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팩트로만 정리한 실종 대학생 타임라인이래요

ㅇㅇ 조회수 : 4,700
작성일 : 2021-05-03 09:21:15
가가
-4월 24일 밤 10시 30분 손씨(고인) 집을 나섬,한강공원 잔디밭에서 친구 b씨와 배달음식과 술을 먹음

-4월 25일 오전 1시 50분 친구b씨와 노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림. 영상은 손씨의 갤럭시로 오전 1시 56분까지 찍은걸로 확인됨

-4월 25일 오전 3시 30분, 친구 b씨는 본인의 휴대폰(아이폰)을 사용해서 본인의 아빠에게 전화를 검. B씨의 주장에 따르면 통화 내용은 "손 씨가 취해서 잠들었는데 깨울 수가 없다."

-4월 25일 오전 4시 30분, 친구 b씨의 주장에 따르면 잠이 들었고 4시 30분에 일어나서 노트북,태블릿pc,손씨(고인)의 휴대폰 갤럭시를 챙겨서 집으로 향함

-4월 25일 오전 5시 20분, 손씨를 찾기 위해 친구 B씨와 함께 B씨의 아버지, 어머니는 집을 나와서 다시 한강 공원에 감

-4월 25일 오전 5시 30분, 친구 B씨의 어머니는 손씨의 부모에게 전화를 함 '손 씨는 집에 들어왔는가, 찾아봐야 할것같다'는 내용

-4월 25일 오전 5시 30분, 손씨의 아버지가 손씨를 찾기 위해 손씨에게 전화(갤럭시), 받지 않음

-4월 25일 오전 5시 30분, 위치 추적 앱을 이용해서 위치 추적 2회 실시.반포나들목 한강쪽-->입구쪽으로 약간 이동했다는 점을 확인. 그 이후 손씨의 부모는 다시 손씨의 번호에 2차례 더 전화를 걸었으나 전화를 받지 않음.

-4월 25일 오전 5시 32분, 손씨의 부모가 다시 손씨의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자, 친구 B씨가 전화를 받았으며 친구 B씨가 손씨의 휴대폰(갤럭시)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됨. 왜 손씨의 폰을 가지고 있냐 묻자 모르겠다고 대답

-4월 25일 오전 5시 32분부터 오전7시까지 손씨의 부모는 휴대폰이 바꼈을거라 판단해 쉬지 않고 친구B씨의 휴대폰(아이폰)에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 않고 오전 7시에 전원이 꺼짐. 이때 아이폰의 마지막 위치는 강건너 강북의 수상택시 승강장으로 뜨고 아직 친구b씨의 폰은 찾지 못한 상황.


특이사항
- 목격자들의 증언 전부 4월 25일 오전 3시30분까지는 손씨와 친구b씨가 함께 있었다고 일치함. 그 이후는 기억하지 못함

-친구b씨가 당시에 신었던 신발은 버려진 상황(손씨의 아버지 말씀)

-휴대폰 기록에 의하면 손씨의 휴대폰 (갤럭시)는 오전 1시 56분까지는 쉬지 않고 계속 사용됨. 편의점 cctv에서도 손씨는 휴대폰만 하고 있었음. 그러나 오전 1시56분부터 손씨의 부모가 전화를 건 오전 5시30분까지는 휴대폰 사용 기록이 없는 공백 상태
IP : 61.99.xxx.9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에올때
    '21.5.3 9:24 AM (61.253.xxx.184)

    빈손인듯 했구요( cctv 영상). 그래서 친구는 부모와 자기가방을 찾으러 간거 아닐끼 싶구요. 4시반 정도의 시각에 경찰차 6대...6대입니다

    6대가 무언가를 찾아 돌아다니는게 낚시군의 카톡대화와 사진으로 나와요..

    경찰은 이미 그시각에 뭔일이 일어난줄 알고 있었어요. 경찰차 차량통과이력 살펴봐야합니다

  • 2. 근데
    '21.5.3 9:26 AM (14.48.xxx.42)

    한강변에서 폰이랑 노트북 챙겨 나온게 4시30분쯤이라는걸 어찌 아나요? 폰 바뀐줄도 몰랐다는데, 시계로 시간 확인 하지 않나요?
    진짜 몰라서 물어요

  • 3. ---
    '21.5.3 9:26 AM (1.236.xxx.181) - 삭제된댓글

    나무위키에서 봤는데,
    모든 결제를 다 정민군이 한건가요? 그 친구도 같이 한건가요?

