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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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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받은 따끈한 첫 봉하 묵은지 후기..

,, 조회수 : 3,602
작성일 : 2021-05-22 15:45:49

며칠전 82 어느님이 봉하 묵은지 20프로 세일한다는 글에
귀신처럼 홀려 저도 모르게 주문했어요.
제가 김치를 할 줄도 모르면서 김치없이는 못사는 사람이라
늘 김치..묵은지가 요원했던 사람이구요.
저희 초등 아들내미도 이런 제 입맛을 닮아
김치찜 노래를 불러도 도저히 종가집 김치로는 김치찜 맛이 안나
그냥 포기하고 대충 맛김치나 먹고 살았거든요.

아까 받아서 담으며 몇번을 우적우적 씹어 먹어보니
아주 많이 푹~익어(당연히 묵은지이니..) 살짝 씁쓰름하면서
좀 짠편인 김치예요. ( 친정이 강원도라 강원도식 시원한 김치를 먹고 살았었어요)
결정적인 결론은
그동안 무수히 거쳐갔던 시판김치를 통틀어 제일 집김치다운 묵은지이다...네요.
김치찜이나 김치찌개 끓이면 완전 대박일것 같아요.
지금 목살을 사올까, 등갈비를 사올까..그러고 있어요.
아삭아삭 시원한 새김치는 못먹어도
요 묵은지덕분에 한동안 김치찜 실~컷 먹고 살겠어요.
알려주신 님 감사합니다!!!ㅋㅋ
IP : 125.187.xxx.2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1.5.22 3:51 PM (125.132.xxx.105)

    묵은지는 짜야 제맛이에요.

  • 2. 어머
    '21.5.22 3:53 PM (59.187.xxx.50)

    침고여
    맛나겠어요

  • 3. ...
    '21.5.22 4:01 PM (121.138.xxx.166)

    저도 살까 고민하다 아직 못했어요. 저도 결혼20년차에 작년에 열무김치 처음 담가봤고, 새김치 먹고 싶지만 친정엄마 힘드실까봐 말은 못하고 어제 열무 두단사서 또 담갔어요. 겉절이도 첨 해봤는데 성공했네요.

  • 4. 올리브
    '21.5.22 4:16 PM (39.114.xxx.60)

    저도 오늘 왔어요.
    많이 시큼하고 짭짤한 편에 단맛도 꽤 도는
    첨 먹어보는 묵은지 네요.
    전라도 사람이라 이런 형태의 묵은지는 첨이라 약간 당황인데
    볶음김치 김치찜 하면 정말 맛있을거 같아요.

    근데 국물이 너무 많아요. 국물까지 잰 중량이 10킬로 인듯.
    생각보다 비싸긴 하네요 김치통에 담아놓고 보니.
    10킬로 한 봉지에 김치 여섯덩어리쯤 되는거 같아요.
    그래도 기왕 산거 맛있게 먹으려구요,

  • 5. 저도한마디
    '21.5.22 4:33 PM (183.100.xxx.22)

    봉하쌀도 맛있어요
    저흰 김치가 많아 김치는 못먹어봤네요

  • 6. 음..
    '21.5.22 4:34 PM (125.187.xxx.209)

    맞아요.
    10키로 김치통을 꽉 채우지 못하네요.
    6덩어리가 제법 커서 저는 좀 쪼개서 넣었어요.
    국물이 남았는데
    국물도 김치부침개나 찌개에 써먹을 요량으로 다른 반찬통에 킵했어요.ㅋㅋ
    20프로 할인해서 7만원대이니 그냥 샀는데
    원래 가격인 9만원대였다면..못 샀을지도..요...;;

  • 7. 겨울철
    '21.5.22 4:37 PM (121.154.xxx.40)

    땅속에 묻었다가 설 지나고 꺼낸 전형적인 묵은지 맛이죠
    그 맛은 봉하가 최고예요
    가격은 쎈편인데 저는 해마다 그맛 때문에 숙성지 예약 해서 먹어요

  • 8. ...
    '21.5.22 4:41 PM (220.75.xxx.108)

    기존 10키로가 아직 한참 남았는데 할인에 눈이 번쩍 해서 추가 주문해놓은 사람이에요. 속으로 생각하기에 기존 김치통에 꾹꾹 누르면 새로 올 것도 다 들어가겠다 싶었어요.
    딱 받아서 10키로 통에 넣으면 그만큼 공간이 많이 남기는 합니다...

  • 9. ㅇㅇ
    '21.5.22 5:13 PM (112.161.xxx.183)

    저도 그때 바로 주문했는데 일주일이 더 지났는데 아직 상품준비중이네요 같이 주문했던 쌀은 벌써 왔는데 ~~~얼마나 더 기다려야하는지ㅜㅜ

  • 10. ..
    '21.5.22 5:24 PM (211.246.xxx.54) - 삭제된댓글

    봉하 묵은지가 숙성지죠?
    전 김치찜 할 새도 없이 씻어서 먹는답니다.
    제 입맛에는 정말 맛있어요.

  • 11. 민트
    '21.5.22 5:27 PM (122.37.xxx.67)

    어머 저도 오늘 받았어요
    시큼한 군내 하나도 없고 너무너무 맛있어요!!
    그냥 먹어도 돼요 옛날 집김치맛~
    5킬로하니 넘 적어서 또 주문해놔야하나 고민중입니당

  • 12. ,,
    '21.5.22 5:53 PM (125.187.xxx.209)

    전 김치냉장고도 없는데
    10키로 주문하는 패기를.
    마음이 급합니다. 급해요.ㅋㅋ
    근데 이거 요 시즌 지나면 더 살 수 없는거죠?
    사고싶을때 아무때나 살 수 있는게 아닌거죠?
    그렇다면 또 아껴먹어야할텐데...ㅜㅜ

  • 13. ㅇㅇ
    '21.5.22 7:44 PM (106.102.xxx.241)

    근데 국물이 한강이던데요
    원래 묵은지는 국물이 많아요?
    묵은지는 처음사서..
    김치통에 김치건져서 옮겨닮고 국물 부었더니 김치국인줄..
    국물까지 10키로겠죠?
    그럼 완전 사긴데.. 20프로 할인이라서 이모양인건지

  • 14. ..
    '21.5.23 12:44 PM (211.58.xxx.158)

    국물은 원래 많더라구요
    작년에도 한번 샀는데 국물이 너무 많아서 놀랜 기억이
    올해는 아직 받기 전인데 이번에도 그렇다면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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