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

숑숑이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21-05-06 10:25:30
안녕하세요..답답한 마음에 82에 문의드립니다.
친정어머니께서(나이는 70)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셨어요...
평소 건강하시고 관리를 잘하시는 편이라 별 걱정은 안했는데,
백신 맞으신후 2일 후부터 몸이 많이 아프셨다고 해요..
주말이 껴서 그냥 참으신듯한데..이게 대상포진 이였더라구요..ㅜㅜ
지금은 수포가 허리 등까지 다 퍼져서 너무 고통스러워하세요.
내과에서 처방받아서 약으로 버티고 계신데..전 차라리 한시라도 빨리
입원을 했으면 하거든요..
병원에서도 증세가 심하니 내과보다는 신경과 쪽으로 가서 척추에 주사를 
맞는걸 권하더라구요.
척추에 주사를 맞는게 최선인건지 함부로 척추에 주사를 맞는거에 거부감이 들어서
이렇게 여쭙니다.
그리고 추후에 대상포진 백신을 더 맞아야 하는건지도 궁금하구요.

IP : 112.217.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원하시고요
    '21.5.6 10:31 AM (223.39.xxx.12)

    저희 아버지도 추후 대상포진 백신 맞아야 하냐 물어보니 그연세에 맞아봤자 0.5%도 도움 될건없데요. 꼭 맞고 싶음 맞으라 하시던데요
    그래야 마음이 편하면

  • 2.
    '21.5.6 10:45 AM (122.58.xxx.84)

    어머님 상태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친정엄마는 연세가 80이실때 대상포진왔는데 통증심했는데도
    입원하란말없이 그냥 약만처방받아서 집에서 관리하시면서 나으셨어요, 아무래도 병원에 계시면 심리적으로 의료진이 가까이있고돌봐주니 어머님입장이나 따님입장에선 편안하실거같네요, 그런데 주사맞는건 경과보면서 의료진이 결정할수
    있는 상황같네요...

  • 3. ...
    '21.5.6 10:49 AM (106.101.xxx.83)

    저희 아버지도 대상포진이 허리부터 사타구니 쪽으로 와서
    고생 많이 하셨구요.
    3주 이상 되었어도 회복이 더디네요.
    대상포진은 일년 뒤 접종하라고 했답니다.
    너무 힘드실건데..걱정 크시겠어요

  • 4. ㅁㅁㅁㅁ
    '21.5.6 11:21 AM (119.70.xxx.198)

    척추주사 저는 여러번 맞아봐서 별로 겁이 안나는건지..
    그리 걱정 안하셔도 돼요
    아마 척추에 스테로이드 놓아서 신경염증같은걸 빨리 회복되게 하는걸거에요
    디스크에도 먖는 주사에요
    이름만 거창

  • 5. ㅁㅁㅁㅁ
    '21.5.6 11:22 AM (119.70.xxx.198)

    맞고나서 며칠은 좀 아플수도 있어요

  • 6. 숑숑이
    '21.5.6 1:10 PM (112.217.xxx.110)

    조언 감사합니다.

  • 7. ..
    '21.5.6 2:29 PM (58.234.xxx.21)

    저도 얼마전에 앎고 났는데
    면역의 정도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어르신들은 입원 많이 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아프고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주사라는게 신경차단술이라 걱정할만한 주사가 아니예요.
    뭐든 기운차리시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62 최근 해먹은 음식 중에 뭐가 젤 맛있었나요? ㅇㅇ 10:02:53 26
1588561 이번주 토요일 속초가는데 맛집 추천 가보자~ 09:59:54 32
1588560 미국산 기장쌀 괜찮을까요? 1 사려고 09:57:31 48
1588559 범죄도시4 모티브가 파타야 살인사건이래요 4 ... 09:56:40 237
1588558 아침에 일어나면 잘 빠지던 반지가 안 빠질 정도로 붓기가 있는데.. 1 신장 09:56:05 57
1588557 운동해 살빠져 좋은데 눈이꺼짐 3 ㅇㅇ 09:53:19 208
1588556 우드상판 하신분 계신가요? 0011 09:50:26 65
1588555 범죄도시4 재밌나봐요 3 지인 09:47:50 344
1588554 영어과외 문의드려요 9 과외 09:47:26 106
1588553 성당 독서단 많이 어렵나요? 3 ㅇㅇ 09:43:02 219
1588552 발안만세시장 맛집 추천해주세요 발안만세시장.. 09:43:01 46
1588551 9호선 고터에서 여의도 많이 막히는 시간대 교통 09:41:29 77
1588550 잠자리 거부하는 바람남 2 09:40:40 734
1588549 한국 사람들이 유독 깔끔한거 맞나요? 20 -- 09:37:47 1,194
1588548 8년전 82의 투표결과 놀랍네요 3 ㅇㅇ 09:35:53 486
1588547 운동기구 스텝퍼 ᆢ무릎 안아프게 이용하는법은 ? 3 11 09:35:40 209
1588546 걸그룹으로 뜨면 인생이 달라지네요 8 09:34:46 1,136
1588545 조국 최성해말이에요 14 ㄱㄴ 09:32:05 634
1588544 국회의장 김진표는 정말 잘못 뽑았어요 18 아휴 09:31:57 663
1588543 채상병 시험관 10년만에 얻은 외동아들이었대요 11 마음아파요 09:30:20 946
1588542 오늘 체감온도 12-14도.. 뭐 걸쳐야하나요? 9 아니 09:29:29 737
1588541 명시니 꿈..쒯! 2 09:25:58 294
1588540 대출이자 압박으로 5 ... 09:25:04 706
1588539 이런증상도 나이먹어 노화라서 그런건가요? 7 ........ 09:23:03 566
1588538 주식과 사랑에 빠졌어요 8 .... 09:21:23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