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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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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싱글맘의 생활에서 낙이 뭐있을까요

111 조회수 : 7,387
작성일 : 2021-05-09 20:57:46
초등고학년 아들 키우는 마흔중반 싱글맘입니다
일은 하루 6~7시간 길지않게 하는데 강도가 높고 경제적으로는 나쁘지 않습니다
근데 일 아이 집안일 이거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요
연락하는 사람들은 친정식구들 뿐이고요
시간이 나면 그냥 누워있는듯 싶어요
아이는 사춘기 들어서며 제가 맘에서 많이 내려놓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이 내려놓아야 할거라 생각하고요
이런 생활에 낙은 뭐가 있을까요?
이성관계는 앞으로 절대 싫고요
싱글맘이 아니어도 이 나이면 비슷하려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다른분들은 어떠신가 궁금해서요
IP : 106.101.xxx.18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9 9:02 PM (218.51.xxx.9)

    여유 되신다니 운동 시작하면 좋겠네요
    요가나 댄스도 좋구요

  • 2. 싱글맘
    '21.5.9 9:03 PM (99.240.xxx.127)

    아니어도 다들 비슷하지 않나해요.
    뭔가 개인적으로 하고싶었던 취미 같은걸 배우시면 어떨까요?
    나이들어보니 깨달아지는게 인생에 뭐 대단한 의미같은건 없더라구요
    그냥 작은 행복 누릴수 있는걸 하시면서 사는게 최고 같아요.
    저는 식물 키우고 동물 키우는데 그게 행복하고 좋거든요.

  • 3. ,,,
    '21.5.9 9:07 PM (210.219.xxx.244)

    전 얼마전 복싱을 시작했는데 아주 좋아요.
    내가 강해진다! 는 기분도 좋고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운동하니 살도 빠지구요.
    (주말내내 근육통에 시달리긴 했지만 이 통증이 사라지면 더 쎈 사람이 된다 생각하면 기분이 좋아요)

  • 4. 어쩔땐
    '21.5.9 9:07 PM (220.72.xxx.163)

    마음이 다운되서 암것도 하기 싫을때도 있겠지만요
    경제적으로 문제 없으시다면
    소소하게 즐길거리 찾으면 꽤 많을거 같아요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싶으시면 문화센터도 다니시고
    어학공부 운동도 좋구요
    혼자서 취미생활하셔도 좋구
    영화 넷플릭스드라마 책읽기 유툽 볼거 너무 많고
    저는 요즘 식물기르기도 재밌던데.
    그리고 짧은 여행도 다녀보시구.
    주식 공부도 해보시면 좋을거 같구요
    뭐든 쉬운걸로 시작해보세요
    저는 시간이 없어서 못합니다

  • 5. 111
    '21.5.9 9:07 PM (106.101.xxx.181)

    그동안 맘고생에 생활에 치여 살다보니 마땅한 취미도 없네요
    제가 좋아하는게 뭔지 생각해보고 운동 취미 고민해볼께요

  • 6. ㅇㅇ
    '21.5.9 9:07 PM (182.214.xxx.38)

    강아지 쇼핑 와인 운동 전 그래요
    초고 여아 키우는 싱글맘인데 이번 주는 애랑 네일도 같이 하고 운동화도 커플로 사고 야외카페 갔다 왔어요.
    사실 이때 부산이나 속초 놀러가주면 좋은데 애가 점점 시간이 없네요ㅠㅠ

  • 7. ㅇㅇ
    '21.5.9 9:08 PM (180.228.xxx.13)

    일상에서 소소한 즐거움 찾아야죠,,전 홈트하고 샤워하고 와인마시면서 영화나 드라마 몰입해서 봤어요 그러면 시간 후딱가고 다른생각 안나요,,,전 애가 커서 주말에는 혼자 여행도 많이 다녀요 기차타고 아무데나 가서 아무 식당이나 가서 밥먹고 근처 구경하구요,,,시골장터도 많이 다니곤 해요

  • 8. ...
    '21.5.9 9:08 PM (121.6.xxx.221)

    싱글맘 아닌데도 같네요.경제적으로 나쁘지 않고 앞으로도 더 내려놔야 할 사춘기 아들.
    저는 연락하는 사람도 없어요. 친정하고도 연락은 진짜 1년에 서너번밖에 안합니다.

