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정리때는
점퍼를 목까지 채워 입다가
여직원 만 있을때는 그러고
구내 식당 갈때는 반팔에 흰 골지 쫄티로
가는 여직원
D컵은 되는듯
한 겨울 점심때 사무실 건물 밖에 가는데
점퍼 벗고
골지 긴팔 쫄티에
가는 여직원
사무실 안에는
왜 그렇게 춥다고 하는지
옷을 두껍게 입던지
혀 짧은 소리 내고
일은 남한테 미루고
부러우신 가 봐요
부러우면 지는 건 데
가슴 크고 쫄티 입을 정도의 아가씨면
쭉쭉빵빵 몸매
저 라도 그 몸매면 자신감 있게 드러내고 다닐 거 같은 데요
박시하게 입다가 한 번씩 짠 하고 몸매 드러나는 옷 입어주고
수술한 가슴인가?
저 필라테스 다니는 아줌인 데
저 만 나이많은 아줌이고
다들 아가씨
어찌나 몸 들이 이쁜 지
요즘은 뽕브라도 있어서 힙업만 만들어 놓으면
가슴은 얼마든 크게 보이게끔 해서
쭉쭉빵빵 뒤태 완벽 앞태도 다들 너무 선 자체가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