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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 남편은 혼자서 시댁을 못가요

.... 조회수 : 7,698
작성일 : 2021-05-09 17:34:16
이런저런 일 겪고 저는 시댁 발길 끊었어요 남편이랑 아이랑 명절에는 가요 남편이 어제 아이데리고 시댁 가고 싶어했는데 아이가 월요일에 시험봐야한다고 못간다고 아빠 다녀오라고 했어요 혼자서는 안가네요 안타깝습니다 적당히들 하시지 기본적인 예의만 지켰어도 대접 받으셨을텐데... 안타깝지만 장례식장도 안가고 싶어요 폭언이 난무 하는 집안이라서요
IP : 115.21.xxx.164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퀸스마일
    '21.5.9 5:35 P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어색한가요? 왜 혼자 안간대요?

  • 2. ??
    '21.5.9 5:36 PM (121.152.xxx.127)

    혼자 왜 못가죠??

  • 3. 네버마인드
    '21.5.9 5:36 PM (114.205.xxx.84)

    그분들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 4. 웃기죠
    '21.5.9 5:36 PM (112.169.xxx.189)

    지 집인데 왜 못가는지
    그런 ㅂㅅ들 많아요

  • 5. 버스를 모르나요?
    '21.5.9 5:37 PM (39.125.xxx.27)

    길맹 인가요?

  • 6. ...
    '21.5.9 5:37 PM (203.226.xxx.44)

    며느리야 안와도 상관없지만
    사실 저런 바보같은 남자들 때문에 요즘 딸선호하겠죠

  • 7. 그러게요
    '21.5.9 5:38 PM (115.21.xxx.164)

    학교, 군대, 직장까지 멀쩡히 다녔는데 본인 부모 챙길줄을 모르네요 그게 뭐가 그리 힘든건지 혼자서는 아예 안가요

  • 8. 생각해보니
    '21.5.9 5:39 PM (115.21.xxx.164)

    혼자가면 어머니 잔소리 타박 들어야 하니 그런건지... 애데리고 가면 괜찮으니까

  • 9. ...
    '21.5.9 5:40 PM (223.62.xxx.62)

    ㅂㅅ ㅅ끼네요. 그집안 자식 맞는듯 모자란게

  • 10. ㅇㅇ
    '21.5.9 5:40 PM (14.51.xxx.116) - 삭제된댓글

    자기 팔자 자기가 꼬는 시부모들이죠

    저는 시부모 다 돌아가시니 이꼴저꼴 안봐 속시원했는데
    재혼으로 저보다 훨씬 늦게 들어온 시작은아머니가 저를
    쥐고 흔들고 일하는 아줌마 취급하며 오라가라 하면서도
    어버이날 전화 받고 싶어합니다
    저 50대에요 ㅠ
    잘못하신 일 전화로 따박따박 순서대로 알려드리고 인연 끊었어요

  • 11. ㅇㅇ
    '21.5.9 5:43 PM (111.118.xxx.150)

    시가 시집

  • 12. 병신인가?
    '21.5.9 5:44 PM (217.149.xxx.31)

    자기 부모 집에 왜 혼자 못가요?

  • 13. 나야나
    '21.5.9 5:44 PM (182.226.xxx.161)

    제 남편도 혼자 못갑니다. 바보죠

  • 14. 사실
    '21.5.9 5:45 PM (223.33.xxx.5)

    며느리 손주는 안봐도 상관없어요. 딸들 보세요 알아서
    스스로 부모 첮고 용돈주고 간병하고 안부 인사하고 하니
    사위 안와도 상관없죠 . 며느리에게 막말하는 시가 가만 보면
    아들이 참 형편없어요 그러니 그화가 며느리에게
    가는거죠. 이집도 아들이 ㅂㅅ 같아 며느리에게 화가 갔네요

  • 15. 혼자가면
    '21.5.9 5:45 PM (49.161.xxx.218)

    시부모가 와이프욕할테니
    듣기싫어서 안가는거겠죠

  • 16. ...
    '21.5.9 5:45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혼자서 가면 할말도 없고 할일도 없데요.
    남편도 아이라도 데려가야지 혼자서는 절대 안갑니다.

