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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원 어찌 알아봐야 하나요?(미국무성 교환학생)

유학원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21-05-18 13:34:26
중2인데 아이가 원해서 내년에 미국무성 교환학생을 보내려 하는데 유학원은 어찌 알아보면 될까요? 저번에 미국유학 카페에 여쭤보니 올해에 나간 친구들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잘 아시는분.

유학원 관계자분들도 홍보 덧글 달아주심 제가 검색해보고 판단할께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219.240.xxx.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8 1:38 PM (59.6.xxx.198)

    직접 포털에 검색해보심 나오겠죠
    유학원 정보를 왜 여기서 찾으시는지

  • 2. 원글이
    '21.5.18 1:39 PM (219.240.xxx.26)

    아무것도 몰라서 키워드로 검색하려고 그래요. 모르는거 물어보는곳 아닌가요?

  • 3. 지나가다가
    '21.5.18 1:45 PM (211.224.xxx.247)

    https://m.blog.naver.com/aquarius5/221761068918

  • 4. ㅁㅁ
    '21.5.18 1:46 PM (121.152.xxx.127)

    대행하는 지정유학원이 있어요 찾아서 문의해보세요
    돈만주면 가는건 어렵지 않은데
    가서 호스트도 강제배정에, 솔직히 돈필요해서 학생받는 가정이
    제대로 된 가정 거의 없더라구요.
    혼자 지내기 어리다면 어린 나이인데 위급상황 대처도 그렇고
    비추에요

  • 5. 지나가다가
    '21.5.18 1:47 PM (211.224.xxx.247)

    친구집 딸이 몇년전에 갔다왔어요
    여기는 지방소도시라 어찌어찌 부산쪽 유학원 설명회정보를 듣고 엄마가 여기저기 알아봤던것같아요
    찾아보시면 정보가있을거에요

  • 6. 제아들
    '21.5.18 1:51 PM (116.127.xxx.173)

    다녀왔어요
    호스트는 우리가맘대로못해서 그게좀 그렇다만
    울아들은 게다가 시만권자라 그걸맡는재단이 하나여서ㅜ
    나중보니 몰몬교도
    저흰 종교가없지만
    하여튼 결론은 잘보냈다 예요
    지금은 그유학원말고 딴곳컨택해서 미국유학가있어요

  • 7. 제아들
    '21.5.18 1:52 PM (116.127.xxx.173)

    여기 유학원이름 쓰면 안되는거아닌가 싶은데
    지금 코로나인데 받나요?모르겠는데

  • 8. 원글이
    '21.5.18 2:23 PM (219.240.xxx.26)

    애들 하교해서 챙기느라 답장이 늦었네요. 지나가다가 덧글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유학원 이름 알려주세요. 어차피 제가 검색해서 갈꺼라괜찮아요. 요즘도 나간대요. 올 1월에 나간 친구도 있대요.

  • 9. 원글이
    '21.5.18 2:24 PM (219.240.xxx.26)

    저 아는분 자녀도 십년전에 다녀오셔서 대략 이야기는 들었어요. 오래되서 유학원은 모르겠다 하시네요.

  • 10. 원글이
    '21.5.18 2:27 PM (219.240.xxx.26)

    여자아이고 야무진아이라 넓은 세계로 보냅니다. 아이도 원하구요. 기회가된다면 계속 미국에 있고 싶다는데 돈은 많이 없지만 방법이 있다면 계속 있게하고 싶어요

  • 11. ...
    '21.5.18 3:06 P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돈이 많이 없다면 천천히 보내세요. 어릴 때 갈 수록 돈 더 들어요. 중간에 돈떨어져 돌아가는 학부 학생들 봤는데 생각잘 하세요.

  • 12. ㅇㅇ
    '21.5.18 3:11 PM (211.178.xxx.246) - 삭제된댓글

    어느정도 생각하는지 모르나
    돈없으면 윗님 조언처럼 나중에 보내세요

  • 13. 원글이
    '21.5.18 3:21 PM (219.240.xxx.26)

    조언 감사합니다. 이게 미국 국비 유학이라 학비 는 무료 집은 홈스테이 제공입니다. 10개월이고 가는데 유학원통해서 가기 때문에 1500 에서 2000정도든다고 하네요.가서는 용돈정도만 든대요. 이후에는 자비로 유학인데 아이말로는 장학금이라는 방법이 있다는데 돈 없음 한국 들어오고 기회가 되면 있으려구요.

  • 14.
    '21.5.18 3:34 PM (121.131.xxx.21) - 삭제된댓글

    학부 장학금은 대부분 영주권자나 시민권자 아니면 못 받아요. 성적으로 장학금을 주지 않고 니드베이스로 장학금이 나가기 때문이예요. 아이비는 외국인도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어요. 학생이 미국에 남고 싶은데 남지 못하고 돌아와야 방황하는게 우려되죠. 저라면 대학 가서 교환학생으로
    보내겠습니다

  • 15. ...
    '21.5.18 3:43 PM (211.178.xxx.246) - 삭제된댓글

    공립에서 학업 마치고 것으로 알고있고 계속 체류가 안될겁니다.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일반 유학생과 똑같은 절차로 사립으로 가야하는거죠.
    만 10개월정도 체류인데 뭐 대단한 영어가 늘겠어요..

