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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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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친구의 미스테리

왠지.. 조회수 : 8,918
작성일 : 2021-05-08 23:19:46
사건 처음부터 같은 나이 아이를 키워 유심히 지켜봤던 엄마에요.
동영상 보기도 너무 무섭고해서 라텍스 장갑 영상도 열어 볼 수 없어요.
그런데 신발 친구가 일반 멘탈을 가진 아이라면...죽이고 나서 신발도 그 죽였던 자리에 버리고 뻔한 증거인멸을 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엄마에게 전화해서 사람을 죽였다 한다면 부모가 아이 오기전에 냉큼 와보지 아이가 집에 올동안 기다리지 않았을 거 같구요. 가로등 신발 신은 발걸음도 약간 가벼워 보여요. 그런 상황에서 해부학 퀴즈 강의 간게 사실인가요?
왠지 그 신발 친구는 목격자일거 같구요.그 같은 동행자 친구가 일을 한듯 합니다. 그 동행자는 편의점에 나타나지도 않았잖아요.
그러니 신발친구는 자기 변호하려고 변호사 바로 대동한거구요. 살인하면 사실을 숨기려하지 변호사를 바로 쓸 생각을 하나요?
왠지 그럴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그 친구는 모든 걸 알고 함묵하고 있는 거 같고 그 동행자 친구가 금수저일듯 해요. 꼭 신발친구에게만 포커스를 맞출건 아닌거 같아요.
그냥 엄마로서의 촉입니다.
그냥 옴마의 촉이에요.
IP : 92.98.xxx.3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21.5.8 11:21 PM (210.178.xxx.44)

    저는 죽은 학생 핸드폰에 부모가 위치추적을 깔아놨다는게 더 놀랍던데...
    얼마나 술을 마시고 인사불성 되는 일이 많았으면요...

  • 2. ㅉㅉㅉ
    '21.5.8 11:23 PM (211.109.xxx.163)

    첫댓글 한심

  • 3. 아니요
    '21.5.8 11:24 PM (59.6.xxx.78)

    이상하지 않지요
    요즘 세상이 험하니 깐것이지요
    인사불성이 많다는 얘기는 어디서 들으셨나요?

  • 4. ㅇㅇ
    '21.5.8 11:24 PM (180.66.xxx.87)

    첫댓글 금수저가 고용한 알바.

  • 5. ...
    '21.5.8 11:24 PM (121.168.xxx.239)

    이런 추측성 글 도움될게 없어요

  • 6. ..
    '21.5.8 11:26 PM (36.77.xxx.41)

    첫댓글 뭐 좀 알고서나 나불대길...

  • 7. ㅇㅇ
    '21.5.8 11:26 PM (180.66.xxx.87)

    네 자기가 잘못 없으면
    전국민이 이렇게 욕하고 의심하는데
    그렇게 감싸는 부모면 나와서 해명이라도 하겠죠.
    아무것도 안하네요.
    그냥 부검 결과 익사면 나몰라라 하겠죠

  • 8. 일리
    '21.5.8 11:27 PM (125.179.xxx.79)

    있네요
    신발친구가 그냥 저렇게 숨기만 한다고 될일이 아닌데ㅠ

  • 9. ..
    '21.5.8 11:28 PM (39.7.xxx.94)

    원글도 이상하고
    첫댓글도 정상이 아니네
    부모로써 잘한일이죠
    그러니 이번사건 신발의
    행적을 알수있어
    아들의 한을 풀어줄수도 있겠지요

  • 10. 129
    '21.5.8 11:30 PM (125.180.xxx.23) - 삭제된댓글

    사고였든 사망이였든
    씨씨티비에 나온 그아이의 태도는 정상인은 아니에요.
    ㅆㅍ.ㅅㅍ 같아요.

  • 11. ...
    '21.5.8 11:31 PM (31.53.xxx.113) - 삭제된댓글

    지가 정말 안죽였다면 진실을 알리기 위해 방방뛰고도 남을 성격같은데요? 그 새벽에 1차 다른 친구들이랑 하고 2차는 정민군한테 술먹자고 불러내고 그 늦은 시간에? 하는 정민군에 어떻게 꼬득였던지 설득했던지 해서 나갔잖아요. 신발넘은 지가 하고 싶은 거나 맘 먹은 일은 하고야 마는 성격으로 보여요. 그러니 정말 억울하고 지네 가족까지 피해입고 전국민한테 욕처먹는 상황에서 진짜 그넘이 안했다면 저렇게 침묵하고 있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첫댓글아 나같아도 내가 금쪽같이 귀한 아이 키우면 아이쉐어링 깐다.

  • 12. ..
    '21.5.8 11:40 PM (211.36.xxx.116) - 삭제된댓글

    첫댓글 지금은 지웠지만 아버지 블로그에서 읽었는데 맞는 소리예요

  • 13. ...
    '21.5.8 11:41 PM (112.146.xxx.188) - 삭제된댓글

    첫 댓글 진짜 어이없다 그렇게 고인명예훼손하고 싶어요?

