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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폰에 위치추적앱 까는 게 그렇게 이상한 일인가요?

..... 조회수 : 4,374
작성일 : 2021-05-09 10:58:27
요즘 댓글들 보면 위치추적앱 깐 부모나 그 사람들의 자녀에 대해
오죽했으면 위치주적 깔겠냐 문제 있으니까 깔았지, 부모가 장난 아니다 라는 식의 댓글들을 좀 봤는데요.
그게 그렇게 이상한 일인가요?

중학교 아들이 있는데 저희 부부도 깔았거든요.
영어 수학 학원이 밤 10시쯤 끝나는데 아이가 학원에 들어가고 나올 때는 자동으로 문자가 와요
그런데 평소보다 늦을 때가 있어요.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좀 노닥거리다 오기도 하고
시험 늦게 보고 늦게 나온 친구가 있으면 기다리다 같이 오기도 해서요.
학원에서 나갔다는 문자는 받았는데 아이가 좀 늦으면 위치추적 보거든요.
그럼 학원 밑에 편의점 쪽이거나 아파트 안에 놀이터거나 하면 안심하고 좀 기다리거든요.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노는데 가끔 확인해 봐요. 
그럼 아 자주 가는 카페 갔네, 맘스터치에 갔네 저녁 먹고 오려나 보구나 하고요.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고 있는데 전화 해서 저녁 어떻게 할거냐 묻기도 그렇고
카톡은 친구들이랑 놀 때는 확인 잘 안 하더라고요.
아이도 그 앱 깐 것도 알고 있고 우리가 가끔 확인하는 것도 알아요.

고등학교 되었을 때 대학생 되었을 때 일부러 그 앱 삭제할 생각은 없는데
요즘 댓글들 보다보면 우리 아이도 이상한 아이, 우리 부부는 아주 아이를 의심하고? 감시하는?
그런 사람으로 볼 수도 있겠다 싶어 궁금하네요.

한강 그 아이 아버지도 인터뷰 할 때
선배들이랑 술 마신다고 한 날에 자꾸 연락하기도 그렇고 늦어서 걱정되면 위치추적 앱 봤고
학교 근처면 아 아직도 모임이 안 끝났구나 하셨다고.
저는 오히려 아이를 배려 하는 걸로 봤거든요. 
걱정은 되니 확인은 하고 전화 해서 신경 쓰이게 하거나 일찍 와라 잔소리 안 하는...
 
IP : 58.227.xxx.128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5.9 11:0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지금 그 아버지 행동에 욕하고 싶지는 않지만
    님은 중학생 아이고, 그쪽은 대학생.
    대학생 자녀 핸드폰으로 위치추적으로 함으로서 사랑을 표현하는건 흔하지는 않지요.

  • 2. ..
    '21.5.9 11:00 AM (223.39.xxx.82) - 삭제된댓글

    죽은 학생이 이전에도 인사불성이 되도록 술취한 적이 있어서 깔았다는거 아님?
    혹시 내말이 틀렸다면 정정바람.

  • 3. ᆢ저는
    '21.5.9 11:01 AM (106.102.xxx.140)

    저는 이번에 알고 깔려고 알아봤어요
    유용할거 같아요 동선이며 안전이며

    집에 씨씨티비도 많이 있자나요 그런 의미로요

  • 4. A맞아요
    '21.5.9 11:01 AM (121.152.xxx.127)

    술먹고 새벽에 연락끊긴적이 몇번 있었다고
    정민아버지가 초기에 블로그에 썼던데
    어째 뒷 인터뷰들에 그 얘기는 더이상 안 하네요

  • 5. ...
    '21.5.9 11:03 AM (58.234.xxx.222)

    저도 중학생 아이폰에 깔아놧는데, 대학생 됐다고 바로 지우지는 않을거 같아요..

  • 6. 저도
    '21.5.9 11:04 AM (14.138.xxx.165)

    깔아놨었어요. 온가족.
    매일 들여다보지는 않지만.

  • 7. ..
    '21.5.9 11:05 AM (223.39.xxx.82)

    죽은 학생이 이전에도 술취해서 연락이 끊긴적이 있어서 깔았다고 아버지 블로그에 글이있었군요.

