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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평범이나 못생김은 경계가 애매한데 이쁘면 본인이 모를리가 없어요

..... 조회수 : 4,055
작성일 : 2021-05-09 14:29:30
일단 제얘긴 아닙니다..

40살넘고 애도하나 낳은 여자인데도..이쁘면 이렇더라구요
세상 남자들, 나이떠나서 결혼여부 떠나서 그냥 첫마디가 이쁘시네요.미인이시네요. 그리고는 완전 친절해요.

식당가도 식당서빙하는분이 손님 너무이쁘세요. 그리곤 서비스도 줘요.

골프치러 가면 캐디가 너~무 이쁘세요 이국적이에요. 인형같이 생겼네요.

어디 상담받으러 가면, 상담해주는 분이 상담하다말고 너무 미인이셔서,,너무 이쁘신분이,,이말이 꼭 붙어요.

택시를 타도, 이런 미인분이 타시니 어쩌고 그래요.

무조건 처음 본 사람은 "미인"이라는 말을 깔고 가요. 

이 정도면 정말 객관적 미인이라 할수있겠죠? 누구나 미인임을 인정하는 분위기.
누가 먼저 말을 꺼내느냐 문제지,,그냥 암묵적으로도 미인분이...어쩌고...

저 아는언니 얘긴데요
이 언니가 그래요
여자는 무조건 이뻐야해. 내가 타고난것이 이쁘지 않거나 이쁜것에서 2프로 부족하면
최대치 끌어내도록 살빼고 시술받아야돼
노력한만큼 대가는 있다...
그래야 세상이 친절하고 각종 좋은 기회가 온다...
학교때 공부하고 좋은데 취업하려하고 자격증 공부하는 이유가 더 나은인생 살려는것인데,
외모 가꾸기도 못지않게 노력하면 좋은 결과물을 가져다준다고...


IP : 221.139.xxx.4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5.9 2:31 PM (223.38.xxx.61)

    그게 헷갈리는게 매번 듣는건 아니지만
    가끔 듣기도 하니 헷갈리는거에요
    어? 내가 이쁜가? 하고 ㅋㅋ

  • 2. ..
    '21.5.9 2:31 PM (49.168.xxx.187)

    여자던 남자던 외모가 좋으면 혜택이 많아요.

  • 3. ㅁㅁ
    '21.5.9 2:33 P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ㅎㅎ저런질문 자체가 바보죠
    난 가끔 이렇게 못생겻는데도 세상속에 잘 섞여살아가고있는
    스스로가 대견할때 있음요

  • 4. ...
    '21.5.9 2:33 PM (221.139.xxx.46)

    맞아요 어쩌다 듣는 여자들은 헷갈려요. 그리고 어쩌다 듣는 여자들이 더 공주병이 많구요.
    그냥 평생을 듣고 산 여자는,, 주변인도 인정, 본인도 인정,,,,남들에게 인정받으려 노력하지않아요.
    그냥 첫인상에서 남들이 인정해줘버리는게 일상이니까요

  • 5. ...
    '21.5.9 2:37 PM (39.7.xxx.18)

    세상을 살아가는 무기는 다양해요.
    외모뿐 아니라 자기 가진 것 중에 괜찮은 것들을 잘 다듬어서 쓰는 거죠.
    외모야 첫눈에 뵈는 거니까 더 눈에 띄는 거고.. 그렇다고 호박이 수박은 안 됩니다.
    진짜 바보같은 글이네요.

  • 6. ㅡㅡ
    '21.5.9 2:37 PM (1.232.xxx.106)

    근데 아래 글은 못생겼는지 평범한지 어떻게 구분하냐는 질문인데
    예쁘면 모를 수가 없단 엉뚱한 댓글들이 주르르 달려 당황스럽더군요.ㅎ

  • 7. 그래서요?
    '21.5.9 2:38 PM (203.251.xxx.91)

    근데 그런 칭찬이 뭐가 그리 좋은가요? 레스토랑에서 서비스 하나받고 이쁘다고 그냥 덤 하나 받는게 그리

    중요한가요? 꼭 그런 친절만 있는거 아니에요. 괜한 오해도 받고 안해줘도 되는 과한 서비스해놓고 난뒤

    뭔가 데이트라도 바라다가 냉정하게 거절하면 온갖 험담 다 하기도 해요.

    모든 것은 동전의 양면......

    고작 이쁘다는 이유로 저정도의 혜택 밖에 없지만 더 많은 불편도 있다는 사실도 잊지마세요.

