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만의 시간과 공간 물건이 너무 소중해요.
결혼하고 20년 내 집엔 내방도 없고 유일하게 내 건 휴대폰하나밖에 없어요
전업주부고 얼마전에 큰돈 생길게 있어서 대출갚으면서 딱 두개만 내걸로 사겠다고 했어요. 태블릿이랑 노트북.
그냥 나만 쓸수 있는 내물건. 태블릿은 아이들이 인강들으면서 넘견줬고 노트북은 집에 오면 남편이 써요. 안방에 내가 만들어놓은 내 공간에서 쓰다가 막 여기저기 옮겨서 자기 맘대로 써요.
일기도 카톡도 다 오픈되어있는데..넘 숨이 막혀요.
싫다고 해도 이해를 못하고 짜증이 나요.
너무 숨이 막혀서 오늘은 창밖으로 뛰어내릴까싶어요.
아무도 나를 부르지도 찾지도 않는대로 도망가고싶어요.
별일 아닌것같고 넘 한심해보이기는 하는데 정말 답답하네요.
이런것도 우울증 증상일까요?
이런거 우울증인가요?
죽고싶은 조회수 : 2,785
작성일 : 2021-05-22 18:14:30
IP : 211.248.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ㅜㅜ
'21.5.22 6:15 PM (211.196.xxx.185)네 심각하네요
2. 아이쿠
'21.5.22 6:21 PM (175.120.xxx.167)월요일에 당장 집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가셔서
상담 받고 약처방 받으세요.
꼭이요.
오래 방치하셨나봅니다.3. 잠굼
'21.5.22 6:22 PM (211.206.xxx.149)걸어놓으세요.
그리고
갱년기우울증 아닐까요?4. 동구
'21.5.22 6:25 PM (14.32.xxx.215)아뇨 ㅠ 우울증은 노트북 살 생각도 못하고 그냥 널부러져요
일기도 못써요5. 진진
'21.5.22 6:52 PM (121.190.xxx.131)그냥 노트북 하나 더사면 안되나요?
생각을 조금 바꿔서 해결되는 문제는 적당히 해결하면 안될까요?
이건 내노트북이니까 나만 써야한다, 내건데 왜 다른식구가 쓰냐? 나는 내노트북도 하나 맘대로 못가지냐? 이렇게 한 생각에 매이면 그게 스스로 고통을 만들어 내는겁니다
내돈 들여 샀지만, 다른식구들이 쓰네...에잇. 돈 아깝지만 나는 나만의 노트북이 너무 간절하니 다른데 아끼고 하나 더사야겟다..
이렇게 해결보면 안되는건가요?6. 노트북
'21.5.22 8:31 PM (222.106.xxx.155)남편이 왜 아내 노트북을 쓰나요? 본인 것 없어요? 없음 하나 더 사면 됩니다
7. 그러게요
'21.5.22 8:35 PM (223.38.xxx.205) - 삭제된댓글돈으로 해결 되는게 제일 간단한데
왜 뛰어 내려요
태블릿 노트북 하나씩 더 사고 죽지 말아요8. 11
'21.5.23 3:46 AM (27.1.xxx.22)할부로 하나 더 사시고 비밀번호 걸어놓으세요. ㅠㅠ
기만의 물건 하나 없다는게 얼마나 삶의 안식처가 없는 기분일까요. 사람마다 다르고 그게 아무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만약 저라면 길바닥에 나앉은 느낌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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