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엄마유산을 독식하려해서 소송중인데

유산 조회수 : 6,122
작성일 : 2021-05-18 11:39:38
처음에는 남동생 하나니 웬만하면 남동생에게 밀어주자는 의도였는데 느닷없이 엄마 돌아가시기 한달전 증여가 돼있고 엄마 돌아가신 경황없는 상태에서 엄마통장에서 돈이 빼돌려지고.

이런것들로 소송하게 됐습니다.

아버지는 이혼상태라 유산상속은 자식들인데 현금은 약 5~6억정도, 상가 1개가 약 20억정도 인데 여자형제 4명에게 1억정도씩만 주려고 작정했네요.

변호사 소송비용도 비용이지만 건물,땅을 평가한다고 감정평가비 4백만원을 또 청구하니 이걸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이 되네요.



이렇게 소송 해보신분 계시면 비용들여 감정평가를 받는게 나을지 여쭤봅니다.




IP : 175.207.xxx.23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8 11:44 AM (122.35.xxx.53)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증여가 된 상태면 엄마의지가 들어간거라 소송은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2. ㅁㅁ
    '21.5.18 11:46 AM (121.152.xxx.127)

    생전에 증여는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 3. 증여도
    '21.5.18 11:48 AM (175.120.xxx.8)

    소송할수 있다고 들었어요.

  • 4. 증여는
    '21.5.18 11:48 AM (175.207.xxx.238)

    일부,상가가 반만 증여가 돼 있습니다.

  • 5. wii
    '21.5.18 11:50 A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소송가능하고 소송을 결심했으면 당연히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죠. 400만원 4명이 나눠야 100만원인데 그 돈 아깝다고 몇억 받을 수 있는 것을 안 받을 거에요?
    다만 원래 아들 한명이라 밀어주려고 했다면 20억짜리 건물은 그 동생 주려고 했을 테니, 형제들끼리 감정 빼고 의견 모아서 정리해보세요. 건물은 남동생 주고 5-6억 현금만 4명이 나눠 받을 것인지, 남동생은 증여세는 본인이 벌어서 알아서 내야죠.

  • 6. ㅇㅇ
    '21.5.18 11:51 AM (110.12.xxx.167)

    정당한 증여였는지 횡령인지 밝혀야죠

    지인이 모시고 살던 아버지 치매이니
    형제들 차단하고
    전재산을 증여형식으로 빼돌렸대요

    소송해서 다 찾아왔답니다
    실력있는 변호사 선임해서 이기세요

  • 7. ㅇㅇ
    '21.5.18 11:52 AM (110.12.xxx.167)

    막내가 형제들 차단하고
    급하게 쓰다 주어를 빼먹었네요

  • 8. 사망10년전
    '21.5.18 11:57 AM (59.9.xxx.161)

    돌아가기시기 10년 이내 증여는 다 상속 대상이라고 했으니 나머지 형제들이 자기몫은 찾으셔야죠.
    이왕 소송하신거 이제 그만두면
    돈도 못찾고 형제간 의 는 다 끊어졌으니
    실속차리시는게 낫습니다.
    그깟4백 나머지 형제 나눠서 내면 백만원이고
    이왕 칼 빼들었으니 진행하시는게...

  • 9. ㅇㅇ
    '21.5.18 11:58 AM (203.234.xxx.43)

    돌아가신 후 통장에서 돈 빼는것은 불법입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8822633&memberNo=474502...

  • 10. 도대체
    '21.5.18 11:58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아들이 뭐길래 아들한테만 증여를 했을까요

  • 11. ...
    '21.5.18 12:00 P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남동생이 어머니 수발든 것 아닌가요?
    통장에서 돈을 뺐다는 것 보니 어머니관련 업무도 남동생이 평소에 다 한 것 같은데요...
    증여분이 반정도라면 어머니가 평소 남동생의 기여분을 고려해서 상식적으로 처리하신 것 같은데요

    원글님 자매가 평소에 어머니에게 더 잘하고 남동생이 모른척했다면 몰라도 그게 아니라면 남은 상속분은 동생이 어떻게 주장하든지 법적으로 공평하게 상속할 수 있는데 소송까지는 가지마세요

  • 12. 유류분소송
    '21.5.18 12:02 PM (223.38.xxx.222)

    인가요?동생과 협의해봐요.

  • 13. 동생이
    '21.5.18 12:05 PM (203.81.xxx.82)

    뻐기고 꿈쩍도 안하나요?
    어머니도 돌아가신 마당에 여형제뿐인데
    모여서 대화는 해 보셨어요?