  • 16. 보통
    '21.5.18 3:50 PM (121.162.xxx.227)

    미국아이들에게 동양아이 체험시켜주려는 국무성의 플랜이다...생각하심 됩니다
    그만큼 외국인을 본적도 없는 미국 시골주의 시골 고등학교로 배정해주지요
    그래서 성적이 잘 나옵니다. 우리만큼 학구열이 높은곳이 아니라서요

    끝난후 유학 이어가려면 사립유학 해야하구요
    이후부터 미국유학 비용 대기 만만치 않습니다

    여기선 책 많이 읽고 똑똑하레 가서 문제생긴 아이, 잘 적응해 어떻게든 뚫고 나간 아이.. 여러 케이스 봤는데
    저같음 한국이 훨씬 나은거 같아요
    미국에 대한 환상이 식어져버리더라구요

  • 17. 비용
    '21.5.18 4:52 PM (1.241.xxx.62) - 삭제된댓글

    비용부분 말씀 드려요
    원글님이 알아 보신 비용은요
    비유하자면.
    네이버 최저가 검색하신거다 생각하시면 되요
    찬찬히 꼼꼼히 준비 하세요

  • 18. 우리 딸이랑 동갑
    '21.5.18 5:48 PM (147.46.xxx.27)

    주변에 국무성 교환학생으로 갔다온 아이들 이야기를 몇 번 보았습니다. 물론 성공사례에 해당하는 경우입니다(수많은 실패사례는 쉽사리 전파되지 않겠죠).

    특정 인종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 (주로 백인 대부분에 전교생중 아시안 1명 이런 곳) 곳으로 주로 배정되고 (이게 자국민에게 하는 다양성 교육의 일환이예요)
    공립학교로 배정되기 때문에 애초에 학비는 들지 않아요.
    체류비와 수속에 드는 행정비용만 들 뿐이죠.

    1년의 체류기간이 끝나면 비자 만료이기 때문에 국제학생으로 체류자격을 바꿔야 합니다.
    국제학생 체류자격증(I-20)은 사립학교에서만 발급해 줍니다.
    데이사립+가디언 조합이나 아예 보딩스쿨로 보내는 방법 두 가지뿐이죠.

    가디언 비용은 보통 월 1500-2000 사이구요
    데이 사립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선호되는 학교의 경우 대체로 년 37000불 정도 입니다.(해마다 오르기 때문에 현재 시세 검색해야 함)
    보딩스쿨은 학교에 내는 총비용(학비+기숙사비)이 대체로 연 70000-80000불 사이입니다.
    주립대학 유학비용하고 비슷합니다.
    재정지원도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20-30%정도가 일부라도 지원을 받습니다.
    국제학생의 경우도 뛰어난 성과를 보일 경우 지원을 받기도 합니다.

    아이비 등 사립대학은 학비만 보딩스쿨 비용이 든다고 보시면 됩니다.
    좋은 대학일수록 장학금이 많은데 우선 순위는 need base로 자국민, 영주권자이고
    일부 국제학생에게 장학금을 주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merit기반으로 주고 전액부터 약소한 일부 금액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대부분 일부 장학금을 받습니다. 가령 1년에 10000불 이런식.

    학생의 의지와 운, 능력에 따라 당연히 길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길이 안 열리기도 합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시는 경우들은 대부분의 후자에 해당되는 경우겠죠.
    이 경우는 돌아 오고나서가 더 문제인데 동기부여 상실되고 학생들이 한국 입시 따라가기 어려워 집니다.

    제가 아는 성공케이스들은 한국에 자발적으로 돌아와서 그냥 한국입시에 성공한 경우, 특목고 국제반으로 진학해서 외국의 좋은 사립 학부로 다시 진학한 경우, (마음에 안 드는) 한국대학 다니다가 좋은 대학원으로 유학간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케이스들은 짧은 체류기간이 본인들의 경험확장과 동기부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경우이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여전히 영어 등 그 때 기반을 닦은 특기로 커리어를 쌓고 있었습니다.
    변호사인 친구도 있고 아이비로 유학 가서 현지 유명 기관에 취직한 학자도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어려서부터 의지가 남 다르고 가만 뒀어도 서울대 정도는 그냥 갈 수준의 학생들이었습니다.
    부모들도 전문직 종사자나 대기업 임원이었구요.
    특히 국비유학이 유일한 외국체류 경험이 아니었고 어렸을 때 부모 따라 연구년 등을 같이 나갔거나 한 명은 아예 태어났던 경우였습니다. 시민권자라 취직도 용이했겠죠. 이 친구는 계속 장학금 받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여러가지 케이스들이 있겠습니다만
    결국 아이를 가장 잘 아는 부모의 판단에 달린 문제입니다.
    저런 성공 케이스는 흔한 조합은 아닐테니 참고만 하세요.

