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 24초부터 시작
오늘 방송이구요. 김복준 교수(전직경찰) 김윤희 프로파일러(전직경찰)가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입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처럼 사건에 대해 브리핑하고 두분이 해설하는 방송인데요.
경찰수사 과정과 프로파일러 관점으로 사건 분석내용을 이야기 하는데 되게 재밌습니다.
오늘은 의대생 한강 사망 사건 브리핑 했습니다.
방송내용 정리하면
1. 한강 사망사건 경과와 의문점
2. 경찰이 소극적으로 수사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
3. 경찰 중간 발표 필요성 열변(김복준 교수님 답답해서 열받음)
1. 의문점 지적하는 부분은 손정민 아버지가 제기한 부분들 (휴대폰 바뀐거, 옷갈아입고 나온거, ) 상식적이고 타당하다
그런 다들 알고있는 내용.
2. 경찰이 소극적으로 수사하는 것처럼 보이는건 사건인지 사고인지 경찰도 판단하기 어렵답니다. 근거가 부족하다. 그래서 영장청구하고 압수하고 적극적인 수사가 어렵답니다.
cctv 그렇게 많이 수집한 이유가 근거를 찾기 위해서 인가 봅니다.
3. 경찰이 브리핑을 안해서 부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추정하게 만든다. 언론의 역할도 문제지만 어쨌든 비공개수사 원칙이 국민들 불신을 키운다 이런내용.
이런내용입니다. 전직 경찰이라서 이 사건에서 욕먹는 현직 경찰들이 안타까운거 같습니다. 김복준 교수님이 전화돌려서 알은바로는 목을 걸고 사활을걸고 수사한답니다.
김복준교수님이 말미에 의미심장하게 어떤식으로든 진상 밝혀진다. 그런데 처벌부분, 책임지는 부분에서 애매한 결과가
도출될까 우려된다고 했는데 처벌을 언급하는 것이.... 친구가 손정민의 죽음에 관련이 있다고 어느정도 수사진행에서 나온지도 모르겠네요. 제 추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