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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입장: 너희 둘이 잘 살면 된다 vs 우리 같이 잘 지내자

.... 조회수 : 6,591
작성일 : 2021-05-10 19:57:30
3~40대 며느리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 결혼해서 너희 식구끼리 잘 살면 된다는 시가:
평소 연락 잘 안한다
명절, 생신 때는 챙기고 또 누군가 아프거나 큰일 있을 때는
소식 전하고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만 서로 돕는다.
무소식이 희소식.


- 결혼을 하면 우리와 한 가족. 함께 잘 지내고 싶어하는 시가:
평소에 연락을 자주 하고
차를 바꾸든 TV를 바꾸든 소소한 일상을 알게된다.
명절 생신 외에도 종종 만나며
일년에 두세번 가족여행을 다닌다.
한번씩 밑반찬 및 김치 챙겨주는 등 뭔가 함께하고 도움주길 원한다.



3~40대 며느리 분들,, 어떤 시댁을 선호하시나요?

전 40초.
조금은 개인적이라,,
노터치, 적당히 거리두는 시가이길 바라요.
현실은 반대라 속앓이 합니다.
IP : 219.255.xxx.2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ㅎ
    '21.5.10 7:58 PM (119.71.xxx.186) - 삭제된댓글

    지원에 따라 다르죠
    부자시댁이면 압도적으로 2번
    뭐 없으면 압도적으로 일번
    뭐 없는데 자발적 이번은 거의 없다 보심 됩니다

  • 2. ㅇㅇㅇ
    '21.5.10 8:00 PM (203.251.xxx.119)

    시댁에서 집 사주느냐 아니냐의 차이

  • 3. 저도 시댁재산
    '21.5.10 8:01 PM (1.229.xxx.210)

    여부에 따라 다르다고 봐요. 왜 노인네들이 손주오면 용돈 주겠어요.

    돈 안 주면 안 오니. 얼굴 보자고 돈 뿌리는 거죠.

    하지만 저는 1번이요. 별로 꿀릴 게 없어서요. 성향도 그렇고요.

  • 4. 나는나
    '21.5.10 8:02 PM (39.118.xxx.220)

    마음으로는 1번인데 현실은 2번이예요. 저렇게 속속들이 사생활을 노출하고 여행에 동행하지 않지만 거의 매주 얼굴 보고 온갖 아픈 투정 들어드려요. 여기까지가 제 한계네요.

  • 5. ...
    '21.5.10 8:06 PM (119.71.xxx.71)

    지원을 떠나서 무조건 1번이예요. 지원해주고 온갖 간섭 다 받고 사느니 혼자 살죠

  • 6. ...
    '21.5.10 8:09 PM (222.108.xxx.250)

    두번째 진짜 싫은디요...

  • 7. .....
    '21.5.10 8:0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보통 박쥐처럼 왔다갔다하죠
    1번같이 살다 아쉬워지면 2번같은 행동 하고

  • 8. 당연히
    '21.5.10 8:09 PM (112.166.xxx.65)

    99% 의 여자들이 1번을 바라겠죠.

    2번을 바라는 사람 본적 없음

  • 9. ...
    '21.5.10 8:11 PM (222.236.xxx.135)

    무조건 1번입니다.
    일상공유가 결국은 잔소리 동반에 어른 뜻대로 하기를 바라죠.
    지원여부 떠나서 아들은 편안하게 효도는 며느리가 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 10. .....
    '21.5.10 8:11 PM (1.237.xxx.189)

    보통 박쥐처럼 왔다갔다하죠
    1번같이 살다 아쉬워지면 2번같은 행동 하고
    극과극은 한방향으로 한결같을수 있겠네요

  • 11. 50대인데
    '21.5.10 8:12 PM (175.208.xxx.235)

    1번으로 살아요. 물론 시부모님들은 2번을 원하시죠.
    결혼해 주말에 시집이란데를 가보니 먼저 결혼하신 형님이 조카를 업고 설거지 하시더라구요,
    형님도 번듯한 직장인인데 말이에요. 아주버님은 신나게 자고 있고요.
    몇번 가다가 도저히 내가 웬 무수리짓인가 싶어서 전 안갔어요.
    아직도 남편은 주말이면 시집에 갑니다. 혼자요.
    전 딱 명절, 생신 때만 시집에 아이들 다 데리고 가고요.
    시부모님들에게 찍힌 며느리로 20년 넘게 잘~ 삽니다.
    내가 시부모님들의 무수리노릇하려고 결혼한게 아니니까요.

  • 12. ㅇㅇ
    '21.5.10 8:15 PM (110.9.xxx.132)

    압도적으로 1 이죠. 근데 1 해주는 시어르신들이 있나요?
    난 아들한테 꼭 1처럼 해줘야지

  • 13. ㅎㅎ
    '21.5.10 8:16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시가가 딱1번에요.
    손주는 엄청 이뻐해 지원좀 해주고요.
    편하긴한데
    전 주변에 친구도 거의없고 친정도 시가랑 비슷한 분위기라.
    심심.

  • 14. ㅎㅎ
    '21.5.10 8:18 PM (221.151.xxx.39) - 삭제된댓글

    시가가 딱1번에요.
    신혼때 제가 먼저 식사 대접도 하려해도 괜찮대요.
    여유있고요. 손주 엄청 이뻐해 지원 좀 해줘요.
    편하긴한데
    전 주변에 친구도 거의 없고 친정도 시가랑 비슷한 분위기라.
    항상 시간많고 심심.