    지금도 그 내용이 남아있나요?
    아닝 삭제 했을까요?

  • 8. ㅇㅇ
    '21.5.9 11:0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정민군 아버지는 아들이 만취해 다른 장소
    가있고 연락도 안되서 설치한거잖아요
    그런일 여러번 있었다고 처음에 언급한걸로
    아는데요 만취한 상태 반복돼서 저런거
    깔 정도면 주당이란거죠

  • 9. 위치
    '21.5.9 11:08 AM (112.187.xxx.3) - 삭제된댓글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온가족 깔려구요

  • 10. ㅇㅇ
    '21.5.9 11:09 AM (211.224.xxx.115)

    저도 대딩엄마인데 위치추적앱깔았어요
    몇번술먹고 연락안된적이있어서
    심지어 그앱이 정민군폰에 깔린앱이랑 똑같아요 ㅠ
    까는김에 술좋아하는 남편도깔았어요
    세명이서 위치공유하며 지냅니다

  • 11. ...
    '21.5.9 11:19 AM (114.129.xxx.57)

    저희 가족들도 아이쉐어링 다 깔려있는데...
    중학생 아이가 친구들이랑 시내로 놀러가거나 할 때 걱정되서 깔면서 아빠도 깔고 가끔씩 남편 퇴근시간에 어디까지 오나 보면서 들어와서 바로 먹을 수 있게 식사준비했었어요.
    아이가 성인이 되어서 스스로 지우면 몰라도 그대로 둔다면 계속 깔려있겠죠.

  • 12. 글쎄요
    '21.5.9 11:20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이 사건 없었다 치고
    누가 82에 22살 대학생 폰에
    위치추적 깐다고 썼으면
    올가미 엄마라고 다들 난리났을 걸요

    스무살만 되어도 자식이 모텔간거 같다
    ㅋㄷ 나왔다 해도
    성인입니다 하는 곳이 여기 아니던가요

  • 13. ㅇㅇㅇ
    '21.5.9 11:22 A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요즘 대학생 학부모들, 자식대신 수업도 대신 들어줍니다
    비대면이니까요....

    특히 1학년은 그렇게 재수시키죠

    저 정도이니 위치앱이 특별히 이상할 건 없죠
    오히려 일일이 연락 안 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합의된 안정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합의 안 되면 문제지만 합의된 건데 무슨 문제인가요

    어쨌든 저 앱으로 핸드폰도 찾았고
    범행도 밝혀질 겁니다

  • 14. ..
    '21.5.9 11:23 AM (223.62.xxx.143)

    애들 카톡보는것도 사생활침해라고하는데 위치추적이라니...
    대딩애한테 위치추적앱깐다하면 난리날거에요
    그집애는 워낙술먹고 전적이 있으니 합의하에 했겠죠
    주변에 앱깐 경우 본적이없어요

  • 15. ......
    '21.5.9 11:24 AM (223.39.xxx.221)

    아이고 또 이렇게 죽은 아이를 상습적 술주정뱅이로
    몰아가나요?
    술 취하면 자는 버릇이 있었다잖아요.
    언젠가 집에 오면서 정신이 없어진다고 했나..
    그런 연락 후 집에 안와서 지하철 종점에서
    잠든 아이를 찾아온 적 있고
    (지하철 탔다는 거는 자기전 통화로 알았겠죠?)
    선배들과 술자리 늦으면 자꾸 전화하기 불편해서
    위치라도 알기 위해 깔았다고 아버지가 인터뷰 했어요.

  • 16. ㅇㅇㅇ
    '21.5.9 11:30 A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일일이 연락 안 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합의된 안정장치로 볼 수 있습니다
    합의 안 되면 문제지만 합의된 건데 무슨 문제인가요

    어쨌든 저 앱으로 핸드폰도 찾았고
    범행도 밝혀질 겁니다

    변사자에게 이상한 프레임 씌우는
    농간은 의도가 있지요
    그것도 이 타이밍에

  • 17. 와.
    '21.5.9 11:31 AM (122.36.xxx.85)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그 아이 신입생 환영회때 일이고, 며칠전 인터뷰에서 나왔구만,

    이렇게 맨날 술먹고 필름 끊기는 사람으로 몰아가나요.