  • 9. 111
    '21.5.9 9:13 PM (106.101.xxx.181)

    넷플같은 영상보기는 많이 하는데 그게 삶에 활력이 되지는 못하네요
    그래도 일상의 스트레스 풀기에는 많이 좋고요
    복싱 멋있네요 강해진단 느낌 좋아보여요
    최근엔 캠핑 해볼까 기웃거려봤는데 그게 보통일은 아니더라고요
    아이 때문에 좀 애매하긴 해요 아직 초등이니
    1박2일 짧은 여행도 좋을듯 합니다 고민해볼께요

  • 10. ..
    '21.5.9 9:14 PM (58.79.xxx.33)

    맘카페 보니 애들 데리고 엄마만 등산하다가 캠핑다니던데요. 딱히 말 많이 안해도 텐트치고 음식만들어먹고 서로불멍하고. 그걸 아이가 유튜브에 올리고 ..

  • 11. 111
    '21.5.9 9:16 PM (106.101.xxx.181)

    딸은 확실히 다르군요 엄마와 같이가 가능하군요
    울아들은 어디 데려가도 기승전 게임이니 참 같이 뭐 하는 보람이 없어요
    같이 맛있는거 먹을때만 좀 다정합니다ㅠㅠ
    아이가 좀 크면 혼자 훌쩍 다녀보고 싶네요

  • 12. ..
    '21.5.9 9:17 PM (58.79.xxx.33)

    차있으면 차 피크닉으로 시작하고 차박하다가 캠핑하고.. 그러는거죠. 저는 캠핑하거나 차박하는 유튜브보면서 대리 만족중이에요. 드론까지 배워서 영상멋지게 올리는 사람들 많더군요. 저도 하고싶은데 아직 시간이 안나서요..

  • 13. ...
    '21.5.9 9:17 PM (86.169.xxx.227)

    운동 취미 강추드려요 정신 건강까지 이어집니다.
    모델 한혜진 말대로 유일하게 내 맘대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항상 가지고 다니는게 몸이라 뽐내기도 쉽다고.

  • 14. 111
    '21.5.9 9:21 PM (106.101.xxx.181)

    술이라도 한잔 할줄 알았음 좋겠다 싶어요
    아이 재우고 맥주 한잔 아님 와인 막연히 좋아 보이네요
    저는 술을 아예 못먹는 체질이라서요
    필라테스나 피티 운동 개인강습으로 고민해볼께요

  • 15. 111
    '21.5.9 9:22 PM (106.101.xxx.181)

    저도 유튜브 차박 캠핑 많이 봐요ㅋ
    근데 아직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 좀 야외에서의 숙박이 무섭기도 해서요 피크닉 도전해볼까봐요

  • 16. 운동과취미
    '21.5.9 9:24 PM (116.43.xxx.13)

    운동과 취미요
    전 싱글맘은 아니지만요
    운동이랑 열정을 쏟을 취미가 있어야 재밌어여

    전 영화관 가서 보는 영화관람이 취미예요

    소액으로 주식해보시는건 어떠세요

    저 소액으로 주식한지 한달된 주린인데 ㅋㅋ 시간 날때 주식공부하느냐고 바빠요 ㅋㅋ
    물론 이익도 아주 손톱만큼 ㅜ 새가슴이어서요 흑흑

    이미 하고 계시면 뭐..ㅜ

    운동을 하게 되면 자세에 대해 공부할수 밖에 없어서 또 바쁘더라구요 ^^

  • 17. 운동과취미
    '21.5.9 9:28 PM (116.43.xxx.13)

    맛집탐방은 어떠세요
    저는 맛있는 돈까스집 도장깨기 하고 있고 거의다 깼어요
    그중에 제입에 맞는곳은 여러번 가고요
    돈까스 먹고 찻집가서 케익이랑 차마시고 하니 주말이 훌쩍 가던데요
    아이는 카페에서 폰으로 게임하라고 하고 어머니는 손님들 구경? 하면 은근시간 잘가고 살아있는 느낌도 들어요
    저는 경기북부에 살아서 명동이나 강남 홍대쪽 맛집 갔다가 찻집 가서 사람들 북적거리는거 보고 멋진 건물들 보고 이러는게 또 재밌더라구요 ^^

    아직 초등이면 맛집 다니는거 아들이 따라다닐걸요?? 아들 좋아하는 음식 위주 맛집을 찾아 다녀보세요 ^^
    식사시간 피크는 피해 다니면 괜찮아요

  • 18. 111
    '21.5.9 9:29 PM (106.101.xxx.181)

    주식은 1년 좀 넘게 여윳돈으로 하고 있네요
    그것도 큰돈 바라고 하는게 아니라서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니 덤덤해요
    오랫만에 혼자 영화보기 해봐야겠어요

  • 19. 111
    '21.5.9 9:33 PM (106.101.xxx.181)

    돈까스집 도장깨기ㅋㅋ
    들어본 취미중 나름 재밌네요
    바쁜 시간 피하면 유명카페도 괜찮더라고요
    홍대 강남 아이랑 가볼께요

  • 20. 으음
    '21.5.9 9:43 PM (61.85.xxx.153)

    운동 중에 하나 좋아할만한걸 찾아보세요
    요가 등산 복싱 주짓수 수영 줌바댄스 등등 분야가 다양하니 뭐 하나라도 마음에 들 거에요
    그 외에 문화예술 쪽에서 취미 하나 찾아도 좋고요
    악기나 성악, 미술, 공예분야, 글쓰기 등등..

