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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주식시장 무슨일 있나요?

깜짝이야 조회수 : 21,128
작성일 : 2021-05-10 13:12:31
제가 본 종목들(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관심두고 보고있는 종목들이요) 20개 안되는데 거의 다 빨강이에요.
아니 공매도 되서 떨어진다더니 이게 왠일이에요?
제가 보고 있는 아이들만 오른건가요?
(주린이라 주식시장 소식은 잘몰라요).
누구 잘 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IP : 58.121.xxx.22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10 1:14 PM (117.111.xxx.101) - 삭제된댓글

    한전 왠수

  • 2. ..
    '21.5.10 1:14 PM (58.143.xxx.238)

    저도 주린이인데 미국증시 빨간불이었고 현재 코스닥지수 코스피 지수 상승중이예요

  • 3. 미국
    '21.5.10 1:17 PM (121.182.xxx.73)

    미국 따라가는 날인듯 합니다.
    미국 고용자수 떨어져서 미장이 지난 금욜 올랐어요.

  • 4. 그러게요
    '21.5.10 1:17 PM (39.117.xxx.45) - 삭제된댓글

    당연히 떨어질줄 알고 물좀 타볼까 들어가봤더니 막막 오르고 있네요.
    물 못타서 살짝 서운.

  • 5. ㅇㅇ
    '21.5.10 1:17 PM (175.213.xxx.10) - 삭제된댓글

    그동안 공매도 재개후 단기간 하락후 상승전환

  • 6. ..
    '21.5.10 1:18 PM (66.27.xxx.96)

    국가경제가 양호하니 주식이 오르죠
    코스피 삼천 코스닥 천 시대가 와도
    기레기는 입 꾹닫고 앵무새 마냥 방역실패 경제폭망이라고

  • 7. ...
    '21.5.10 1:21 PM (211.182.xxx.125) - 삭제된댓글

    국가경제가 양호하니 주식이 오르죠
    코스피 삼천 코스닥 천 시대가 와도
    기레기는 입 꾹닫고 앵무새 마냥 방역실패 경제폭망이라고222

    계좌보는 재미가 있네요.ㅋ

  • 8. dd
    '21.5.10 1:26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본의아니게 십년넘게 가지고 있던 포스코 주식 평생 배당이나 먹고 원금 회복 못할줄 알았는데
    올해 드디어 파나 싶습니다.

  • 9. 개인은 파는데
    '21.5.10 1:27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하고 있네요.

    기관과 외국인 보유종목이면
    팔지말고 그대로 갖고 있는게 유리할거에요.

  • 10. 미국 고용지표
    '21.5.10 1:28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미국 고용지표때문 아닐까요?
    고용지표가 안좋게 나왔대요 그러니 인플레 걱정에 유동성 회수하려는 금리인상을 못할거 같은 기대감때문 아닐까 생각요

  • 11. ㅇㅇ
    '21.5.10 1:28 PM (110.11.xxx.242)

    외국 기관들이 한국 경제에 긍정적 평가
    덕분에 외인들 잔뜩 몰려들고 있음

    기레기만 보면 나라 망하는 거 같지만
    전혀 반대임

  • 12. 굳굳
    '21.5.10 1:39 PM (121.190.xxx.152)

    거시경제지표가 너무 좋아요.
    미국과 유럽의 엄청난 재정폭탄 경기부양책으로 선진국 중심으로 경기가 살아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가장 큰 수혜를 받고 있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거든요.
    방역 문제 때문에 내수경기는 전혀 온기를 느낄 수 없지만 수출이 너무 좋습니다.
    수입도 두자리수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것도 생산설비 확충을 위한 자본재가 대부분이라서 결국 나중에 다시 수출확대로 나타날 예정이구요. 가정 경제 형편 좋으신 분들은 세상이 무너질거 대비해서 너무 저축하고 허리띠 졸라매지 마시고 소고기도 좀 사잡수시고 맛있는 맛집 탐방도 안심하고 하세요. 차가 좀 오래되었거나 왠지 기분 전환하고 싶으시면 신차 주문도 미리 해놓으시구요. 지금 주문해도 2달안에 차량 인수하기 어렵습니다. 2021년 우리나라 경제성장율 아무래도 4% 후반대의 어마어마한 성장이 나올거 같아요. 우리나라는 작년에 마이너스 성장이기는 하였지만 0점대의 거의 똔똔 수준이라서 미국, 영국 같은나라들 이번에 6% 이상 나와도 작년에 너무 마이너스가 컸기 때문에 4% 후반대 성장률의 우리나라가 훨씬 더 어마어마한 성장이 나오는 겁니다.

