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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빵을 구웠어요

베이커 221 조회수 : 2,918
작성일 : 2021-05-11 18:39:31
갓 구운 식빵을 틀에 살짝만 식혀서
뜯어서 갈릭소스를 찍어 먹으면
겉에 크러스트는 바삭하고 안에는 뜨끈 쫄깃한 게
천상의 맛이네요...

베이커만이 즐길 수 있는 사치 ㅎㅎ
IP : 121.130.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5.11 6:42 PM (121.152.xxx.127)

    저도 오늘 궜어요
    전 샌드위치용이라 식힌후 잘라서
    로메인상추 토마토 햄 치즈 아보카도 달걀 넣고
    뚱뚱이 샌드위치 해먹었어요

  • 2. 베이커 221
    '21.5.11 6:43 PM (121.130.xxx.17)

    집에서 만들면 마트 식빵은 사먹기 싫지만
    귀찮아서 가끔 사먹죠 ㅎㅎ

  • 3. ...
    '21.5.11 6:46 PM (110.70.xxx.99)

    근데 구워보니 식빵은 그냥 사먹자 생각이 들던데요^^
    이게 익숙해지면 구워먹는 게 훨씬 낫다가 될까요?
    맛은 너무나 훌륭한데 상상외로 손이 가서...

  • 4. ㅁㅁ
    '21.5.11 6:48 PM (121.152.xxx.127)

    몇번 하면 그담부턴 그냥 기계적으로 하게돼요
    반죽은 반죽기가, 발효하는 동안은 그냥 할일 하고...
    만들어먹으면 더이상 사먹기 싫어용

  • 5. 동감
    '21.5.11 6:58 PM (59.6.xxx.141)

    제빵기로 해서 구웠을 땐 솔직히 시판 식빵이 더 맛났었는데
    반죽기 들이니 시판과는 비교가 안되게 맛있더라구요.
    반죽기 돌리기 겁나서(층간소음날까) 글치 한번 구워서 얼려놓고 먹음 진짜 좋아요^^

  • 6. 베이커 221
    '21.5.11 6:59 PM (121.130.xxx.17)

    사실 시간 자체는 발효시간이 대부분이고
    반죽도 그냥 대충 핸드믹서로 해요
    간단하다면 간단하고 귀찮다면 귀찮고 ㅎㅎ
    그래서 그냥 사먹을 때도 많아요

  • 7. ...........
    '21.5.11 7:07 PM (39.116.xxx.27)

    전에는 만드는게 최소 3시간이라 귀찮아
    차라리 사먹는게 낫겠다 햇어요.
    근데 요즘은 빵값이 어찌나 비싼지...
    우리밀로 만들어도 재료비 더 싸서 그냥 구워요.
    3천원 정도 우리밀 1kg면 3덩이 만들 수 있네요.
    토종밀은 좀 더 비싸구요..

  • 8. 베이커 221
    '21.5.11 7:13 PM (121.130.xxx.17)

    맞아요 좀 맛있는 식빵 사려면 5천원은 예사죠...
    솔직히 만들어 보면 그 돈주고 사먹기는 좀;;;

  • 9. ..
    '21.5.11 7:31 PM (58.143.xxx.251)

    혹시 식빵믹스로 만드시나요 아님 직접만드시나요 ?
    첨엔 직접만들다가 맛이없어서 믹스로하니 괜찮은데 요즘 자꾸 짜구 해서
    뜸한데 직접해보고싶어요
    레서피등 그냥 소개정도도 해주실수있나요 ?

  • 10. 저는
    '21.5.11 8:30 PM (122.60.xxx.132)

    요즈음 키토빵 이라고 유투브에 자주 나오는 아몬드빵 자주해먹어요.
    일반 밀가루대신 아몬드가루로 대체하는건데 쉽고 맛있어서 자주해먹어요, 빵집이나 카페에서 비싼데 해먹으니
    재료비 저렴하고 웬지 건강빵같은 기분이에요~

  • 11. 발랄가또님
    '21.5.11 8:36 PM (121.127.xxx.3)

    블로그에서 전설의 탕종빵 찾아 보세요
    홈메이드 식빵 최고의 맛이 구현됩니다 수 없이 많은 레시피를 시도했었는데 진짜 최고에요 .

  • 12. ...
    '21.5.12 3:40 AM (61.77.xxx.189)

    상상만 해도 배가 고파지네요.

    갈릭소스는 그냥 올리고당 마늘간것 마요네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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