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네이버 오늘일기 조기 종료한대요

속상 조회수 : 3,328
작성일 : 2021-05-04 10:14:31
예전에는 네이버 쓰다가 몇 년 전부터 정 떨어져서 잘 안 들어가고

오래 써오던 블로그도 그냥 방치해 뒀거든요.


지난 주에 더쿠 눈팅하다 오늘일기라는 네이버 이벤트 소식을 들었어요.

5월1일부터 14일간 블로그에 일기 쓰면 네이버 페이 포인트로 16000원 준다구요.


16000원 금액도 크지만 오래 방치해 두었던 블로그 정리도 하고

이 참에 매일 글쓰는 습관도 들이면 좋겠다 싶어

3일째 열심히 썼는데 3일만에 천원 주고 이벤트 조기 종료한다네요.


네이버 측 핑계는 다중 아이디 쓰는 사람이 중복 혜택을 받거나

일기 내용을 대충 베껴 올리는 사람이 많아 이벤트 취지에 안 맞다는 건데 네이버에서 기획하면서 그 정도 예상 못했을까요?

조기 종료 이유를 이용자들 탓으로 돌리는 게 어이 없어요.



3일차까지 일기 쓴 사람이 60만 넘는데 그 사람들이 14일 동안 완주하면 백억 가까이 지급 비용이 드나 봐요.

생각보다 지출 규모가 너무 커진 게 문제겠죠.

아니면 네이버 페이 가입자 늘리려고 애초부터 꼼수를 쓴 거일 수도 있구요.



3일 동안 일기 쓰면서 돈 받고자 하는 욕심보다 일기 쓰는 재미가 붙어서 사진도 넣고 시간 들여가며 열심히 기록했는데

조기 종료 소식 들으니 뭔가 내 진심이 의심받은 거 같고

돈 욕심 부리다 뒤통수 맞은 거 같아 얼굴이 화끈거리기도 하구요.



네이버 블로그에 카페에 참 좋아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이젠 정말 이별해야 하겠어요.
IP : 211.48.xxx.1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21.5.4 10:16 AM (223.33.xxx.218)

    85억이 없어서 네이버가 모냥 빠지게 빤스런하네요.
    이거 끝까지 완주한후 집단소송해야됩니다. 일방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는건 배상을 해야죠.

  • 2. 원글이
    '21.5.4 10:23 AM (211.48.xxx.170)

    싸이월드가 다시 문 연다기에 그에 앞서 블로그에 인공 호흡 좀 해보려는 조치일 거라 짐작했는데 그것도 아닌가 봐요.
    진짜 네이버 페이 가입자 늘리려고 얄팍한 꾀를 쓴 건지..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야 하는데 왜 미련을 못 버리고 다시 갔다가 이리 찜찜함을 맛보는지 한심스럽네요.

  • 3. ...
    '21.5.4 10:23 AM (39.117.xxx.185)

    네이버 뭐 저런게 있는지... ㅋㅋㅋ
    사과문은 공유도 막아놨데요

  • 4. ...
    '21.5.4 10:29 AM (125.182.xxx.52)

    영수증인증도 언젠가부터 생트집잡길래 빈정상해 안하는데 역시 네이버답다싶더라고여
    시작해서 중간에 아니다싶음 지들맘대로 접어버리고 꼴뵈기싫어

  • 5. ....
    '21.5.4 10:30 AM (184.64.xxx.132)

    아니 그정도도 예상 못하고 이벤트를 여는지..
    진짜 웃기지도 않네요

  • 6. ㅠㅠ
    '21.5.4 10:32 AM (182.215.xxx.158)

    16,000원 받으면 남편이랑 아이랑 치킨 사 먹으려고 했는데 그거 받아보겠다고 이벤트 참여한 제가 부끄러워지네요. 참!! 부끄러움은 나의 몫

  • 7. 이런
    '21.5.4 10:37 AM (221.144.xxx.180) - 삭제된댓글

    누굴 가지고 노나
    꼴랑 천원 던져주고 그만두라니
    그리고 자기네 돈없어서 그만두는걸
    소비자탓이나 하고 앉아 있고
    에잇 망

  • 8. 네이버잘못도
    '21.5.4 10:39 AM (116.36.xxx.35)

    있지만 그거때문에 크게 손해나 억울한것들이 있나요?
    다들 너무 분개하는거 같아서요.
    물론 그런 예측도 안한건 잘못인데
    일기쓰고 조회수 올렸다가 포상 16000원 받으면 좋았겠지만
    그걸 수년전부터 계획하고 산것도 아닐텐데 .
    좀 이해가 안가서요.

