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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의 모든단계가 다 어려운 사람

ㅇㅇ 조회수 : 8,731
작성일 : 2021-05-03 11:43:28

인생에 큰 단계들이 있잖아요
대학진학 취업 결혼 임신 출산

저는 그 모든 단계가 다 너무 어려워요.
제 능력에 비해 욕심이 과해서일까요??
왜 저는 남들 다 자연스럽게 지나가는 단계들이
하나도 쉽지가 않고, 오래걸리고 어려운걸까요

이럴 수는 없어요..
IP : 223.62.xxx.67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생각
    '21.5.3 11:51 AM (183.98.xxx.201) - 삭제된댓글

    기질 차이 아니면 그걸 받아들이는 지능 차이

  • 2. 남들도
    '21.5.3 11:53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남들도 다 쉬워보일뿐 누구에게나 어려워요.
    그걸 받아들이는 자세, 성향... 차이겠죠.

  • 3. ..
    '21.5.3 11:53 AM (222.236.xxx.104)

    솔직히 인생이 정말 쉬운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 하다못해 대학진학도 . 서울대 간 그 학생들도 그 과정은 쉽지는 않았을것 같구요 .. 취업도 마찬가지 .. 남들 보기에는 쉽게 쉽게 가는거처럼 보여도 그사람들 다 나름 힘들었을것 같아요

  • 4. ...
    '21.5.3 11:56 AM (220.116.xxx.18)

    모든 사람이 힘들지만 힘들고 어렵다 말하지 않을 뿐이예요

  • 5. 다들 어려워요
    '21.5.3 11:57 AM (223.38.xxx.207) - 삭제된댓글

    남들은 쉬워 보이나요?
    다들 어려운 관문인데
    왜 나만?? 이란 생각이 자기 인생을 어렵게 만드는 듯
    원글같은 생각 가진 사람 옆에서 보면
    인생 참 고달프게 살더군요

  • 6. 저도요ㅠㅜ
    '21.5.3 12:02 PM (211.212.xxx.141)

    심지어 자식마저 너무 손이 많이 가고 느리고 adhd있고
    정말 미칠 거 같아요.ㅜㅜ 도움받을 곳 늘 없는 인생이였어요.

  • 7. 매사
    '21.5.3 12:02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진지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래요.
    그냥 어떤 선택을 하든 정답은 없지요.
    다만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뿐입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좋아질수도 그럼에도 나빠질수도 있지만 어쩌겠어요. 누구에게나 운이란게 좋은것만은 아니니까요.
    진인사대천명..우리는 그저 열심히 살뿐이고 나머지는 하늘의 몫이지요..

  • 8. 000
    '21.5.3 12:03 PM (211.36.xxx.53)

    님이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해서요.
    별 생각없으면 그냥 자연스럽게 흘러가요. 될일은 되고 안될일은 안되고.

  • 9. 써놓은거
    '21.5.3 12:05 PM (122.35.xxx.41)

    다 하셨나요? 님을 바라보면서 인생의 단계들이 자연스러워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있을거에요.

  • 10. ...
    '21.5.3 12:05 PM (222.236.xxx.104)

    저기 윗님말씀처럼 힘들고 어렵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가 정답일것 같아요 ..그냥 친구들만 봐도 겉으로 보면 엄청 고요하게 평탄해보여도 안에 들어가면 저 친구도 저런 사연이있구나.ㅠㅠ 저친구입장에서 저런건 힘들겠다 그런 생각들때있잖아요 ..그건 저또한 마찬가지이구요

  • 11. .........
    '21.5.3 12:07 PM (112.221.xxx.67)

    뭐 어또케 힘이드는데요

  • 12. sstt
    '21.5.3 12:09 PM (211.219.xxx.189)

    저도 그래요 겨우 결혼까지는 했는데 임신단계에서 좌절이네요

  • 13. 반대로
    '21.5.3 12:10 PM (118.235.xxx.125)

    저는 다 수월해서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돌이켜보면 제가 운이 좋았다기 보다
    삶에대한 자세이지 않나 싶어요.
    같은 성과를 놓고도 달리볼수도 있겠네요.