  • 17. ..
    '21.5.9 5:46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한편으로는 그 부모님이 엄청 자식들도 들들 볶아대는 스타일이었나봐요... 제동생 장가가도 아버지 만나러 자기 혼자 잘 오는편이었거든요..저희 아버지는 엄마가 먼저 돌아가셔서 홀아버지였는데 남동생이 아버지 전혀 안어려워 하는편이라서 집근처에 볼일보러 오면 종종 집에 들리곤 해요

  • 18. 딱한놈여기도있음
    '21.5.9 5:47 P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

    금치산자 ㅂㅅ종자도 아니고

  • 19. 그냥
    '21.5.9 5:50 PM (203.81.xxx.82)

    남편이 좀 안되 보이네요
    다른날도 아니고 어버이날 아내는 발길을 끊었고
    혼자 가느니 안가련다...
    남편은 무슨죄인가 싶네요
    왜들 죽어라 아들아들하며 키워놓고 그아들 맘아프게 하는지....

  • 20. ㅇㅇㅇ
    '21.5.9 5:51 PM (211.247.xxx.136)

    원글님이 남편이라고 모시고 사니까
    병X일리는 없구요. 그래도 애들 아빠인데..
    부모가 얼마나 지겹고 잔소리
    심하면 안갈까 싶어
    안타깝네요.

  • 21. ..
    '21.5.9 5:52 PM (210.178.xxx.131)

    방패막 없이 못가나보죠 무서워서

  • 22. ㅇㅇㅇ
    '21.5.9 5:52 PM (39.7.xxx.169)

    시집살이 결국 남편이 시켜요
    전 하도 당해서 제가먼저 죽을거 같아서 시모
    장례식장 가고 싶네요

  • 23.
    '21.5.9 5:54 PM (211.105.xxx.219)

    이해가 됩니다.
    저도 친정에 엄청 가기 싫답니다.
    요즘엔 제가 조금 화를 내고 거리를 두었더니
    친절해지고 말도 조심하시지만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다.

  • 24. ㅁㅁ
    '21.5.9 5:55 PM (220.124.xxx.3)

    남편이 혼자 부모집에도 못갈만큼 바보라서 원글님이
    시부모 인연끊은거죠.
    남편이 잘했어봐요 ㅎㅎ

    원글님 맘편히 사세요 잘못한거 하나 없음

  • 25. 윗님은그래도
    '21.5.9 5:57 PM (223.39.xxx.28)

    남편없다고 친정 못가진 안찮아요. 남자들 진짜 모자란 인간들 많아요. 저러니 산부인과에 아들 낳으면 곡소리 나오죠

  • 26. 안타까울 게
    '21.5.9 5:59 PM (1.229.xxx.210)

    뭐 있어요. 고소하게 즐기세요.

  • 27. 나는나
    '21.5.9 6:04 PM (39.118.xxx.220)

    여기도 한 명 추가요. 어제 전화드리랬더니 안드려서 시아버지 삐지셨어요. 날이 날이니 만큼 전화하라고 그렇게 일렀는데..

  • 28.
    '21.5.9 6:06 PM (110.70.xxx.49)

    할수없죠 그렇다고 같이 가자하는것도 아니니 냅둬요

  • 29. 본인부모
    '21.5.9 6:24 PM (218.159.xxx.83)

    본인이 안찾아보는데 어쩌겠어요
    그냥 하는데로 놔둬야죠 혼자 가라마라 할것도 아니고요
    이상한 남편들 참 많아요

  • 30. ㅇㅇ
    '21.5.9 6:29 PM (180.228.xxx.13)

    이상한게 아니라 남편역시 자기집이 불편해서 그래요

  • 31. 울 시부모는
    '21.5.9 6:39 PM (180.68.xxx.100)

