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다닐때 빌런이 꼭 한명씩 있지 않았나요

ㅇㅇ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21-05-18 20:22:06
인성 쓰레기

제가 통번역 대학원 다닐때

의외로 자기가 젊어서 이룬 영어 실력에 대한 자부심이 너무 커서

주변 친구들 영어실력 좀 못한다싶으면 무시하고

그래서 다들 몇명은 자퇴나 휴학까지 생각하고...



또 동시하다가 젊은 남학생이

선배나 교수한테 당신 틀렸다고 대놓고 디스하고..

예의없게 굴고...



학교다닐때 저런 애들 보면서 회의가 들었는데

다들 학교다닐때 저런 빌런들 있지 않았나요..

특히 해외 유학경험있은 학생들

막 교수나 강사 친구들 디스안하는지..



늘 잘한다잘한다 얘기만 들어서

버릇이 없더라구요..
IP : 117.111.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컴플렉스가
    '21.5.18 8:24 PM (223.62.xxx.85)

    느껴지는 글이네요.

  • 2. ....
    '21.5.18 8:24 PM (106.102.xxx.115)

    대학때 필기 빌려가서 잊어버려다고 거짓말하고
    미안하네 어쩌네
    공부 하나도 안한 친구 노트 복사해서 주고
    시험 당일 카페에서 제 노트갖고 공부하다 걸린
    소위 절친인척 하던 친구가 있었죠.

  • 3. ㅇㅇㅇ
    '21.5.18 8:25 P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여기 82에도 발에 채이죠
    의견 다르면 멍청이라는 둥
    뇌에 우동사리가 들었냐는 둥
    대단한 언어폭력자들이 많죠

    인권감수성 제로

  • 4. ....
    '21.5.18 8:25 PM (124.49.xxx.193)

    회사에선 자주 봤지만 학창시절엔 전혀?

  • 5. ...
    '21.5.18 8:29 PM (222.236.xxx.104)

    인터넷에 그런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살겠죠 ..솔직히 그런 댓글 보고 진짜 오프라인에서는 어떻게 사는지 진심 궁금한 사람들도 종종 있어요 ...ㅠㅠ

  • 6. ..
    '21.5.18 8:32 PM (125.132.xxx.2)

    직장 상사가 그랬었죠 완전 찌질이 루저에 피해의식은 과다하고 머리는 텅텅 비고

  • 7. 경험상
    '21.5.18 8:36 PM (61.98.xxx.235)

    학교 다닐 때는 모르겠고 통역사 중 빌런이 5% 수준으로 있는 거 같아요.
    대학에서 서로 경쟁시켜서 그런 건지 인성 쓰레기가 가끔 보여요.
    자기가 못 하는 거 덮으려고 안달인 사람도 봤고
    잘하는 사람 깎아 내리려는 사람도 몇명 봤네요.
    최악은 열등감 쩌는 사람이 통번역 대학교 가서 우월감 갖고 빌런 짓 할 때였어요.
    남자 분인데 뒤늦게 대학원 가서 통역사 되어서는 본인을 통역'사'라고 늘 지칭하며
    동료 통역사는 너무 능숙한 거짓말로 고립시키는 소시오패스 있었어요.
    하지만 그냥 외국 다녀와서 통역사로 전향한 사람들은 다 괜찮았고 순수하거나 순진한 편이었고
    통번역 대학원 나온 대부분 사람들도 협조적이고 괜찮았어요.
    열등감이 빌런을 만드는 거 같아요. 본인들만 모르죠.

  • 8. ㅇㅇㅇ
    '21.5.18 8:39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어떤직업군을 막론하고
    질량보전법칙은 꼭 맞는듯요
    한학교에 꼭 이쁜애 한두명있고
    또라이 한두명있고
    저런 찌질이들 한명있고요

  • 9.
    '21.5.18 8:43 PM (175.223.xxx.40) - 삭제된댓글

    직장 상사가 그랬었죠 완전 찌질이 루저에 피해의식은 과다하고 머리는 텅텅 비고

    “머리 텅텅” 운운하는 부류가 여기 댓글 달았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904 수서 근처 놀곳 ... 13:52:01 20
1586903 서울에 집을 사고 싶은데 4 ㅁㅁ 13:49:57 230
1586902 컬리 이용료가 얼마인데 인상되는건가요 레드향 13:47:38 169
1586901 남녀사이에 이성적감정 없이 좋아할수 있을까요 3 .... 13:45:46 204
1586900 이석증 경험담 듣고 싶어요 50 13:45:13 83
1586899 대통령위에 의사님 있다 6 역시 의사 .. 13:44:19 316
1586898 속초 강릉 날씨 2 궁금이 13:43:11 147
1586897 최저시급받고 일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들어주세요 2 흰여우 13:41:46 240
1586896 알바몬 공고에 취업지원 대상자 우대라고 되어 있고 00 13:38:19 98
1586895 교보 책 문구 알바 어때요? 2 ........ 13:38:08 239
1586894 친정엄마 팔순 1 13:36:20 374
1586893 예금하고있는돈 투자를 하는게 좋을까요 1 2억 13:34:55 262
1586892 수영 기초반인데 포디해야할까요? 11 ... 13:21:04 581
1586891 삼차신경통 겪어 보신 분 계실까요? 6 3차4차 13:20:32 323
1586890 주식 우편통보사절 서비스 3 우편통보사절.. 13:10:31 410
1586889 운동으로 체력 좋아지신 분들 얼마나 하셨나요 4 .. 13:08:58 644
1586888 먹기위해 산다 2 13:08:46 497
1586887 은행왔는데 앞 노인이 1시간을 앉아있어요. 31 . . 13:02:47 3,094
1586886 아끼다 뭐 된다는 말 16 노력으로 13:00:35 1,308
1586885 조국은 외모 좀 꾸며야겠어요 66 ㅇㅇ 12:58:59 3,194
1586884 밤 9시 넘어서 집 거실에서 걷기운동, 운동기구 사용 운동하는 .. 9 층간소음 12:58:44 650
1586883 예금 1억 주식계좌 1억 5 ... 12:58:14 1,071
1586882 한국이 첨단 ai 기술에서 뒤쳐진다는 뉴스가 계속 나오네요 5 .. 12:56:48 409
1586881 지금 키움증권 미국장 거래 되나요? 5 ... 12:50:41 250
1586880 서울시내호텔 알려주세요 2 6인 12:46:22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