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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집에서 단순한거 부인에게 시키는이유

ㅇㅇ 조회수 : 5,297
작성일 : 2021-05-05 21:53:01
가 뭘까요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기위해서 ?

진짜 귀찮아서 던져보는것?

남편과부인의역할을 고착화시키기위해?

좀전에 맥주갖다달라기에 안갖다줬더니
자기가, 가져가네요
그러고선 마요네즈갖다달래요
갖다줘요 ?말아요?
IP : 125.182.xxx.2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주니까
    '21.5.5 9:53 PM (58.231.xxx.192)

    그런거 아닌가요

  • 2. 만만해서요
    '21.5.5 9:54 PM (122.35.xxx.109)

    ......

  • 3. 어릴 때부터
    '21.5.5 9:54 PM (211.206.xxx.180)

    버릇 잘못 들였거나, 못된 거 보고 자란 거.

  • 4. ㅇㅇ
    '21.5.5 9:55 PM (175.223.xxx.39)

    대접 받고 싶어서..

  • 5.
    '21.5.5 9:56 PM (117.111.xxx.65)

    냉장고 가까이 계신다면 갖다주지만 아닌 경우엔 갖다먹으라고 하세요. 그리고 님도 이것저것 시키세요.

  • 6. 보고 자라서
    '21.5.5 9:56 PM (210.95.xxx.48)

    그런 게 큰 거 같아요

  • 7. ...
    '21.5.5 10:00 P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오냐오냐 우쭈쭈 자라서요

  • 8. ㄹㄹ
    '21.5.5 10:02 PM (118.222.xxx.62)

    내가 밖에 나가서 힘들게 일하는데 이것도 못해줘?

  • 9. ?
    '21.5.5 10:0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내가 더 가까이 있으면 기꺼이 갖다 줍니다.
    아니면 갖다 먹으라 해요.

  • 10. ..
    '21.5.5 10:06 PM (49.168.xxx.187)

    누구나 남 시키면 편하죠.
    못된 버릇이죠.

  • 11. 그냥
    '21.5.5 10:07 PM (221.140.xxx.91)

    그냥 갖다주면 안되나요?
    저희집은 자식둘 둑립한 50대 부부인데
    주방 근처에 있고 가벼운거나 먹거리는
    말안해도 제가 갖다주고 남편이 소소한거 달라하면
    그냥 챙겨줘요.
    대신 남편은 무거운거 다 들어 옮기고
    재활용 분리수거, 음쓰 평생 혼자 다 처리하고
    주말엔 설거지도 거의 남편이 다하고요.
    택배박스 정리나
    베란다, 전실 청소도 보이는대로 남편이 다하고..
    남편 간식이나 먹거리, 소소한 요청은 제가 챙기는데
    서로 아무 의식없이 자연스러운 일상이죠.

  • 12. Fggh
    '21.5.5 10:11 PM (219.248.xxx.134)

    생각해보니 전 결혼 20년 넘도록 남편으로부터 그런 부탁을 들어본적이 없네요. 이전에 알아서 챙겨주기는 하지만..좀 상상이 안가요.스스로 할수 있는 일을 왜시키는걸까요. 저라면 절대로 안해줘요.

  • 13. 하하하
    '21.5.5 10:11 PM (223.38.xxx.117) - 삭제된댓글

    님도 좀 시키세요
    서로 시킵니다 저희는.

    그게 오냐오냐 커서그래요. 시어머니가 잘못 가르쳐서. 뭐라고 하다가 안먹혀서 큰아들이려니 하고 제가 마저 키우고 가끔 심부름 시키면 남편도 냉큼 다녀오고 그래요.

    고치기 힘들면 그냥 궁디팡팡하고 이쁘다이쁘다 해주세요. 별거 아님.

  • 14. 대부분
    '21.5.5 10:18 PM (49.174.xxx.232)

    도움을 청하는 게 아니라
    사소한 것도 시키는 거 잘하는 사람들은
    나르시시스트들이 대부분 입니다
    혼자 가능한 일인지
    시켜도 되는 일인지 구분 명확하게 하세요
    아님 평생가요

  • 15. ..
    '21.5.5 10:19 P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

    몸종부림

  • 16. 돈주니
    '21.5.5 10:22 PM (124.54.xxx.37)

    뭐라도 하라는 심뽀죠

  • 17. 디오
    '21.5.5 10:24 PM (175.120.xxx.167)

    왜 시킬까요...부탁도 아니고

    부부지간에 서로 안그래야죠.

  • 18. ㅡㅡㅡ
    '21.5.5 10:25 PM (222.109.xxx.38)

    맞아요 신혼때 주말에 같이 집 청소를 하거나 뭘 수리하거나 하면 지는 앉아서 지 일만 하면서
    다른 일하는 나한테뭐 갖다달라 뭐 갖다달라 지랄을 하더라고요.
    살다보니 그게 의도가 있는게 아니라 그렇게 컸더라구요.
    일찍부터 돈벌어다주는 아들이라고 우쭈쭈 우쭈주. 가족의 호구면서 대접받는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 19.
    '21.5.5 10:26 PM (124.5.xxx.197)

    시모의 가정교육 부재

  • 20. 음...
    '21.5.5 10:32 PM (58.237.xxx.181)

    우린 서로서로 시키는데요.
    시키는 이유가 당장 자기가 하기 귀찮아서 게으름 피우느라 서로에게 시키는 거라
    그냥 서로 해줄수 있으면 해줍니다.
    하기 싫으면 안하구요. 그럼 자기가 해야죠.
    남녀 역할을 고착시키기 위한 거라고는 생각안해봤네요.

    시켜도 그냥 무시하세요. 그럼 점점 안시키겠죠.

  • 21. ...
    '21.5.5 10:49 PM (39.7.xxx.169) - 삭제된댓글

    시부모님은 남편 어릴때 일하셨고
    시할머니가 손자를 오냐오냐 양말신겨주고
    해달라는것만 해주고 사주고 우쭈쭈 키웠어요
    완전 피곤해요

  • 22. 돈버니
    '21.5.5 11:38 PM (39.7.xxx.66)

    생활비주니
    우리도 일하는 도우미 그냥 놀면아깝자나요

  • 23. ..
    '21.5.5 11:58 PM (39.112.xxx.218)

    저희도 서로 시켜요...둘다 잘 들어주는편이고...

  • 24. ㅡㅡ
    '21.5.6 12:32 AM (223.38.xxx.72)

    시부가 시모에게 하던거 고대로 답습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이거 가져와라 저거 가져와라
    남편도 그게 당연한건줄 알아서
    시켜먹길래 처음엔 아무생각없이 갖다주다가
    어느순간 이성의 끈이 끊어져서
    그뒤로 서로 얼마나 싸웠는지

  • 25. 저희도
    '21.5.6 3:45 AM (222.239.xxx.66)

    누가 누굴 시키고 의식안하고 서로 잘 들어줘요
    더 가까운 사람한테 시킬수있죠. 단 명령조아니고 부탁조로..
    자기가 더 가까운데 시키는건 웃기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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