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민아버님 지금 한강에 계시대요
저도 이시간까지 정민군 관련소식 찾아보느라 잠을 못이루고있어요..
아버님은 오죽하실까요..
너무마음아픕니다..
시간을 되돌릴수 있는 기회가 딱한번 주어진다면 4월25일 새벽으로 가서 제가 정민이 구해주고싶어요...
1. ...
'21.5.12 1:48 AM (49.171.xxx.42)2. ..
'21.5.12 1:49 AM (121.100.xxx.82) - 삭제된댓글한동안 그럴 수 밖에 없을 거에요. 자꾸 그 시간으로 되돌려 나가게 하지 말았어야 했나 하고요. 계속 되짚어 보게 돼죠.
3. ...
'21.5.12 1:51 AM (118.37.xxx.38)딱 지금 이시간이 동영상 찍어서 올린 시간이네요.
정민이 생각하고 계실듯...
안타깝네요.4. 그린
'21.5.12 1:51 AM (59.18.xxx.194)그마음알아요. 백번이해합니다.
5. ㅠㅠ
'21.5.12 1:54 AM (39.7.xxx.134) - 삭제된댓글집앞이니까요
Kbs cctv까지 뜨니 더 가슴이 아프셨겠지요6. ㅠ
'21.5.12 1:54 AM (116.36.xxx.35)넘 안타까워요.
정말 시간 되돌릴수 있다면..ㅠ7. ㅜㅜ
'21.5.12 1:55 AM (122.36.xxx.85) - 삭제된댓글아........ㅜㅜ
8. 에고
'21.5.12 1:57 AM (114.206.xxx.45)또 눈물 납니다ᆢㅠㅠ
얼마나 가슴 치고 계실까요ᆢ9. ㅠㅠ
'21.5.12 1:59 AM (39.7.xxx.134) - 삭제된댓글전 저희엄마 급작스레 돌아가셨을 때 6개월을 가슴치며 울다가 흰머리들이 쫘악 생겨버렸어요.
(게다가 노통 돌아가실 즈음)
근데 정민아버지는 외동자식이잖아요.
어떡합니까.진짜.
집도 바로 앞이고
ㅠㅠ10. ㅠㅠ
'21.5.12 2:00 AM (86.146.xxx.235)정민군 어머님도 입원하셨다던데 너무 맘이 아픕니다. ㅠㅠ 정민군 부모님 힘내세요. ㅠㅠ
11. ᆢ
'21.5.12 2:04 AM (210.100.xxx.78)블로그에 정민군과찍은 예전사진엔
배도 좀 나오시고 살이 있는편이셨던데
현재모습은 진짜 야위셨더라구요 ㅜㅜ12. ...
'21.5.12 2:05 AM (218.234.xxx.52) - 삭제된댓글자식을 이리 앞세운 심정..ㅜㅜ 오죽하시겠어요
세상에서 가장큰 고통일것 같네요 얼마나 고통스러우실지 ㅜㅜ13. ..
'21.5.12 2:09 AM (121.100.xxx.82) - 삭제된댓글한 집안 사람을 전부 고통에 빠트렸군요 신발넘 모든 공모자들
14. ㅇ
'21.5.12 2:13 AM (61.80.xxx.232)아버님 얼마나 숨이턱 막히실지ㅠㅠ 건강챙기시고 버텨주세요ㅠㅠ
15. ㅇㅇ
'21.5.12 2:13 AM (121.150.xxx.2)그 심정 오죽하실까요 ..집에 있으셔도 잠 못드시니 ..바로 집앞이니 ..나오셔서 ..
이 시간에도 거기 계시는가봐요 ..정민이와 함께 있을려고 ㅠㅠ ..아버님 너무 몇일사이에 야위시고 얼굴이
너무 안좋으셔서 정말 걱정 되더라구요16. 사레
'21.5.12 2:16 AM (175.127.xxx.87)저도 사건 후로 밤잠을 못잡니다
제발 진실이 밝혀지길..17. 미치긋다아~
'21.5.12 2:24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저 어릴때 있었던 일인데요.