  • 13. ..
    '21.5.10 1:40 PM (1.211.xxx.78)

    이 땡 증권사 누구때문에 비중 제일많은 포스코 팔아치웠어요 ㅠ
    포스코이제안오른다고 팔으라고 올해꺼 주가에다반영했다고 ㅠ

  • 14. ㅇㅇ
    '21.5.10 1:43 PM (211.41.xxx.65)

    저번주는 거시경제가 나빠서 떨어졌나요? ㅋ

  • 15. ㅋㅋㅋㅋ
    '21.5.10 1:51 PM (112.170.xxx.86)

    ..님은 본인 돈으로 본인 주식하면서 왜 남탓을 하나요
    누구때문에 매수하고, 누구때문에 매도하는 거라면 하지 마세요. 생사람 잡지 말고.

  • 16. ㅇㅇ
    '21.5.10 1:55 PM (203.234.xxx.43)

    5월에 실적들이 발표되는데
    실적들이 엄청 좋아요..

    저번주는 금리인상될거란 미국발 소식때문에 기술주 위주로 떨어졌고.
    요새는 실적 좋은 종목과
    원자재 상승으로 인한 수혜주들이 계속 고공행진 하고 있어요
    원자재값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엄청 올랐거든요
    철가격 오르고 구리 가격 오르고 옥수수 가격오르고 곡물 가격 오르고.
    거기다 다 죽어가던 조선이..다시 살아나고
    해운 살아나고 건설 살아나고..
    헤롱거리던것들이 다 살아나는중..

  • 17.
    '21.5.10 2:29 PM (106.101.xxx.36)

    미국 고용지표가 안좋으니 금리를 당장 안올린데요. 그래서 성장주가 유망하다나봐요.

  • 18. 공매도
    '21.5.10 2:39 PM (220.73.xxx.22)

    떠날때가 된거죠
    공매를 장착한 기관 외국인이
    자신감 있게 개미를 부르는 제스쳐로 보입니다

  • 19. 공매도
    '21.5.10 2:40 PM (220.73.xxx.22)

    정직한 주식 시장은 끝났어요 기회봐서 잘 빠져나오는 사람이 승자

  • 20. ㅡㅡ
    '21.5.10 2:42 PM (223.39.xxx.206)

    1월 중순부터 계속 조정 받았잖아요.
    이제 좀 올라야죠.
    오늘 반등 폭이 좀 크긴 한데 내일도 조금이라도 상슬해줘야
    추세가 이제 바꼈나 할 것 같아요.
    그래도 마음 놓을 수 없고 작년 같은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울 듯 해요.
    종목이 돌아가면서 오르고 내리고 하니 수익율은 그닥입니다.

  • 21. ...
    '21.5.10 3:19 PM (49.1.xxx.69)

    우리나라 경제가 얼마전에 뉴스에 수출이 어마무시하다고 하잖아요... 전세계에서 코로나19에 성장률은 아마 1,2등일듯...그러니 기레기가 아무리 나라 망한다고 떠들어도 주가는 오르겠죠...일반 사람들이야 그런가 하겠지만 주식하는 사람들은 각기업 실적표도 보고 얼마나 잘 알겠어요

  • 22. 굳굳
    '21.5.10 3:46 PM (121.190.xxx.152)

    4월 수출은 전년대비 +41.1% 증가.
    자동차 +73.4%, 자동차부품 +99.9%, 반도체 +30.2%, 석유화학 +96.4% 등.
    미국향 +43.0%, EU향 +43.0%, 베트남 +59.8%, 중국향 +31.7% 등.