  • 14. 저는
    '21.5.8 11:42 PM (112.154.xxx.91) - 삭제된댓글

    이게 어떤 사건인지보다 더 문제인게...

    자살이든 실족사이든간에, 현장에 있던 사람은 두명이고
    그 중에 한명이 사망했는데, 왜 나머지 한명에 대한 소환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지..

    고인과 동행인에 대한 주변인 조사와 당일 알리바이등 탐문수사를 하기는 하는건지

    정황을 입증할 영상자료를 초기에 수거하지 않은 이유가 뭔지..

    고인의 아버지가 의문사항을 계속 얘기하는데도 그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기는 하는건지

    본인과 가족에 대한 의문이 이렇게 많은데도 전혀 무반응이라는 것도 놀랍네요.

    누가 그러더군요. 이번 한강사건에 관심이 몰리는 이유는..

    저렇게 스펙좋고 경제력고 좋고 아버지가 논리적으로 따지고 나서는데도, 제대로 수사가 되지 않고..의문투성이들이 그대로 해결되지 않고 묻히려는 모습을 보면서..

    나에게 저런 일이 생겼을때 과연 제대로 조사가 이뤄질까..하는 의문, 공권력에 대한 불신이 커졌기 때문이라고요.

    반면 또래 젊은이의 산업재해 사고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이유는.. 나는 그런 일을 안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네요.

    산업재해보다는 한강공원 사건이 더 크고 가깝게 다가오나 봅니다.

  • 15. ....
    '21.5.8 11:44 PM (218.159.xxx.83)

    첫댓글 신발알바?
    처음부터 수사가 미온적이고 부실한거 전국민이 다 알죠
    신발네 부모 의사나 의료계종사자 아니라고 억측하지 말라고 경찰이 말했는데
    의사 맞다면서요 그것도 중대의대 출신이요

  • 16. ...
    '21.5.8 11:50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술먹고 연락두절된거 여러번이라고 애초에 아빠블로그에 있던글인데. 위치추적깐것도 맞고요. 이사람들은 팩트는 무시하고 음모론만 믿기로 작정한듯.

  • 17. ㅇㅇ
    '21.5.8 11:55 PM (211.227.xxx.137)

    저도 봤어요.
    술먹고 밖에서 잠들고 그랬다고요.

  • 18. 아마
    '21.5.8 11:58 PM (210.178.xxx.44)

    스펙좋고 걍제력 되고 논리적으로 따지는 아버지가 나서니 강남경찰서장이 직접 소통한다잖나요. 온 언론이 지켜보고 있고요.

    뭘 감춘다고 난리인건지...

  • 19. ㅡㅡㅡㅡ
    '21.5.8 11:5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신발친구가 무슨 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식으로든 정민군 죽음과
    석연치않게 연루되어 있는건 맞는거 같아요.
    모든 정황이 상식적이지 않아요.

  • 20.
    '21.5.9 12:02 AM (223.62.xxx.2)

    술 마시고 전철타서 잠들어 종점가는 남편둔 사람들 많을텐데요
    술 약한 남편 전철에서 장듭니다

  • 21. 재능이필요해
    '21.5.9 12:04 AM (125.180.xxx.179)

    혼자 걷는 동영상 보니. 장갑처럼 보이더군요.근데 jtbc 영상 둘이서 굴에서 걷는거 나오는데. 거기서도 손이. 장갑낀것처럼. 보이더라고요. 장갑은 아니예요

  • 22.
    '21.5.9 12:04 AM (175.223.xxx.166)

    사람들이 넘 영화를 많이 본 듯 ...
    우리나라가 엉망이라고 그렇게 엉망 아니예요
    경찰이 미쳤다고 이런 사건에 끼어들겠어요
    하루에 자살하는 사람이 평균38명 예요
    조사하다보면 정말 처음부터 결론이 나오는 경우가 많죠
    너무 음모론이 많아요

  • 23. 버닝썬도
    '21.5.9 12:06 AM (217.149.xxx.227)

    무혐의로 나오는 우리나라 경찰.

  • 24. ㅇㅇ
    '21.5.9 12:12 AM (106.102.xxx.189)

    고유정 남변도 단순가출이라던 우리나라 경찰


    한강 여대생도 실족사라고 경찰이 결론내고 3년후 같이있던 동행이 살인이라고 자백 ㅉㅉㅉ

  • 25. ...
    '21.5.9 12:17 AM (1.227.xxx.55)

    위치추적 앱 .
    깔았다고 뭐라하시는 분들
    계신데,
    선배랑 술 마시고
    지하철 끝까지 간 후로 깔았다잖아요.
    요즘 워낙 험한 세상이라
    앱 설치할 수도 있죠.
    정민이 실종되고
    혹시나 원양어선 팔려갔나,
    별 생각 다 들어서
    인력사이트등 다 검색해보고
    대림파출소까지 다녀와봤다고 하구요.
    생각하기도 싫지만
    장기매매며 ,
    중국인들 범죄도 많고.
    이 흉흉한 세상에 만약 그 앱 안깔았으면
    또 얼마나 흠을 잡았을까 싶네요.

