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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의 상처를 오래 간직하는 타입이에요

....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21-05-16 04:08:50
곰씹고 또 곰씹고..기억력도 좋아요 저도 훌훌 잘 털어버리고 싶네요
IP : 223.62.xxx.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사이
    '21.5.16 4:19 AM (109.37.xxx.226) - 삭제된댓글

    훌륭한 자녀도 키우고 싶고 상처도 오래 간직하고
    곰도 씹고

  • 2. 보통사람들
    '21.5.16 4:33 AM (223.39.xxx.230)

    대부분 그렇지않나요
    쿨해보이는 사람들이 내면이 더 소심한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럴땐 몸을 바쁘게 하거나 다른것에 빠지는 방법을
    쓰며 시간을 보내다보면 어느새 잊혀져있더라구요

  • 3. ..
    '21.5.16 5:50 AM (180.69.xxx.35)

    스스로 그때 일들에 대한 생각이 정리가 안되서 그럴수도 있어요.
    충분히 생각하되 너무 빠지는건 안되는거 같아요
    저는 심하게 과거 일들과 상처에 집착하는 편인데 현재삶에 방해가 될정도에요ㅠ
    근데 안좋은 생각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시작되고 그 기분이 하루를 망치니까 애초에 자꾸 좋은생각을 따라기도록 해야하는거 같아요
    윗님 말씀처럼 바쁘게 일하고 다른것들에 집중하는것도 좋더라구요

  • 4. 자기연민
    '21.5.16 8:09 AM (121.133.xxx.137)

    강한 사람들이 더 그런듯요
    엄마가 그런 타입인데
    결국 주위에 맘 터놓을 사람이 하나도
    안 남더군요
    딸인 저마저도 지쳐서 거리 둬요

  • 5. 바빠야
    '21.5.16 8:14 AM (121.133.xxx.125)

    덜 생각나는거 맞아요.

    그리고 본인에게만 손해인거 같아요

  • 6. aaa
    '21.5.16 8:16 AM (1.127.xxx.175)

    뇌 호르몬 불균형이라 그래요
    뇌가 고장나서 자꾸 과거 생각이 방빙도는 거에요
    자각하셨음 얼른 5 4 3 2 1 세고 다른 일 하세요
    뇌 영양제도 좋아요, 오메가3 신선한 과일 야채 등등요

  • 7. ...
    '21.5.16 8:20 AM (116.45.xxx.136) - 삭제된댓글

    다른 곳에 집중할 때는 잠시 잊기는하는데
    혼자 있을 때 또다시 떠올려져요.

    저는 나 자신의 뛰어난 면. 장점을 찾아서
    자신감으로 장착해요
    사실
    타인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 대부분은
    경솔. 거침. 교만. 속좁고 찌질이들이 많거든요.
    그런 사람에게 신경쓰고 있다는게
    시간도 아깝고 쓸데없는 짓이라는
    생각 전환을 해요.
    그러면 생각이
    떠올려질 때마다 신경쓰는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져 안해요

  • 8. ddd
    '21.5.16 8:25 AM (1.127.xxx.175)

    하루 5분만 집중해서 그 때 후회 곱씹고 다른 시간엔 다른 거 하세요

  • 9. ...
    '21.5.16 8:53 AM (220.76.xxx.176)

    몸 움직여야 해요
    억지로 안 잊혀져요 시간이 필요해요

  • 10. 저도
    '21.5.16 8:58 AM (59.6.xxx.191)

    그래요. 에효 그렇구나 머리 흔들고 다른 생각하려 애써봅니다. 우리 앞으로는 더 행복해져요.

  • 11. 자꾸 훈련하세요
    '21.5.16 9:39 AM (211.201.xxx.28)

    나 좋은 쪽으로 정신승리.
    아니면 정말 생각하지 마세요.

  • 12. 나이들수록
    '21.5.16 9:50 AM (211.36.xxx.93) - 삭제된댓글

    그게 더 심해진대요
    저는 별거아냐 별거아냐를 되뇌이면서
    마인드컨트롤 해요.
    나에게 상처 준 사람땜에
    내가 힘들어 하는 시간 조차 아까워요
    날려버려요~ 감정소비.생각.

  • 13. 아이고
    '21.5.16 9:53 AM (218.50.xxx.179)

    그 머 좋은 거라고 '간직'해요...

    좋은 거 간직하세요.

    떠오르는대로 생각말고,

    좋아하는 거 생각하세요.

  • 14. 좋은댓글들
    '21.5.16 10:16 AM (125.179.xxx.79)

    많아요 감사합니다

  • 15. 정신과 책에서
    '21.5.16 10:38 AM (121.178.xxx.83)

    안좋은 일이 생각나면 ,그만 , 이라고 마음속으로 외치고
    다른 일을 하라는 또는 누워있으면 일어나서 자세를 바꾸라던데요.
    그래서 저도 그대로 하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 16. ...
    '21.5.16 12:54 PM (220.75.xxx.108)

    님 제가 어제 티비 채널 돌리다가 정말 얻어걸린 너무 좋은 이야기인데요, 강호동의 밥심인가 하는 프로에 곽정은이라는 사람이 나와서 한 “첫번째 화살 & 두번째 화살” 에 대한 이야기 찾아보세요.
    님한테 해당될 거 같아요.

  • 17. ...
    '21.5.16 2:58 PM (39.124.xxx.77)

    사람은 누구나 그런면이 있죠.
    근데 저도 그렇게 생각하다가 어느순간 아니 그때 받은상처로도 열받는데
    내가 나를 다시 괴롭히고 있네. 스스로..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를 힘들게 했던 인간 꼭 벌받아라 기도한번 하고 딱 그만둬요.
    당했던 것도 억울한데 내자신이 나를 또 괴롭히면 더 억울하잖아요..
    그렇게 생각해보세요.
    나를 스스로 아껴주는 방법이기도 해요.

    비교와 후회는 자기학대다.. 기억하세요.

  • 18.
    '24.3.29 5:45 PM (121.143.xxx.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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