    4/24(토)
    22:45 잠원성당 앞에서 친구와 만나 골목 안 편의점에서 술을 삼
    23:14 GS한강반포1호점 10,800결제
    23:33 GS한강반포1호점 7,500결제

    4/25(일)
    01:12 쿠팡이츠결제 14,500결제
    01:17 동영상찍음(11초: 친구가 막걸리병을 들고 마시며 춤추는)

    01:20~01:24 엄마와 카톡 (OO랑 지금 한강에 계속 있어요//응 삼겹살맛있게 먹어ㅋㅋ^^//
    넹ㅋㅋㅋ 생각보다 사람들 많더라고요 앉아서 노는사람들//잼있게 놀아^^ 술만 조심하고//
    네 더 안 먹고 있어여//그래^^)

    01:31 GS한강반포1호점 6,700결제
    01:33 잠수교남단로터리서 친구와 함께 쿠팡이츠배송받음
    01:45 동영상 찍음(13초: 둘이 투샷 - “잘안나와 화질이 구려가지구” // “괜찮아 충분해 줌해”)
    01:50 동영상 찍음(1분14초:친구가 나무 위에 올라갔다가 도로쪽으로 세레머니하듯 뜀-"빨리와”)
    1:52 동영상찍음(11초:나무 앞에서 춤추다 돗자리로 엎드리듯 쓰러지는 친구)
    1:56 동영상찍음(39초:친구가 큰절하듯 엎드려있고 정민이 “okay. 일어나봐” 친구가 고개를 드니 정민이 웃으며 “왜 다 찍었는데 난리냐고..(취한목소리로 노래) 솔직히 골든(?)건은 봐주자.일어나”//친구웃으며 “골든(?)건은 어쩔 수 없어” // 정민이는 다시 노래.

    공백 (3시경까지 목격자다수, 3시~5:30 공백)

  • 4. 정정
    '21.5.3 9:26 AM (14.48.xxx.42)

    폰으로 확인.시계를.

  • 5. 골든?
    '21.5.3 9:27 AM (61.253.xxx.184)

    개 품종 아닐까요? 좀전에 엎드렸다면서요

  • 6. ㅇㅈㅇ
    '21.5.3 9:29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그러게
    4.30 시각은 어찌 파악했을까요

  • 7. ㅁㅁㅁㅁ
    '21.5.3 9:30 AM (119.70.xxx.198) - 삭제된댓글

    친구는 뭘타고 집에갔나요
    자다가 깨서 친구가 없는 상황에 시간을 확인하거나 친구에게 전화해보려하지도 않았나요
    자기폰이 없다는 사실을 왜 그렇게 늦게 인지했나요
    친구폰을 자기가 갖고있다는 사실도 왜 그렇게 늦게서야인지했나요

  • 8. ...
    '21.5.3 9:31 AM (183.98.xxx.95)

    이들이 처음 만난곳은 신세계백화점 맞은편이고
    거긴 정비가 잘돼있어서 신발이 더러워질 곳은 없는데
    경찰차 출동했다는 곳은 잠수교 세빛둥둥섬에서 더 서쪽으로 동작대교 가까운곳
    여기는 흙묻을곳이 있긴해도 ?

  • 9. ㅁㅁㅁㅁ
    '21.5.3 9:32 AM (119.70.xxx.198)

    친구는 뭘타고 집에갔나요
    자다가 깨서 정민군이 없는 상황에 시간을 확인하거나 정민군에게 전화해보려하지도 않았나요
    자기폰이 없다는 사실을 왜 그렇게 늦게 인지했나요
    정민군폰을 자기가 갖고있다는 사실도 왜 그렇게 늦게서야인지했나요

  • 10. 골든?
    '21.5.3 9:36 AM (61.253.xxx.184)

    친구가 뭘타고 갔는지는 친구부모 차량통과내역만 검색해봐도 압니다......다만 이모든것이 한달이내에 다 해야돼요. 자료가 사라지니.
    즉.... 모든 cctv 와 증거자료는 한달 지나면 사라집니다..친구네는 이 한달만 무사히 지나가길 기다릴듯..한달이후엔 자료가 없으니. 결국 시간싸움...빡세게 경찰 몰아붙여야돼요. 지금 경찰은 손놓고 있는듯...