  • 14. ㅇㅇ
    '21.5.3 12:15 PM (223.62.xxx.48)

    사실 취업도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대기업 목표가 아니면 그냥 쉽게 들어가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그게 싫죠. 그거부터가 제가 제 팔자를 볶는거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남자도 아무나 좋아지지가 않구요. 그러니 결혼도 힘들구요.

  • 15. ...
    '21.5.3 12:19 PM (175.119.xxx.134)

    네 성격이 팔자라는 말도 있잖아요
    바꾸려고 해도 타고난 성격 잘 안바뀌더라구요

  • 16. 타인에겐
    '21.5.3 12:19 PM (182.216.xxx.172)

    타인에겐 쉬운게 나에게만 어려운게 아니라
    문턱을 넘을때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에겐들 삶이 식은죽먹기 일까요?
    다들 어렵겠지만
    이건 더 어려운일에 비하면 껌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더 쉽게 해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사람에겐 저리 쉬운데 내겐 왜 어려운거야? 하는 사람이 있겠죠

  • 17. 맞아요
    '21.5.3 12:21 PM (223.62.xxx.2) - 삭제된댓글

    성격이 팔자예요
    더구나 스스로 꼬는 셀프 팔자는 천하무적
    당할 재간이 없어요

  • 18. ..
    '21.5.3 12:22 PM (223.62.xxx.58) - 삭제된댓글

    특별히 힘들다고하는 자세요
    다 힘들어요
    너만힘들지않아!
    이렇게얘기하고싶은사람이생각나네요

  • 19. ㅁㅁㅁㅁ
    '21.5.3 12:31 PM (119.70.xxx.198)

    대충 살고 싶지 않으니 힘들 수밖에 없죠
    그리고 또 원래 남의 일은 다 쉬운 것 같지 않나요

  • 20. ㅡㅡ
    '21.5.3 12:33 PM (42.24.xxx.219) - 삭제된댓글

    대학갈나이에 가고,
    연애할 시기에 하고 ,
    취업할 시기에 무난히하고
    결혼할 시기에 하고

    이런 사람들은 원글뜻 전혀 몰라요.
    댓글만봐도 받아들이는게 그렇다, 남들 쉽게가는줄
    안다고 말하는 이들 넘치잖아요.

    평복이 가장 어려운거라지만
    저기서 하나도 제대로 안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모르는 저 사람들도 거만할뿐이예요.

  • 21. ㅡㅡ
    '21.5.3 12:34 PM (42.24.xxx.219) - 삭제된댓글

    대학갈나이에 가고,
    연애할 시기에 하고 ,
    취업할 시기에 무난히하고
    결혼할 시기에 하고

    이런 사람들은 원글뜻 전혀 몰라요.
    댓글만봐도 받아들이는게 그렇다, 남들 쉽게가는줄
    안다고 말하는 이들 넘치잖아요.

    평범이 가장 어려운거라지만
    저기서 그중 하나도 제대로 안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모르는 저 사람들도 거만할뿐이예요.

  • 22. ㅡㅡ;;
    '21.5.3 12:35 PM (42.24.xxx.219) - 삭제된댓글

    대학갈나이에 가고,
    연애할 시기에 하고 ,
    취업할 시기에 무난히하고
    결혼할 시기에 하고

    이런 사람들은 원글뜻 전혀 몰라요.
    댓글만봐도 받아들이는게 그렇다, 남들 쉽게가는줄
    안다고 말하는 이들 넘치잖아요.

    평범이 가장 어려운거라지만
    저기서 그중 하나도 제대로 안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모르는 저렇게 말하는 이들도 거만할뿐이죠.

  • 23. ㅇㅇ
    '21.5.3 12:40 PM (223.62.xxx.170)

    통찰력있는 댓글 한두개면 됩니다. 인생에대해 깊게 고민해보지 않은 분들도 많이 계신 듯 합니다..