  • 18. ...
    '21.5.9 11:34 A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성향이 다른거겠죠.
    저희 집에선 어림도 없는 일이거든요.
    술 마셔도 많이 취하는 일 없어
    카톡 보내면 즉답 오는 대학생 아들이라
    그런거일 수도 있겠단 생각은 드네요.

  • 19. 성향이라
    '21.5.9 11:36 A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윗분 자녀분은 사고 당하면 못 찾겠죠
    하물며 범죄자 만나면 그냥 윗분 자녀분 잘못되는 겁니다

    고인은 의대 다니며 밤샘도 많았을테고
    안심장치로 부모와 합의한 거고요

  • 20. 성향이라
    '21.5.9 11:39 A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윗분 자녀분은 사고 당하면 못 찾겠죠
    하물며 머리좋은 범죄자에 그와 결합한 변호사 만나면
    그냥 윗분 자녀분 잘못되는 겁니다

    고인은 의대 다니며 밤샘도 많았을테고
    안심장치로 부모와 합의한 거고요

    고인도 부모 카톡에 즉답하는 케이스였고
    그러니 이렇게 다들 놀라는 겁니다

    이런 썰이 나오는 거 자체가
    저쪽에서 여론 공작 방향 잡았다는 거지요

  • 21. ...
    '21.5.9 11:48 AM (223.39.xxx.111)

    제 아이 중고때 앱 깔은거 졸업했는데 굳이 지우지 않았고 세상험해서 늦게 들어올때 유용할듯

  • 22. 카톡과 위치추적
    '21.5.9 11:49 AM (112.154.xxx.91)

    카톡과 위치추적이 같나요? 카톡은 사생활 침해지만
    위치추적은 사고시 대응이 가능하죠. 같은 장소에서 새벽시간에 이동이 없다면 응급상황으로 볼수있지 않나요?

    오히려 이번 일로 앱을 깔고 싶어하는 사람들 늘어날것 같은데요

  • 23. 님네와는 달라요
    '21.5.9 11:51 AM (125.132.xxx.178)

    님 네는 중학생 그 학생은 대학교 3학년.
    솔직히 같은 부모지만 소름끼치죠. 저도 애가 성인될 때까지는 그 통신사에서 해주는 자녀 위치추척 서비스 이용하던 사람이니 자녀교육에 관심이 없니 어쩌니하는 댓글을 사양이구요, 그 서비스 대상자였던 우리애도(현재 대학생 역시 3학년) 저걸 듣더니 경악해했어요. 우리집 애 아빠도 애가( 남학생) 10시까지 안들어오면 애 어딨냐 왜 안오냐 채근이 대단합니다만 성인자녀한테 그런거 설치하자 하진않아요...

  • 24. ...
    '21.5.9 12:12 PM (106.101.xxx.64) - 삭제된댓글

    중딩을 대학생 성인이랑 비교하는 원글은 뭔가요?

  • 25. .....
    '21.5.9 12:16 PM (1.227.xxx.55)

    대딩조카한테 물어보니
    깐 친구도 있다고합니다.
    저희 조카는
    여자애에다 자취중이라
    당연히 언니가 깔았구요.

  • 26. .....
    '21.5.9 12:19 PM (1.227.xxx.55)

    대학교 들가기전부터 깔았던
    친구들은 그냥 당연한듯
    여긴다고 하던데.
    위치앱이 그리 이상한지?

  • 27. ...
    '21.5.9 12:29 PM (182.212.xxx.220) - 삭제된댓글

    어렸을때 깔았던 분들은
    애들 핸폰 바꿀때마다 계속 앱 다운받아서 깔고 계신다는건가요?
    대학생 성인된 애들이 진짜 저항 없어요?
    전 이번 사건과는 관련없이 정말 깜놀입니다.
    성인 자녀 폰에 위치추적 앱을 깔수도 있다는 생각이 저로서는 놀랍네요.

