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쪽같은 내새끼 엄마한테 욕하고 때리는10살남아보셨나요?
혼자 몸으로 착한아이 3명도 힘든데 둘째 남아의 폭력과 욕들
60일간 노력해서 좋아졌다곤 하나쉽게 고쳐질거 같진 않아요
저도 오은영쌤처럼 엄마의 약한 기와 무기력함이 아이에게 전달되어
엄마를 무시하다 막나간거 같아요
아이는 힘과 체벌보단 공감과 사랑 일관성 단호함인듯해요
올해 역대급 아이라 흠칫하긴 하지만 용기내어 나와준 어머니 손한번 잡아드리고 싶네요
1. 아이가
'21.5.18 4:37 PM (202.166.xxx.154)아이도 너무 예쁘던데 육아에 대해서 입찬 소리 하는 분들 없었으면 합니다.
초 저학년이 학교를 안 갈려고 하니 그거 부터 너무 힘든 상황이죠2. 그리고
'21.5.18 4:38 PM (202.166.xxx.154)금쪽이들 1년 후 이야기도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궁금한 아이도 많구요.
그리고 너무 예쁘고 착한 금쪽이들은 보기만 해도 눈물나고 웃음나고 그래요3. 나야나
'21.5.18 4:40 PM (182.226.xxx.161)엄마가 너무너무 안쓰러웠어요ㅜㅜ
4. ᆢ
'21.5.18 4:42 PM (175.197.xxx.81)보는 나도 덜덜 떨리고 억장이 무너지는데 엄마는 마음이 어떨까 싶더군요ᆢ엄마가 여리고 착한 심성이어서 더 안타까웠어요
스마트폰과 게임이 인간의 뇌를 잠식하는거 맞아요
예전처럼 방바닥에 누워 만화책 보고 그런 시절이 그리워집니다5. 애고..
'21.5.18 4:44 PM (1.230.xxx.177)엄마 너무 힘들겠더라고요.ㅜㅜ
그런데 엄마의 두려움과 무기력이 핵심 원인이라... 쉽지 않을 것 같았어요.ㅜㅜ6. 타고나는
'21.5.18 4:45 PM (154.120.xxx.5)기질일까요?
후천적이라허긴앤 똑같은 상황에서도 생각이 서로 다른걸 보면
선악도 분명 타고나시고 하는 듯7. …
'21.5.18 4:48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근데 아이 얼굴이 티비에 나와서 반애들하고 주변 엄마들도 이제는 다 알게됐을텐데 그게 좀 맘에 걸리더라구요.
작은 행동도 괜히 차별 받을까봐싶고…
안그래도 예민한 아이인데…8. ..
'21.5.18 4:52 PM (101.235.xxx.196)엄마가 말하는 톤이 너무 무기력하고 감정이 실려있지 않은게 좀 특이했어요 엄마를 때리는 아이를 말리는 상황에서도 목소리 톤과 얼굴에서 아이가 이게 어떤 상황인지 인지하기 어려울 것 같았어요 단호할땐 단호하고 분명하게 얼굴과 톤에서 느껴지고 소통하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9. 애고
'21.5.18 4:54 PM (1.230.xxx.177)엄마가 완전 지친 것 같더라고요. 왜 아니겠어요..입장바꿔보면 저는 그 사람보다 더 지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10. ..
'21.5.18 5:00 PM (221.154.xxx.180)주변에 금쪽이가 있는데 방송은 평소보다 몇 배 심하게 나가더라구요.
그 집도 그랬으면 좋겠네요11. 저도요.
'21.5.18 5:03 PM (223.39.xxx.43)어머니도 아이도 너무 안쓰럽더군요. 아이도 건강해지고 어머님도행복해지길..
12. 아빠없이
'21.5.18 5:09 PM (222.239.xxx.26)어떻게 그정도로 폭력적인 아이를 키울수있을까 싶었어요.
열살에 저 정도면 사춘기되면 엄마가 감당될까요?
보는것도 힘들던데... 그엄마 너무 안쓰럽더라구요.13. ..
'21.5.18 5:09 PM (223.39.xxx.10)아이 3명을 홀로 키우는거 대단하신거죠.저라면 못했을것 같아요. 치유된 금쪽이와 행복하게 지내시기를 바래요
14. ...
'21.5.18 6:00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악하게 태어난다기보다는 아주 예민한 기질로 태어났는데 부모의 방관이나 무심함, 거친 체벌등이 더해졌을때 평균적인 아이들보다 크게 엇나갈 가능성이 큰거같아요. 부모의 부정적 반응,한마디한마디를 엄청 크게 받아들이는거죠.
그 예민성에 맞춰서 적재적소의 건강한 사랑주면 매우 센스있고 눈치빠른 똑똑한 사람이 되는거고요. 제생각은 그래요.15. ...
'21.5.18 6:02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악하게 태어난다기보다는 아주 예민한 기질로 태어났는데 부모의 방관이나 무심함, 거친 체벌등이 더해졌을때 평균적인 아이들보다 크게 엇나갈 가능성이 큰거같아요. 부모의 부정적 반응,한마디한마디를 엄청 크게 받아들이는거죠.
그 예민성에 맞춰서 현명하고 건강한 사랑주면 예의있으면서도 매우 센스있고 눈치빠른 똑똑한 사람이 되는거고요. 제생각은 그래요.16. 처음부터
'21.5.18 6:04 PM (222.239.xxx.66) - 삭제된댓글악하게 태어난다기보다는 아주 예민한 기질로 태어났는데 부모의 방관이나 무심함, 거친 체벌등이 더해졌을때 평균적인 아이들보다 크게 엇나갈 가능성이 큰거같아요. 부모의 부정적 반응,한마디한마디를 엄청 크게 받아들이는거죠.
그 예민성에 맞춰서 (어렵지만) 현명하고 건강한 사랑주면 사회적 예의를 잘 지키면서도 센스있고 눈치빠른 똑똑한 사람이 되는거고요. 제생각은 그래요.17. 처음부터
'21.5.18 6:06 PM (222.239.xxx.66)악하게 태어난다기보다는 아주 예민한 기질로 태어났는데 부모의 방관이나 무심함, 거친 체벌등이 더해졌을때 평균적인 아이들보다 크게 엇나갈 가능성이 큰거같아요. 부모의 부정적 반응,한마디한마디를 엄청 크게 받아들이는거죠.
그 예민성에 맞춰서 (어렵지만) 현명하고 건강한 사랑주면 사회적 예의를 잘 지키면서도 센스있고 눈치빠른 똑똑한 아이가 되는거고요. 제생각은 그래요.18. ..
'21.5.18 6:55 PM (211.209.xxx.171)엄마의 용기에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