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영 3년 배운아이 까먹을까봐 조바심나고 아까워죽겠어요ㅜㅜ

..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21-05-15 13:11:42

6세부터 시작했거든요.
물을 완전 싫어하던 아이이고 머리를 물속에 넣는데
9개월 걸린아이에요.
그땐 1대4 키즈수영장이라 여자선생님이 애를 등에 엎기도하고
정말 잘봐주셔서 용케 안끊고 9개월이지만 적응했어요.
그후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으로 옮겨
킥판 발차기부터 다시 시작해
팔 돌리기,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오리발, 스타트
정말 2년..3년 매주 주3회씩 꼬박 지나며 애가 어느새 물개가 되었어요.
처음 같이 시작한 엄마들 다 떨어져나가고 우리애만 남아서
게다가 물을 머리에 못 넣던 애가 이렇게 되니
다들 인간승리라고..덕분에 저까지 대단한엄마 됐었거든요.
그랬던걸..ㅜㅜ
코로나때문에 쉰지 2년이 되가네요.
공부잘하는거보다 애가 물개된게 더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어요.
코로나만 아니면 초6까지도 계속 하게할 작정이었는데..
어느새 다 까먹어버렸을까..안타깝고 아깝고 그러네요.
속상속상합니다.힝..
IP : 223.62.xxx.1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5 1:12 PM (39.7.xxx.208)

    저 10년만에 해도 다 몸이 기억하던데요? 저도 제가 수영하는게 신기했어요

  • 2. 저요
    '21.5.15 1:12 PM (223.62.xxx.9)

    수영 자전거 같아여
    한번 배우면 까먹지 않습니다 ㅎㅎ

    전 어깨 아파서 못하는게 한일뿐

  • 3. 저도
    '21.5.15 1:15 PM (118.235.xxx.163)

    우리 아이 1년반해서 교정반 초급 열심히 하는중이었는데 코로나로 쉰지 1년 반 되가봐요. 안까먹는다니 다행이긴한데 이제 중학생되면 다닐시간도 없을것 같아서 아쉬워요. 스타트 하는것 까지 다 배워서 마무리 하고 싶었는데..

  • 4. .....
    '21.5.15 1:18 PM (58.176.xxx.152)

    수영 배운지 15년만에 했었는데 몸이 기억 해서 잘 했어요.
    운전도 해외에 살아서 5년만에 한국 들어가서 했었는데 5분 지나니까 바로 되더군요. 주차까지 예전 실력 그대로 되었어요.
    수영이나 운전 같은건 기술이라 그런지 한 번 배워놓으면 안 잊혀지는거 같아요. 애들은 더 잘하겠죠~
    걱정마세요.

  • 5. 아주미
    '21.5.15 1:22 PM (218.144.xxx.232)

    스타트까지 다 배웠으면 안 까먹을 거예요.
    오랜만에 수영장 가면 자유형 팔꺾기나 접영 자세가 한참 수영할 때보다 예쁘진 않겠지만, 영법 자체를 잊는 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몇번 가면 금방 또 감 잡을 거고요.
    수영장 가고 싶다!!

  • 6. 1256
    '21.5.15 1:42 PM (112.161.xxx.41) - 삭제된댓글

    희망을 드릴게요^^
    제 아들 타고난 겁쟁이에 운동치라서 걱정이 되어 그래도 부상이 적은 수영을 지극 정성으로 3년(1:1, 1:2) 초등때 가르쳤어요.
    중 고등땐 거의 안해서 별 기대 안했는데 대학 가더니 수영 동아리를 하더니 선배가 소개해줘 라이프가드 자격증까지 따고 수영강사 알바해서 용돈까지 벌고 이제 군대 갔어요. 그렇게 운동을 못하던 제 아들이 수영 하나로 이렇게까지 되네요. 근력이 딸리니 헬스해서 근육까지 키우더라구요. 비실대던 그 애가 맞나 싶어요.

  • 7. ..
    '21.5.15 1:47 PM (222.121.xxx.18)

    몸으로 배운 것들은 암묵기억이라서 평생가요.
    걱정마세요.

