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에 꽤 적극적으로 대화를 이끄는 사람이 한 명 있거든요.
누군가 한 마디 하면 2-3초안에 바로 반응해주는,
할 말 없으면 이모티콘이라도 올려주는 사람 있잖아요.
그런데 일부러 그러는 것처럼
나머지 서너 명한테는 한결같이 그러면서 제가 하는 말은 딱 씹어버리는 거.
너무 웃겨요.
뭐 카톡창 메세지에 일일이 즉각적으로 대응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그럴 필요도 없지만,
티나게 저러니까 좀 불쾌하네요.
이거 저 따시키려는 의도로 해석해도 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