    베트남이나 중국에 수출한 것도 결국 우리나라 기업들의 현지공장에서 사용할 중간재 수출이기 때문에 결국 최종적으로는 선진국향. 그나라 내수용으로 수출한 품목은 미미하구요.

    반면 수입은 +33.9% 증가하였습니다. 2010년 6월 이후 사상 최고치.
    말씀드렸다시피 우리나라 수입이 늘어난 것은 설비투자용 자본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것 역시 좋은 소식입니다. 5월 전망도 마찬가지로 30% 이상의 높은 증가율 예상됩니다.

    이런 엄청난 호황에도 자기 손으로 돈번적 없는 운동권 정권이 나라 경제 말아먹고 있고 이재용 사면안하면 경제폭망한다는 식의 협박이 언제까지 통할지 어디 한번 지켜보죠. 이제 더이상 기레기들 말 듣는 사람들 없을 것 같기는 하지만 정치성향상 현정권을 미워하더라도 잘한것은 잘한다고 인정해줘야 할텐데요.

    권력형 비리 하나도 없고 그저 표창장이나 몇장 위조해서 아이들 좋은 학교 보냈다고 합시다.
    그정도 내로남불이면 솔직히 보수정권 나라 경제 허물어 말아먹는 수준에 비하면 애교 수준도 안되는데 그래도 국민들은 현정권 권력 실세들이 그렇게도 미운가봐요. 에효.

    아무튼 정치문제 상관없이 투자에 열중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3. 그냥
    '21.5.10 4:46 PM (59.15.xxx.2)

    계속 팔던 외인과 기관이 사서 오른 겁니다.

    다음 주에 주가 빠지면 국가 경제가 나빠지는 게 아니고 외인/기관이 팔아서 빠지는 거구요. ㅎㅎ

  • 24. 굳굳
    '21.5.10 5:21 PM (121.190.xxx.152)

    외인과 기관이 조단위로 팔아도 개인들의 매수세가 워낙 강력했던 연말연초를 기억해보세요.
    그럼 그때는 외인, 기관 전부 팔았는데 그럼 어떻게 3천포인트를 넘겼어요?

    외인/기관이든 개인이든 매도주체에 상관없이 팔려는 의도가 더 강하면 내려가는 것이고
    사려는 의도가 더 강하면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식시장은 파는 만큼 사는 사람이 있고 사는 만큼 파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매수/매도를 합산하면 항상 0 입니다. 외인/기관이 줄기차게 매도했어도 폭등을 하였던 경험이 불과 몇달 전인데 기억력은 어디다 두고 사시는지..

  • 25. 굳굳
    '21.5.10 5:37 PM (121.190.xxx.152)

    그리고 외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수해서 올랐다는 것은 결과론이구요.
    외인과 기관이 왜 쌍끌이 매수했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일시적으로 수급의 영향을 받지만 결국은 펀더멘탈을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거시경제적 상황은 디플레와 인플레의 판단이 안될 정도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옐런과 파웰의장은 인플레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고 있고 (물론 지난주 옐런이 잠시 위협적인 발언은 했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받고 민주당 정권에서 재무장관도 했었던 민주당 성향의 래리 서머스 같은 사람은 지금처럼 조단위로 거대한 규모의 확장재정 상황에서 인플레 반드시 온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전세계 경기 방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입니다.
    우리나라는 매달 1일에 칼같이 수출입 무역동향 자료를 발표하는데 이걸 전세계 투자자들과 중앙은행들이 지켜봅니다.
    왜 우리나라 경제지표가 전세계 경기동향의 바로미터로 사용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하려면 좀 길어지니 그부분은 생략.
    아무튼 매우 좋았구요, 오히려 미국은 non-farm 고용지수가 너무 안좋게 나와서 약간 충격.
    지난달 신규취업자수 77만 증가, 이번달은 90만 이상 예상했는데 발표자료 보니 20만명에 불과, 그런데 공급망 사정으로 가동률 낮아지고 설비투자 지연되었다는 식의 종합적인 판단을 한 상태라서 외국인들이 조금 지른 것이고 무엇보다 우리나라 기관들이 9천억 수준으로 강력 매수세 동원한 것.