    미국에 보내서 잔류하게 하실 요량이면 가는 게 문제가 아니고
    가고 나서 최선의 루트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미국 입시에 맞추어서 준비를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미국 현지 수업용어를 익히고자 한다면 칸아카데미라고 교포들 자녀들이 많이 이용하는 무료 인강사이트도 활용하시구요, 학년에 맞추어서 커리큘럼 트랙도 미리 구상해서 가자마자 AP 클라스 들을 수 있도록 준비해 가심 좋겠네요. 한국에서 바로 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이 과학 과목들과 미국사 등입니다. 주로 9학년에 생물학 듣고 그 다음 물리학 이런 순서로 들으니 진입하는 학년에 맞추어서 준비하세요.
    내년 중 3 학기에 간다면 9th grade 두 번째 학기에 전학 가는 것이고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한다면 10th grade부터 시작하는 것이니 사실상 미국입시 준비가 많이 늦습니다. 그때부터 시작하면 상위권 학교는 (능력부족때문만이 아니라 일정의 한계로) 가기 어렵습니다.
    가기 직전까지 한국 학교에서의 성적을 반영하여 배정받는 과목 수준을 결정해 주니까 최대한 한국 성적도 A를 받아 놓아야 할 겁니다. 상위권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려면 최소 honor class 이상은 계속 들어야 합니다.
    영어는 레귤러 반에 간다고 하더라도 다른 과목은 최대한 높은 수준의 교과로 배정받는게 중요합니다.
    물론 가자마자 영어가 문제없이 적응된다는 전제입니다. 제일 중요한 건 에세이 라이팅이니 말은 부족해도 글은 수준높게 쓰도록 해야 입시준비가 가능합니다.

  • 19. 원글이
    '21.5.18 11:59 PM (219.240.xxx.26)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일단 아이가원하기도 해서 교환학생 10개월 보내고 이후는 아이가 원하는대로 할 생각입니다. 계속있고 싶다고하면 미국유학을 알아볼것이고 한국에 있겠다면 한학년 아래로 편입해서 대입준비하려합니다. 아이는 현재로서는 미국에서 계속학교 다니고 싶다고 말하긴하네요. 영어는 듣기위주로 공부해서 수학도 영어유튜브로 공부합니다. 아이가 저와는 다른게 새로운것을 좋아하고 새로운곳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어서 잘 마치고 오리라 생각합니다. 교환학생 마친 이후의 유학은 본인이 알아보겠다고 하네요. 운이 좋아 계속 다닐수 있다면 그렇게 할것이고 아니라면 그냥 한국들어오라고 하겠습니다. 돈 없으니 돌아오라하면 돌아올 아이입니다. 에세이가 중요하다하셨는데 글재주를 타고나서 초등때부터 글을 잘 썻어요. 일단 보내놓고 이후는 82님들 조언대로 하겠습니다. 귀한시간 내시어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 아 늦게보네요
    '21.5.19 12:43 AM (116.127.xxx.173)

    전 추천해요
    비용 그리안들구요
    야무진 여자애들 도움됩니다 그비운 1년
    역으로 한국학점으로 인정되니
    단 쳐질수있는 수학 정도는 가서도 공부할수있음좋구요
    울아들은ㅜ팽팽놀고왔지만ㅋ 지금은 정신차려 올A에 좋은대학 입시위해 열심히학점따고있어요
    하지만 그 일년 참많이 커서왔고요
    아마 야무진여자친구같으면 올A딸거고 그보다도 더한 경험얻어올꺼예요
    일년 미국무성유학보내고 잔류하지않아도 되요
    그일년 아깝다면 아깝지만 까짓거재수 이런맘으로 보내보세요 충분히 따라가요
    이녀석은 그땐 완전공부팽개치고놀았지만 많은걸 얻고왔구요 다행히 아들 셋ㅜㅋ있는 가정 (우리집도아들셋)
    너무 잘지내다왔어요 그때 공부도좀 하시지ㅜ그때못한거 지금공부만합니다ㅋ
    유학원은 에임하이라고
    강남역 근처예요
    말씀드려도될런지ㅜ조심스러우나ㅎ

  • 21. 원글이
    '21.5.19 2:52 PM (219.240.xxx.26)

    말씀해 주셔도 되요. 지금 유학원이용할 사람 몇 안될듯요. 자녀분이 다녀오신분들이 꽤 되네요. 저도 1년 외국 경험하고 오라고 좋은기회라 생각하고 보냅니다. 유학원 정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나중에 후기 남길께요

  • 22. 후기 궁금해요~~
    '22.1.10 5:53 PM (211.201.xxx.19)

    야무진 따님의 교환학생 후기 넘 넘 궁금합니다!!
    초2 저희딸은 야무짐과는 정반대인데도 보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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