  • 24. ㅡㅡ;;
    '21.5.3 12:42 PM (42.24.xxx.219) - 삭제된댓글

    대학갈나이에 가고,
    연애할 시기에 하고 ,
    취업할 시기에 무난히하고
    결혼할 시기에 하고

    이런 사람들은 원글뜻 전혀 몰라요.
    댓글만봐도 받아들이는게 그렇다, 남들 쉽게가는줄
    안다고 말하는 이들 넘치잖아요.

    평범이 가장 어려운거라지만
    저기서 그중 하나도 제대로 안되는 사람들도 있다는걸
    모르는 저렇게 말하는 이들도 거만할뿐이죠.

    전 고교시절 공부로 떨어지진않았고 대학시절까진 남부럽지않다 이후 연애, 취업, 결혼 뭐하나 순리대로된 게 없었어요. 중소기업아니라 어디 들어가 밥벌이조차 힘들었고 연애는 대학때부터 참 안됐고 나이먹어 결혼은 생각조차없고 부모님 근심덩어리되고.. 고등때 딱히 공부관심없던 친구들 (비하아님 ), 무난했던 친구들 모든 때되니 다 취업잘하고 결혼하고 아기키우고 잘삽니다.
    인생사 초반에 어려운사람이 있나보다하지만 힘드네요.
    다른애들을 노력을 폄하할 생각은없지만 다 허들넘듯 하는데 나는 태산넘듯 하네요.

  • 25. ,.
    '21.5.3 12:43 PM (42.24.xxx.219) - 삭제된댓글

    위에 이어서,

    전 고교시절 공부로 떨어지진않았고 대학시절까진 남부럽지않다 이후 연애, 취업, 결혼 뭐하나 순리대로된 게 없었어요. 중소기업아니라 어디 들어가 밥벌이조차 힘들었고 연애는 대학때부터 참 안됐고 나이먹어 결혼은 생각조차없고 부모님 근심덩어리되고.. 고등때 딱히 공부관심없던 친구들 (비하아님 ), 무난했던 친구들 모든 때되니 다 취업잘하고 결혼하고 아기키우고 잘삽니다.
    인생사 초반에 어려운사람이 있나보다하지만 힘드네요.
    다른애들을 노력을 폄하할 생각은없지만 다 허들넘듯 하는데 나는 태산넘듯 하네요.

    82오면 정말 생각깊으신 분들도 있지만 극소수고
    마흔 50줄에 저렇게 생각이 없나 싶은사람도 많아요.

  • 26.
    '21.5.3 12:45 PM (27.35.xxx.18)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고
    욕심이 많은 사람의 인생이 조금 더 힘들죠.
    그대신 대박이 나기도 하구요.
    돌이켜보면 저는 모험하기 싫어하는 성격탓에 제 능력보다 낮은 선택을 해온 편인데 지나온 인생이 평탄하긴 했지만 단조로워요. 주위에서도 니가 전업주부로 늙다니..아쉬워하고 저 역시 고작 이렇게 살다가 죽겠구나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욕심 많은 형제나 지인을 보면 항상 능력보다 높은 선택을 하느라 노력도 많이 해야하고 힘들게 살아요. 대신 대박이 나거나 지나친 욕심으로 잘 안풀리거나 하더라구요.
    하고픈대로 미련없이 다해보는 후자의 인생이 더 풍부하고 후회없이 산 인생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지만 성격대로 사는거겠죠..ㅠㅠ

  • 27. 11
    '21.5.3 12:45 PM (39.7.xxx.62)

    다 어렵죠.. 본인 일이면 하나도 쉬운 건 없어요. 또 지나간 일들은 잊혀지고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일들이 가장 힘들고 어려운 게 사람이죠

  • 28. ㅇㅇ
    '21.5.3 12:47 PM (223.62.xxx.170)

    이제 통찰력 댓글들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감사합니다^^

    내 능력만큼, 아니면 그보다 약간 낮은 목표를 잡는 것도
    굉장한 능력인거 같습니다. 그게 안되니 힘들면서도 괴로워요.

