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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군 아버지가 주목해야할 전문가의 말

거참 조회수 : 7,424
작성일 : 2021-05-12 10:15:28
그리고 제가 욕 먹을 각오로 말씀드립니다.

손정민 군 아버님 심정도 충분히 이해하지만
의혹이 있으면 경찰과 협의하셔야지,
자꾸 언론에 나와서 모든 건을 낱낱이 말씀하시고
방송 출연 하시는 것은
궁극적으로 경찰 도와주시는 것 아닙니다.

자식 잃은 심정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제 하실 만큼 하셨습니다.
아버님이 제기하신 의혹들은 충분히 합리적 의심이 듭니다.

그런데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잖습니까?
앞으로 경찰과 협조해서 수사 방향이 잡혔으면 좋겠습니다.


김복준
(전 국립 중앙경찰학교 교수
전 동두천 경찰서 수사과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저기 커뮤마다 돌아다니는 블로그 댓글보니
우리가 글투쟁할테니 아버님은 수액맞고 쉬라고 그러고
거기에 또 답댓글은
안그래도 상대방 변호사때문에 수액맞았다느니 그러시며
잘못된 방향으로 호소하던데...

사건해결하는 사람은 경찰이지 네티즌들이 아닌데요.

아버님의 의혹은 충분히 이해되는데
그걸 또 들쑤시며 부추기며 이슈몰이에 신난 네티즌들이 문제.

이러니 사건이 산으로 가지요.

IP : 182.227.xxx.13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젠 아버지 공격
    '21.5.12 10:16 AM (185.247.xxx.94) - 삭제된댓글

    시작인가요.
    세월호 유가족 비난하던 사람들 같네요.

  • 2. 어휴
    '21.5.12 10:17 AM (116.126.xxx.138)

    사람인가싶네 ㅉ

  • 3. ㅇㅇ
    '21.5.12 10:18 AM (116.36.xxx.148)

    세번신고에도 정인이 돌러보내고 살인범이 자수하기전에 한강여대생 실족사라고 했던 그 경찰이요?

  • 4. 부추기는
    '21.5.12 10:19 AM (182.227.xxx.133)

    네티즌들은 더 문제

    협조를 경찰이랑 해야지
    언레기와 미쳐날뛰는 코난들과 하고있으니..

    아 아니네요 코난은 그래도 제대로 추리라도 하죠.
    방구석 유명한이나 뭉치라고 적어야할듯.

  • 5. 어제
    '21.5.12 10:19 AM (119.194.xxx.116)

    저두 이거 어제 봤어요.
    김복준님 말씀에 너무 공감합니다

  • 6. ..
    '21.5.12 10:19 A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

    가슴아픈 세월호 이사건에 끌고들어오지마세요
    아버지공격이 아니라 선을 한참 넘었으니 자중하라는 소리죠
    의혹만으로 살인자 가족만들었잖아요
    사회적살인 시키겠다는

  • 7. .......
    '21.5.12 10:20 AM (182.211.xxx.105)

    경찰이 그동안 잘했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인거
    나오고 싶어서 나오겠냐고...이 미친놈아.

  • 8.
    '21.5.12 10:20 AM (112.171.xxx.31)

    욕바가지로

  • 9. ㅇㅇ
    '21.5.12 10:21 AM (116.36.xxx.14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217638 경찰은 친구편드는 언플중인데요?

  • 10. 119
    '21.5.12 10:21 AM (112.171.xxx.31)

    119 116 새벽에는 안보이더만 ? ㅋ

  • 11. 언플
    '21.5.12 10:21 AM (121.152.xxx.127)

    언플 이렇게 잘하는분 진짜 오랫만에 봐요

  • 12. .....
    '21.5.12 10:23 AM (210.123.xxx.203)

    여론몰이가 수사를 방해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부실 수사는 방지하겠지요
    이렇게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 13. 어느 부모가
    '21.5.12 10:24 AM (116.126.xxx.138)

    이지경에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걸 반기겠나ㅠ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도와달라는게 안보이나?

