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자녀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해야될 일이

조회수 : 2,645
작성일 : 2021-05-16 02:32:10
자녀들이 어릴때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는데

다양한 경험이란게 구체적으로 어떤것들인가요?

거의 다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들 아닌가요?
IP : 223.62.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6 4:00 AM (104.140.xxx.164) - 삭제된댓글

    말이 흘륭한 자녀이지 인성이 좋은것은 차치하고
    최소 자기 힘으로 먹고살수 있게 넉넉한 인컴을 가진 자녀로 키우는것만 해도 벅찬데
    부모 재력이 거의 다죠
    요즘엔 그냥 아이들 인생이란거 자체가 태어나서 매 순간 순간
    삶의 각 스테이지마다 포기하고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는것 같아요

  • 2. ...
    '21.5.16 4:01 AM (104.140.xxx.164)

    말이 흘륭한 자녀이지 인성이 좋은것은 차치하고
    최소 자기 힘으로 먹고살수 있게 넉넉한 인컴을 가진 자녀로 키우는것만 해도 벅찬데
    부모 재력이 거의 다죠
    요즘엔 그냥 아이들 인생이란거 자체가 태어나서 매 순간 순간
    삶의 각 스테이지마다 포기하고 주어진 운명을 받아들이는법을 배우는 과정같아요
    9급공무원하기도 힘든세상에 훌륭한 자녀라는건 너무 거창하네요.

  • 3. ㅁㅁ
    '21.5.16 5:26 AM (14.4.xxx.220)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을 안해야하는거 같아요.
    그것보단 못나건 잘나건 나자식 사랑으로 카워야죠.
    그리고 기질도 있다지만 주로 부모를 보고 배워요.
    부모부터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해요.
    자식농사가 힘들어서 훌륭한척 노력해도 돌연변이도 있으니
    그런거 다 감수하고 사랑으로 키우는거죠

  • 4. ... ..
    '21.5.16 7:13 AM (125.132.xxx.105)

    돈이 도움이 되지만 다는 아니에요.
    정말 좋은 책 (나이에 맞고 내용이 좋은) 을 시간내서 매일 읽어주고, 같이 놀아주고
    세상에 태어나서 부모는 기쁘고, 아이 스스로 자기가 서중한 존재임을 가르쳐 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돈으로 해결된다면 재벌 가족들 보세요. 그 악다구니 치고 물건 던지는 모녀...
    명품을 걸쳐도 추하던데요.

  • 5. 체험
    '21.5.16 8:36 AM (1.127.xxx.175)

    돈이나 시간이 되서 많이 나다니는 편인데요
    공원 바닷가 산 실내박물관 야외 카페 등등 애들이 다시 거기 가자는 데가 있어요. 가서 놀다오고 맛있는 거 사먹이고 오늘 재밌었지 너무 말 잘듣고 나와줘서 고마워, 씻고 팔베게 해주고 재우고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니 좋더라구요. 공부해라 뭐해라 마라 안해요, 늘 어디 가자! 해서 나갑니다

  • 6. 저는
    '21.5.16 8:53 AM (110.9.xxx.42)

    부모님이 결혼 후 유학을 가셔서 외국에서 태어나 10년살고
    한국으로 왔어요. 초등2학년 현재 30대 중후반.
    초등학교 내내 주말에 집에 있었던 적이 없어요.
    부모님께서 다른 아이들보다 한국생활이 10년 늦으니 많이 보고 경험해야 한다고 늘 데리고 다니셔서.
    교과서에 나오는 지명, 유적지, 장소, 전국의 모든 곳들을 빠짐없이 다녀서 정말 다 !! 가봤어요. 아빠 너무 대단해.....

    저도 많이 데리고 다니고 싶어요.
    3학년때 방학생활에 이순신 장군이 나왔는데 전국의 이순신 관련 스무 군데 정도를 다 갔던 것 같아요. 소중한 추억이에요.

  • 7. 돈이 다는 아니죠
    '21.5.16 9:22 AM (220.121.xxx.194)

    성인이 되어 독립할 시기가 되면 아이에게 뭐가 제일 중요한지 알게되는 것 같아요.
    교육하고 정성껏 키우는 것이 다가 아니라 독립을 유지하고 삶을 지키고 견디어 낼 수 있는지가 중요한것 같아요.
    어려서도 이런게 있었지 만 부모가 대신 많이 해주었지요.
    성인이 되서 스스로 못하면 부모가 평생 아이 뒷바라지 하는 모습이 될 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988 해수부 청문회보니 그냥 14:02:05 12
1736987 속보]특검 "尹인치 지휘 관련, 구치소 교정 공무원 조.. 1 잘한다. 14:01:26 108
1736986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AI 3대 강국, 수요에 맞는 A.. 1 ../.. 13:51:32 139
1736985 인도 매니저 겪어 보신분 있나요...? (캐나다) gkgkgh.. 13:50:18 262
1736984 강선우 강선우 별생각없던 의원이였는데 17 13:48:27 735
1736983 직장 내 괴롭힘, 갑질 당하면 얼른 퇴사하는 게 답 같아요 5 ... 13:47:40 279
1736982 내현적 나르시시트란 말을 자주 보는데요 2 ㅇㅇ 13:46:50 176
1736981 이런거 탄수 폭탄 식사 맞죠? 2 13:46:39 339
1736980 카스 레몬스퀴즈 7.0 괜찮은거같아요 (육퇴후맥주 추천) 2 마마미 13:45:39 169
1736979 자기 서사로 꽉 찬 사람 매력없어요 5 ㅁㄶㅇ 13:44:14 575
1736978 저희 엄마 좀 특이하신거 맞죠? 9 . 13:44:13 462
1736977 공무원보수 현실화’이 대통령“돈벌려면 기업가야” 5 ...... 13:43:16 498
1736976 강선우밑에 자식 맡길수 있나요? 8 갑질 13:41:50 392
1736975 청문회 보면 2 그게 13:41:40 124
1736974 학원에 불만있으면 알려드리고 고쳐달라고 하나요? 조용히 옮기나요.. 2 자몽티 13:40:42 107
1736973 평창부동산 점순이 13:39:36 163
1736972 국방부장관후보에게 포상을~~ 1 이뻐 13:39:34 381
1736971 여가부 걍 없애면 안되나요? 4 근데 13:39:32 193
1736970 대학생커플 여행 4 ~~ 13:39:29 421
1736969 마일리지 소멸 아까운데요 7 ** 13:32:19 440
1736968 조심해야하는 사람 유형 11 칭찬 13:31:43 945
1736967 연예인 탈덕도 쉽지 않네요 6 탈덕 13:30:17 782
1736966 연속 혈당기 뭐 살까요? 3 뭐살까 13:28:23 249
1736965 인덕션에 키친타올 깔아서 쓴다고 하셨던분 4 ㅇㅇ 13:26:31 854
1736964 카카오는 내릴 이유가 뭔가요? 3 ... 13:26:04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