  • 28. 미국
    '21.5.9 12:36 PM (73.12.xxx.24)

    그래서 미국식으로 살고 있지만 큰애는 대학 졸업 때 까지 위치 추적할 수 있었고
    대학생인 작은애(집에서 두시간 거리의 대학 기숙사에서 지냄)도 위치 추적으로 어떻게 지내나 하루에 몇번씩 체크합니다.
    카페테리아에 있음 밥 먹는구나.. 도서관 건물에 있음 공부하나보다..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 있다가 기숙사로 잘 돌아갔나 일부러 물어 보지 않고 제가 볼 수 있으니 아이도 좋아합니다.

  • 29. 대학생
    '21.5.9 12:37 PM (219.251.xxx.213)

    자녀한테 위취추적 앱 깐다고요. 미친듯. 데이트할때고 감시하겠네요.올가미.......

  • 30. ..
    '21.5.9 12:40 PM (106.101.xxx.222) - 삭제된댓글

    그 아버지 블로그 그 글 삭제했어요
    그 분은 왜 삭제했을까요

    그냥 전 중립으로 보고 싶어요

    술 먹고 정말 말도 안되게 죽는 사람 봐서..

  • 31. 소름돋네
    '21.5.9 12:45 PM (175.223.xxx.149)

    아이가 중학생이든 대학생이든
    위치추적 앱까지 깔면서 집착 통제하는거
    진짜 징그러워요
    윗분 말대로 올가미 그자체네요
    기본적으로 애를 불신한다는 거고요
    식당이든 도서관이든 기숙사든
    왜 가는곳마다 그 위치를 부모가 알고 있어야 하냐고요
    징그럽습니다

  • 32. 의도의 명확성
    '21.5.9 1:00 PM (121.142.xxx.80)

    정민이네 가족을 어떻게 해서든지 흠집내고 비정상으로 몰아가고 싶은 세력이 밑밥 까는 거죠.
    위치 주적을 핑요하면 까는거고 아님 말 사안인데.

    지극히 사적인 것을 이슈화 해서 정민네 가족은 이상해로 몰고 싶어하는 그래서 "그것으로 이득을 취하려는" 어떤 부류가 있다고 봅니다.

  • 33. .......
    '21.5.9 1:10 PM (39.116.xxx.27)

    대학생이든 직장인이든
    상호 합의만 된다면 무슨 상관인가요?
    대학생이라고 다 데이트 하고 모텔 가는 것도 아니고
    깔만 하니 깔았겠지요.
    술 안먹고 아무 생각 없는 우리 아들한테 물어보니
    상관 없답니다.
    기껏해야 밥집 아니면 pc방(지금은 코로나로 안가지만..)
    나중에 여친 생기면 삭제하라고 하겠지요.

  • 34. ...
    '21.5.9 1:36 PM (1.227.xxx.55)

    이용자들한테 들은대로 쓸께요.
    대딩전부터 깐 가정의
    식구들은 카톡처럼
    서로의 상호작용 수단이나 도구처럼 여긴답니다.
    폰을 바꿀때마다 다시 까냐는데
    폰을 그렇게 자주바꾸나요?
    그것도 물어봐야하나. 참.

  • 35. ...
    '21.5.9 1:53 PM (116.126.xxx.93) - 삭제된댓글

    대학생아이 합의하에 중학교땐가 깔았고
    그간 휴대폰 3-4회 정도 바꿨는데 계속 다시 깔았어요 온가족 다 깔려있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은 얼마나 편리한지 아는거고
    아이가 거부하면 당연히 안쓰죠
    도대체 올가미다 사생활 침해다 하는분들은 부모님과 관계가 어떻길래....
    시댁도 시부모님+자녀들 단체로 깔려있어요
    저희집에서 써보고 남편이 편하다고 연세드신분들 어찌하고 계시나
    자식들 돌아가며 전화하는거 귀찮아 하셔서 깔아드렸어요
    모텔요? 어느모텔이라고 정확하게 상호가 뜨는게 아닙니다
    모텔가도 할수 없죠 성인인데....
    가서 멱살잡고 끌고 나올까봐 걱정이신가요?
    그 아버님 자식과의 관계는 최상급이라 생각하는데....
    술버릇이 얼마나 엉망이면 그딴걸 깔아놨어 대학생을?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타인의 삶을 들여다보니 그런거겠죠
    너 이거 안깔면 용돈끊고 핸드폰 부셔버릴거야 밖에도 못나가
    설마 이렇게 깔았다고 생각하나요? 걱정은 접어두시고
    써보고 얘기하세요 모든일에는 장단점이 있는거고 장점이 단점을 이기면 계속 쓰는거죠
    이건 부모입장뿐 아니라 아이입장에서도 마찬가집니다
    성인이고 당장 짐싸서 집나간대도 막을수 있는 권한이 없는데 그까짓 앱하나를
    무슨수로 깔아요....?

