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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애들. 친척들 만난 자리에서 막 떠드나요?ㅠ

...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21-05-18 18:42:25
중학생 딸아이 오랜만에 데리고친정갔는데



보통 다들모이면 사춘기애들은 조용하지않나요



어른들사이에서 할말도딱히없고



핸폰보거나 티비보거나 하지않는지..



그냥그맘때애들특징이겠거니



했는데



친정엄마가 전화하셔서



그날보니 애가 무슨심각한고민있는것같이왜그러냐고



얼굴도어둡다고 막 그러시네요ㅠ



그담날 다른 친정형제들 모인데서 그런얘기하며 저희애 뒷담화?하셨나봐요ㅠ



평소에도 신앙만 강조하고 안믿음 큰일나고 세상망할것처럼



하는 엄마라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생각과 말만 먼저하는엄마라



저런말하니 더 짜증납니다ㅠ



보통 사춘기애들 어떤가요?


IP : 211.205.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8 6:43 PM (121.165.xxx.164)

    따라가는것 만도 착한거죠, 말 안해요

  • 2. .,
    '21.5.18 6:45 PM (211.205.xxx.216)

    친정쪽 애들중에 저희애가 제일커요
    그러니 요즘사춘기애들 겪을일이없었죠 엄마가.
    그래선지
    저희애한테 큰일난것처럼 호들갑떠시는데
    아 진짜 듣고있는데 짜증이 확 올라오더라구요ㅠ

  • 3. 당연히
    '21.5.18 6:47 PM (39.7.xxx.71)

    나가자고 하면 벌써 승이 나있어요.
    지물건 사는 거 빼고

  • 4. .....
    '21.5.18 6:52 PM (221.157.xxx.127)

    다섯살애기들이나 떠들지 사춘기땐 조용히 있죠 ㅎ

  • 5. ...
    '21.5.18 6:57 PM (203.142.xxx.31)

    따라다니는 것만 해도 기특한 시기죠
    어머님 말씀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 6. ....
    '21.5.18 7:14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친척만나러 안가고요.
    집에서도 밥먹는 시간외에.. 자기방에서 안 나와요.
    20 여년전 저도, 여고시절에는 추석때 큰집 안 갔어요.
    중간고사 공부한다는 핑계로, 집에 있었어요.
    전날가서 어른들 많으데서 낑겨서 자야하고, 1년에 한 두번 보는 사촌들도 그닥..재미없었거든요.

  • 7. ...
    '21.5.18 7:35 PM (118.91.xxx.209)

    저희 요즘 조카 둘...진짜 공부잘하고 인성도 좋아서 친구도 잘 돕고 선생님 칭찬 엄청 듣고 반장도 종종하는디...첫째 남자조카는 중~고까지 몇마디 못햐봤어요 ㅠㅠ ㅋㅋㅋㅋ 둘째도 여아인디 초고쯤 말이 없어지네요 ㅠㅠ

  • 8. ..
    '21.5.18 7:36 PM (39.7.xxx.140) - 삭제된댓글

    친정어머니가 요즘 아이들에 대해서 아는게없네요.

  • 9. ..
    '21.5.18 8:01 PM (222.106.xxx.79)

    차라리 조용하면 양반이라 전해주세요
    친척앞이고 뭐고 왜 델꼬왔냐고 성질내는 딸 엄마 여기있어요ㅠ

  • 10.
    '21.5.18 9:58 PM (175.120.xxx.167)

    따라가주기만 해도 천사..^^

  • 11. ...
    '21.5.18 11:26 PM (211.205.xxx.216)

    님댓글들보니 위안이되네요.
    제가.요즘애들 사춘기때 다 그런다고하면.
    나는 애 안키워봤냐고 머다 그러냐고하면서 머라하세요
    본인말이 다맞다생각하고 그걸 주변에 강요하는스타일ㅜ
    평소에도 신앙강조만하고 믿음없음 인생망한것처럼 큰일난것처럼 난리치세요 그러니 말도안통하고
    휴ㅜ 난 친정엄마복도 없나 싶어 참 슬픕니다

  • 12. ...
    '21.5.18 11:31 PM (211.205.xxx.216)

    조카애는 초딩이라 막 떠들고까불고 애교부리고하니까 그것과비교되는거에요 엄마눈엔.
    그리고 작년재작년까진 그러던애가 안그러고 가만있고 무표정이니 그렇게 느끼셨는지.. 무슨걱정고민있는애같다 표정이너무어둡다 너무 공부로 잡아서 애가 그러는거아니냐 등등ㅠ
    어휴 세상밝게 학교생활잘하고 회장도하고있는앤데
    마치 손주한테 먼일있길바라는사람처럼 좋은말은 거의안하고 부정적인 걱정거리만 항상 얘기하는 스탈이세요
    대화하면 상대방 힘빠지게하고 부정적기운 옮기는스타일.'
    안그래도 인복없는편인데 엄마까지 저러니
    진짜 내인생도 참 불쌍타싶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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