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모든 일에는 순서와 방법이 있다. 먼저 유족 앞에 와서 진심 어린 사과부터 하고 나서 자기들이 자체 조사를 해서 이건 이렇다 밝히고 그다음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며 "그 사람들이 언제부터 국민들을 무서워했다고 대국민 사과부터 하는가. 유족들한테 먼저 사과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이씨 아버지는 끝으로 자신을 위로해준 주변 사람들에게 "저보다 더 먼저 이런 슬픔을 가지고 있는 산재 피해자 부모님들, 여러 사회단체에서 저에게 용기와 힘을 보태주셨다"며 "제 남은 시간을 그분들에게 보답하고 살아야 하지 않겠나, 그런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