    그간 다섯중에 집이나 부모에게 더 신경쓴 자손도 있을거고
    어려서 맏이가 고생한 경우도 있을거고 등등이 그러하니
    아들이 막내라 치고 누나들이 좀더 생각해줄터이니 상속분대로 가자고 해요

    얘기가 안되면 그땐 뭐 법이든뭐든 하시고요

  • 14. 불법
    '21.5.18 12:05 PM (1.229.xxx.169)

    사망후 통장인출은 불법인걸로 아는데 소송 액션취하시고 조정합의하시는 것도 한 방법. 안통하면 유류분소송하세요.받을건 받아야죠

  • 15. 88
    '21.5.18 12:15 PM (211.211.xxx.9)

    감정평가 해야합니다.
    이런유류분 청구소송은 아마 소 제기한쪽 승소 확률이 높아요 .
    동생분이 가져간거 제대로 평가해서 나눠야죠.
    재판에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 16. 서하
    '21.5.18 12:59 PM (210.205.xxx.81) - 삭제된댓글

    감정평가 돈들더라도 꼭 해두해요.

  • 17. 저라도
    '21.5.18 3:14 PM (180.70.xxx.42)

    원만하게 합의안된다면 소송하겠어요.
    합의안되면 동생얼굴보는것도 끝이라고 봐야되는데 돈도 잃고 형제도 잃고..이러려면 시작도 말았어야..

  • 18. 으싸쌰
    '21.5.18 3:31 PM (218.55.xxx.109)

    돌아가시기 10년인가 이내 증여는 상속에 포함되는 걸로 알아요

  • 19. 해야죠
    '21.5.18 3:35 PM (59.10.xxx.204)

    원글님 유류분 소송 꼭~ 하세요.
    세상에 왜이리 못된것들이 많은지.
    부모 재산 형제들 몰래 가로챈것들은 사기꾼들에게 탈탈 다~ 털리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6911 현미밥이 목에서 넘어가질 않아요 16 쩝쩝 2024/04/19 1,783
1586910 열 많은 사람이 먹을 보약은 무엇일까요? 5 ... 2024/04/19 716
1586909 오감이 예민한 아이 19 2024/04/19 2,587
1586908 다여트 후 간이 센 음식이 안땡기네요 1 ㅇㅇㅇㅇ 2024/04/19 618
1586907 경부고속道 서울 진입 혼잡통행료 첫 검토.. 수도권 교통체계 개.. 1 .... 2024/04/19 830
1586906 청바지를 줄이려고 하는데 3 색상 2024/04/19 731
1586905 판다 영상 많이 보신 분들 원래 이런가요. 10 .. 2024/04/19 1,969
1586904 개표사무원 일하신 분들 수당 다 받으셨어요? 7 ... 2024/04/19 1,918
1586903 김건희가 오더내렸어요, 21 ,,, 2024/04/19 15,925
1586902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딱딱해질까요? 3 애공 2024/04/19 598
1586901 사춘기에 꽂힌 상처 3 ... 2024/04/19 1,193
1586900 결혼하신 선배님들!두 남자 중 누굴 선택하시겠어요? 58 흠? 2024/04/19 3,318
1586899 어디를 들려야할까요? 여행초짜 2024/04/19 445
1586898 윤석렬 대통령... 25 의대증원 2024/04/19 3,442
1586897 코인육수/동전육수 써보니 어떠셨어요? 29 ㅇㅇ 2024/04/19 4,233
1586896 선배님들, 생애 최초 집 사는 저 도와주세요 ㅎ 19 0011 2024/04/19 1,982
1586895 국가장학금 지원구간 질문드려요 17 ... 2024/04/19 1,250
1586894 윤대통령 이재명대표와 전화통화, 만나자고 했네요 9 ㅇㅇ 2024/04/19 1,715
1586893 남자 여자 사겼는데 친구 될 수 있나요? 10 몾잊어 2024/04/19 1,466
1586892 지금도 내복바지 입는 사춘기 아들 23 푸른 2024/04/19 2,709
1586891 쇼핑몰들 진짜 너무하네요 11 ..... 2024/04/19 5,271
1586890 젠틀몬스터 선글 쓰시는 분 계신가요? 9 .. 2024/04/19 1,949
1586889 의대인원 대학 자율에 맡긴다네요. 22 속보 2024/04/19 4,507
1586888 팬티100 이 작아요 10 .. 2024/04/19 2,800
1586887 샌프란시스코 여행시 챙겨갈 식재료 14 2024/04/19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