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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으로 사는건 괜찮은데 친구가 점점 없어져요

ㅇㅇㅇ 조회수 : 7,207
작성일 : 2021-05-07 09:01:10

친구들은 일찌감치 다 결혼해서
아무래도 자주 만나지도 못하고
보이지않는 벽이 생긴 기분이고,

직장에서 만난 한두살 어린 친구들도
한참 친하게 지내다 걔네도 다 결혼해 버리고

또 서너살 어린 애들하고 친해졌는데
걔네도 다 결혼해버리고 ㅋㅋㅋㅋ

코로나로 어디 나갈 데도 없는데
어울리거나 마음 나눌 친구도 없고.. 이게 외로움인가 싶습니다.
IP : 223.62.xxx.3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7 9:02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인데요.
    30대 쯤엔 미혼과 기혼 친구들이 어울리기 힘들었는데 애 다 키운 지금은 다시 예전처럼, 아니 그 전보다 더 친하게 지내게 되네요.

  • 2. 맞아요
    '21.5.7 9:05 AM (223.39.xxx.44) - 삭제된댓글

    그래서 이렇게 외롭게 늙어가는구나 싶네요

  • 3. b공감
    '21.5.7 9:06 AM (180.66.xxx.87)

    맞아요
    여자들은 결혼하면 바이바이
    윗님
    애 낳고 다 키우고 할매되면 친하게 지내게 되나요? ㅎㅎ
    그때되면 필요 없어질듯 ㅠ ㅠ

  • 4. ..
    '21.5.7 9:08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미혼 기혼 상관없이 외로운 건 마찬가지예요.
    친구 많으려면 선 넘는 꼴 다 참아야 되고
    그런 거 싫어서 사람 가리면 만날 사람도 없고
    이래저래 별로.

  • 5. 네네
    '21.5.7 9:11 AM (122.202.xxx.82)

    그러다 50되면 애 다 키운 친구들과 바쁘게 됩니다

  • 6. ㅇㅇㅇ
    '21.5.7 9:13 AM (223.62.xxx.79)

    지금 30대인데 50까지 기다려야하나요? ㅋㅋㅋㅋ
    ㅠㅠ 코로나 정말 왠수같네요
    코로나만 아니어도 여기저기 모임 다니며 즐거울텐데

  • 7. 사과좋아
    '21.5.7 9:16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혼자서 편하게 잘 지내는 법을 지금부터 연습하세요
    결혼해서 좋은점도 있지만 싱글라이프도 얼마나 좋아요
    남편 자식들 건사에 입시 취업 결혼 남편은퇴..시댁일...
    얘기 안할뿐이지 좋은것만 있는거 절대 아니죠
    홀가분하게 여행이든 취미생활 동호회 활동 꾸준히 하시면
    거기에서 또 좋은 사람들 생깁니다
    결혼한 사람들 말을 안할뿐이지 속썩는거 한두가지 없는거 없어요
    싱글의 장점을 최대치로...

  • 8. 12
    '21.5.7 9:20 AM (211.189.xxx.250)

    애가 어린 친구는 못만나고 애큰 친구들은 또 만나네요.
    그런데 이런 시절 겪고 나니 친구와 그냥 지인이 구분되서 좋네요.

  • 9. 나이
    '21.5.7 9:28 AM (180.229.xxx.17)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사람만날려면 문화센터나 동호회나 그런데가서 내가 심심할 때 하루 만난다하고 생각해야지 인연이 계속이어지겠지 생각하면 안되더라구요 박막례 할머니도 나이들면 전화해서 오늘만나자 뭐 이런거 안됀다고 계모임을 많이 한데요 나오는 사람도 거의 비슷한데 딱 날짜 정해놓고 만나야 사람만나지지 안그럼 못만난다고 그러던데요

  • 10. ...
    '21.5.7 9:31 A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

    자식을 어느정도 키운 열살정도 차이나는 사람도 친구로 좋아요.
    배울 것도 있고. 돈도 조금 더쓰고. 미래에 대한
    예측으로 준비성도 생기고.
    인생의 선배들과 놀면 정신적인
    성숙도도 빨라집니다

  • 11. 친구
    '21.5.7 9:41 A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꼭 동갑 친구 필요없어요.
    하지만 이해관계가 없이 서로 배려하고 더 노력은 해야 유지됩니다

  • 12. ...
    '21.5.7 9:42 AM (14.52.xxx.1)

    친구가 뭐 그리 필요한가요.
    전 결혼도 했고 애도 있는데.. 우선 바빠서 친하던 친구 못 만나구요.
    취미로 운동이랑 하는 게 있는데 거기서 잠시 만난 사람이랑 차 마시고 하면.. 더 바빠요.

    뭔가 배우는 걸 좋아하는데 그걸 다 포기하고 친구 만나서 떠들고 밥 먹을 시간.. 별로 없습니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걸 많이 배우세요.. 그게 결국 친구가 됩니다.