    지난 가을 부터 코로나로 계속 못 오게 하더니
    남편이 혼자 간다고 금욜 전화하니 오라고 윤하를 내리셨다고 . 전 출근하는 날.
    두두둥 토욜 10시 장봐서 가려고 현관문 여는 순간
    혼자 올거 없다고.
    분가해서 직장 앞에 사는 손주, 대학원 다니는 손주랑 안 오면 오지 말라고.
    넘편 속상해서 들어 와 이불 덮고 유투브 보더라고요.
    성질 참는게 보여 대신 툴툴 거렸네요.
    도대체 어버이날 손주없이는 부모 얼굴도 마음대로 못 보는 거냐고.

  • 32. ㅁㅁㅁㅁ
    '21.5.9 6:50 PM (119.70.xxx.198)

    참 희한해요 자기 엄마아빠랑 그렇게 거리감이있다니

  • 33. ..
    '21.5.9 7:13 PM (222.236.xxx.135)

    남편이 무슨 죄이긴요? 못난죄죠.
    결혼전에는 어떻게 살았을까요?
    혼자서 자기부모도 못 보러 가다니요?
    효도도 대리효도, 방문조차도 혼자 못하면 하지 말아야죠.
    우리아들이 나를 혼자 못 보러 올 정도로 키웠다연 내잘못이지 누굴 탓하겠어요. 편치않은 부모니 그런거겠죠.

  • 34. 그게
    '21.5.9 7:21 PM (124.80.xxx.80)

    와이프 시집살이를남편이 시키는 거에요
    시가에 혼자 못가는게 아니라 안가는거에요
    혼자가면 불효하는 느낌이라. ,
    와이프가 싫든좋든 같이가야 뭔가 할알 있고
    자긴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이 드나봐요
    시부모가 상관하든 안하든 본인이 그렇게
    느끼는거에요
    그래도 원글님 남편은 명절때 혼자라도 가네요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저흰 애도 없는데 남편이 혼자 시가 가는걸되게
    죄스러워해요 어이없어서...

  • 35. ㄷㅅ ㅅ ㄲ
    '21.5.9 7:21 PM (118.235.xxx.187)

    노예짓하고 얻어맞아줄 마누라가 없으니 못가죠.
    냅두세요~~ 지부모 지가 알아서 챙기겠죠.
    아들도 안챙기는 부모 왜 원글님이 챙기나요?

  • 36. ......
    '21.5.9 7:32 PM (125.136.xxx.121)

    마누라가 방패막이였는데 혼자 갈려니 자신없는거죠

  • 37. ..
    '21.5.9 7:43 PM (49.166.xxx.56)

    솔직히.심한말로 병신?이라 혼자.못가죠
    자기부모지만 어른대하기 힘드니깐 그런거에요
    제 남편도 설과 어제 혼자갔더니.다 싸우고 오네요 한심해요

  • 38.
    '21.5.9 7:58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아들을 그따위 ㄷ신ㅇ로 키워놓고
    며느리에게 폭언이라....

  • 39.
    '21.5.9 7:59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아들을 그따위 ㄷ신으로 키워놓고
    며느리에게 폭언이라니 .....

  • 40. 친 자식도
    '21.5.9 8:49 PM (211.206.xxx.180)

    꺼리는데 한 다리 건너는 뭐.

  • 41. ..
    '21.5.9 9:21 PM (49.143.xxx.72) - 삭제된댓글

    혼자 못 가는 게 아니라 가기 싫은 거죠.
    그래도 처자식한테 강요하거나 화내지 않는 듯하니 착한 남편이네요.

  • 42. 저의 해석은
    '21.5.10 1:07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원래 사이가 크게 좋지않았으므로 혼자 가는게 어려운거예요
    결혼해서 아내와 같이 가면 얼렁뚱땅 연례행사를 해치울수 있는데, 아내마저 안가니
    더더욱 어정쩡하게 있어야하는 자기 신세가 어려운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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