    이런식으로 왜 매수세가 강력해진 것인가를 설명해야지 세상에 비가 와서 젖었어요~ 수준의 해석을 뭐하러 합니까? 많이 사서 올랐다니 참나.

  • 26. 우왕
    '21.5.10 8:15 PM (14.45.xxx.222)

    설명들 잘 새겨 넣고 있어요

  • 27. Re: 굳굳
    '21.5.10 8:39 PM (210.2.xxx.180)

    그래서 그때 1월에 들어왔던 개미들 지금 다 물려있는 거 모르시나요?? ㅎㅎ

    삼프로 TV 에서 들은 얘기 길게 적느라고 고생하셨어요.

  • 28. 굳굳
    '21.5.10 8:56 PM (121.190.xxx.152)

    풋. 삼프로는 무슨. 제가 그런 일반 개미들 위한 방송을 일일히 챙겨 들을 정도로 한가한 사람이 아닙니다. ㅎ
    가끔 중요한 사람들, 또는 제가 실력을 인정하는 애널리스트들 나오면 그건 챙겨서 듣는데
    한달에 2-3개 정도에 불과하구요.

    저는 하루에도 수백페이지 분량의 수많은 보고서들을 빠르게 챙겨보기 때문에 한편에 30분이 훌쩍 넘어가는 음성메시지를 들을 시간은 없습니다. 30분이면 제가 보고서 100페이지 분량의 정보를 처리할 시간인데...

    에휴, 여기서 말을 해봐야 돼지에게 진주를 던져주는 격인데 저도 이제 시간낭비 그만하고 그냥 바보들끼리 바보같은 소리 하면서 지내도록 내버려둬야 하겠습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217590&reple=26458967

    여기에 휴- 라는 댓글이 바로 저인데 만일 글을 읽는 사람이 수준이 좀 된다면 저 글을 쓴 제 수준 정도는 가늠하실 수 있을거에요. 안녕.

  • 29. 굳굳
    '21.5.10 9:02 PM (121.190.xxx.152)

    그리고 1월에 들어왔던 개미들 다 물려있는거 모르냐고 물어보셨는데 저는 솔직히 모릅니다.
    지금처럼 수익내기 쉬운 물반 고기반인 시장 상황에서 도대체 어떻게 투자를 하면 손실이 나는지 도저히 이해를 못합니다.
    저는 오늘 같은 날에는 하루에 일반인 연봉의 몇배씩 수익이 나거든요.
    100% 제 계좌이고 다른 사람 돈 운용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돼지 눈에는 돼지가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는 법입니다.
    이 투자세계에서 눈에 안보이는 고수를 아주 많습니다.
    삼프로라는 유툽 채널 하나 아는 자신이 무슨 투자에 대해 뭘 좀 아는 놈인 척 하는 게 어이없도록 한심해 보이네요. ㅎㅎ

  • 30. 조정
    '21.5.10 9:22 PM (49.168.xxx.38)

    조정 후 상승장입니다..
    그동안 코스닥이 많이 하락했다가 오늘 좀 오른거예요.
    인플레의 초입..
    암츤 내일은 좀 더 오를듯 합니다.