  • 29. ㅁㅁㅁㅁ
    '21.5.3 12:49 PM (119.70.xxx.198)

    어떤 상황을 겪었길래 어렵다고 하시는 건지 저 글만 읽고는 우리가 알 수가 없죠

  • 30. 그래서요
    '21.5.3 12:50 PM (223.62.xxx.224) - 삭제된댓글

    살면서 제일 중요한게 주제파악이에요
    자신을 알고 삶의 균형을 잡는 것

  • 31. 와ㅠㅠ
    '21.5.3 12:52 PM (175.117.xxx.202)

    제가쓴글인줄요. 저는 이사, 시험도 전부 뭔가 투쟁하는 맘으로 맘고생해야 뭔가 풀릴듯하는데 늘보면 되긴되도 젤밑..
    그래서 늘 우울하던 요즘이였어요.

  • 32. 와ㅠㅠ
    '21.5.3 12:55 PM (175.117.xxx.202)

    저 태어날때부터 어려움이라곤 모르는 남편과 결혼했어요 부족한거없이 공부하고 어렵단시험도 이상하게 운좋아붙고 공부하고 유학하고 한번에 취업하고 고속승진하고.. 때되면 부모님이 도와주고등등
    저희남편이 저더러 니는 생각이 부정적이라 그런다고하던데 운좋게 살아온사람은 항상 고난이생기는 사람의 심정을 모르죠.
    저는 점보니 그나마 남편과 결혼하고 굴곡이 없이지고있다네요.

  • 33. ...
    '21.5.3 12:56 PM (222.236.xxx.104)

    원글님댓글 보니까 원글님이 스스로 욕심이 많으신것 같아요 ...저기 위에 27님 말씀처럼 원글님같은 사람들이 대박이 나기도 하니까... 그냥 자기 성격 영향도 있는것 같기는 해요 ... 그냥 저는 대충 이정도면됐지 이런 식으로 ㅋㅋ 항상 살아서 그냥 별로 힘든거는 없는것 같구요 .그대신 저같은 사람은 대박나고 하는일은 없을것 같아요 ..

  • 34. 글쎄요
    '21.5.3 12:56 PM (121.162.xxx.174)

    저 중 임신과 출산 말고는 글쎄요
    다 어렵죠
    내 능력이 내 눈높이와 맞으려면 무한한 노력이 필요해요
    상승이든 타협이든.
    생명과 관계된 것
    탄생과 죽음은 그걸로도 안되지만.

  • 35. ...
    '21.5.3 12:57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조심스레 말씀드리면.
    본인이 그런일을 쉽게 헤쳐나갈만한 능력이 있다고 자만하는 있지는 아닌지, 한번은 생각해보세요. 그런 가족이 있어서 댓글 답니다.

    가족이라 아무리 좋게보려해도 근거없는 자신감만 있고 실제 능력이 없는 경우인데 본인은 스스로를 절대 모릅니다.

    대놓고 얘기하면 내가 얼마나 노오력~하는지 아냐면서 그러는데... 노력만 한다고 다 이뤄지면 인생 살기 너무 쉽죠. 그 노력의 방향이 초기단계부터 설정자체가 에러인걸 못받아들여요.

    게다가 본인이 한다는 그노력의 강도가 절대치이고 남들이 하는 치열한 노력은 너무 쉽게 그냥 별거 아니라고 평가절하합니다.
    평생을 제대로 하는것도 없으면서 시대가 안도와준다며, 운이 안따른것처럼 남탓 세상탓.... 그런 경우도 있네요.

  • 36. 다어려운거 맞아요
    '21.5.3 1:02 PM (211.200.xxx.116)

    누구나 사는건 어렵죠
    근데 정도라는게 달라요
    그게 운이고 사주팔자의 차이일까요
    아님 믿는신이나 조상의 도움?
    그냥 인생 다 불공평하다 받아들이고 산들 넘다보면 좋은날옵니다
    희노애락은 누구에게나 오고 총량은 있는거같으니.

