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아이들의 촉이 진짜 있나요?
그날따라 가장 어린 아기가 그렇게 가기 싫다고 발버둥 치고 난리였다고 해요.
그래도 계획된 거니 억지로 차에 태워 갔는데 갑작 스런 사고로 차에 탔던 가족들이 사망, 장애를 입었다네요.
그 얘기를 하시며 어린아이 말이라고 절대 무시하면 안된다고 .. 애기들도 다 안다고 하도 강조하셔서 저도 아이 키울때 심하게 울고 싫다는 표현을 과하게 하면 아이 의견을 받아들이고 있어요.
너무 울게 냅둬도 과하게 혼내도 아이는 놀란다고도 하시구요.
많이 떼쓰는 날에는 반차쓰고 같이 있어주려고 하는 편인데 잘 하는건지 너무 단호하지 못한건지 걱정되네요.
1. 어제
'21.5.9 9:18 PM (223.38.xxx.221) - 삭제된댓글목욕하기 싫다고 발버둥치는5세 쉰내가 심해 억지로 시켰거든요 별일없더라구요
2. ...
'21.5.9 9:19 PM (116.121.xxx.143)인도네시아 잠수함 사고때도 아이가 아빠 못가게 막고 그리 울던데....ㅜㅜ
3. ㅇㅇ
'21.5.9 9:20 PM (122.45.xxx.233) - 삭제된댓글일곱살때인가 엄마가 집에 기르던 강아지 데리고
뒷산에 산책 간다고 하는데
그날따라 왠지 강아지 데려가면 안될것 같더라고요
엄마가 데리고 나섰는데 오는길에 도사견한테 물려서 죽었어요4. ..
'21.5.9 9:23 PM (121.129.xxx.187)점집 가는 사람들 이야기.
5. .....
'21.5.9 9:34 PM (1.237.xxx.189)말을 하기전까진 다 안다잖아요
6. ...
'21.5.9 9:36 PM (223.39.xxx.96)사람마다 발달한 신체기능이 다른데
촉이 유난히 좋은건 타고나는겁니다.
이건 유전학에서도 나오는 유전기질
문제는 사회화 교육에 통해 학습으로 촉을 발전시킬
기회가 줄어들고 매핑으로 헷갈리게 되죠
아이들중에서 촉 좋은 애들은 날것으로 바로 들어나요7. 그럼
'21.5.9 9:50 PM (1.237.xxx.156)신난다고 따라나서서 재밌게 놀고온 아이들은 아무일 없을거란 촉?
8. ..
'21.5.9 10:27 PM (175.127.xxx.146)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 약간 느긋한 남자아이인데 어느날 할머니 친구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잘 있는지 전화를 해 본다는 거에요. 전혀 사교적이지 않고 엄청 조용한 남자아이가 몇 번 본 할머니 친구네집 강아지 잘 있냐고 전화한다는게 의외여서 하라고 했죠.
정말 신기한게 그날 그 강아지가 줄 끊고 도망가서 난리가 난거죠.
아들아, 니가 공부는 좀 못해도 감으로 잘 찍는게 가끔 엄마는 신기하단다.. ㅋㅋ9. ...
'21.5.9 11:13 PM (223.39.xxx.122)모든 아이들이 촉이 좋다는게 아니라
촉, 비장이 발달한 예민한 아이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