이웃 여자와 같이 미역따고 굴따려고 바다에 갔다가
파도에 휩쓸려 돌아오지 못한 어린애 둘 딸린 젊은 엄마가 있었죠.
그집 남편이 늘 바다만 하염없이 몇시간씩 부동자세로 바라보고 서있다고들
사람들이 수근수근..
그러다가 밥 끊고 술로 끼니를 삼다가 결국 유치원과 초등 저학년이었던 남매만 남기고 죽었어요.
애들 생각해서도 안 그럴려고 해도 바다만 보면 본인도 모르게 멍~해지면서 시간을 잊는다고 했다던데..
잔인한 오지랍 되겠지만 정민군 부모님은 집 꼭 옮기셔야 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눈뜨면 강이 보일텐데 어찌 살아요.
참.. 가슴아프고 잔인한 밤이네요.18. 아..
'21.5.12 2:24 AM (110.138.xxx.15)정말 어떡하나요...
19. ..
'21.5.12 2:34 AM (106.102.xxx.7)아버님 속이 오죽하시겠어요
삼자도 안타까운 사건인데.
제일힘든분은 정민군 가족일꺼에요20. 에구
'21.5.12 2:38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정민이 할머님..그러니까 손현씨 모친께서 3월 14일인가?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그럼 아직 49재도 안 지났을 때 정민이 저래 되고..
발인 즈음이 49재였을 거 같아요ㅠ 성당 다니시니 제례를 어찌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렇게 정신 잡고 계신 거..정말 뭐라고 해야할지요..ㅠ21. 음
'21.5.12 2:58 AM (218.38.xxx.252)가슴아픕니다
봐도 못본척 해드리는것이...
이런글 남기지 말아주세요
가슴아프지만 실시간 동선공개는 소름끼치네요22. ...
'21.5.12 4:11 AM (68.69.xxx.94)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야죠. 제발 그리되서 조금이라도 유족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23. ..
'21.5.12 6:31 AM (39.7.xxx.11)Dc글 좀 퍼오지 마세오ㅡ
24. 공지22
'21.5.12 6:58 AM (211.244.xxx.113)39 당신이나 그냥지나가요
25. ...
'21.5.12 6:58 AM (223.39.xxx.179) - 삭제된댓글그만좀 합시다
열사낫네 정말26. ...
'21.5.12 7:01 AM (223.39.xxx.179)82가 어르신들이 많아서 그런지 유독 정이 많아요
27. 아파요
'21.5.12 7:16 AM (182.227.xxx.157)너무 가ㅡ슴 아파요
28. ㅠ
'21.5.12 7:40 AM (121.165.xxx.96)평생 저리사실듯
29. 너무 걱정되요
'21.5.12 8:58 AM (61.74.xxx.61)정말 너무 걱정됩니다
지나다 보시먼 위로 해드리세요
지인이 자식 잃고 못견뎌서 결국....
제가 제일 후회되는게
뭐라.할말도 없고 불편할거 같아서 그냥 연락 잘 안하고 만나자고 불러내지 않은거에여.
자꾸 옆에서 누군가 말도 걸고 같이 해주지 않으면 우울해지고 못견뎌 냅니다..30. ...
'21.5.12 9:21 AM (116.37.xxx.160) - 삭제된댓글그 분 언플 오지긴 오지다
능력자
무어라 할말이 없네31. ..
'21.5.12 9:40 AM (121.173.xxx.19)못된인간들 쪼매 보이네.
자식잃은부모가 이정도면 대단한거야.
그속이 어떨지...32. ㅇㅇ
'21.5.12 4:15 PM (125.135.xxx.126)디씨랑 82가 단짝인 줄이야..
33. 얼마나
'21.5.12 5:30 PM (143.238.xxx.109)힘드실까..
34. 당신들은
'21.5.12 8:36 PM (221.158.xxx.97)당신들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죽음에 대해공평한가요?
황당한 일들은 연일 터지는데 이 죽음에 그렇게 분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진심으로 궁금해서요.35. 넘
'21.5.12 9:39 PM (180.230.xxx.233)늦었다 하고 나가지 말지...
다른 친구도 거절했는데...
같이 거절했어야 하는데...
느낌이 안좋을 땐 거절하는게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