  • 37. ...
    '21.5.3 1:04 PM (39.7.xxx.236) - 삭제된댓글

    다 내가 겪는게 제일 힘들고
    내가 제일 가여운 법이죠

  • 38. .....
    '21.5.3 1:10 PM (58.227.xxx.128)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모르고 월글님 글만 보곤 뭐라 못 하겠어요. 능력도 별로 노력도 별로면서 징징 거리는 사람도 있을 거고 늘 타협하며 쉬운 길로 가면서 인생 쉽다는 사람도 있을 거고요 늘 최선 다해 힘들게 살면서 그만큼 성취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운 좋게 넘쳐 나는 자리 가서 유지하느라 힘든 사람도 있을 수 있고 능력이 좋아 주변 기대치가 높아서 그걸 만족 시키느라 힘든 사람도 있을 거고요.

  • 39.
    '21.5.3 1:11 PM (220.78.xxx.248)

    원글님이 부러워요
    전 뭐든 쉬워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겁도 없고 둔하고 두려움이란게 별로 없죠
    근데 제대로 이룬게 없어요
    항삼 대~~충 만족하거나 남들보다 느린 느낌ㅜ
    그리고 뭔가 부작용(?)이 많은 느낌
    좀 더 신중하고 깊이있게 살고싶은데
    나이드니 요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남들은 걱정없어 보인다는데
    걱정할일도 안하는건 문제인듯요ㅜㅜ

  • 40. ...
    '21.5.3 1:23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실패의 두려움이죠
    밑바닥에서 해놓고라도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반면

    남들과 비교하면서 채우고 준비다하고 하는 차이
    미숙함보다 완벽함을 추구하면 주저하고 어려운거예요

    똑같은 무게도 관점의 차이

    본인이 안 바꾸면 항상 뭐든지 다 힘들인생이네요

  • 41. ...
    '21.5.3 1:24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실패의 두려움이죠
    밑바닥에서 해놓고라도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반면
    남들과 비교하면서 채우고 준비다하고 하는 차이
    미숙함보다 완벽함을 추구하면 주저하고 어려운거예요

    똑같은 무게도 관점의 차이

    본인이 안 바꾸면 항상 뭐든지 다 힘들인생이네요

  • 42. ...
    '21.5.3 1:25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실패의 두려움이죠
    밑바닥에서 해놓고라도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반면
    남들과 비교하면서 채우고 준비다하고 하는 차이
    미숙함보다 완벽함을 추구하면 주저하고 어려운거예요

    똑같은 무게도 관점의 차이

    본인이 안 바꾸면 항상 뭐든지 다 힘들인생이네요
    주체성이 딴게 아님 힘듬 조차도 스스로 택하는게 인생인데요

  • 43. ...
    '21.5.3 1:27 PM (183.98.xxx.33) - 삭제된댓글

    실패의 두려움이죠
    밑바닥에서 해놓고라도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반면
    남들과 비교하면서 채우고 준비다하고 하는 차이
    미숙함보다 완벽함을 추구하면 주저하고 어려운거예요

    똑같은 무게도 관점의 차이

    본인이 안 바꾸면 항상 뭐든지 다 힘들인생이네요
    남들이 쉬운게 아니라 본인이 어려운거고
    주체성이 딴게 아님 힘듬 조차도 스스로 택하는게 인생인데요

  • 44. ...
    '21.5.3 1:28 PM (183.98.xxx.33)

    실패의 두려움이죠
    밑바닥에서 해놓고라도 올라가는 사람이 있는반면
    남들과 비교하면서 채우고 준비다하고 하는 차이
    미숙함보다 완벽함을 추구하면 주저하고 어려운거예요

    똑같은 무게도 관점의 차이

    본인이 안 바꾸면 항상 뭐든지 다 힘들인생이네요
    남들이 쉬운게 아니라 본인이 어려운거고
    적절함을 아는게 어른이 되는거고
    주체성이 딴게 아님 힘듬 조차도 스스로 택하는게 인생인데요

  • 45. ..
    '21.5.3 1:41 PM (39.115.xxx.148)