  • 8. 걱정노노
    '21.5.15 1:53 PM (42.191.xxx.58)

    그동안 아이 신체도 더 자랐을테니 물만보면 물개처럼 뛰어들겁니다.
    수영선수 시킬거 아니면 잠시 쉬어도 됩니다.

  • 9.
    '21.5.15 1:54 PM (106.248.xxx.139)

    요즘도 소그룹 어린이 수영장은 해요. 주 1회라도 보내보시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 10. 몸으로
    '21.5.15 2:14 PM (110.70.xxx.72)

    몸으로 배운건 절대안까먹어요

  • 11. 저요
    '21.5.15 3:01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20년 만에 갔는데 되더라구요.
    저도 놀랐다는 ㅎ

  • 12. 기억나요..
    '21.5.15 3:24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제가 2013년에 3개월 하다 그만뒀거든요 3개월동안 자유형,배영 배우고 막 평영 시작하면서 그만 다녔고
    2019년에는 수영 배웠다는 사실 잊어버리고 다시 기초반 들어갔어요
    한참 기억 안나고 한달 정도 기초수영 배우는데 (아 한번만 들어도 다 이해가 감. 숨쉬기도 단번에 잘 되고 ㅋ 수영에 소질이 있나 생각까지 ㅋ) 그 3개월을 몸이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다 잊어버린 것 같아도 물에 다시 들어가면 되살아날거에요

  • 13. ㅜㅜ
    '21.5.15 3:36 PM (116.40.xxx.208)

    저희애는 한달하고 코로나터져서 못다녔어요ㅜㅜ
    내년엔 할수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4523 흑자 리팟 해 보신 분 ... 15:11:26 28
1824522 수박 좀 썰어야하는데... 5 수박이 15:00:12 378
1824521 8~9천 정도 수익 났을 때 현금화해두지 않은게 6 지향점 14:56:20 1,219
1824520 자라 이 바지 디자인과 색깔좀 봐주세요 5 ... 14:52:20 345
1824519 K히어로 온누리 상품권 신청이 안된데요 1 모르겠어 14:51:08 195
1824518 대통령 "부동산 정상화, 못 할 것 같나?.계곡 정비보.. 15 ... 14:47:17 1,028
1824517 미국 건강보험이 진짜 그렇게 악명 높아요? 14 ㅣㅣ 14:45:55 468
1824516 서울,전립선 수술 잘하는 곳? 2 조언구함 14:43:16 151
1824515 대한민국 남자 가수 중 최고의 미성 9 역대 14:42:04 739
1824514 서유럽 한달 일정 괜찮나요? 12 일정 14:41:19 545
1824513 이럴땐 뭘 드셔요? 7 ... 14:40:15 420
1824512 냉감패드 세탁시 4 14:40:13 397
1824511 의사요한 1 드라마 14:38:23 300
1824510 7월 재산세 카드할인 정보 3 .. 14:36:42 594
1824509 서태지 하루종일 뭐할까요?? 10 뜬금없이 14:35:11 1,137
1824508 높임말 문제... 11 ... 14:30:06 303
1824507 홍장원 차장 국민청원 부탁드려요 18 .. 14:22:06 859
1824506 친석계 조목조목 작살내는 박규환 최고위원(feat.선호투표제) 6 당연한거아냐.. 14:19:04 399
1824505 레버리지 하지 마세요 4 각도기일침 14:18:05 1,377
1824504 제가 어디 커피를 사가려는데 24 .... 14:16:26 1,732
1824503 쇄골뼈 아래 가로로 길다랗게 튀어 나왔어요 5 ........ 14:16:16 384
1824502 아래 젖가슴 보이는 시모에 이어.. 10 .. 14:15:22 1,674
1824501 이재명 정부하에서 내란종식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있지 않다 7 ㅇㅇ 14:14:41 306
1824500 '먹튀 파문' 구의원 결국.. ........ 14:13:59 486
1824499 쌀 냉장고에 넣어두는거요 6 ㅡㅡ 14:09:39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