  • 26. ..
    '21.5.9 12:31 AM (121.133.xxx.97)

    좀 부검결과라도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안되나요?
    아직 타살인지도 안나왔는데 다들 흐릿한 영상보고도 다 아는것처럼 난리고 뭔 한가지 나오면 왜들 그렇게 상상의 나래를 펼치시는지 진짜 대단들 하네요.

  • 27. ...
    '21.5.9 12:56 AM (218.159.xxx.83)

    어떤 이유든간 둘이 같이 빠졌다가 물 무서워한다던 정민군은
    물먹으며 몸 못가누고 친구는 어찌해보려다 안되니 집에 전화하고
    정민군 놓치고...집에서들 놀라서 이모까지 출동해 찾고 경찰도 이때 출동해서 찾았던거 아닌지. 그러다 못찾아지니 급 선회?
    어떤상황이었든 119를 아님112신고를 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경찰이 초기수사를 다 놓쳐버리니 이런상상을 합니다

  • 28. 윗님
    '21.5.9 1:05 AM (211.200.xxx.116)

    저도 이런 시나리오일거 같아요
    자기가 적극적으로 구해주지 못해 숨는거

  • 29.
    '21.5.9 1:16 AM (61.80.xxx.232)

    위치추적앱 까는게 머가 이상해요?

  • 30. 하늘빛
    '21.5.9 1:17 AM (125.249.xxx.191)

    이제는 신발이 행적을 목격자로 방향을 정했나보네. ㅋ
    위치 앱 까는 부모 많은데 그게 무슨 이 사건과 연관이라고.

  • 31. ㅇㅇ
    '21.5.9 1:32 AM (223.38.xxx.126)

    편의점에 나타나지않은 동행자라면 중대에타에 잠깐 나타난 제3자?
    그 사람이 자기는 담배피느라 편의점엔 안들어갔다고 했는데

  • 32. 참나
    '21.5.9 1:51 AM (103.51.xxx.83) - 삭제된댓글

    그위치추적이라느것은.게임에쓰이는 위치추적이고요..
    왜이상하죠. 아들이랑. 아버지랑. 같이 게임해서 깔아났다고하셨네요..
    그게 왜이상하냐고요~~
    지금 그걸따질때인가요..
    그거마져 없었으면요..더미궁속으로빠질뻔한건데.. 진짜 별일 다보겠네요..

  • 33.
    '21.5.9 2:15 AM (125.247.xxx.237)

    애 폰에 위치앱 안까는 분들 많으신가요
    저희집은 고딩한테 동의받고 깔아놨어요
    자주는 안보지만 약속하고 픽업갈때나 무슨일 있을 때 봐요

  • 34. 발악하던
    '21.5.9 2:17 A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방법을 바꿨나 ..

  • 35. 진실은
    '21.5.9 2:46 AM (1.231.xxx.128)

    현장에 있던 사람은 두명이고
    그 중에 한명이 사망했는데, 왜 나머지 한명에 대한 소환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지..

    고인과 동행인에 대한 주변인 조사와 당일 알리바이등 탐문수사를 하기는 하는건지

    정황을 입증할 영상자료를 초기에 수거하지 않은 이유가 뭔지..

    고인의 아버지가 의문사항을 계속 얘기하는데도 그 부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기는 하는건지

    본인과 가족에 대한 의문이 이렇게 많은데도 전혀 무반응이라는 것도 놀랍네요. 22222222

  • 36. ...
    '21.5.9 3:40 AM (175.223.xxx.199)

    비밀의 숲 2 보는 것 같네요.
    아이는 안 됐고
    친구 행적은 이상하고
    아버지 언플은 오지고
    기레기는 신났고

    빨리 결론이 나왔음 좋겠네요.

  • 37.
    '21.5.9 4:45 AM (106.102.xxx.140) - 삭제된댓글

    암튼 그 친구는 정민군한테 문제가 생긴걸 알고 있다는거 ᆢ

  • 38. ...
    '21.5.9 6:03 AM (58.234.xxx.222)

    첫댓글 본인 아이나 잘 키우시지...
    저도 제 아이 위치추적 어플 깔아놨어요. 학교 폭력이나 무슨일 생길까 불안해서...

  • 39. ...
    '21.5.9 6:04 AM (58.234.xxx.222)

    가장 문제는 아는걸 말을 안하고 있다는거..

  • 40. ㆍㆍ
    '21.5.9 9:40 AM (211.224.xxx.157)

    자식이 딱 그거 하나에요. 그런 앱 있으면 깔죠.

  • 41. 그날
    '21.5.9 2:06 PM (61.105.xxx.87)

    언어는 이상하게도 온가족을 불러 정민군을 찾았다는데 행동은 은폐에 가깝게 하니 앞뒤 말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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