  • 21. 운동과취미
    '21.5.9 9:49 PM (116.43.xxx.13)

    전 빵집 도장깨기도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
    맛있는 치킨집도요 ㅋㅋ 도장깰 곳이 너무 많아 문제 ㅜ
    그래서 살이...?? ㅜ
    합정에 유명한 돈카츠집들 많거든요 한번 가보셔요 ^^
    제입엔 카와카츠가 젤 맛있더라구요
    헤키 크레이지. 최강금. 돈까스 윤석등 돈까스 먹고 찻집 갔다가 유명빵집 들려서 빵사고(홍대 연남동쪽 핫한 빵집 많아요) 망원시장 들려서 장까지 봐와요 ㅋㅋㅋ

  • 22. 올해
    '21.5.9 10:13 PM (1.237.xxx.111)

    처음으로 주말농장 시작했는데
    전 좋더라구요..
    이거때문에 네이버 카페도 가입하고
    작물에 대해 공부도 하고

  • 23. ..
    '21.5.9 10:15 PM (49.168.xxx.187)

    딸이던 아들이던 일부만 가능해요. 대부분은 또래 친구와 놀려고하죠. 운동하세요.
    멘탈은 피지컬로 관리하는거예요.
    삶의 의미는 자신이 찾아야해요.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일상을 사는건 다들 그래요.

  • 24.
    '21.5.9 10:16 PM (219.240.xxx.26)

    싱글맘 아니어도 다 비슷할듯요.

  • 25. ..
    '21.5.9 10:17 PM (116.88.xxx.163)

    원글님. 꼭 하루하루 사는 재미를 찾으시길 바래요.
    더 나이들어보니 그냥 해야할일 열심히 해내는 것과 별개로 오늘 하루 나를 위해서 작은 일이라도 하나 해주는거 역시 너무 중요하더라고요.

  • 26. ...
    '21.5.9 10:33 PM (175.197.xxx.136)

    맘에 드는 연예인있음 팬카페활동해보세요
    정말 재밌어요...ㅋㅋ

  • 27. 그 나이대면
    '21.5.9 10:33 PM (219.248.xxx.248)

    싱글맘이나 남편있는 맘이나 상황은 비슷할 거 같아요.
    저도 낮엔 짧게 일해서 저녁에 근처 주민센터에서 바리스타과정 들어요. 일주일에 한번이지만 새로운 걸 배우니 좋아요.
    이 과정 끝나면 또 다른 것도 배워보려구요.

  • 28. 코코2014
    '21.5.9 10:43 PM (106.101.xxx.100)

    음악 좋아하시면 악기 배우시는 거 추천합니다.

  • 29. ㅇㅇ
    '21.5.9 10:50 PM (223.39.xxx.176)

    백화점문화센터 강좌 다양하고
    중간등록이나 수강후 환불도 가능하니
    취미 시작하기 좋아요
    동호회 지나친 친목도 부담되고 악기나 장비가
    필요한 취미 얼마나 할지도 모르는데 장만하기
    부담스러운데 문화센터는 무료나 유상대여로
    시작할수 있어 좋아요

  • 30. 부럽네요...
    '21.5.10 12:24 AM (116.46.xxx.159)

    어버이날이랍시고 시집식구들 와서 진상부라고갔어요...
    시누네는 왜오는건지...보기도싫으네요...
    위로가 되시길 바래요...
    수영이나 그림 악기 꽃꽂이 바리스타 등등 많아요...
    한가지씩 배우며 친구도 만나고 밥도먹고...
    즐기세요~~

  • 31. ..
    '21.5.10 11:28 AM (61.83.xxx.165)

    전 같은 싱글맘이라도 돈이 없어서 아무 것도 못해요.
    시간도 없어서..그냥 매일 때우기 바빠요.
    정말 귀하게 일주일에 한 두시간 시간 나는데..그걸로 뭘 할 수 있겠어요.
    그냥 살아요.
    돈이랑 시간을 쓸 수 있다면 싱글맘이든 뭐든 할 수 있는게 굉장히 많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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