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7세 어머니 화이자 2차 접종 완료
지역은 서울입니다.
긴장하셨는지 새벽부터 일어나시고 준비하시더라고요.
접종 시간은 9시 30분경에 맞으셨어요.
1차때는 어깨부분이 너무 통증이 심하시고 접종 당일 저녁에 약한 오한이 있다고 해서 타이레놀 드셨어요.
오늘은 걱정돼서 점심 드시고 타이레놀 한알 저녁 드시고 타이레놀 한알 미리 챙겨드렸는데 어깨만 약간 통증있고 감기기운은 없다고 하시네요.
코로나 주위에 걸린 사람도 없고 다들 마스크 잘 쓰고 다니니 크게 상관안하고 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엄마도 백신 맞으시고 큰 불안감을 덜은 느낌이라 하시고 저 역시 좀 많이 안심이 되네요. 마음을 누르던 큰 바위가 내려진 느낌. 저도 알게 모르게 걱정을 많이 한듯해요.
1. ...
'21.5.18 9:54 PM (183.98.xxx.95)다행이네요
저흰 다음주 1차접종입니다
지방인데요
나이는 더 많으신데2. 화이자
'21.5.18 9:55 PM (115.143.xxx.165)부럽네요..경제활동하고 매일 출퇴근 하는 우리는 순번이 언제 돌아올런지...
3. ...
'21.5.18 9:55 PM (108.41.xxx.160)주사 맞은 자리를 바로 문질러서 풀어주면 팔 안 아픕니다.
4. 아
'21.5.18 9:58 PM (1.235.xxx.28)문질러주면 되는군요.
혹시 무슨 일있을까봐 주사 맞은 쪽은 건드리지도 않고 있었어요 ^^5. ...
'21.5.18 9:59 PM (14.35.xxx.21)98세 어머니 지난주 2차 받았어요. 거뜬. 다행
6. 네
'21.5.18 10:03 PM (1.235.xxx.28)저도 직장 생활하는지라 빨리 맞았으면 좋겠어요. 이게 그냥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백신이 주는 안정감이 상상외로 크네요.
어머님이 98세이시군요. 저도 저희 엄마가 오래 사셨으면 하는데 부럽 ^^7. 그리고
'21.5.18 10:05 PM (1.235.xxx.28)엄마 친구분이 같은 연세이신데
강릉에 계신 두분은 아직 1차 접종 연락도 없다하시고
마산에 계신 친구분은 1차 접종 했다 하시고.
서울계신분들은 대부분 1-2차 접종 완료 했다 하시는듯.
친구분들끼리 카톡으로 엄첨 정보 교환들 하시더라고요. ㅎ8. ...
'21.5.18 10:10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70대 초반 부모님이랑
40대 자녀인 저희들도 화이자 맞고 싶어요.9. ...
'21.5.18 10:34 PM (175.192.xxx.178)접종하고 나면 정말 마음이 편해요.
10. ..
'21.5.18 10:43 PM (211.246.xxx.87) - 삭제된댓글우리 어머니는 2차 접종하시고 2-3일 아프셨어요. 타이레놀 드셔서 그나마 잘 지나갔습니다.
계속 조심하실건데 정말 마음이 편합니다.11. ㅇㅇ
'21.5.19 12:07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60대부모님 30대 제차례도 곧 오겠지요? 빨리 순서 왔음 좋겠어요
12. 용인
'21.5.19 3:01 AM (105.112.xxx.205)저희 부모님은 80 넘으셨는데 아직도 연락 없대요
ㅠㅡㅜ13. ㅅㄴ
'21.5.19 9:24 AM (122.42.xxx.238)창원에 계신 37년생 저희 시어머니는 2차까지 접종완료 했는데
열나거나 이상 있었던 적이 한번도 없으셨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