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이 안오네요 삶이 쓸쓸해서
이상하게 잠이 안오네요....
삶이 참 쓸쓸하고...
그래서 기분 좋아질만한 무언가가 있을까 싶어 찾아봤지만 이 밤엔 할수 있는게 없네요
책만 좀 뒤적뒤적..
우연히 냉장고에 붙어있는 어릴적 제 사진을 봤는데
눈물이 핑 돌뻔 했네요
참 어리고 귀엽던 제가 이렇게 변했다니
다시 돌아가고 싶다... 인생을 리셋 하고 싶다
1. ㅇㅇ
'21.5.12 2:51 AM (218.235.xxx.101)저도 이런저런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 ㅠㅠ
친구한테 전화하려다가 참았어요.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싶거든요..2. 저도
'21.5.12 3:02 AM (175.193.xxx.91)잠이 안와서
이시간에 이러고 있어요
저역시 삶이 쓸쓸하고요
그런데 돌아갈수 없는게 인생이고
리셋할수 없는게 우리네 삶인것같아요
차라리 hear at now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여기에서
애써 행복하다 안쓸쓸하다 하며 우리 살아보아요
또 모르죠
시간이 많이 지나고 나서
지금의 삶에 눈물 흘리고 다시 돌아가고 싶어질지요
글쓴님과 저 이밤에 안자고 있는모든분들 화이팅해요3. ㅇㅇ
'21.5.12 3:02 AM (1.243.xxx.254)못자고 있어요
4. 스마트폰이
'21.5.12 3:08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그래서 고마운거죠.
이렇게 얘기할수 있잖아요.
유툽서 음악 좀 들으세요.
쇼핑몰 옷구경도 좋고요.
뭐든 내가 좋아하는걸 하며
내 맘을 내가 달래며 살아야죠.5. ..
'21.5.12 3:09 AM (117.111.xxx.150)내일 해야할 일이 많은데 잠 못 자고 있어요.
6. 웬지
'21.5.12 3:31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스산하고 쓸쓸한 마음이 드는 밤이네요.
아까 어두운 베란다에 나가 당분간 이곳을 오지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7. ....
'21.5.12 3:55 AM (98.31.xxx.183)이창동 영화 시 보면
미자가 어릴때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자기가 걸음마 떼기 시작할때요
그 장면 보는데 눈물이 핑..8. . . .
'21.5.12 4:10 AM (118.45.xxx.132)저도요.
괴로운 맘에 잠을 푹 못 자네요.
내 인생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 후회만...
다시 리셋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생은 망한것 같아요. 어쩜 좋을지ㅠㅠ9. ..
'21.5.12 4:30 AM (58.148.xxx.18)아직도 잠을 못잤어요..왜이러죠 ㅠㅜ 밤을 새버렸네요..
10. Jane
'21.5.12 7:09 AM (180.65.xxx.51)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오늘은 좀 더 기운내서 맛있는 것도 사드시고 좀 더 나은 하루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