  • 13. ㄹㅇㄴ
    '21.5.7 9:43 AM (112.151.xxx.95) - 삭제된댓글

    그게 싫으면 결혼 해야죠. 결혼하면 남편 말고는 친구 별로 없어요. 평생친구를 갖게 되는거죠.

    그런거 감수하고 독신 선택 하신 거 아닌가요?

  • 14. ㄹㅇㄴ
    '21.5.7 9:46 AM (112.151.xxx.95)

    그게 싫으면 결혼 해야죠. 결혼하면 남편 말고는 친구 별로 없어요. 평생친구를 갖게 되는거죠.

    그런거 감수하고 독신 선택 하신 거 아닌가요?
    41세인 울 동생도 맨날 아무도 안놀아준다고 투덜대더라고요. 결혼하라고 할땐 새로운 인간관계 피곤하다고(시댁식구 생기는거) 안한다더니.....ㅎㅎ

  • 15.
    '21.5.7 9:51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나이 들어 다시 예전 친구 만나도
    대부분 자식 얘기 남편 얘기만 끝도
    없이 해대서 지겨울 수 있어요

  • 16. 무슨소리
    '21.5.7 9:54 AM (122.42.xxx.24)

    나이들면 더 외로워요
    우리이모 61살이신데..친구들 모임많고 활동적인분인데도 나이드니 혼자사는게 넘 외롭대요
    원글님도 결혼해서 평생 배우자 만나세요.아이는 안 낳아도요,

  • 17.
    '21.5.7 9:55 AM (118.235.xxx.36)

    윗님~ 저도 주위 사람들에게 이제 놀사람 없다고 투덜대듯 말하지만, 그건 저를 외롭게 볼 주위사람들 시선땜에 선수치는거에요. 사실이기도 하지만 실상은 인간관계 피곤하고 혼자가 편한게 훨 우위라능;; 비혼이라는게 되려 사람들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외향적인 사람들은 안맞는거 같더라구요

  • 18. sstt
    '21.5.7 9:58 AM (182.210.xxx.191)

    전 결혼 늦게 했는데 오히려 미혼친구만 만나고 기혼친구들은 안만나게 되요 근데 그들도 점점 멀어지고 결론은 결혼해도 친구 없어져요

  • 19. 음..
    '21.5.7 9:58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예를들면 50대 미혼, 50대 애없는 기혼, 50대 애있는 기혼
    세부류 전부 각각 친해질 수 없어요.
    왜냐?
    공통분모가 없으니까요.

    50대미혼은 여전히 나>>>>>>>>>>> 어쩌면 남자에 관한 대화
    50대 애없는 기혼 나 = 부부에 관한
    50대 애있는 기혼은 자식, 자식, 자식 >>>>>>>>>>>>>>>>>나와 부부관련

    뇌구조가 저렇게 되어 있는데
    무슨 대화를 하겠어요?

    나에 관한 이야기는 좀 하다가 지쳐요.나에 대한 연민? 이것도 지치고
    나에 대한 자랑?? 이것 응어리를 남기죠
    관심사? 그 나이에 관심사가 다~~다른데 종교나 정치나 사회문제에 대해서
    대화하다가 안맞으면????


    패션 문화 이런거도 취향이 다른데 대화가??

    그렇다보니 사람들이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 하는겁니다.
    연예인 이야기 한다고 비웃고 수순낮다고 하는데
    안싸우려고 걍 공통분모적 요소니까 걍 연예인 이야기 하는거거든요.(저는 연예인에 대한 관심 없음)

    결론은 세부류는 섞이기 힘들어요. 그래서 점점점 사람이 없어지는거거든요.

    애는 애없는 기혼인데
    애있는 기혼분들 나이 차이가 나는 애있는 기혼분들도
    저는 보면 다른 시각으로 보더라구요.

    제가 정치경제사회문화패션 이런것에 관심 많아서 주로 이런 대화를 나누려고 해도
    사람은 현 생활과 벗어나는 주제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몇번은 재미있지만 현실과 동떨어진거죠. 이걸로 계속 유지할 수 없어요.

  • 20. 음..
    '21.5.7 10:01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애있는 기혼분들은 애가 없거나 미혼분들이랑 대화 안통해해요.
    대화 하는 자체에 시간낭비라고 생각할 정도죠. 차라리 그 시간에 잠을 자는것이 나은 선택이구요.

    애없는 기혼도 애있는 기혼 만나고 대화하고싶지 미혼이랑 대화하고 싶지는 않아요.
    (애있는 기혼이 안받아줌)
    왜냐 생각하는 방식이나 사람을 보는 방식이 달라요.

    누가 더 나은지에 대해서 말하는것이 아닙니다.

    벽이 나눠져서 넘어갈 수 없는거죠.