  • 9. ㆍㆍ
    '21.5.4 10:46 AM (223.33.xxx.218)

    그거 하려고 네이버페이까지 가입한 사람들 열 받는걸 이해 못해요?
    기망한게 문제죠

  • 10. ..
    '21.5.4 10:49 AM (210.178.xxx.131)

    왜 잘못이 없어요 시간 뺏기게 한 잘못이지. 포인트로 이벤트 독려해 놓고 네이버는 잘못 없다니 뭔 개소리인지

  • 11. 원글이
    '21.5.4 10:51 AM (211.48.xxx.170)

    그쵸.
    사실 크게 분노해야 할 일에 비하면 이건 큰일도 아니죠.
    저도 3일 일기 쓰는 동안 꽤 즐거웠고 게다가 16000원은 아니라도 천원은 벌었으니 손해본 건 없죠.
    다만 대기업에서 무려 60만명을 대상으로 공수표 남발했고
    그 거짓말에 속아 매일 밤 60만명이 핸드폰 들고 앉아 글 쓰고 있었다는 게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요.
    저도 그 60만명 중의 하나였다는 것도 부끄럽고요.

  • 12. 진짜요?
    '21.5.4 10:53 AM (210.117.xxx.5)

    저거 예상 못했을까요?

  • 13. 핵심은
    '21.5.4 11:23 AM (221.144.xxx.180) - 삭제된댓글

    액수가 아니고 기망이죠. 썩을것들.

  • 14. 웃기네 네이버
    '21.5.4 11:46 AM (58.120.xxx.45) - 삭제된댓글

    누굴 가지고 노나
    꼴랑 천원 던져주고 그만두라니
    그리고 자기네 돈없어서 그만두는걸
    소비자탓이나 하고 앉아 있고 222222222222222222

  • 15. ...
    '21.5.4 11:51 AM (14.63.xxx.30)

    전 블챌 참여 안 했는데도 어이없고 기분 나빠요. 네이버 광고비만 얼만데 100억도 안 되는 돈 때문에 이런 짓을 벌이다뇨.
    페이 가입자수 늘이고 튄 거죠.
    참여자들이 그깟 16000원 땜에 그러겠나요. 사람 마음은 돈보다 신뢰를 저버렸다는 거 땜에 더 많이 상하는 거예요.
    이 기업 그동안의 행보도 좋지 않았는데 앞으론 믿고 거릅니다. 정말 괘씸해요.

  • 16.
    '21.5.4 12:03 PM (175.223.xxx.192)

    전 게을러서 시도도 못했지만..

    네이버 완전 양아치네ㅉ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00805 최진실의 엄마가 아이들 후견인이었다면 01:44:13 16
1800804 라떼 마시고 대낮 같아요 ... 01:41:13 53
1800803 이재명 대통령도 그놈의 협치병에 걸렸군요 25 .. 01:22:57 374
1800802 부동산 매매 결정을 하였는데 뒤숭숭합니다 ㅠ 3 01:15:48 422
1800801 만두국과 두남자 2 .. 01:02:25 282
1800800 냉동저장용기 어떤사이즈를 제일 많이 사용하세요? 1 .. 01:01:08 103
1800799 검찰개혁 반드시 해야 합니다. 11 푸른당 00:58:21 279
1800798 쳇지피티 너무 우껴요ㅋㅋ 3 ㅇㅇ 00:55:17 646
1800797 검찰개혁, 수기분리는 대선 공약입니다. 대통령은 본인 말에 책임.. 4 ㅇㅇ 00:52:01 227
1800796 김용 소설 읽다가 3 ㅗㅎㅎㄹ 00:41:43 276
1800795 달달한 로맨스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3 .. 00:41:17 195
1800794 이대통령은 조국 사면 때처럼 결단해주시길! 12 답답 00:32:04 654
1800793 오늘 75만이나 봤네요.. 4 왕사남 00:19:19 2,090
1800792 총리에게 보내는 이별편지 같아요 16 저는 00:16:48 1,442
1800791 모두의 대통령은 신기루라니까 10 어휴 00:14:52 676
1800790 배추김치 담고 싶은데 1 질문 00:14:33 366
1800789 애초부터 검찰개혁 의지가 없었던것 같아요. 16 당근 00:12:02 753
1800788 항암치료 후 호르몬치료중인데 머리숱이 1 .. 00:07:27 658
1800787 검찰개혁 하라고 그겨울에 집회참석했음 9 푸른당 00:03:56 462
1800786 결괏값, 최솟값, 최댓값 - 이거 다 사용하세요? 5 맞춤법 00:03:35 313
1800785 여당 내에선 당원까지 동원해 수정을 압박하고?? ㅇㅇ 00:00:14 170
1800784 리박스쿨 때려잡겠다던 한준호 근황 15 기회주의자 2026/03/07 1,261
1800783 검찰개혁 안하면 9 으악 2026/03/07 489
1800782 한동훈 페북 - 온천천 부산대역전 연설문 전문 4 ㅇㅇ 2026/03/07 485
1800781 가장 슬픈 동요 13 제 기준 2026/03/07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