어찌 다 포용될 수 있어요.
    n번방 쓰레기들도 부모가 다 있고, 흉악범들도 부모가 다 있어요. 고유정같은 싸이코패스들도 부모가 다 있어요.
    원글님 자식이 흉악범이라는게 아니라 세상온갖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그들에게는 부모가 있죠.
    자식이라고 다 포용할 수 있나요?
    제 언니가 힘든 자식이었어요.
    그래서 알아요. 아무리 이해하고 포용해도
    그들은 그들 생각대로 살아요. 결국 부모 원망하고요.
    힘들다는 소리도 못하나요? 부모도 사람인데요.

  • 6. 에고
    '21.5.23 4:17 PM (106.101.xxx.232)

    자식을 키우며 돈계산까지 하면 안됩니다.
    내돈들여서 돈값하는 자식이 흔하지 않습니다.
    자식이 자립하지 못하면 부모가 계속 뒷바라지를 해줄수 없다는 단호함을 아이에게 교육적으로 훈계하셔야지
    비난하고 미워하며 괴롭힘을 당할것이라고 마음으로 지고 계시면 해결이 나지 않아요..
    원글이 속상하신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가 가지만 부모가 포기하시고 미워하기엔 아이가 아직 고등학생입니다.
    미성숙한 아이입니다..아직은 좀더 애써보시면 어떨까요.
    비난은 아이도 느낌니다.
    미움과 비난을 내려놓으시고 훈계를 하셔야 먹힐까 말까합니다..토닥토닥..

  • 7. ..
    '21.5.23 9:05 PM (39.115.xxx.64)

    너무나 어리석은 글에 깨우침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너무 부족함을 느껴 버거울 때가 많아 힘들었는데
    반복해서 읽으면서 마음공부 하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0894 용산,노원에 임대아파트 폭탄 .. 16:11:14 30
1790893 은퇴한 남편의 주식 입문기. .... 16:08:25 158
1790892 자중 했으면 3 ㅇㅇ 16:06:29 223
1790891 C*편의점에서 비타500 박스가요 5 글쎄 16:01:16 266
1790890 현대차 5천 들어갔었는데 3 현대차 15:59:33 841
1790889 2016년에 집사고 작년 1월에 주식 시작한 여자 15 ㅎㅎ 15:57:01 684
1790888 펌핑 로션같은거 말이예요 3 dD 15:55:40 203
1790887 1년 8개월이 뭔 소리야? 4 거니야 15:55:01 317
1790886 82. 주식글들 보며.. 8 ........ 15:49:15 770
1790885 전철에서 정말 시트콤보다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요 10 ... 15:48:28 804
1790884 저 이 코트 좀 봐주세용:) 9 코트 15:47:52 466
1790883 한라참치액이 있는데 쯔유랑 맛이 차이점이 뭔가요 1 .. 15:46:56 291
1790882 역술가 & 불교계에서 하나같이 말하는 운 트이는 음.. 15:46:18 534
1790881 몇 살까지 예쁘셨나요? 6 ㅇㅇ 15:44:26 512
1790880 국방부, 계엄 당일 국회 침투한 김현태 전 707단장 파면 6 속보 15:44:07 433
1790879 윤썩때는 핵폐수라더니 지금은 처리수?라구요? 9 ... 15:43:28 207
1790878 부동산 세금 간보더니 대책에서 빠졌네요 7 피곤 15:43:09 588
1790877 정갈한 집 -한끗차이 1 청결 15:43:09 517
1790876 기도부탁드려요) 아이가 내일 취업 최종면접이예요. 9 15:37:02 370
1790875 삼성전자 주문 체결 됐어요 9 고점판독 15:35:14 1,480
1790874 헌재, 비례대표 의석 할당 3% 이상 득표 기준 공직선거법 위헌.. 1 속보 15:33:08 331
1790873 겸손은 힘들다 토크 콘서트 1 티켓 15:32:11 316
1790872 팔꿈치가 유난히 뾰족한가봐요 ㅠㅠ 4 ㅇㅇ 15:31:20 387
1790871 금값 112만원 3 .... 15:31:11 1,186
1790870 김치찌개 맛없을때 스팸/참치캔 어떤게 나을까요 7 애매한맛 15:29:50 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