  • 15. 당연히
    '21.5.10 8:27 PM (58.231.xxx.9)

    1번이죠.
    관심 많고 너무 부대끼는 사이면 꼭 사이 틀어져요.
    가끔 보면서 선 안넘고 필요할 때 챙기는 사이가 오래가죠.

  • 16. 저도 1번인데
    '21.5.10 8:32 PM (223.39.xxx.159)

    친구 시부모님 400억 재산가인데 며느리들 남편 출근 시키고 시가 출동한데요. 막내 며느린 여우라 시부모님 너무 좋다고 합가하면 안되냐 조른다네요. 시부모 돈있음 2번입니다
    다른 형제에게 퍼줄까 얼마나 서로 감시하는데요

  • 17. 1번이 맞아요
    '21.5.10 8:35 PM (211.109.xxx.92)

    2번 좋지요
    이상적이구요
    근데 성인돼서 가정 꾸리면 뭐든 의논하며 살기에는
    서로 짐만 되는 상황이 많이 생겨요
    저희집만 해도 상여금제도 없어져서 일년에 삼천이상
    급여 줄었는데 이런거 부모님께 다 알리면??
    부모님들도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사셨으면 ㅠ

  • 18. ㄷㄷㄷ1234
    '21.5.10 8:43 PM (59.11.xxx.103)

    1번인데 자즈안봐도 반찬챙겨주고 돈보태주는시가 선호ㅋ 맘까페보면 시댁서 애안봐주고 반찬안해주고 경제적도움안준다고 어찌나원망을하는지ㅋㅋ

  • 19. 1111
    '21.5.10 8:46 PM (14.63.xxx.139) - 삭제된댓글

    1번이죠.
    2번.. 일년에 세네번 여행이요???? 삼년에 한번도 아니고요??

  • 20. 11111
    '21.5.10 8:48 PM (14.63.xxx.139)

    저는 1번 할랍니다.
    2번 하려면 양가 공평히요. 근데 양가만 챙기다 끝나겠네요.

  • 21. 이게
    '21.5.10 8:50 PM (211.248.xxx.147)

    저희 시집은 2번 스타일인데 가진 재원이 없으니 자연스레 1번 스탈로 전환되고 있고...
    친정은 원래 1번스탈인데 친정부모님이 연세드시면서 지갑을 자주 여시니 자연스레 2번이 됩니다.

  • 22. ......
    '21.5.10 8:50 PM (175.123.xxx.77)

    82에 최근에 시어머니가 너무 연락을 안 해서 불만이라는 글 올라오지 않았나요?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

  • 23. 당연
    '21.5.10 9:02 PM (124.5.xxx.21)

    1번.
    재산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요. 1번.
    내가 벌어 잘 살수 있어요

  • 24. ..
    '21.5.10 9:26 PM (219.255.xxx.21)

    글에 밝혔듯이 1번인데,, 현실은 2번처럼 지내거든요.
    우리 식구끼리 여행가는 일정까지ㅠ늘 공유해요.
    그런거 좋아하는 시부모님,, 그래서 또 그대로 해주는 남편.

    어휴,, ㅜㅜ

  • 25. ㅁㅁ
    '21.5.10 9:27 PM (125.177.xxx.232)

    제 친구 2번 처런 살아도 시모가 너무 좋은 분이라 스트레스 없어해요. 시모가 애 봐준다고 집도 아들네 옆동으로 이사가고, 제 친구 직장 다니며 아이 케어 다 맡기고 반찬이며 김치 시모꺼 갖다 먹고 살아요.
    그렇다고 시모가 스트레스 주고 뭘 시키는 성격도 아니고 제 친구도 무덤덤하고 털털해서 너무 잘 사네요.

  • 26. 당연
    '21.5.10 9:2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시부모 입장에선 2번을 원할거고 며느린 1번이겠죠
    전 며느리지만 시댁식구들이 개념있고 며느리에게 예의 지킬줄 안다는 전제하에 2번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시댁이 돈이 있든 없든.

  • 27. ..
    '21.5.10 10:09 PM (175.208.xxx.11)

    시부모님은 1번 친정은 2번이에요
    전 1번이 좋습니다

  • 28. ...
    '21.5.10 10:17 PM (218.146.xxx.119)

    30중반 며느리입니다. 친정도, 시댁도 1로 지냅니다. 차를 바꾸든 뭘 하든 솔직히 관심리스예요. 시부모님 역시 마찬가지이신 거 같구요.

  • 29. ..
    '21.5.10 10:28 PM (58.239.xxx.3)

    저는 시댁과 1번으로 지냈고 저도 장성한 자녀들 있지만 1번으로 지내는게 좋아요
    자주 온다해도 노땡큐...

  • 30. 다정한누나
    '21.5.10 11:19 PM (77.64.xxx.142)

    30중반인데 1이요ㅋㅋㅋ 2를 원하는 사람은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네요

  • 31. ...
    '21.5.11 1:39 PM (58.148.xxx.122)

    저 50초
    친정 시댁 다 1로 지내는데
    그대신 생신 명절에 엄청 어색하고 부담스러워요.

  • 32. ㅇㅇ
    '21.5.11 1:46 PM (118.221.xxx.83)

    2번을 바라는 며느리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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