  • 31. 그렇군요
    '21.5.10 9:32 PM (222.154.xxx.24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지금의 거시경제적 상황은 디플레와 인플레의 판단이 안될 정도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옐런과 파웰의장은 인플레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고 있고 (물론 지난주 옐런이 잠시 위협적인 발언은 했었습니다)
    노벨 경제학상 받고 민주당 정권에서 재무장관도 했었던 민주당 성향의 래리 서머스 같은 사람은 지금처럼 조단위로 거대한 규모의 확장재정 상황에서 인플레 반드시 온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전세계 경기 방향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 입니다.
    우리나라는 매달 1일에 칼같이 수출입 무역동향 자료를 발표하는데 이걸 전세계 투자자들과 중앙은행들이 지켜봅니다."

  • 32. 옵션만기일
    '21.5.10 9:54 PM (125.184.xxx.67)

    포지션 때문에 그래요.

  • 33. Re: 굳굳
    '21.5.10 10:36 PM (210.2.xxx.180)

    아이고....참 . 님이 지금 장황하게 쓰는 내용들도 주식의 기초라는 거 모르세요?

    서머스- 파월 논쟁이야 경제 기사 읽어보면 빤히 다 알 수 있는 거고.

    파월이 현재의 인플레이션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고 상당기간의 평균 인플레율이 2% 이상

    나오지 않는 한 선제적인 금리인상은 없을 거라고 얘기한 것도 주식 관심 있는 사람이면 다 아는 얘기에요.



    산자부 수출입 통계는 매달 1일뿐 아니라 11일, 21일에 잠정 통계도 발표하구요.

    한달에 세 번씩 수출입동향 발표해서 공무원들은 죽을 맛이지만, 세계 제조업 경기 바로미터

    된다는 것도 여러 번 회자되는 내용들이구요.

    82 게시판 같은 곳에서 노니까 본인이 주식 고수 같아요?

    아주 잘난 체가 하늘을 찌르시네. 나도 주식 16년차니까 댁 걱정이나 하세요.

    이 바닥 겸손해야 되는 것도 좀 배우시고.

  • 34. 퍼플레이디
    '21.5.10 10:38 PM (211.49.xxx.111)

    주식시장 분석 감사합니다

  • 35. ㅎㅎㅎ
    '21.5.11 1:35 AM (210.219.xxx.166)

    옵션만기일 포지션 때문에 그래요.222222222
    개인이 풋에 7~8천억이상 베팅
    개인이 풋포지션 계속 유지하면 외인들은 상방으로 가야 수익이 극대화되서요.외인 4.28부터 어제까지 코스피순매도
    오늘 2300억정도 순매수했을뿐입니다.쟤네들 언제 돌변할지 몰라요ㅡ..ㅡ

  • 36. 굳굳
    '21.5.11 5:00 AM (121.190.xxx.152)

    네, 이바닥에 고수 많죠. 제가 어차피 제 지식 다 드러낸 것도 아니고 제가 바라보는 낙관적 시황으로 어제 상승을 간단히 설명하였을 뿐입니다. 좀 낙관적이기는 하지만 제 시황관을 간략히 써서 원글 질문에 답을 하였을 뿐인데 삼프로 보고 요약하느라 수고했다구요? 아이고 참나, 16년차 경륜 참 대단하십니다.

    장황하게 설명한 것은 맞아요. 그런데 디플레-인플레 앞으로 어떻게 될지 정답 님은 알아요? 알지못하는 상황에서 투자를 할까요? 말까요? 저는 어떤 비관적 낙관적 상황에서도 거의 항상 주식투자 비중이 90%가 넘거든요. 2008년도에도 그랬고 작년 3월에도 마찬가지 였어요. 매매동향이나 옵션만기일 따위 보다는 항상 펀더멘탈을 보려고 노력합니다. 뭐, 투자 스타일에 정답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그렇다구요.

    그리고 이 바닥 실력은 운용자산 규모와 연평균 수익률로 하셔야지 16년이라는 시간은 뭐 별로... 그동안 시장에서 퇴출되지는 않았다는 정도? 그정도로는 좀 약하잖아요. 저는 하루 변동폭을 알려드렸으니 제 자산규모는 대충 계산하실 수 있겠네요. 210번님도 좀 알려주세요. 어차피 익명게시판이니 잘난체 좀 해도 저는 그냥 사실로 생각할거에요. 익명게시판에서 저는 겸손을 가장하지 않습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말해요. 어차피 아무도 안믿으니까 거짓을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죠.

