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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예측나이

부자마지노선 조회수 : 2,874
작성일 : 2021-05-09 05:16:17
책인지 유튜브인지 어디선가 40세의 재산을 보면 부자가 될지 가난할지 알수 있다고 한다고 오늘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연구로 증명되었다구요.
만약 취직도 늦고 결혼도 늦고 했다면..40이 훌쩍넘은 나이에 아직 집없이 전세 산다면.. 부부공무원이고요. 남자 7급 여자는 교사. 이런집은 정말 부자가 될수없나요? 공무원공부하느라 남자도 여자도 거의 6-7년을 보내버려서...취업도 늦고 결혼도 늦었어요. 안그래도 요즘 집값에 우울증까지 오려하는데..친구의 말을 듣고나니..잠이 안옵니다. 정말 그런 연구? 통계가 있는지요?
IP : 81.111.xxx.2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5.9 5:36 AM (121.165.xxx.96) - 삭제된댓글

    부자의 기준에 따라 다를듯 전 40대에 집도 있고 차도 있지만 한번도 부자라고 생각안했는데요?

  • 2.
    '21.5.9 5:40 AM (121.165.xxx.96)

    부자의 기준에 따라 다를듯 전 40대에 집과 차가 있었지만 50된 지금도 부자라고 한번도 생각해본적도 없었으니까요. 원글이 부자라는 기준은 뭔지가 중요

  • 3. ....
    '21.5.9 6:20 AM (118.32.xxx.154)

    부자되려고 선택한 직업이 아니잖아요.
    공무원 교사란 직업이요.
    전혀 방향에 맞지 않은 직업을 선택하고
    목표는 부자라니요.
    적당히 넉넉하고 안정적인 삶을 살겠죠.
    사고만 안치면.
    목표와 선택이 일관되어야
    인생에 굴곡이 덜해요.
    부자가 되려면 변동성 불확실성을
    받아들이고 이용해야하는데
    그거 싫으시잖아요

  • 4. 부자마지노선
    '21.5.9 6:29 AM (81.111.xxx.213)

    네..제 배움으로 할수있는 직업이었고 하고싶어서 교사준비도 오래하고 지금 직업에 자긍심은 있는데요..제기준 부자..즉 제 지역 학군지 40평 아파트, 중형차 두대 정도..조차도 현실적으로 힘들것같아서..불안합니다.

  • 5.
    '21.5.9 6:30 A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 의견에 동의해요

    선택을 안정으로 하고 성장을 같이 택하기에는 ᆢ
    대기업 공무원 조합이면 좋았겠지만 ᆢ

    둘다 안정적인 공무원이면서 부자되려면
    우울증 극복하고. 한명은 사업하거나 대기업
    생산직으로 옮겨야하는게 맞아요
    아니면. 좋은 머리로 재테크 열심히하거나ᆢ

    친한분이 아들둘인데 큰아들 공무원
    작은 아들 삼성 엔지니어인데 급여가 두배반차이난데도
    돈 씀씀이 자체가 다르다고 ᆢ
    큰아들한테 비밀이 많아져서 많이 미안해해요

    공무원 교사 택한 이상 이런일로 우울하면 인생살기힘들어요

  • 6. ...
    '21.5.9 6:48 AM (116.121.xxx.143)

    부자는 아니지만 퇴직후에도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겠네요
    그정도면 된거 아닌가요?

  • 7. 부자마지노선
    '21.5.9 6:51 AM (81.111.xxx.213)

    아직 집이없구요..ㅜㅠ 올해 저 45세 남편 49세 입니다...ㅜㅠ
    집이없는게 너무 괴로워요.

  • 8. ....
    '21.5.9 6:57 AM (118.32.xxx.154)

    40평대 아파트를 가장 무리없이 살때는
    모두들 이제 집으로 돈버는건 끝났다.
    인구가 이렇게 줄어드는데 무슨 집이냐?란
    비관론적 시각이 지배적일때인데
    그때 모두들 아니라고 할때
    그 집 사시겠어요?
    지금 집으로 돈 번 사람들도 나름대로
    그거 극복하고 빚얻어서 산 사람들이예요.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가듯이
    세상은 요동치기때문에
    계속 돈 벌 기회는 와요.
    근데 그 기회는 반대로 돈을 잃을 위기이기도 하죠.
    지금 자산으로 돈 많이 불리게 보이는 사람들도
    그때 더 벌수도 있지만
    폭망할 수도 있어요.
    금리가 2프로만 더 올라도 감당 못해서
    급매로 내놓는 집 많을거예요.
    그때 잡을 것인가를 생각해보세요.

  • 9. ㅇㅇㅇ
    '21.5.9 7:51 AM (120.142.xxx.14)

    지방에 1억도 안되는 집까지 포함해도 집없는 사람이 내집 가진 사람보다 적어요. 집 수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목소리가 커서 그렇지 다 님과 비슷하게 살아요. 세상이 바뀌었어요. 집이 인생의 전부가 아닌 시대. 집이 노후를 보장해주는 시대가 아니고, 이제 국가가 내 노후를 보장해야줘야 하는게 당연한 시대가 되었어요. 내 노후를 위해서도 사회복지를 제대로 펼쳐낼 정치인들을 고르고 선택해야 하는게 당위적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선거를 해야겠지요. 국민을 무서워하는 정치인들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 10. ㅇㅇ
    '21.5.9 8:02 AM (106.102.xxx.5) - 삭제된댓글

    국가가 노후보장 해주기를 바라고 사회복지 신경쓰며 투표하는 것 자체가 내 삶이 부자와 거리가 멀다는 얘기지요. 부자 되고 싶어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현실감 없는 소리네요.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40대 중후반에 아직 집이 없으면, 앞으로 극적으로 재테크를 성공하지 않는 한 크게 삶의 모습이 바뀌지 않을거에요. 그나마 공무원 교사 부부니 정년 보장되는 안정적인 수입이 있잖아요.

  • 11. ..
    '21.5.9 11:48 AM (49.168.xxx.187)

    학군지 같은 세세한 조건을 다니 힘들죠. 그런 비싼걸 가지고 싶으시면 돈 많이 버는 직업을 하셔야죠.

  • 12. 아직
    '21.5.9 12:10 PM (124.50.xxx.65)

    안 늦었어요.
    게다가 공무원 부부라니 대출 최대한 일으켜서 집부터 사세요.
    지레 포기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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