  • 14. 지푸라기
    '21.5.12 10:24 AM (223.39.xxx.24) - 삭제된댓글

    라도 잡고싶은 2 2
    대체 얼마나 믿음이 안가고 답답했으면 ..

  • 15. ㅇㅇ
    '21.5.12 10:25 AM (39.7.xxx.3) - 삭제된댓글

    이분도 이사건 이상하다고 한 분이기도 한데
    아무래도 경찰 오래한 분이니
    경찰입장쪽에서 말하는 건 "이해는 합니다."

    근데 아버님은 아버님입장이 있으니까요
    아버님이 나서지 않았으면 저는 이사건 그냥 실족사로
    묻혔을 거라 생각합니다.

  • 16. 하여간 견찰
    '21.5.12 10:26 AM (61.74.xxx.61)

    어느 부모가

    이지경에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걸 반기겠나ㅠ
    정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정으로 도와달라는게 안보이나

    222222222ㅈ

  • 17. 112.171
    '21.5.12 10:28 AM (119.194.xxx.116)

    (112.171.xxx.31)

    나 언제 오기만 기다리고 있었어?
    이러다 정 들겠다

  • 18. ..
    '21.5.12 10:30 AM (121.179.xxx.235)

    자식 잃은 아빠가 오죽하면
    이리저리 뛰어다니겠어요
    아빠가 그러잖아요
    어떤식으로든 아들이 간것은 달라지는게
    없다,다만 왜 그렇게 결과가 나왔는지 이유는 알아야 한다고...
    저라도 내가족이 그렇게 됬다면
    호소할곳은 다 호소했을거에요
    경찰 지금 뭐하고 있나요?
    물론 수사 총동원해서 한다고 하는데
    수색견 오투만도 못한다고 생각해요.

  • 19. 00
    '21.5.12 10:30 AM (211.178.xxx.253)

    경찰은 실체적 진실 운운하면서 그 많은 의혹을 사건과 결부시키지 않는 느낌입니다

  • 20. ..ㅡㅡ
    '21.5.12 10:30 AM (106.101.xxx.227) - 삭제된댓글

    당신이 저 지경이라면
    당신의 부모님께서는 경찰에 맡기고만
    계실까요
    의혹 투성인 자식 죽음앞에서?

  • 21. ...
    '21.5.12 10:31 AM (182.216.xxx.14)

    키울때 자립심 강하고 공부잘하고 착한 믿음직한 아들이
    허무하게 실족해 죽을리 없다는 아들에 대한 믿음 때문에
    부모입장에서는 어떤 사건사고가 있지 않을까
    계속 의심하게 되는 거 겠지요

  • 22. 우산녀
    '21.5.12 10:32 AM (211.178.xxx.253)

    언플

    '21.5.12 10:21 AM (121.152.xxx.127)

    언플 이렇게 잘하는분 진짜 오랫만에 봐요

    --------
    ㅆㄹㄱ 같은 집구석은 어떻구요

  • 23. ...
    '21.5.12 10:34 AM (222.239.xxx.66)

    여론몰이가 수사를 방해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부실 수사는 방지하겠지요
    이렇게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으니까요...222

    이런역할이 더 크죠. 그것자체로 아버님에게 심적인 힘이 되주는면도 있구요. 나혼자싸우는게 아니구나 하는.
    그리고 궁극적으로 라는 말은 경찰이 아버님을 돕는거지 아버님이 경찰을 도와준다는 말과는 별로 안어울리네요.
    경찰출신스럽다는 생각이 드는 마지막문장.

  • 24. 아들에대한 믿음?
    '21.5.12 10:34 AM (116.126.xxx.138)

    신발넘 가족이 의혹 투성이인데
    아들에대한 믿음 때문이라고?