    그리고 저는 여기서 아주 길고 긴 댓글로 거시경제에 관한 토론을 몇번 했었어요.
    210번님도 원하시면 언제든 제 수준(?) 바닥까지 확인해 보실 수 있는데 그냥 외인/기관 매수해서 그런거라는 수준으로는 깊은 토론은 안되잖아요. 그리고 저는 정말 삼프로 안들어서 모르는데 제가 한말 삼프로 어디에 나와 있는지 좌표 찍어주시면 제가 확인해 볼게요. 어차피 저는 각종 자료보고 말하는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삼프로에서 같은 이야기가 나올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콕 집어서 삼프로 요약했다고 하니 그 원본이 무엇인지 어디 한번 확인 좀 해봅시다.

  • 37. 굳굳
    '21.5.11 5:33 AM (121.190.xxx.152)

    그리고 이바닥에 고수들도 많지만 잘난척하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진짜 많습니다. ㅎㅎ
    그렇다고 실생활에서 정말로 잘난척하면 그게 얼마나 꼴불견이겠습니까.

    지금처럼 시장 상황이 좋고 오랜기간 유포리아 상황이 계속되고 있으니 나중에 깨질때 깨지더라도 무슨 실명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아무도 특별 관심줄 수 없는 익명게시판의 댓글로 잠시잠깐 잘난척 하는 것 정도는 할수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뭐,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싶은데... ㅋ

    이런 영화 있지 않았나요? 갑자기 제목은 생각이 안나는데 완벽하게 익명으로 가려진 세상에서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나오는 내용. 예를들면 디씨갤러리 같은 곳은 정말 정상적인 대화라고 볼 수 없는 게시판글과 댓글 천지이지만 그런 곳에서 아주 중요한 진실을 툭 말하는 사람이 있죠. 마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말하려는 것도 인간의 기본 속성 아닌가 싶어요. ㅎ

    그리고 잘난척 하는 꼴 보면 또 좀 밟아주고 싶은 것도 인간의 기본 심리인것 같기도 합니다. 하하.

  • 38. Wow
    '21.5.11 6:54 AM (110.70.xxx.222)

    굳굳님 설명 감사합니다.
    어려운걸 쉽게 설명해주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 39. ...
    '21.5.11 9:54 AM (218.145.xxx.45)

    저도 굳굳님 설명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40. ssssss
    '21.5.11 10:16 AM (112.187.xxx.144)

    굳굳님 감사합니다 ..좋은 설명

    주식은 어려운거 같아요 ..

  • 41. Re: 굳굳
    '21.5.11 10:23 AM (59.15.xxx.2)

    하루만에 장이 폭락으로 돌아섰는데 이를 어쩌죠?

    갑자기 외국인이 우리나라 경제지표를 나쁘게 보나 봐요?

    아니면 하루만에 우리나라 거시경제 지표가 나빠졌나요?

    오늘은 또 어떻게 장황하게 설명하는지 한 번 들어봅시다.

    열심히 증권사의 갖다 붙이기식 해석 읽고 또 장황하게 쓰는 글 기대할게요.

    그리고 지금같은 유동성장에서 매매동향이나 옵션만기일 따위라니..