    결코 남들도 쉽진 않아요 나보다 고민 과정이 짧을순 있겠지만 ..
    일차 본인능력 커버 못할 부분 추구시 매사가 힘듬
    목표에 대한 추진력은 소극적이라 쉽게 좌절..거기에 은근 완벽주의 성향 ..남들이 생각하는 내능력과 내가 보는 내능력이 차이가 많이남 난 내자신의 가능성을 크게 믿음
    현실과 타협 못하고 안함 이럴바엔 안함 시도 조차 못하고 끝남
    매번 그대로이고 변화가 없음

  • 46. dd
    '21.5.3 1:42 PM (223.33.xxx.30) - 삭제된댓글

    수월하게 풀리는 사람 있어요 소수지만요
    저도 원글님 생각에 공감해요. 저도 그런듯해서요
    뭐든 늦고
    대학도 안가려고 공부 아예 안하다 갑자기 고3때 시작
    당연히 좋은대학 못갔죠. 아 상고 였어요
    그때 취업의뢰 들어온데 지금은 꿈도 못꿀 회사들
    들어간 애들 결혼때까지 수천 모아서 결혼했죠
    저는 희한한 대학교 간다고 돈쓰고 전공 살리지도 못하고
    이제 상고에서 공부좀 잘한 학생이 아니라
    지잡대 평균 학점 학생 출신이 되니 갈데도 없음ㅋㅋ
    집에선 빨리 취업하라 하니 아무데나 들어감
    그러다 비슷비슷 한데만 전전
    결혼도 친구들 중에 많이 늦은편....
    아닌 애들도 있지만 친구들 지인들 거의 괜찮은 아파트 전세 아님 자가 사는데 나는 흠....ㅎㅎㅎㅎ
    뭐든 늦어요 뭐든

    그런데 유투브 보다보니까요

    늦게 가는 사람은 늦는게 맞대요
    늦게 가야 하는 사람이 빨리 가는게 문제래요
    어려워도 꿋꿋하게 이게 내 속도구나 해야한대요

    자도 한때는 왜 나는 뭐든 늦고 수월하지가 않을까
    고민 원망도 많이 했는데
    나라는 사람의 시계는 원래 그러는거고 이게 정상이라니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 47. 그냥
    '21.5.3 1:49 PM (218.55.xxx.84) - 삭제된댓글

    머리 터지게 생각해봐도 결론은 안나요.
    시간만 흐르고 상황은 더 어려워질 뿐이에요.
    그냥 운동을 하세요.
    그게 빨라요. 몸이 바뀌면 생각도 마응도 바뀝니다.
    어렵게 살아온 패턴을 의지로 바꾸긴 거의 불가능해요.
    꼭 운동하세요. 지금 빨리 밖으로 나가서 햇빛 보면서 걸으세요.

  • 48. wii
    '21.5.3 1:57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동네에 두학년 위의 오빠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한명은 옛날 시골학교에서 초중등 늘 전교 2등정도. 다른 오빠는 초 중등 때 전혀 공부 못했고 누가 봐도 지능이 높지 않아 보였어요.
    고등학교도 같이 다니니 늘 일찍 같은 차를 다니고 야간 자율학습까지 전교2등이 하는 대로 따라했어요. 나도 저만큼 노력하겠다.물리적인 노력은 같았을 거에요. 80년대였는데 당연히 후자는 대학 다 떨어졌고 나중에 공무원 시험 봐서 면사무소 들어갔어요. 당시엔 공무원 시험이 그렇게 어려울 때는 아니었고. 암튼 그나마도 거기 다니는데 일 못하고 이해력 떨어진다고 선임이 걔는 너무 심각하다고. 우리 아버지한테 하소연을 할 정도라 저도 알게 된 거에요. 그 후로 3차 신경통인가가 와서 결국은 직장도 그만두고 지금은 뭐하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이 사람이 노력을 덜하진 않았고 대학 못 갔어도 공부를 그나마 열심히 했으니 공무원이라도 붙은 건데, 여러가지도 다른 부분을 못 갖춘 거죠. 그 사람이라도 직장가서 노력 안 했겠어요? 고등학생 때 전교2등하고 똑같이 공부하던 사람인데.
    사람의 역량은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49. 글속에
    '21.5.3 2:02 PM (14.32.xxx.215)