  • 36.
    '21.5.9 1:56 PM (14.33.xxx.201) - 삭제된댓글

    알았으면 깝니다.
    대딩딸 있고요.
    아이들은 뭐라해도 부모로서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봐요.
    성폭행 보이스 전화 받아봐서 지금도 덜덜 떨려요. 부모이름 다 알고 있고 사는 위치 얘기하고 안 당해보신 분들은 말을 하지 마세요.
    다 컸으니까.... 그런건 예전에나 통할 말이에요.
    저도 귀찮아서 애들 카톡 프로필도 가끔 아주 가끔 보지만, 보이스피싱 전화 받고 그것도 딸아이 성폭행 얘기 듣고나서는 달라졌어요.
    다들 원론적인 얘기만 하네요.
    최근들어 가르치는듯이 원론적인 얘기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삶은 책으로도 원칙으로도 설명 안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너무 아는 척 하지 마세요

  • 37.
    '21.5.9 2:02 PM (14.33.xxx.201) - 삭제된댓글

    지금 아이가 학교앞에 혼자 살지 않아서 그냥 있지만 만약 기숙사가 아니고 혼자 산다면 현관문 위로 cctv도 설치할 거에요. 제 팬드폰이랑 연결하고 볼 수 있게.
    뉴스 보면서 과잉보호다 그건 아무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니에요.
    내 자식 위험으로부터 보호가 우선이에요.
    남일인 것 같았던 보이스피싱.
    아이랑 연락이 안 된 그 몇분, 동생은 울고불고 남편은 출장지에서 올라온다고 혹시 모르니 돈 다 버려도 되니까 만반의 준비 해라. 아니면 다행이고.
    울면서 아빠 하는 목소리 들리는데 너무 비슷해서 돌겠다고.
    보이스피싱이랑 전혀 상관없이 살았던 사람입니다.
    이런 글 보니까 열 받아요.

  • 38. 저는
    '21.5.9 2:20 PM (58.121.xxx.222)

    대학생,중학생 둘 다 안깔았어요.
    아무리 아이라도 사생활이 있는데…제가 좀 불안해도(대학생은 자주는 아니고 친구들 만날때 지하철막차시간까지 연락안될때 있어요)…아이의 동선파악이 부모 손 안에 있는거 좋게 안생각되서요.
    입장바꿔 내가 잘못안해도 남편이나 부모님이 내게 위치추적 파악해서 동선 다 파악한다면 괜찮으세요? 중,고등 때 부모님이 실시간으로내 동선 다 파악하고 있다는것,,생각만해도 싫어서 아이들에게 그런것 깔 생각 안했어요. 같은 이유로 아이방문에 창문 뚫는 것도 극혐이에요.

  • 39. .....
    '21.5.9 2:26 PM (1.227.xxx.55)

    앱 깐 부모를 이상하게 여겨야 하는건지?
    시험앞두고 밤11시 가까운 시각에
    정민 집앞에 와서 정민 불러낸 친구 부모의
    평소 교육관이 더 궁금하고 이상한데...
    아무리 성인이라도 밤11시 가까워서
    집앞찾아가서 친구 불러내는 거 아니라고 가르쳐야지.
    그렇게 했는데도 저리 행동한거면.
    뭐 말 다한거구요.
    앱 깐 부모가 왜 욕먹어야하는지 어이없네요.

  • 40. 저는
    '21.5.9 2:28 PM (58.121.xxx.222)

    아, 저도 부모님과 사이 좋고 아이들과 으르렁거릴 때도 있지만 사이 좋은 편이에요.
    그리고 댓글은 이번 사건과 관계없이 개인 의견이고요.