    시.간.싸.움

  • 11. ...
    '21.5.3 9:36 AM (119.67.xxx.41)

    손 씨의 휴대폰에 설치된 위치 추적 앱(아이쉐어링)을 이용해서 새벽 시간대에 손 씨의 휴대폰이 세부적으로 어떤 장소로 이동했는지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블로그에 댓글이 달리자, 손 씨의 아버지는 "확인했습니다...숨겨놓는것도 있어야죠"라고 답변했다.

    ———
    아이쉐어링 관련 의미심장한 아버지의 댓글. 아버지도 뭔가를 감지하신듯요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로 알리고 호소하시는거겠죠

  • 12. ..
    '21.5.3 9:40 AM (110.14.xxx.192) - 삭제된댓글

    4시3분 친구 혼자 나오는 씨씨티비 있잖아요.
    Cctv있으니 확실한 시간인거지요.

  • 13. 가장 이상한 점
    '21.5.3 10:01 AM (118.235.xxx.95)

    4월 25일 오전 5시 20분, 손씨를 찾기 위해 친구 B씨와 함께 B씨의 아버지, 어머니는 집을 나와서 다시 한강 공원에 감

    ㅡㅡㅡㅡㅡ>>>

    정민씨가 그 시점에 귀가했을수도 있는데,
    귀가 여부를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무작정 찾으러 나간 것.

  • 14. ㅇㅇ
    '21.5.3 10:03 AM (106.101.xxx.114)

    친구부모가 새벽에 한강에 친구찾으러 간건 너무이상하고 말이안되요 어쩌면 친구찾으러간게 아니라 다른이유로 간걸수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573 옷 색상문의 11 쇼핑 2024/04/24 1,371
1587572 노무사가 변호사들 고용? 4 00 2024/04/24 1,420
1587571 다이어트주사 오젬픽 부작용 기사 10 ㅇㅇ 2024/04/24 3,109
1587570 수면으로 내시경과 mri까지 추천해주세요 1 벼리벼리 2024/04/24 348
1587569 결혼 30년 이상된 분들이 생각하는 좋은 배우자란 58 2024/04/24 15,299
1587568 법인세 1·2위 기업' 올해는 0원?…'세수 펑크' 이어지나 4 .... 2024/04/24 2,017
1587567 대2 딸이 남친과 여행 48 ㅇㅇㅇ 2024/04/24 19,284
1587566 당근에서 중고차 사려고 합니다 3 알려주세요 2024/04/24 2,417
1587565 모기소리가... 1 우와 2024/04/24 722
1587564 25만원 죽어라 반대하는 이유 13 그러하다 2024/04/24 3,727
1587563 도움반 다니는 딸을 키웁니다. 37 슬픈 봄 2024/04/24 5,431
1587562 윤 "이재명 번호 저장했다, 언제든 전화해 국정 논의할.. 12 잉??? 2024/04/24 2,452
1587561 나이50에 성형 14 ... 2024/04/24 4,212
1587560 아니 선재야~~~ 8 선재야 2024/04/24 2,919
1587559 리강인이 손선수 손가락 직접 꺾었네요;;; 35 ㅇㅇㅇㅇ 2024/04/24 20,591
1587558 이엠 말들이 많은데 탈모 88 ㅁㅁ 2024/04/24 4,616
1587557 말기암 환자의 가족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요? 13 .. 2024/04/24 3,375
1587556 앞머리 1 빗소리 2024/04/24 788
1587555 직장 상사가 아주 부르르 떨면서 짜증 2 ㄹㅎㅎ 2024/04/24 1,870
1587554 빌라 탑층 인기 많나요? 22 ㅇㅇ 2024/04/24 3,772
1587553 선재업고 튀어 앞으로 전개 2 이ㅇㅇㅇ 2024/04/24 2,273
1587552 도경수는 드라마 안찍나요? 5 ㅇㅇ 2024/04/24 2,062
1587551 외모평가 좀 그만 했으면 ㅜㅜ 41 그만 2024/04/24 5,170
1587550 잇몸치료후 감염으로 붓기가 심각합니다. 어느과로 가야할까요? 3 수수 2024/04/24 2,349
1587549 내가 믿었던세상이 완전 뒤집어져서...정신착란 직전까지 가보신분.. 17 ㅡㅡ 2024/04/23 5,283