    문제가 보이네요
    대기업 아니면 싫고
    아무랑 결혼하기 싫고...
    님이 스펙이 되면 저 단계가 잘 넘어갈거고
    아닌데 고집하면 힘든거죠

  • 50. ㅇㅇㅇ
    '21.5.3 2:11 PM (223.62.xxx.70)

    네 저도 답은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목표치를 낮게잡고도 만족하며 살 수 있는 사람들이
    능력자라고 하는 거죠.

    예를들어, 육아를 하는 두 친구가 있는데
    한명은 이유식도 대충 사서 먹이고 힘들면 티비도 틀어주고
    그렇게 키우고
    한명은 이유식도 다 직접 만들어서 먹이고
    힘들어도 절대 티비 안 틀어주고 직접 놀아주고
    이러면 후자가 당연히 더 힘들겠죠, 근데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내 아이가 아무거나 먹고 티비보고 그런게 너무 싫으니까 그런거죠
    포기가 안되니까.

    예를 든거구요
    저는 미혼입니다. 20년째 결혼 노력 중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51. 제가
    '21.5.3 2:56 PM (1.225.xxx.38)

    ㅎㅎㅎㅎㅎ육아이야기...
    저랑 제친구네요.

    지능문제도 있어요.
    포기하고 자기 한계를 알고 일에 대한 단계를 밟아 가게끔 계획을 세우는 것도 지능인것같아요.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기에 집착하는 마인드까지 더 해진다면
    진짜... 인생 꼬이고 힘들어지죠.

    뱃속편하게 사는 사람인데 운명이라는건 있는것같아요
    늘 편하게 쉽게쉽게 포기도 빠르고 그런편인데
    가지고 얻은 것이 많아요
    육아 커리어 결혼 임신육아. 제가 잘나서 그리 된거 아니라고 봅니다.
    운도 좋았고,
    전 지능과 기질이 한몫한다 싶어요
    긍정성과 평균에 비해 약간 높은 지능이 제 인생을 쉽게 드라이브 할수있는 힘입니다.

  • 52. 무슨말인지
    '21.5.3 3:00 PM (210.95.xxx.56)

    저는 너무나 잘알아요.
    제 딸이 늘 원글님과 같은 말했거든요.
    어릴때부터 똑부러졌고 공부도 잘했고
    그냥 좋은 성적 아니라 진짜 열심히 노력했어요.
    그에 비해 대학운이 좀 없어서 지 실력보단 좀 낮은데 갔고 그후 다른 노력들로 인해 자기 원하는 삶의 목표치대로 이제 제법 굴러가기 시작해서 다행이라고 이제 막 생각하는 중이에요.

    그에 비해 비슷한 또래 제 조카는 대학도 수능없이 생기부만으로 서성한급 들어갔고(이전형은 이훼 금세 사라졌음) 노력한 바에 비해 술술 풀렸어요.

    지금 생각컨대 조카애가 운이 좋은건 맞지만 인생 전체가 그렇게 흘러가리란 법은 없고,
    저희 애도 늘 단계마다 힘겨웠던건 원글님 댓글처럼 스스로 목표치를 높게 잡고 그 목표치는 똑똑한 애들이라면 누구나 가지려는 것이므로 경쟁이 센거죠.

    실력과 안목 둘다 갖춘 사람에게 눈높이를 낮춰라는 말은 공허해요.
    하지만 자기 방식대로 노력하다보면 원하는 걸 가질 방법을 깨닫고 실력이 쌓여 결국엔 이룰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내가 잘 안풀린다 생각말고 이제 조금만 더 노력해보자 생각해요.홧팅.

  • 53. ㅇㅇㅇ
    '21.5.3 3:10 PM (223.62.xxx.199)

    지능 얘기는 좀 쇼킹하네요 ㅎㅎ
    제가 글에 너무 정보를 안 적긴 했지만 저도 긍정적생각의 소유자에요. 긍정의여왕이라는 말까지 들은 적 있어요. 그러니 포기를 못 하는 걸 수도 있구요.