    펀디멘탈 당연히 중요하지만 한국처럼 외인들이 좌지우지하는 시장에서 수급 무시하는 건

    속도계 안 보고 그냥 주구장창 엑셀만 밟는 거나 똑같아요

  • 42. 복잡한데
    '21.5.11 10:44 AM (210.219.xxx.166)

    구조상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외인이 쥐고 있어요
    그리고 파생이 있구요.
    물론 굳굳님 설명으로 우리 펀더멘탈이 중요한데 음...
    그걸것도 잘보면 외인의 큰그림에 다 들어가요
    공부하다보면 구조상 그래요 ㅡ,.ㅡ
    일단 지엽적으로 팁을 드리면
    그니까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잘보세요 hts나 mts에 보면 있는거 다들 아시죠
    여기서
    선물 동향을 잘 보세요
    10시30분에 1조를 순매도 중입니다
    긍까 9시 시작부터 9시 30분사이 선물 1500억~2500억으로 매도 때리면서 파란색으로 시작하면
    아 오늘 하락장이구나 하고 각오를 다지세요ㅎㅎ
    (물론 100% 맞는거는 아님.대략 경험상 그랬어요)

  • 43. 그렇게
    '21.5.11 10:48 AM (210.219.xxx.166)

    인지하면
    매수 하실분들은 좀 기다리시고
    (오늘같은 경우 잘하면70포인트까지 하락으로 밀어버릴수도 있으니)
    매도 하실분은 초반에 이익이 날때 매도하시고.,
    이건 지엽적인 단기 매매 스킬입니다.
    중장기투자자분들은 상관없음

  • 44. 굳굳
    '21.5.11 11:00 AM (121.190.xxx.152)

    네, 매매동향이나 옵션만기일 "따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저는 그동안 일반적은 고소득 근로소득으로도 전혀 모을 수 없는 수준의 자산규모까지 잘 키워오고 있습니다. 자신있으면 저처럼 투자규모와 수익률 수준을 대략적이라도 말씀해 보시라니까요? 괜찮습니다. 100% 익명이고 범죄 아니니 고소고발 당할 일 없습니다. ㅎㅎ

    기본적으로 저는 바텀업 방식 가치투자자이구요. 도저히 손해를 보기 어렵고 만에 하나 폭락하면 더 좋은 그런 종목들을 대부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폭락이 두렵지 않아요. 최근과 같은 자본주의 역사 100년 이래 초유의 상황에서는 거시경제 안볼수가 없어서 보기는 합니다만 투자해놓고 노심초사해서 잠도 못자고 그러고 살지 않구요. 작년 3월 같은 엄청난 대폭락장에서도 아주 정상적인 생활 잘 유지했는데 이정도 되물림에 일희일비할 리가 있겠어요? ㅎㅎ

    시장 유동성을 체크하기는 하는데 매매동향 분석하려고 보는건 절대 아니거든요.
    무슨 설명하는지 한번 들어봅시다? 아이고 참나.
    설명은 어제와 똑 같습니다. 바뀐건 없고 여기서 끝날 상승장이 전혀 아니라는 것만 말씀드릴게요. ^^

    210.219님 설명해주시려는 게 뭔지는 알겠는데 저는 선물동향, 매매동향 일체 체크하지 않습니다.
    나중에 장종료된후 대략 볼때도 있고 안볼때도 있고 그러기는 하지만요.
    저는 제가 투자하고 있는 종목들 공매도 제발 쳐달라고 대차신청까지 해놓는 사람입니다. ^^

  • 45. 굳굳님
    '21.5.11 11:14 AM (210.219.xxx.166)

    말씀도 잘 알겠는데
    주식투자에는
    데이단타,스윙,중장기투자 등 매매방법
    자본금 규모(자본금의 유용기간...)
    심리
    여러가지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요
    각자의 포지션에서는 시각이 다를수있죠
    정답은 없습니다.이게 중요!
    공부하고 경험하고 나에게 맞는 잘하는 투자방법과 내가 동원할수 있는 자금규모로 수익을 올리면 그만이니까요
    긍까 공부해야 됩니다

  • 46. ..
    '21.5.11 11:18 AM (39.7.xxx.112)

    굳굳님
    앞으로 장이 좋다니
    희망적이어서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글 좋은정보
    많이 알려주세요
    정보 감사합니다

  • 47. Re: 굳굳
    '21.5.11 11:19 AM (59.15.xxx.2)

    아, 진짜 갈 수록 유치해져서 못 봐주겠네요.

