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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을 외치던 남편의 변화

.. 조회수 : 4,299
작성일 : 2021-05-05 13:46:21
자기 방, 자기 서재, 자기 공간을 외치던 남편에게 방 하나를 내줬거든요.
그랬더니 책상 의자사고 기타친다고 이것저것 구비하고 몇년은 그 방에서 문닫고 잘 지내더라고요.
근데 요즘 슬금슬금 마루로 나와 책보면서 tv보고, 기타치면서 tv보길래
작은 tv 하나 사서 방에 놓아준다고 했더니
자기를 방에 가두는거냐고, 혼자 독거노인 된거 같다고 싫다네요
쉰 넘더니 사람이 변해요. 근데 그 변화의 방향이 저랑 반대라서 문제.
혼자 방에 틀어박혀 있을 때근 그게 싫었는데
이제 마루로 슬금나오는게 싫어요
남편과 평행선 기차도 모자라 역주행기차 같은 관계라니 ㅠㅠ
IP : 125.180.xxx.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5.5 1:50 PM (112.161.xxx.183)

    청개구리 ~~남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애란 말 맞는 듯 해요

  • 2. ㅇㅇ
    '21.5.5 1:51 PM (110.9.xxx.132)

    그방을 이제 원글님이 쓰세요

  • 3. ㅇ ㅇ
    '21.5.5 1:54 PM (175.207.xxx.116)

    그방을 이제 원글님이 쓰세요...222

  • 4. ...
    '21.5.5 2:45 PM (106.101.xxx.66) - 삭제된댓글

    잘됐네요. 님이 그방 쓰시고 남편 거실로 나오라고 하세요.

  • 5. 그게
    '21.5.5 3:35 PM (223.38.xxx.61)

    다 호르몬 변화 탓이래요
    젊어서는 아내가 치대다가
    늙어서는 남편이 치댑니다
    그니까 남자들이 현명하면
    노후 보험 셈치고 아내하고 좀 놀아주면
    늙어서 보험 빵빵하게 나옵니다
    솔직이 늙은 남편 놀아줄 사람이 아내 밖에 더있나요?
    아내는 늙으면 밖으로 돌고 싶어하고
    남편은 집에서 같이 놀아달라고 징징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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