    제가 관찰했을 때는
    나는 못났어, 특별할 게 없어> 대체로 이렇게 생각하는 애들이 그냥 적당한 목표치를 갖고 흐르는대로 사는거 같아요.

    난 특별해, 모든 잘해> 이렇게 자라온 애들이 하나라도 목표만큼 성취가 안되면 돌아돌아서라도 어떻게든 하고싶어 하는거 같구요.

    저는 운을 얘기하고 싶은건 아니었는데
    글에 정보를 너무 적게 썼던거 같네요.

  • 54. wii
    '21.5.3 3:15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제가 적은 케이스는 지능의 차이가 가장 큰 이유겠지만, 어떤 문제든 남들보다 힘들게 가고 있다면 계량할 수 있는 부분이든 계량화되지 않는 지점에서도 역량 차이가 확실히 있다는 얘깁니다.

  • 55.
    '21.5.3 3:24 PM (112.154.xxx.55)

    인지 부조화를 겪고 계신 듯...
    갖고 있는 이상과 할 수 있는 능력간 괴리이죠.
    그 차이가 클수록 힘듭니다.

    그리고
    쓴 이가 적은 "목표가 좀 낮은 사람"에 대한 약간의 우월함도 보이는군요.
    그렇게 만족하며 살 수 있는 그들이 부럽지만
    난 또 그렇게 낮게 목표설정 하고 싶지는 않아!
    하는 마음요.
    그걸 우리는 욕심이라 부릅니다.

    해결 방법은 2가지일듯요

    인지 부조화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내 능력을 더 키우던지
    능력 범위 안으로 목표 재설정하던지.
    우리는 후자를 내려놓음.이라 하죠

  • 56.
    '21.5.3 4:34 PM (61.80.xxx.232)

    다 어렵지만 자식키우는거는 더 힘드네요

  • 57. bbcc
    '21.5.3 4:36 PM (125.131.xxx.137)

    저도 원글님 마음같은 생각이 자주 들어요.
    뭐 하나 그냥 술술 그래요.. 술술이란 단어가 저에게는 적용이 안되요,.
    딱 한가지, 대학만은 그냥 제가 한 만큼 들어갔네요.
    부모님도 어려서 이혼
    연애도 참... 안 되더라구요. 저는 인기도 많은 편이었는데도 이상하게 내가 좋아하는 남자는 절 안좋아했어요.
    결혼도 때마침 하긴 했는데 시댁이 시댁이... 제 동기들에 비하면.. (니들은 모를거야, 내가 어찌 사는지) 이런 지경..
    자식은 ADHD.. 그냥 너무 산만하고 발랄한 남자아이인줄로만 알았는데..
    지금까지 대학도 못갔네요.
    친정부모님 아직도 생활력없어 손 벌리시고
    시댁 어른들 정말 징글징글 들볶아요.

    이게 어찌 성격탓입니까.

    허허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일들로 가득차 있답니다.

  • 58.
    '21.5.3 5:23 PM (106.101.xxx.11)

    뭐든 쉽게 가는 친구가 있는데 일단 부모가
    커리어 패스를 쉽게 깔아준거 무시 못하고요 (재력
    인맥 지혜 노하우 등등) 같은 일을 해도 저는 힘들다
    더럽다 하는데 그친구는 그냥 웃어넘기고 늘
    행복하다하고 이쁘게 말해요
    수단에 집착하기보다 행복하려 노력을
    많이 하더라구요

  • 59. oo
    '21.5.3 9:44 PM (211.196.xxx.180)

    좋은댓글들이 많네요
    나중에 한번 더 읽어보려고 저장합니다
    no pain, no gain 아닌가요?
    힘들게 단계를 거친만큼 분명히 얻어지는건 더 있겠죠
    덜 노력하고 쉽게 거친것보다..
    운칠기삼이라고 노력만으로 또 안되는게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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