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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모두가 행복한 어버이날 동생이 현관 유리를 부수고..

d 조회수 : 6,836
작성일 : 2021-05-08 19:03:52

저희 70대 어머니와 40대 여동생은 지방에서 따로 떨어져 살지만 10분내 거리에 살구요

동생은 이혼후 원룸에서 혼자 삽니다.. 거의 매일 술을마시고 일을 안하구요

어머니가 반찬이랑 가끔 주는 돈, 정부보조금 조금, 남자 가끔 만나서 받는 돈 으로 생활하는거 같더라구요... 알콜의존환자죠

작년에 어머니는 30년된 주택을 파셨어요.. 1억정도 되는 정말 낡은 주택인데

노후 자금으로 쓸지 다시 집을살지 고민하고 계시고

동생이 술만먹으면 이돈을 얼마전부터 계속 요구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한테까지 욕문자를 보내면서 어머니와 제가 짜고 동생을 살해하려 하고 있다고 며칠내내 괴롭힙니다.

동생도 자기 사는 처지가 힘들어서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일을안하면서 부모돈을 빼앗는건 제정신이 아니지요

그러면서 집에 10억이나 있는데 왜 돈을 안내놓으냐고 최근 며칠간 행패를 부리다가

어제 어머니와 전화로 싸웟답니다 어머니도 순간화를 참지 못하고 욕을 한마디 햇는데

그걸 가지고 행패를 부리기 시작햇고 결국 오늘 집에 찾아와서 발로 유리문을 부수고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잇습니다

어머니와 온집안에는 유리파편이 튀엇지만 크게 다치시진 않앗고 동생은 소리소리 지르다가

동네사람들 신고로 경찰 출동후 119에 실려서 병원에서 다리 꼬매는 수술을 하고 있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너무 속이상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구요..

답은 하나 강제입원뿐인데 어머니가 극구 반대하세요

목에 칼이들어와도 못한다 하시고 모든걸 다 숨기려 하시고

동생 역시 병원에 가두면 나중에 나와서 다 죽여버린다고 협박중입니다


전 도대체 이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세상 다 포기하고싶어요

그리고 불쌍하신 어머니 남은재산... 요즘 세상에 재산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그돈 동생이 다 가져가서 술을 퍼마시던 말던 제가 그냥 다 포기하고싶네요..


지금 지방내려가서 병원간다고 해도 해결될것도 아니고 제 연락은 받지도 않고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제가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ㅠㅠ





IP : 1.232.xxx.17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퀸스마일
    '21.5.8 7:07 PM (202.14.xxx.177)

    알콜중독은 못 고쳐요.
    다른 형제는 없어요? 강제 입원 시켜야죠.

  • 2. ㅇㅇ
    '21.5.8 7:10 PM (119.198.xxx.60)

    빨리 자폭하게 철저히 내버려두는것도 방법입니다.
    주민센터에 가족이라도 주소 안알려주도록 조치 취할 수 있다던데요
    어머니는 야반도주를 해서라도 이사가셔야죠
    여동생이 모르는곳 못찾을곳으로요
    그 정도면 구제가 안되요
    자폭해버리도록 내버려두세요
    두 분은 사셔야될거 아닌가요

  • 3. phrena
    '21.5.8 7:28 PM (175.112.xxx.149)

    에구
    단순 무직자/백수/폐인 수준이 아니라
    정신분열증 가까운 망상 곁들인 알콜 중독에ᆢ
    정서적 영적 상태 완전 심각한데

    비교적 제 정신인 모친이라도 격리해 보호하셔야 하겠네요ㅠ
    정신병원 강제 입원 시켜야지 ᆢ 저 정도면 우연히 불운ㆍ불행한
    인생이 아니라ᆢ 걍 팔자가 그러하고 자업자득인 거ᆢ

    연민을 가질 단계가 아닌데요ᆢ

  • 4. ㅇㅇ
    '21.5.8 7:32 PM (119.198.xxx.60)

    약 두달전에도 글 쓰셨었네요

    알콜중독 여동생이 매춘한다고

    가족이지만 그 지경인 여동생을 뭘 어쩝니까, 스스로가 치료의지가 전혀 없는데요

    여동생이 절대 못찾을 곳으로 어머니 대피시키세요
    휴대폰 번호도 다 바꾸시구요

    안타깝지만 혼자서 자폭해버리는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거예요

  • 5. 강제입원이 답
    '21.5.8 7:37 PM (217.149.xxx.227)

    노모가 반대하면
    다음에 동생이 또 ㅈㄹ 해도 절대로 님이 도와주지 말고
    노모 혼자 처리하라고 두세요.