  • 25. 도를넘으면
    '21.5.12 10:34 AM (182.227.xxx.133)

    뭐든 지나치면 독이되는법

    과유불급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적당히 했어야죠ㅡ

    82랑 미시랑 디씨같은 곳 빼고는
    대다수가 이제 너무 과하다 라는 여론으로 바뀐거는 아시려나.

  • 26. 저 형사도
    '21.5.12 10:35 AM (211.206.xxx.180)

    굵직한 의혹점엔 동조하더군요.

  • 27. 그리고
    '21.5.12 10:37 AM (182.227.xxx.133)

    세월호 이야기하는데

    언론이야말로 세월호를 이정도로 다뤄줬으면
    유족들이 억울하지는 않았을거에요.

    언론들이 나서서 세월호 유가족들 실시간 방송 안해줘서
    그때 쏟아져나온게 1인 아프리카뉴스 아니였나요.

    세월호 터지고 얼마안되서
    보상금이 어쩌니 떠든게 언레기들이고
    그 언레기에 동조해서 지겹다 지겹다 했죠.


    지금은 언론이 지겹다 하던가요
    언론이 오히려 무슨 거대한 음모마냥
    경찰들의 무능력으로 몰고가려고 발악중이고

    거기에 지금 이용당하는게
    손군 아버지인데

  • 28. 안그랬으면
    '21.5.12 10:38 AM (210.219.xxx.166)

    너님들이 원하는대로
    조용~~~히 실족사로 묻혔겠지.....

  • 29. ..
    '21.5.12 10:39 AM (211.36.xxx.39) - 삭제된댓글

    82, 미시, 디씨 외 다른 포털도
    과하다는 여론 아닌던데. 대다수가 친구네 욕하고있던데
    뭘 모르시네

  • 30. ㅇㅇ
    '21.5.12 10:41 AM (223.39.xxx.149)

    원글님 글에 백퍼 공감이에요

  • 31. ㅇㅇ
    '21.5.12 10:41 AM (110.12.xxx.167)

    매일 몇군데씩 인터뷰하면서 의혹제기 계속 하시던데
    아버님 블로그에 글올리시는 분들
    인터뷰는 그만 자제하시라고 말씀 드렸으면 합니다
    수사는 경찰이 증거로 하는거지
    여론선동으로 하는게 아니거든요

  • 32. 하이고
    '21.5.12 10:47 AM (14.48.xxx.42)

    친구랑 그 가족들한테 숨지말고 그날 있었던 일 다 밝히라 하세요.
    그들이 안밝히니 다른사람들이 안타까워 그러는데. 피해자 가족보고 언플하지 말라니.
    진짜 양심도 없다

  • 33. 신발
    '21.5.12 10:47 AM (116.126.xxx.138)

    쉴드치는 인간들 오늘 왜캐 많냐
    불안한가

  • 34. ..
    '21.5.12 10:47 AM (211.36.xxx.57) - 삭제된댓글

    82, 미시, 디씨 외 다른 포털도 과하다는 여론 아닌던데.
    대다수가 친구네 욕하고있던데
    뭘 모르시네

    https://m.news.nate.com/view/20210512n00153?sect=sisa&list=rank&cate=interest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692427?cds=news_my

    https://news.v.daum.net/v/20210512064149247

    댓글 대부분 친구 의심하고 욕하고 있음

  • 35. 욕먹을각오
    '21.5.12 10:58 AM (182.228.xxx.67)

    했다니, 욕좀 드시길. 아버님 안이상하거든요. 의혹이 있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나요. 댁이나 그렇게 하세요.

  • 36. 누가?
    '21.5.12 11:00 AM (210.97.xxx.228)

    뭐든 지나치면 독이되는법

    과유불급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적당히 했어야죠ㅡ

    82랑 미시랑 디씨같은 곳 빼고는
    대다수가 이제 너무 과하다 라는 여론으로 바뀐거는 아시려나.

