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롤이하고 싶다고하네요
집에서 롤을 하려면 장비가있어야 한다고 들었는데...
다른애들이 다하니까하고싶나봐요
게임에 재능이 1도 없는 스타일인데
롤은 좀 머리도써야하지않나요?
안어울리는데
하고싶다 해서
시작전에 엄마한테 입문허락을 받으려고한다는데 괜찮을까요?
1. 우리애는
'21.5.19 11:32 AM (118.235.xxx.230)별 장비 없이 그냥 해요..
2. 음..
'21.5.19 11:32 AM (182.213.xxx.168)규칙을 몇가지 정하고 시켜주세요.
중3 딸아인데 롤해요.
ㄱ규칙이 몇개 있고 중간고사 올백 받아왔어요.
일반컴도 아니고 노트북으로도 해요..3. 그거
'21.5.19 11:33 AM (182.219.xxx.35)한번하면 중독성때문에 게임 못 끊는대요. 다른 게임 하라고
힌세요.4. ㅇㅇ
'21.5.19 11:35 AM (5.149.xxx.222)선수될것도 아닌데 머리 쓴다 아닌다 이런 생각은 안하셔도 되는데요
중독이 굉장히 심해요.
여자아이들도 꽤 하는 게임이에요.5. 네
'21.5.19 11:35 AM (1.225.xxx.38)그냥.노트북으로 할수잇군요
알겟습니다6. 저는
'21.5.19 11:37 AM (1.225.xxx.38)장비가 필요한줄알았어요
카트라이더 정도 하는 아이라....
롤에 관심잇을 줄은 몰랐거든요
전 게임에 그렇게 반대하는 입장은 아니고
윗분들중 한분말씀처럼
할거 다하고 겜도하면 좋다고생각해요7. 롤 하는 순간
'21.5.19 11:39 AM (125.180.xxx.243)공부망은 각오하셔야 해요
8. 아줌마
'21.5.19 11:44 AM (1.225.xxx.38)네..
근데 얘는 사실 게임에 뺏기는 시간보다 인스타랑 유투브를 더많이보는 아이라...
별로 중독이라던지 그럴거같지않아서 제가 별생각이없엇어요
게임자체를 잘 안하는데
주변친구들이 하나둘 한다고하니궁금했나봐요
걱정도 감사합니다9. ...
'21.5.19 11:53 AM (67.160.xxx.53)많이들 해요 또래문화이니 아드님도 하려고 하는게 당연은 한데...혹시 지금껏 말 잘 듣는 착한 아들이었다면...이제는 게임때문에 좀 언성 높아지는 일도 생기긴 할거에요^^; 규칙 잘 정하시길.
10. ...
'21.5.19 11:58 AM (223.62.xxx.129)일단 그냥 있는 컴퓨터로 조금만 하라고 하세요.
중독이 되기 쉬운 건 맞는데, 하지 못하게 하다가 머리 더 커서 시작하면 부모와 사이 나빠지고 더 심하게 중독되니까요.
애가 뭐든 하고 싶어할 때 스무스하게 지원해줘야 애도 다른 감정 섞지않고 그게 정말 자기에게 맞는건지 아닌지 스스로를 정직하게 판단해요.
못하게 하고 억누르고 그러다가 하는 무언가에는 그 동안 쌓인 감정이 같이 작용하니까요.11. 저희애도
'21.5.19 12:18 PM (118.235.xxx.49)롤하고싶다는데 저는 일단 방학때까지 어떤게임인지 좀 알아보자고 했어요 그거아니어도 게임하는 아이인데 그거 시작하면 감당도 안될것같네요 어째야하나ㅠ
12. 악마의 늪
'21.5.19 12:31 PM (112.169.xxx.189)롤에 눈 뜨는 순간
공부는 포기해야함요 ㅋㅋㅋ13. ..
'21.5.19 12:36 PM (124.54.xxx.144)남자애들은 거의 다 롤해요
집 컴퓨터는 잘 안 돌아간다고 피씨방에 많이 가요
처음 시작한 해는 성적이 좀 떨어지는데
공부 잘 하는 애들은 롤하다가도 의대 가고 스카이 가요14. ....
'21.5.19 1:03 PM (39.124.xxx.77)전 우리집에선 못하게 햇어요.
다른 게임은 해요. 주로 카트나 마크위주로.
가끔 친구만나면 pc방에서는 할려나는 모르겟어요.
근데 요즘 놀지도 못하고 학원다니느라 바빠서 ..15. ..
'21.5.19 1:21 PM (59.9.xxx.98)저희 아이는 중딩 딸인데도 롤해요. 반 친구들이랑 시간 맞춰서 가끔 해요. 그냥 요즘 아이들 노는문화인듯. 저희 아이는 중독 되는 스타일은 아닌데 하루 종일 겜만 하는 아이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엄마가 아이 성향 보시고 판단하시면 될듯요.
16. 아들둘맘
'21.5.19 1:54 PM (117.111.xxx.77)큰애가 롤에 빠져서 엄청했는데 최신형아니면 노트북으로는 롤 잘안됩니다. 그리고 저희애들은 어릴때부터 게임쭉 했는데 아이친구들보면 안했던 애들은 해봤자 초반에만 반짝하지 금방 흥미잃더군요. 그냥 두셔도 좀 하다 말거에요.
17. 아들둘맘
'21.5.19 1:56 PM (117.111.xxx.77)참고로 롤은 머리도 써야하고 재능도 필요한 게임이라 안하던 애들은
금방 재미없어해요.18. 롤은
'21.5.19 2:03 PM (122.153.xxx.53)그냥 온라인 pc 게임이라 장비는 필요없어요.
대신 언어생활에 별로 좋은 영향은 안 미칩니다 ㅎㅎㅎㅎㅎㅎ
82분들이 보면 가슴이 쿵쾅쿵쾅 뛸 만큼 온갖 패드립과 욕설이 넘치는 곳...참고로 저도 롤 유저였어요 몇년 전까지.19. ..
'21.5.19 4:17 PM (1.225.xxx.185)남들하는건 다 해봐야한다는 주의라서.. 아들들 롤 했고
최신장비를 사줬고 중딩2년동안 주욱 달렸지만
학업에 소홀함은 없었고 그러나 상위권이라 하기엔(학군지)....부족
중3 10월에 갑자기 스스로 롤 끊고, 공부에 매진중입니다
2년동안 주말에 충분히 해서인지, 전혀 아쉬움이 없다하고
저는 고가의 장비들이 아까워서, 일단 창고에 처박..20. ..
'21.5.19 4:19 PM (1.225.xxx.185)차라리 게임을 하려면, 중딩때 빨리
고딩 다 되어 겜에 빠지면, 대책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