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누구와 연락하며 지내세요?

그게 조회수 : 2,775
작성일 : 2021-05-11 14:20:06
저는 동네 친구 두명 집이 기까우니 자주 만날수도 있는 장점이 있어서 서로 안부도 전하고 소소한 일상 이야기도 하고 지내요
그리고는 연락할 사람이 없네요
원래는 연락 먼저해서 식당 잡아서 시간 잡아서 두세명 만나는 모임 주선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요
이젠 솔직히 지쳐서 그건 안하려고요
절대 먼저 절대절대 연락을 안하는 사람에게
이젠 그만해야겠다 생각하고 또 혹시라도 뜬금없이 연락이 온다해도 만나고 싶지도 않아졌어요
동네서 커피 식사 함께 하는 동네분이랑 그리고 언니랑 동생 연락 제가 먼저하고요 그 외에 저에게 일년 내내 먼저 절대 연락 안하는 친구나 사람은 이젠 그만 만나려고요 바쁘고 자기 사느라 바빠서 연락 안하다 생각해요 뭐 제가 싫어서라기보다는 그래도 저는 친구라고 또 가까운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아쉽지만 이젠 그냥 ..
그래서 저도 이제 그만하려고요
IP : 175.123.xxx.15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11 2:31 PM (221.139.xxx.40) - 삭제된댓글

    저도 연락없는 친구한테 화도 내보고 했는데
    이젠 그냥 연락 안해요
    다 자기살기 바쁜듯요

  • 2. 우우
    '21.5.11 2:37 PM (14.52.xxx.146)

    저도 요즘 느끼는 거에요. 본인 너무 외롭다고 자주 보자고 하면서 절대 먼저 연락 안하는 친구 ㅎㅎ
    전에는 제 일정 조정해가며 약속잡고 그랬는데, 이제 저도 keep in touch 관리 안하렵니다~

  • 3. ..
    '21.5.11 2:37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그러세요.

  • 4.
    '21.5.11 2:38 PM (222.96.xxx.44)

    나이들수록 친구관계에 연연해 지지않게되네요ㆍ
    친구라고 하기엔 애매한 관계는 연락도 안하는 사이같아요
    한때는 친했지만 그게 연결이 안되는경우
    아쉬워서 억지로 내가 연락하고 만나려 애썼는데
    진짜 그래봤자 아무소용이 없단걸 깨달았어요ㆍ
    대신 내게 먼저 안부톡해주고 밥먹자하는 친구가
    새삼 고맙더라구요ㆍ
    소중하게 여겨야겠다 싶고

  • 5. ......
    '21.5.11 2:41 PM (112.145.xxx.70)

    만나나 안만나나 아무 의미도 없는 사이와 모임을 왜 하나요.

    그럴 시간도 돈도 없어요

  • 6. ..
    '21.5.11 2:44 PM (222.236.xxx.104)

    아무런 의미 없는 만남은 진짜 허무할것 같아요 ... 그런 관계는 저라면 안만날것 같네요 ..저도 저한테 잘해주는 사람들이 지금은 더 소중하고 저한테 한번이라도 더 연락와서 밥먹자 하는 친구들한테는 저도 연락하고 그렇게 지내는것 같아요 ...

  • 7. ..
    '21.5.11 2:50 PM (125.182.xxx.27)

    전화라도 한통 하는 인간이 친구지...행동보다 정확한건 없는듯...

  • 8. 심플
    '21.5.11 3:18 PM (118.220.xxx.115)

    친한 친구 4명정도와 가끔 또는 자주 통화해요 만난지는 오래되었고 제가 몸이아파 연락만주면 주말에 만날수있는데 제가 주중에는 일하느라 주말에는 쉬고만싶어서....그외에는 친정엄마

  • 9. 요즘엔
    '21.5.11 4:33 PM (175.115.xxx.131)

    엄마,동네 아이친구엄마,시엄니
    5월이다 보니 양가 어르신과 통화가 잦네요

  • 10. 아 ᆢ
    '21.5.11 4:54 PM (222.96.xxx.44)

    요즘 이시국에 만나는 친구요?
    3명모임 지인들 한달에 한번만나요ㆍ
    동네친구와 한달에 한번씩 만나 차마시고ㆍ
    가끔 톡으로 안부전하는 친구 둘
    조용히 지내요

  • 11. ..
    '21.5.12 1:13 AM (175.119.xxx.68)

    동네분들 의지하지 마세요
    이사가면 끝이에요
    저는 아무도 없어요.
    그래서 외향적이 아닌데도 요즘 많이 외롭습니다
    하루종일 누구랑 말 한마디 할일 없는 경우도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809 어제의 승리는 민희진 포비 07:44:41 12
1588808 하루일상요 계획적으로 일을 하는편인가요. 아니면 아무생각없이.?.. ... 07:30:30 118
1588807 사이비 역술가한테 당한 사람들은 ㅡㅡ 07:29:11 180
1588806 독립레이블 말고 월급+성과급만 줬어야 4 ... 07:28:36 376
1588805 환율계산기앱 추천 파키 07:20:53 97
1588804 노인들은 딸에게 재산 물려주는걸 왜 아까워 하시나요? 6 07:16:49 814
1588803 지하철에서 5 지금 07:02:40 459
1588802 아들이 왁싱을 배우겠대요 5 ㅇㅇ 06:58:33 798
1588801 아침에 김밥만먹기 목막힐까요? 9 ㅇㅇ 06:57:23 510
1588800 지금 불현듯 냉면이 스치네요 ..... 06:55:12 241
1588799 87차 촛불대행진 (일가족사기단 퇴진) 4 06:29:14 638
1588798 티몬 그래놀라씨리얼 쌉니다 2 ㅇㅇ 06:18:27 715
1588797 이혼 위기에 처한 동료에게 해줄 수 있는 위로의 말 35 지혜 06:15:22 2,435
1588796 알바중해고 6 ㅁㅁ 06:08:34 1,026
1588795 살다살다 승부차기 13 .... 05:52:55 4,027
1588794 바이럴들도 하루에 할당량이 있나요? 2 그... 04:01:17 738
1588793 방씨 원래 일빠였죠 24 방방 04:00:24 4,467
1588792 기자회견에서 우는 여자… 38 ㅇㅇㅇㅇ 03:50:12 5,571
1588791 운전할때 목바침, 허리받침대만 있어도 운전이 덜 힘들어요 4 필수 03:42:09 703
1588790 민희진 기자회견 9 나는나지 03:37:18 1,558
1588789 민희진 기자회견 보고 진정성 느낀 사람들은 좀 머리가 나쁜가요?.. 8 ... 03:28:38 2,663
1588788 스페인 총리가 아내의 부패로 사퇴한다네요? 6 03:26:04 2,469
1588787 선업튀 김혜윤은 연예인같지가 않아요. 27 ... 02:27:37 4,335
1588786 정기예금 만기인데 3 02:27:37 1,954
1588785 지금 축구u23 아시안컵 8강전 시작해요 35 ㅇㅇ 02:26:00 1,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