    노모 치매걸리면 결국 님이 떠맡아야 하는데
    님이라도 정신 챙겨야죠.

  • 6. 지금
    '21.5.8 7:39 PM (217.149.xxx.227)

    입원한 병원 의사 만나서
    정신과 소견서 써달라하고 강제입원시키세요.

    이것도 안할거면 정기적으로 여기 똑같은 글 쓰지 말고요.

  • 7. 동생이랑
    '21.5.8 7:47 PM (119.64.xxx.78)

    연 끊으셔야 할듯요ㅠ
    어머니랑 님 살 궁리 하셔요

  • 8. ..
    '21.5.8 8:23 PM (175.223.xxx.159)

    알콜 중독이 심해지면 망상 장애가 와요.
    말씀하신 것처럼 가족이 날 죽이려 한다, 가 되는 거죠.
    그 정도면 정신병 환자라 입원해서 치료하는 게 하나도 어색한 거 아니거든요.
    어머니에게 잘 말해서 딸 괴롭히는 거 아니라고
    병원에서 살펴주는 게 맞다고 방법 좀 찾자고 해보세요.

  • 9. 어머니가
    '21.5.8 8:36 PM (110.12.xxx.4)

    동생이랑 망하는 방법밖에는 없어요.
    님은 그냥 어머니 하시는대로 지켜보는 수밖에요.

  • 10. ...
    '21.5.8 9:07 PM (14.52.xxx.133)

    어머니가 강제입원이나 동생과 절연 못 하겠다고 하면
    어머니도 동생과 같이 망하면서 돈 다 털리고
    어머니 노후 생활비, 병원비는 원글님 차지가 됩니다.
    어머니한테 차근차근 설명하시고 그렇게 떠 안을 처지는 못 되니
    어머니가 냉정하게 상황판단 못 하면 다 안 보겠다고 하세요.

  • 11.
    '21.5.8 9:16 PM (121.165.xxx.96)

    여동생인데요? 헐

  • 12. ..
    '21.5.8 9:28 PM (116.39.xxx.162)

    답은 하나 강제입원뿐인데 어머니가 극구 반대하세요


    목에 칼이들어와도 못한다 하시고 모든걸 다 숨기려 하시고

    ㅡㅡㅡㅡ체면 때문인가요?
    딸이 부

  • 13. ..
    '21.5.8 9:29 PM (116.39.xxx.162)

    딸이 불쌍해서인가요???
    어머니도 이해불가네요.
    원글님이 제일 안 됐네요.
    가운데 끼여서...ㅉ

  • 14. ..
    '21.5.8 9:33 PM (183.97.xxx.99)

    동생 하는게 이미 알콜성 치매 같은 게 온듯

    원글님 엄마 빨리 도피시키세요
    저러다 엄마 죽여요
    지금 가까이 안 계셔서 모르나 본데요
    엄마가 너무 위험해요

    어떻게든 입원시키세요
    아니면 몰래 엄마 이사시키세요

  • 15. ....
    '21.5.8 9:40 PM (1.237.xxx.189)

    이집도 답 없네요
    병원 입원도 공짜가 아닐건데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
    지방은 집값이 싸니 노후자금 1억도 안되는 사람도 많고
    님이 어머니뿐 아니라 동생도 뒤집어써야할 판
    세상에나

  • 16. 조언
    '21.5.8 10:31 PM (183.101.xxx.247)

    해드리면 그대로 하실 거에요?

    저도 비슷한 사연있어서 안타까운마음 압니다.

    지금 강제입원 안시키면
    다음에는 더한 사연으로 글 올리게 되십니다.
    어린아이가 예방주사맞을때 팔을 내밀던가요.
    거부하려고 울면서 몸부림을 치죠,
    보호자가 사지를 꽉 잡고 주사를 놓게 하잖아요,
    큰병을 예방을 위해서요.

    예방주사라고 믿으시고
    강제입원시키셔야해요.
    거기 죽이는데 아니에요, 살리는데에요.

  • 17. ...
    '21.5.9 2:14 AM (183.103.xxx.10)

    강제입원해서 치료해야할것같은데요...
    어머니도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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