  • 8. ㅇㅇ
    '21.5.9 3:03 PM (211.36.xxx.233)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서까지 가는데마다 미인 소리 듣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82에야 많지만) 십대 이십대 많이 봐줘서 삼십대 초반까지는 외모에 집착할 수 있다고 쳐도
    살다보면 중요한게 얼마나 많고 외모 이외의 가치로 세상에 기여하고 인정 받을 일이 얼마나 많은데 중년 나이에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된다는 얘기나 하는 건 좀 미성숙하다고 느껴져요.

    외모의 중요성이나 자기관리를 폄하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타고난 외모가 저마다 있는거고 외모가꾸기에 관심이 덜한 사람도 있고 심지어 외모에 돈쓰고 시간쓰느니 다른데 투자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거지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한다는 말이 답답하게 느껴져서요. 가는데마다 미인 대접받는게 뭐 중요한 일이라고 대학생 단체 미팅하는 것도 아니고.

  • 9.
    '21.5.9 3:21 PM (220.88.xxx.202)

    근데 40 넘어 이쁜분은 어떤 얼굴인가요??

    유투브에 중년이라고 나오는 분들. 보면
    인상 쎄거나 이쁘다고 느끼는분
    하나도 없던데.
    기준을 한번 보고 싶네요.
    거기다 보는 사람마다 이쁘다고 한다니
    더 궁금.
    연예인들조차 40 넘으면 없고
    김희선같은 사람은
    일반인들중 본적이 없는데

    설마 긴머리에 화장 진하게 한
    술집작부같은 사람
    말하는건 아니죠??

  • 10. ....0
    '21.5.9 3:33 PM (121.168.xxx.239)

    전데요 ㅋㅋ
    어릴때부터 항상 어디가면 들어요
    말씀대로 결혼 유무 상관없이
    저 없는 자리에서 제 얼굴본 남편 회사사람들도 남편한테 다 그러구요
    심지어 동남아 맛사지 받으러가서도 들어요
    근데 뭐 특별히 더 뭘 주거나 그러진 않던데요? ㅋ
    하여간 평생 듣는 소리지만 어디가서 티내진않아요
    82에도 첨 쓰네요
    반전은 저 몸매는 별로임 ㅋ

  • 11. ,,,
    '21.5.9 3:34 PM (210.219.xxx.244)

    예쁘다고 그런 소리 가는데마다 듣는거 아니랍니다.
    저도 학원에서 사람들 가르치는데 미인 수강생 앞에서 미인이시네요 라고 함부로 말 못해요.
    뒤에서 저 사람 예쁘다고 강사들끼리 수근거리지.

  • 12.
    '21.5.9 4:18 PM (183.96.xxx.167) - 삭제된댓글

    이쁘면 오히려 앞에서 말못하겠던데
    평범한사람한테는 넘이쁘네 이쁘세요가 자동으로 술술 나와요

  • 13.
    '21.5.9 4:19 PM (183.96.xxx.167)

    이쁘면 오히려 앞에서 말못하겠던데
    평범한사람한테는 편하게 넘이쁘네 이쁘세요가 자동으로 술술 나와요

  • 14.
    '21.5.9 4:33 PM (211.224.xxx.157)

    부모가 니가 최고 이쁘다 어디가 이쁘다 막 추켜세워준 경우 자기 생긴것보다 더 이쁜줄 착각하거나 이쁜거 당연히 알고요. 이쁘다는 말을 쉽게 해줄수 있는 나이대 즉 어려서 즉 사춘기 시절부터 이뻤던 사람들은 교사들이 대놓고 애기해요. 니가 반에서 제일 이쁘다고. 지금 교사들도 이러나 모르지만 예전 교사놈들 그랬어요. 니가 최고 이쁘다고. 교사가 아닌것들이 많았죠. 전 그런 소리 못들어 봤지만 친언니가 미인였어서 건너 들었어요. 직장 다닐때도 어르신 손님들이 인물좋다 훤하니 잘생겼다 하고 취업도 어딜가나 다 붙어요. 자기 능력보다 더 좋게 보고 잘할거라 생각들 해주고. 생긴 느낌때문에.

    인물이 좋으면 사람들이 호감을 갖기 때문에 사는게 더 편하죠. 특별히 혜택받았다 못느끼는건 못생겨서 비호감이거나 평범해서 별관심 못받음을 겪어보질 못해서 비교가 안돼니 모르는거.남녀 다 잘생기면 사람들이 관심갖고 더 잘해주고 어려워하고 그러죠.

  • 15. ..
    '21.5.9 6:26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꼭 이쁘다 말로 안뱉어도 어디가서 푸대접은 안받겠죠 ㅋ
    타인의 친절모드 유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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