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년째 한 주식에 물려있어요
1. 수퍼개미들
'21.5.16 6:15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이 하는 말
주식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
그나저나 진짜 오래 버티셨네요
어떤 수퍼개미는 5년 만에 1% 수익
보고 팔았다고 하던데 8년이라니 ㆍ2. ㅇㅇ
'21.5.16 6:16 AM (125.176.xxx.87)내년 까지 큰 폭으로 올라서 꼭 익절하시길
바랍니다.3. 그래도
'21.5.16 6:19 AM (211.108.xxx.29)우량주를 올인한덕에 배당금은 차곡차곡쌓였겠네요
포스코는 배당금이 작지않으니까요4. 저도
'21.5.16 8:50 AM (59.6.xxx.191)오래 됐는데 전 그닥 애정은 없는 것 같아요. 호시탐탐 팔 생각.
5. ㅋ
'21.5.16 9:10 AM (116.125.xxx.123)포스코
저도 처음 주식이 포스코였어요
30만원에 100주 덜컥 샀다가
결국 20만원에 손절했죠.
주린이가 돈 천만원 어떻게 회복하나 싶더니
결국 이래저래해서 코로나 시작전 원금회복하고
그래도 계좌가 있은 덕에 작년 코로나시대에 이것저것 사서
현재 2천 가까이 벌었어요 .
주식은 어케 잘 굴리면 벌 수 있는것 같아요6. .....
'21.5.16 9:37 AM (122.35.xxx.188)그보다 훨씬 더 전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포스코 70만원 넘기던 날, 최고점인 줄 모르고 더 올라갈 줄 알고 샀지요. 아직까지 그 계좌 쳐다도 못 보고 있습니다. 38만원까지 내려갔을 때 팔까 하다 참았더니 더 내려가서 20만원대를 터치하던 날도 오고..... 이젠 포스코 주식가격 안 봅니다.
7. 전고점은
'21.5.16 10:02 A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터치할거라 믿고 있어요.
8. 아
'21.5.16 10:04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반가워라
저는 더 오랜기간.
사실 주식을 몰랐는데
그 회사 다닌 적이 있어서 회사에서 몇주를 줬고
또 몇주는 원플원으로 살 기회를 줬어요.
워렌버핏이 언급하고 시총 일위 찍던 시절.
일하느라 바빠서 주가 쭉쭉 떨어질동안 관리를 못했고
평생 원금 근처도 안오겠거니 했는데
올해가 기회인가 살짝 설렜네여.
그동안 팔 기회가 몇번 있었던 것 같은데(오십 근처)
사는게 바쁘서 예금해 놓은 것마냥 넣어놓고 주가 신경을 못썼어요. 어짜피 배당 들어오니.
무슨 조화인지 올해 주식앱깔고 들여다보고 있는데 3일 연속 떨어지니 좀 불안하네요.
이와중에 주식 앱 깔고 한 주, 며칠전 또 한주 사놓고 내가 미쳤지 하고 있습니다. (일월에 이십칠만원인가에 산 한주는 그후 두달정도를 계속 떨어져서 포스코를 또 믿은 내가 바보지 했는데, 요즘 오르니 신나서 또 한주 사버렸네요)9. 아
'21.5.16 10:07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반가워라
저는 더 오랜기간.
주식을 몰랐는데
그 회사 다닌 적이 있어서 회사에서 몇주를 줬고
또 몇주는 원플원으로 살 기회를 줬어요.
워렌버핏이 언급하고 시총 일위 찍던 시절.
일하느라 바빠서 주가 쭉쭉 떨어질동안 관리를 못했고
평생 원금 근처도 안오겠거니 했는데
올해가 기회인가 살짝 설렜네요.
그동안 팔 기회가 몇번 있었던 것 같은데(오십 근처)
사는게 바빠서 예금해 놓은 것마냥 넣어놓고 주가 신경을 못썼어요. 어짜피 배당 들어오니.
무슨 조화인지 올해 주식앱깔고 들여다보고 있는데 3일 연속 떨어지니 좀 불안하네요.
이와중에 주식 앱 깔고 한 주, 며칠전 또 한주 사놓고 내가 미쳤지 하고 있습니다. (일월에 27만원 정도에 산 한주는 그후 두달정도를 계속 떨어져서 포스코를 또 믿은 내가 바보지 했는데, 요즘 오르니 신나서 또 한주 사버렸네요)10. 122.35.
'21.5.16 10:46 AM (183.100.xxx.169)바로 윗님, 포스코 대선배님 이시네요. 존경합니다. 포스코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100만원은 우습게 넘을 주식 입니다. 물론 전 그 전에 팔아야 하지만요
11. ....
'21.5.16 11:52 AM (24.150.xxx.220)저는 물린 주식은 아니고, 30년 전에 우리사주로 받은 증권주 팔고 남은 10주가 있어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지만, 찾으면 찾을 수 있을텐데,
얼마인지 찾아보니 3천원대인거에요. 그래도 대기업이었는데.
액면분할한줄 알았는데, 액면 5천원짜리가 3천원 !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요?12. 그게
'21.5.16 12:05 PM (183.98.xxx.95)그렇더라구요
13. O1O
'21.5.16 12:26 PM (121.174.xxx.114)주식 하다 보면 그렇게 물리는 것도 있고, 폐지 수준으로 가는 것도 있고, 폐지도 있고 그렇다군요 저도 포스코에 물린지 몇 년 됐는지도 모르겠어요 10년은 넘었을 것 같아요. 원글님은 그래도 지금 원금 수준이네요
14. 염블리
'21.5.16 12:40 PM (112.154.xxx.91)마침 염블리가 추천했네요^^
https://youtu.be/RUVbOQoeeg415. ㅎ
'21.5.16 1:43 PM (119.69.xxx.95)전 포스코 10년.
오늘 계좌 열어보니 -1100만원 이네요.
흐허허.16. 포스코
'21.5.17 12:15 AM (221.149.xxx.179)사려다 포스코강판을 샀었는데
하도 지지부진해 지루해 팔아버렸는데
지금처럼 철강 해운 조선 다 비싼 가격이네요.
묻어두면 좋은 주식은 빛을 발하는거
맞는 듯17. ..
'21.5.17 12:58 AM (112.140.xxx.124)엥 저번 4월 마지막째주 종목상담할때는 포스코 팔으라하던데
그러고 5월6일 부터 3일동안 폭등 ㅋㅋㅋㅋ18. 샬롯
'21.5.17 5:16 PM (211.184.xxx.110)이 정도면 반려주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