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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강사건 경찰 발표 믿지 못하는 분들은...

궁금 조회수 : 2,487
작성일 : 2021-05-19 03:51:57
일단 손군 아버지가 여러가지로 정황 의심하고 실족사 아닐거라 주장하는 부분은
아들 잃은 유족의 심정이 어떨지.. 제가 감히 짐작할 수 없으므로 그러려니 생각해요.

그런데, 사건을 지켜보는 다른 분들 가운데
동석자 친구 의심하고 진상 규명 촉구하는 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지금 경찰에서 목격자 7명 조사했다 발표하는 내용, 다 사실이 아니고
살인을 은폐하고 실족사로 몰아가는 거라고들 하던데
그렇다면 경찰이 도대체 왜 그런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국과수, 경찰, 언론... 전부 다 진실을 숨기고 친구 쪽 입장에 서서 이 사건을 축소시켜야 할 만 한
무슨 뚜렷한 이유가 있다고 보는 건가요? 어떤 정치적인 의도??
아니면 친구 쪽에서 가족 중에 유력한 인사가 없다고 발표했지만
그 사실도 믿을 수 없고 누군가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이 이 사건을 조종한다고 믿는 건가요?

자꾸 세월호와 비교해 가면서 억울한 죽음을 밝혀내라고 불의하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이 일이 사건이든 사고이든... 다른 경우와 비교해 볼 때 오히려 그 반대다 싶어서요.
도대체 왜, 무엇때문에 정부와 경찰이 이 사건을 덮으려 한다고 믿는 건가요?
이렇게 전국민적 관심이 쏠린 사건에 그런 은폐를 시도해서 정부와 경찰이 뭘 얻는다는 건지...
반대로 이 사건의 실체가 정확히 드러났을때 무슨 문제가 생긴다고 믿는건지... 그 부분이 정말 궁금하네요.
IP : 113.61.xxx.3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9 3:55 AM (68.69.xxx.94)

    입수자가 지금 손군이라고 발표난건가요? 손군이라 몰아가는 이유는? 무얼 덮어야 하는건가요?

  • 2. ..
    '21.5.19 4:04 A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솔직히 손군 아닌가요?

  • 3. ..
    '21.5.19 4:06 AM (223.62.xxx.18) - 삭제된댓글

    손군아버님이 하루빨리 아드님을 가슴속에 묻을수 있길 바래요
    넷플에서 사랑죽음시간 윌스미스 영화보고왔는데....
    자꾸 의혹 망상 키워서 아버님 부추기는 사람들 나빠요

  • 4. 개검급살기원
    '21.5.19 4:10 AM (70.123.xxx.243)

    슬쩍 정부랑 경찰 같이 엮는 스킬보소

  • 5. 그시각
    '21.5.19 4:10 AM (203.226.xxx.219)

    누군지 구분가능하면 초능력자
    신발쉴더들이 깜깜해서 근처도 안보인다네?
    그래서 신발이도 신발이 깨운 목격자도
    정민이를 못본거라네

  • 6. ..
    '21.5.19 4:30 AM (137.220.xxx.117)

    경찰 역할은 언론이 아닙니다. 있는 사실 있는 그대로 다 공개하는 역할이 아니에요. 확인된 것 모두를 종합하고 분석해서 첫째로 이 사건이 범죄사건 공권력이 투입되어야 할 형사적 사건인지 아닌지가 확인이 되어야 합니다. 형사적 사건이 아닌 것에 경찰 공권력이 투입돼선 안 됩니다. 법적으로 금지돼 있어요. 형사소송법상 금지된 사안이에요. 하지만 이 사건 처음에 실종으로 시작되었고 변사 사건이에요. 변사 사건에 내사가 이뤄져서 타살 혐의점이 없다면 내사 종결 처리하고 더 이상 수사를 할 수 없어요. 아직까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수사를 하는 것이고 그 과정에서 여러 목격자가 있고 여러 제보가 있고 또 증거들이 있어요. 이 부분을 언론이 어디서 확인해서 기사 보도를 했는데 왜 경찰이 안 밝히느냐 이렇게 이야기하면 수사를 할 수가 없습니다.


    표창원 프로파일러 인터뷰 중 공감가서 가져왔어요

  • 7. 궁금
    '21.5.19 4:46 AM (113.61.xxx.30)

    입수자가 지금 손군이라고 발표난건가요? 손군이라 몰아가는 이유는? 무얼 덮어야 하는건가요?

    -> 아직 확실하게 발표가 난 건 아니지요. 손군이라고 몰아간다기보다는, 여러명 목격자들의 진술이 일치하니까 정황과 증언을 검증했을때 맞다고 보는게 아닌가 싶어요.

    -> 무얼 덮어야 하는 건가요? 제가 궁금한게 이거예요. 대체 누가 뭘 덮어야 할 이유가 있겠느냐 하는 거요. 사건 관련해서 아직 명확하게 풀리지 않는 의문점들이 있지만 누가 이렇게 조직적으로 뭘 덮어야 할 만 한 이유가 뭔지, 그게 과연 가능한지 하는 점이요.