  • 21. 나이가 관건
    '21.5.7 10:02 AM (58.236.xxx.102)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서 점점더 고립되고 외로워지는것같아요
    새로운 인간관계가 더이상 안생기고
    기존인간관계는 점점 끊어지고
    -이사. 빈부차이. 가치관변화로 기존친구랑도
    벽생기고 자꾸멀어져요.
    혼자 노는것도 지치네요

  • 22. 억지같은 헛소리
    '21.5.7 10:21 AM (211.178.xxx.251) - 삭제된댓글

    애있는 기혼과 미혼분들이랑 대화 안통하기는 ㅋ
    그러면 기혼끼리, 미혼끼리는 엄청 잘 맞아야 할텐데 ㅎㅎㅎㅎ

  • 23. ㅇㅇ
    '21.5.7 10:35 AM (175.223.xxx.238) - 삭제된댓글

    코로나 영향도 있기야 하겠지만..다들 잘 돌아다니더만요
    그리고 기혼 미혼을 떠나
    성격자체가 활발한 사람이 확실히 친구 잘 만들고 많더라구요
    이런 사람을 주변에서 좋아하니까, 한번 친해지면 에지간해서는 안떠나(?)고 계속 연락 하려고 하고요
    물론 성격이 활발하고 좋아야겠죠
    활발은 한데 성격 안좋고 자기말만 하는 진상이면 안되고요ㅎ
    저도 이런 성격이 못되서... 나 내 업보니 해요ㅎㅎㅎ

  • 24. 공통
    '21.5.7 11:00 AM (119.197.xxx.192)

    공통의 화제나 관심거리가 없으면 대화가 힘들어지죠.
    그래서 그럴거에요.
    새로운 비혼들 중 관심이 같은 사람들을 만나기 어렵고.
    그래서 결혼을 하는것도 같아요.
    점점 외로워 질 수 밖에 없으니-

  • 25. 자기
    '21.5.7 11:19 AM (125.179.xxx.214) - 삭제된댓글

    혼자시면 기본적으로 외로움을 즐기셔야지요
    취미생활을 꾸준히 하면 좋은 친구들이 저절로 생겨요
    너무 깊지않은 인간관계도 나름 부담없고 괜찮아요
    나이 많은 친구도 만드세요
    저보다 나이 많은 친구는
    무슨 얘길해도 잘 받아주고 인생선배로 조언도 해주고 또 동생이라 잘챙겨주고 이뻐해줘요
    저는 저보다 9살, 8살, 5살, 2살,1살 많은 친구가 있어요
    이분들이 엄마같기도하고 언니같기도하고 저를 애기처럼 동생처럼 생각해줘요

  • 26. ㅓㅏ
    '21.5.7 11:45 AM (125.180.xxx.90)

    코로나는 핑계죠. 모임은 못하더라도 두명세명 만나서 즐길수 있는데 나이가드니 귀찮기도하고 결혼한 사람들과 만나봐야 대화도 통하지 않고 대화주제도 없으니 돌아오는길에 뭔가 허무함. 그래서 코로나를 핑계로 만남을 자제하는거죠.

    좋은 사람 만나세요. 나이들면 남편만큼 다정한 친구 사람도 없습니다 82보면 맨날 바람피는 치고박고싸우는 이야기만 하는데 안그런 부부가 대다수니까요

  • 27. 미나리
    '21.5.7 12:14 PM (175.126.xxx.83)

    30대니까 결혼 생각해보세요. 40대인데 결혼해야겠다 생각중이예요. 2-3년 있다가요. 제 친구들도 거의 다 자식이나 남편이 베프예요. 주말에는 가족이랑 시간보내는게 좋다고 안 나오고요. 나이들수록 만날 친구 없어지는건 당연해요. 종교 생활해도 혼자 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은 종교 친구 없더라구요. 전 장사해서 사람들과 왕래가 계속 있고 바뻐서 외롭고 그런거 없는데 나이 더 들면 옆에 누구 있어야겠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 28. 이유는
    '21.5.7 1:24 PM (59.15.xxx.173)

    그게 일단 만날 수 있는 시간대부터 달라져요.
    직장인이면 그나마 점심에 시간 내서 만날 수 있죠. 근데 워킹맘은 저녁에 자유시간 갖거나 주말에 자기 친구 만난다고 나가기 더 힘듬... 왜냐..그나마 가능할 때 가족이랑 보내야 되니ㅠㅜㅠ
    전업주부들은 애들 유치원, 학교 보낸 오전 시간이 유일한 시간인데 미혼 직장녀들은 그때 만나기가 힘들어요.
    간신히 주말에 시간 맞춰 만나면 일단 애들을 남편한테 맡기거나 시댁 친정에 맡기고 나오는 건데 이게 애가 아프거나 누가 사정이 생기거나 어쩌고 저쩌고 펑크 날 확률도 높음...

    겨우겨우 만났다 쳐요..
    일상 관심사가 다르니 서로 편하게 막 자기 얘기 하는 게 한계가 있어요.

    결국엔 미혼녀 기혼녀도 애들 좀 키워놓고 미혼은 미혼대로 결혼에 대한 조바심 같은 게 많이 접어든 상태에 접어들어야 서로 여유가 생겨 뭔가 같이 할 여지가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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