    내가 돈 엄청 벌었으니까 내가 킹 왕짱 최고인데 당신 투자규모랑 수익율 수준 말해보라고요?

    아예 본인 계좌 인증 샷도 줌인줌아웃에 올리지 그러세요? ㅋ

    100억 아래면 올릴 필요도 없구요. ㅎㅎ

  • 48.
    '21.5.11 11:20 AM (39.7.xxx.112)

    큰장 오기전에
    악소리나게 한번 폭락시키고
    가려나봅니다

  • 49. 여기
    '21.5.11 11:27 AM (210.219.xxx.166)

    투자자분들은 아실거예요ㅎ
    겸손과 감사
    확신은 불가

  • 50. 굳굳
    '21.5.11 11:49 AM (121.190.xxx.152)

    아, 저는 100억은 아직 안됩니다.
    100억 넘어도 줌인아웃에 올릴 생각은 없지만 (왜 그래야해요? ㅋ)
    그냥 말을 해도 저는 믿겠다고 이미 말했습니다.
    더구나 저는 계좌가 10개 정도로 분산되어 운용하고 있기 때문에 인증샷 캡춰하려면 너무 귀찮아요.

    오호라, 100억 아래면 올릴 필요없다고 슬쩍 말하시는 것 보니 본인은 넘는다 이건가봐요? ㅋ
    제가 여의도 S-트레뉴 빌딩에서 지내는 전업투자자들 사정 대충 알고 있는데 59번님도 제가 아는 분인가? ㅋ
    아, 저는 전업 아니구요. 멀쩡하게 본업이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뭐가 유치하죠?
    사실 KB은행에서 매년 발간하는 한국 부자 통계 숫자 같은 것을 보면
    제가 운용하고 있는 자산의 규모는 충분히 최상위권에 있는데 그정도 수준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100억 넘으면 그냥 제가 깨갱할게요.

    ---

    210.219님. 투자스타일은 여러가지 일 수 있다고 제가 이미 위에서 말했습니다. 제 투자방식만
    올바른 방식이고 이 방식을 따라야 한다고 말한 적은 없구요.

  • 51. Re: 굳굳
    '21.5.11 12:12 PM (27.117.xxx.29)

    본업 있는 게 뭘 또 자랑이라고 멀정하게 본업이라고까지. ㅋㅋ

    나도 본업 있구요. 근데 이제 슬슬 지겨워서 내년쯤 퇴사할까 생각중이에요. 근로소득보다

    자본소득이 훨씬 커진 지가 오래이기도 하고.

    이 정도 해야겠네요. 시간낭비.

  • 52. 아,그리고
    '21.5.11 12:14 PM (27.117.xxx.29)

    KB부자보고서 최상위권이라고 해봤자

    금융자산 고작 10억 이상이쟎아요? 그거 가지고 무슨. ㅋ

  • 53. 굳굳
    '21.5.11 12:24 PM (121.190.xxx.152)

    100억 넘어요? 넘으면 넘는다고 왜 말을 못해? ㅋ
    어차피 정상적인 토론을 할 생각이 애당초 없으신 분 같은데 유치한게 무슨 문제? ㅋㅋ
    저는 50억 안팍입니다. 제가 어제 말한 베타값 들어보면 쉽게 추측가능한데 무슨 금융자산 10억 이야기가 나와요? 이런 것도 즉석에서 계산이 안됩니까? 으이구.

    그리고 저는 본업 가지고 이정도면 만족합니다. 제가 여기에 올인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저는 돈 벌려고 본업을 하는게 아니라 나름 꽤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하는거구요.
    그렇지만 저도 정년보다는 조금 일찍 은퇴할 생각이에요.
    뭐, 자본소득이 근로소득보다 더 커졌다고 하니 그정도면 됐습니다.
    님은 님의 길을 가시고 저는 저의 길을 갈게요.
    별로 만나서 대화하고 싶은 종류의 인간은 아닌것 같으니 서로 만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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