  • 8. 궁금
    '21.5.19 4:48 AM (113.61.xxx.30)

    슬쩍 정부랑 경찰 같이 엮는 스킬보소

    -> 제가 자의적으로 이렇게 같이 엮은게 아니구요. 네이버나 유튜브 댓글에 보면 이렇게 글을 쓰는 분들이 많아서 물어본 거예요. 정부가 이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 사건을 축소하지 말아라 그런 글들.
    그러면 일부 분들만 이렇게 생각하고, 또 다른 분들은 정부는 관계없이 경찰 단독으로 이 사건을 조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 9. ..
    '21.5.19 5:18 AM (218.39.xxx.153)

    7명 낚시한 사람들을 조작했다고요?
    7명에게 협박 회유 폭력을 쓰면서?
    목격자를 그렇게 찾더니 이젠 조작이라는건가요?
    억울한 죽음없게 조사하고 있어요

  • 10. 간단
    '21.5.19 5:35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작업질

    82 깨부셔야 하는

  • 11. 근데
    '21.5.19 5:36 AM (103.51.xxx.83)

    아직. 손군이라고발표안났는데요??
    뉴스에서도. 그렇게말하고요.. 왜 손군이라고확신하는지요??

  • 12. 어제 오늘
    '21.5.19 5:38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방구석 코난들은 많이들 손털고 나감

    백신,부동산거리던 그 하드한 애들만 남아서 발버둥 치는 형국

  • 13. ㅌㅌ
    '21.5.19 6:03 AM (42.82.xxx.97)

    이봐요 세월호는 알바님 그쪽이 먼저 걸었어요
    저번글 보니 세월호같은 국가재난 앞에 끌고와서 비난하더니
    지금은 세월호처럼 피해보상 어쩌고 한일 없는데
    또 세월호 끌고와서 마치 한것마냥 또 매도하네요
    내가 그때 열받아서 쓴 댓글이 아직 남아있는데
    그걸 또 뒤집어서 또 세월호랑 연관해서 마치 유족이 한것마냥 글쓰시네요
    둘다 당신들이 세월호 끌고온걸 남에게 뒤집어 씌우니 어이가 없고 황당합니다
    여태까지 싸이코들이란 용어 한번도 안썼는데 정말 당신들이 사이코네요

  • 14. 윗님
    '21.5.19 6:14 AM (211.218.xxx.241)

    뭐래
    완전 사이코들쩌럼 물고늘어져
    사람하나 죽이고 싶어 마녀사냥축제했잖아요
    아버지는 저리말하지만
    아들이 극심스트레스로 자살했거나
    술먹고답답해서 물속으로
    들어갔거나 뭔 정민이를 업고 기었다니
    온ㅈㄹ을 다하며 억지부리더니
    자기하고 안맞으면 알바라니
    누구한테 돈받는 알반데요?

  • 15. ㅌㅌ
    '21.5.19 6:18 AM (42.82.xxx.97)

    알바가 아니면 세월호를 왜 끌고오나요?
    두번이나 뒤집어서 세월호 갖다붙이지 말라구요
    일반인이면 세월호랑 연관짓지 않아요
    뭔 지령을 받았길래 연관도 없은 세월호까지 끌고오냐?

  • 16. 아직
    '21.5.19 6:32 AM (121.174.xxx.172)

    물에 들어가는 사람을 낚시하는 사람이 봤다는거지 그게 손정민군이라고는 하지 않았어요
    다만 그시간대에 봤다고 하니 확률이 좀 있는거고 무엇보다 사망당시 손정민군 옷이 좀 특이하니까
    옷얘기를 한거구요

  • 17. 사진
    '21.5.19 7:55 AM (180.230.xxx.28) - 삭제된댓글

    있다면서 안올라오는 이유는 ?
    확실하다면 그찍었다는 입수사진은 왜 안올라오나요

  • 18. 아직까지
    '21.5.19 8:16 AM (121.132.xxx.211)

    안믿고 땡깡부리듯 하는 사람들있네요. 이젠 저런사람들보면 그냥 참 안됐다는 생각이..

  • 19. ...
    '21.5.19 8:35 AM (223.39.xxx.132) - 삭제된댓글

    전적이 있어서죠. 사건담당했던 서초경찰서에서 2시18분 가장 정확한 사진제출한 목격자가 왔을때 중요증거 아니라 돌려보내 구로로 다시갔죠? 예전엔 안티포렌식 앱으로 증거조작도 했구요. 경찰을 무조건 왜 믿어야하죠?

    https://mnews.joins.com/article/24003016#home

  • 20. 믿지 못하는
    '21.5.19 9:30 AM (182.216.xxx.58)

    설령 7명의 목격자 말이 맞다하더라도
    신발군 행동의 의혹이 전혀 해소가 안 되기 때문이죠.

  • 21.
    '21.5.19 9:31 AM (210.96.xxx.164) - 삭제된댓글

    전적이 있어서죠. 사건담당했던 서초경찰서에서 2시18분 가장 정확한 사진제출한 목격자가 왔을때 중요증거 아니라 돌려보내 구로로 다시갔죠?
    ////////
    와 실화예요?
    그냥 가까운 구로서 간거 아니구요?

  • 22.
    '21.5.19 12:33 PM (223.33.xxx.40) - 삭제된댓글

    원글 질문에 답변한 사람은 하나도 없네요 ㅎㅎ

  • 23. sssss
    '21.5.19 9:21 PM (1.234.xxx.168)

    목격자들은 당시 응급상황이 아니라고 생각해 119 등에 신고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다만 남성이 다시 물에서 나오는 것은 보지 못했다고 했다.
    ------------------------------------------
    새벽 2~4시 사이에 추운날 새벽에 한 남성이 한강에 들어가는데... 위험하지 않은거같아서 신고 안했다? ㅋㅋㅋㅋ 그리고 나오는건 보지 않앗다. 그런데 신고 안했다? ㅋㅋㅋㅋ 7명이 동시에? ㅋㅋㅋㅋ 아이고 견찰아 견찰아. 이걸 국민들보고 납득하라고 기사쓰냐.. 수영장에 가도 사람이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면 보는사람이 어..저거 위험해보인다고 구해야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친다. 하물며 새벽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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