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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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꾸며도 못생겼어요...
지금은 아무리 꾸며도 못생겼네요.
제가 올해 서른여덟인데요.
머리스타일도 망하고..
피부도 안좋고요..
옷을 날씬하게 입어도 얼굴이 커서 마음에 안드네요.
옷도 많이 사는데 비싼거 하나를 사야할지..
사도사도 맘에 드는 게 없고 차라리 작년에 산 옷들이 더 낫더라구요.
얼굴이 변한 것 같기도 하고. 우울하네요.
아이들이랑 에버랜드 다녀왔는데 맘에 드는 사진이 없어요.
사진은 더 이상하네요 ㅠㅠ
1. ..
'21.5.16 3:54 AM (175.119.xxx.68)몇년지나면 거울 보는것도 싫을텐데 벌써부터요
2. ;;
'21.5.16 3:54 AM (1.232.xxx.102)5년 후에 보세요 그럼 엄청 예뻐보일거에요 ㅡㅜ
3. ...
'21.5.16 4:06 AM (121.132.xxx.187)한 번 맘먹고 전문가에게 맡겨보세요. 확실히 달라요. 어덯게 꾸며야할지 감도 오고...
4. 저두요ㅜ
'21.5.16 4:51 AM (220.78.xxx.248)작년부터 피부과 시술받고 다이어트하고
근데도 못생겨 보이네요ㅜ
한해한해 더 못생겨져요
그래도 젊을땐 이쁜줄 알고 살았는데 ㅋㅋ5. 얼굴
'21.5.16 5:11 AM (41.217.xxx.101)큰 걸 보완하는 패션으로 가야죠
악세사리 잘 이용하세요6. 일단
'21.5.16 6:20 AM (223.38.xxx.188)큰얼굴을 최대한 작게 만드는거에 집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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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턱 보톡스
얼굴작고 피부가 좋으면 뭘해도 중간이상은 가더라구요7. 38살은
'21.5.16 7:01 AM (210.103.xxx.120)꾸미면 예쁜 나이에요 전 그때 피부 잡티. 점 쫙빼고 잃었던 미모??를 되찾아갔어요 그때부터 예쁘게 옷입고 다녔어요 50전까진 예뻐요
8. ... .
'21.5.16 8:02 AM (125.132.xxx.105)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확실히 그런 느낌을 받아요.
갱년기 초기도 될 거에요. 벌써?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은 35살부터 시작이라네요.
암튼,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저는 꾸준하게 가벼운 운동과 소식을 권해요.
식단을 확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되요. 그 문숙이란 여자배우 검색해 보세요.9. mmm
'21.5.16 8:21 AM (1.127.xxx.175)크.. 살을 좀 빼서 갸름하게 턱선이 사니 좀 낫더라구요
42입니다.. 피부는 야채많이, 유산균 정제, 비타민 에이, 씨.10. 그게
'21.5.16 8:32 AM (121.133.xxx.125)30후반에 자궁적출하고 딱 그랬거든요.
그땐 몰랐는데 여성홀몬이 딱 반으로 줄어서인듯 해요.
자궁적출이 아니어도 30대 후반부터 여성홀몬이 1차로 확 꺽이고 피부탄력도 떨어지거든요.
체중도 줄이시고 더 운동하고 노력해야 좀 개선이 될거 같아요.ㅠ11. bb
'21.5.16 11:06 AM (121.156.xxx.193)유튜브에 스타일 컨설턴트 하는 거 많아요.
자신의 단점 보완하고 장점 살리는 스타일링 해보세요.
그리고 내면을 좀 단단하게12. ...
'21.5.16 2:21 PM (221.160.xxx.22)50이 된 저도 내가 아직 괜찮다 생각하는데
원글님은 대체 왜그러시는지..
아마도 20대의 풋풋함을 아직 기준으로 잡아서 그런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