    ======================

    끝까지 잊지 말아야 한다는 여론이라는거 아시려나

  • 37. ...
    '21.5.12 11:00 AM (39.124.xxx.77)

    이게 할만큰 한거에요? 진심? ㅁㅊ
    사람처럼 삽시다..

  • 38. 아니죠
    '21.5.12 11:02 AM (112.151.xxx.7)

    자식 잃은 부모가 물 한모금 먹는것도 죄스러울텐테
    손가락 들 힘도 없을텐데
    죽을힘을 다해 호소 하는거 안 느껴지세요?
    혼자서는 덮어질것 같아서...

  • 39. ..
    '21.5.12 11:02 A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

    가슴아픈 세월호 이사건에 끌고들어오지마세요
    아버지공격이 아니라 선을 한참 넘었으니 자중하라는 소리죠
    의혹만으로 살인자 가족만들었잖아요
    증거없이 사회적살인 시키겠다는 의지 아니라면 다들 수사결과 기다려야죠

  • 40. ㅇㅇ
    '21.5.12 11:08 AM (61.253.xxx.156)

    전직 경찰이었던 범죄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경찰입장에서는 사건수사에는 도움 안될 수도 있죠. 언론이 파리떼처럼 경찰 수사 방해할때 있듯이요. 근데 언론도 자기일 하는거고 정민군 아버지도 자기가 해야 하는일 하는거예요. 이른바 언론 플레이 안했으면 목격자가 이만큼이 모이지도 않았을걸요.

  • 41. berobero
    '21.5.12 11:19 AM (126.243.xxx.221)

    제가 애정하는 방송이네요.
    교수님 그날 정말 정면돌파 하시는 느낌이었어요.

    경찰에 쓴소리도 서슴치않고 하셨구요.경찰편에서 말한다 라고 얘기하시는 분, 김복준 교수님만큼 경찰조직에 비판 하는 사람도 잘 없을꺼예요.
    일어났던 범죄사건 분석하면서 늘 비판할 점은 과감없디 비판합니다..
    관심있으신분은, 유튜브에서 "사건의뢰" 쳐보세요

  • 42. ...
    '21.5.12 12:10 PM (125.177.xxx.182)

    그래요. 욕 좀 드셔야 겠어요.
    자식이 안 죽어봤으니 이런 지극히 이성적인 글이 나오는 겁니다. 내 자식이 물어 뿔어서 험한 꼴로 누구에게 타살되었는지 알수도 없는 상태로 나왔는데 이거저거 챙기게 생겼나요ㅡ? 경찰이란 양반이 참 철 없으시네요..
    가만히나 있지. 온 국민이 대신 나서서 열불 내고 있는거 안보여요? 경찰의 미온적인 태도. 마지막까지 같이 있었던 친구를 여태껏 냅뒀고...하여간에...
    경찰 아저씨. 걍 입 다물고 계셔요. 그 어떤게 와도 자식 죽은 애비 애미 심정 못 이겨요. 자꾸 이성적이되라고 떠들지도 마시고요

  • 43. ...
    '21.5.12 12:38 PM (168.126.xxx.50)

    키울때 자립심 강하고 공부잘하고 착한 믿음직한 아들이
    허무하게 실족해 죽을리 없다는 아들에 대한 믿음 때문에
    부모입장에서는 어떤 사건사고가 있지 않을까
    계속 의심하게 되는 거 겠지요 222222

  • 44.
    '21.5.12 1:21 PM (223.33.xxx.63) - 삭제된댓글

    가만있으면 가마니로 알던데
    계속 주장하고 의혹제기해야죠.

    세월호 가만있어라
    조국 재판부가 조국sns 그만하라고한거 생각나네

  • 45. ..
    '21.5.12 3:31 PM (1.218.xxx.248) - 삭제된댓글

    82, 미시, 디씨, 네이버, 다음 등등
    대부분 여론은 여전히 친구 비난 일색인데요
    어디서 여론이 바뀌고있다는건지??
    바뀌길 원하시는건 아니구요?
    애쓰시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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