    위에 사고시 대비 이야기하시는데…사실 연락안되서 그리고 즉시 좇가 안되서 사고 날 확률이,
    없는건 아니지만 높지 않은데 그것 때문에 깐다는게…
    부모입장에서는 아이 동선 파악되니 안심되겠지만 그게 꼭 좋은지 모르겠어요.
    요즘은 대학,직장에 전화하는 부모 는다던데
    자식에 대한 통제권이 강화하는 분위기인가봐요.

  • 41. 오타
    '21.5.9 2:29 PM (58.121.xxx.222)

    좇가 안되서ㅡ조치가 안되서

  • 42. 편하다
    '21.5.9 3:09 PM (219.251.xxx.213) - 삭제된댓글

    편하면 님의 사생활 염탐이 아닌게 되나요. 아주 자유로운 사고방식.동의했으니 괜찮다라니....

  • 43. 다들 자기기준
    '21.5.9 4:49 PM (62.44.xxx.70)

    많은 이들이 자기 기준에, 정민친구 행동이 이상하다고 멋대로 살인마 낙인도 찍는 마당인데...

    성인아들 위치추적하는 거 제 기준에 상당히 이상함.
    헬리콥터 아버지 같음.

  • 44. 설마
    '21.5.9 5:07 PM (210.95.xxx.48)

    그거 깔았다고 매일 보겠어요
    연락안 된 경험있고 그럼 깔수도 있죠.
    대학생 자녀들 해외 있을때 연락 안 되서
    걱정될 때 유용하다 들었어요.

  • 45. ㅇㅇㅇ
    '21.5.9 11:01 P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또라이들 많네요
    위치추적하몀 변사당해도 괜찮다는
    기괴한 논리인가?

    아니면 위치 추적 때문에
    범행 들통날까 후달리는 범인인가???

    사람이 변사했는데 어떻게 저딴 소리들을 하지???

  • 46. ㅇㅇㅇ
    '21.5.9 11:02 P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또라이들 많네요
    위치추적하몀 변사당해도 괜찮다는
    기괴한 논리인가?

    아니면 위치 추적 때문에
    범행 들통날까 후달리는 범인인가???

    사람이 변사했는데 어떻게 저딴 소리들을 하지???
    천벌 받을 사람들

  • 47. ㅇㅇㅇ
    '21.5.9 11:03 P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천벌이 무섭지도 않은가

    위치추적하면 변사당해도 괜찮다는 소리인가?

    아니면 위치 추적 때문에
    범행 들통날까 후달리는 범인인가???

    사람이 변사했는데 어떻게 저딴 소리들을 하지???

    천벌 받을 사람들

  • 48. ...
    '21.5.10 3:21 AM (62.44.xxx.102) - 삭제된댓글

    섣불리 범인 낙인 찍지 말자고 하면, 그게 다 협조안하고 입 다문 친구놈이 초래한 거라며요,
    같은 논리로
    선을 넘어서 욕먹는 것도 다 그 아버지가 초래한 거죠.
    유족이라고 언제까지고 무한까방권 있는 줄?

  • 49. ??
    '21.5.10 3:22 AM (85.203.xxx.119)

    섣불리 범인 낙인 찍지 말자고 하면, 그게 다 협조안하고 입 다문 친구놈이 초래한 거라며요,
    같은 논리로
    선을 넘어서 욕먹는 것도 다 그 아버지가 초래한 거죠.
    유족이라고 언제까지고 무한까방권 있는 줄?
    천벌은... 과도하게 마녀사냥해서 한 가족 파탄내는 자기들은 안 받을 줄 아나봄.

  • 50. 85.203.xxx.119
    '21.5.10 6:21 A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변사자 동석자가 나와서 소상히 마지막 기억 밝히면 됩니다

    유족 모욕해서 업보 쌓고 계시네요

  • 51. 85.203.xxx.119
    '21.5.10 6:25 AM (110.70.xxx.10) - 삭제된댓글

    변사자 동석자가 나와서 소상히 마지막 기억 밝히면 됩니다

    유족 모욕해서 업보 쌓고 있군요

    변사자 조롱하는 부류 편드는 건 과연 누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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